실시간 견적·실시간 업체 선정·성능점검·보고서 저장 및 제출 등 전주기 플랫폼 내놔 “설비 성능점검 기간 및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이지점검이 설비 성능점검 중계 플랫폼 서비스 ‘이지점검’을 출시했다고 이달 2일 전했다. 지난 2020년 기계설비법이 시행됨과 동시에 연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 건축물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성능점검 의무사항이 적용됐다. 이와 반대로 이행자는 복잡한 절차 및 정보 비대칭으로 성능점검 업체를 선정하는 데 애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에 출시된 이지점검 서비스는 사용자와 성능점검 업체를 매칭하는 플랫폼으로, 해당 배경에서 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실시간 견적·실시간 업체 선정·성능점검·보고서 저장 및 제출 등 기계설비 성능점검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상식 이지점검 대표는 “이지점검 플랫폼 서비스는 성능점검에 소요된 기존 기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는 검증된 성능점검 업체의 실시간 견적을 원스톱으로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다수의 기술사 자문을 수집해 표준 검증 시스템을 이용한 인증 마크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
위킵이 물류 IT솔루션 FBW에 알고리즘 분석 기능을 추가해 풀필먼트 고객사별로 제공되는 월간리포트 FMR 발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커머스 셀러에게는 다품종 소량의 상품을 다수의 몰에서 판매하는 방식이 요구되고 있다. 셀러는 물류의 입, 출고가 빈번해지고 합포장, 반품교환, CS, 품절이슈가 많아져 사업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위킵은 동일한 상황에 놓인 풀필먼트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해 상품의 주문, 출고, 유통, 재고 등의 물류 정보를 통합하고 분석해 유용한 데이터로 변환해 리포트로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위킵의 고객사라면 달마다 물류 분석 보고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물류 분석 보고서는 단순 월별 정보의 취합이 아니랴, 하나의 상품이 판매되고 유통되는 전 과정을 솔루션이 학습한 후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각 사업환경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물류 분석 보고서다. 풀필먼트 고객사는 FMR을 통해 상품별, 판매처별, 유통별로 구분된 분석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주문유형과 패턴을 유추하고 상품 판매전략 및 옵션 구성, 상품별 마케팅 방향까지 설정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뿐 아니라 상품의 판매 추이를 SKU별로
IoT 취약성, 공급업체 공개 취약성,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수정된 펌웨어 취약성 증가 지난 12개월 동안 IoT 취약성 57% 증가 클래로티가 발표한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IoT 기기에 영향을 미치는 취약성 노출이 2021년 하반기에 비해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래로티는 IoT 기기에 영향을 미치는 취약성 노출이 2021년 하반기에 비해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클래로티가 발표한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수정된 펌웨어 취약성도 79% 증가했다. 펌웨어 패치에서 취약성을 해결하는 것이 최초 소프트웨어 배포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점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한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클래로티의 수상 경력이 있는 연구팀인 Team82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운영 기술, 산업 제어 시스템, IoMT, 빌딩 관리 시스템 및 엔터프라이즈 IoT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가상물리시스템 네트워크를 뜻하는 XIoT에 영향을 미치는 취약성에 대한 심층 조사 및 분석 내용을 담고 있다. 클래로티의 리서치 사업부 부사장인 아미르 프레밍어는 “우리는 XIoT 취약성 환경에 대한 완벽한 청사진을 제공했다. 중요 영역에 있는 의사결정권자
지속 가능성, 형평성, 신뢰의 세 부문에 초점 맞춰 구체적 전략 실행 VM웨어가 ‘실천 가속화’를 주제로 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ESG 성과와 미래 계획을 포함한 VM웨어의 ESG 여정을 투명하게 담고 있다. VM웨어는 태생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내재한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그동안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VM웨어는 이러한 영향력을 확장하고 조직과 문화에 ESG를 반영하기 위해 뚜렷한 ESG 전략과 목표를 명시한 VM웨어 2030 아젠다를 제시했다. 2030 아젠다는 지속 가능성, 형평성, 신뢰의 세 부문에서 30개의 기업 목표를 담았으며, ESG 보고서에서는 크게 세 부문으로 나눠 관련 전략과 활동,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 부문에는 기술 솔루션을 통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이 포함된다. VM웨어는 디지털 인프라의 탈탄소화를 통해 고객이 에너지 비용 및 탄소 배출량을 눈에 띄게 감축하도록 돕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객은 VM웨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2003년부터 총 12억 톤의 탄소 배출량 감축을 이뤘다. VM웨어는 2018년부터 카본뉴트럴 프로토콜로부터 탄소중립 기업 인증을 유지하며, 2
몰입형 경험의 진화 및 확장, AI 자동화 가속화, 그리고 기술 전문가 역량 최적화 등을 가능케 할 것 가트너가 ‘2022년 이머징 테크놀로지 하이프 사이클’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가트너는 주목해야 할 이머징 테크놀로지 25가지를 소개하고, 해당 기술들이 몰입형 경험의 진화 및 확장, AI 자동화 가속화, 그리고 기술 전문가 역량 최적화 등을 가능케 하리라 전망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겸 부사장인 멜리사 데이비스는 “이머징 테크놀로지들은 기업에 혁신적인 잠재력을 제공하지만, 기술 혁신 총괄 및 CIO들은 리소스 제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확장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조직들은 이러한 이머징 테크놀로지들을 둘러싼 혼란을 헤치고 나아가, 경쟁적 차별성 및 효율성을 이끄는 기술 혁신을 활용해 변화를 가속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가트너의 이머징 테크놀로지 하이프 사이클은 매년 프로파일링 하는 2,000개 이상의 기술 및 응용 프레임워크들을 기반으로 한 핵심적인 통찰력을 간결하게 정리해 반드시 알아야 할 이머징 테크놀로지 및 트렌드의 형태로 제시한다. 해당 기술 및 트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업무 환경은 달라지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가 있다면 '비대면'일 것이다. 비대면이라는 순간의 유행이 아닌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업무 환경에 크고 작은 변화를 가져왔다. 비대면 업무가 대중화함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뿐 아니라 생산성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도 지속되고 있다. 비대면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단이 바로 협업툴이다. 협업툴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요구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열리고 있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2에서는 원활한 원격·재택 근무를 지원하는 다양한 협업툴 플랫폼이 소개돼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협업을 수행하는 올인원 협업툴 '플로우' 마드라스체크는 스마트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당사의 협업툴 솔루션인 '플로우'를 선보였다. 전시회 동안 마드라스체크는 플로우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플로우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의 업무 과정을 유기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플로우는 프로젝트 중심의 그룹 커뮤니케이션으로 동일 부서가 아니더라도 관련자끼리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며, 초대 기능을 통해 외부 파트너사
국제로봇연맹은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재고 약 300만 대로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2015~2020년) 평균 13%씩 증가한 수치다. 국제로봇연맹은 전 세계 로봇 공학 및 자동화를 형성하는 5가지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했다. 첫째, 로봇의 새로운 산업 진출이다. 펜데믹으로 인한 전자상거래 가속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동화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배달, 물류, 건설, 농업 등 로봇이 새로운 산업 분야에 진입하게 된 것이다. 둘째, 로봇의 손쉬운 사용이다. 간단한 아이콘 기반 프로그래밍과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차세대 로봇의 손쉬운 작동법은 로봇 사용의 장벽을 낮췄다. 셋째, 로봇과 인간의 숙련도 향상이다. 정부와 많은 산업 협회 및 기업에서 로봇 및 자동화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생산 라인의 여정은 교육과 훈련에 중점을 둘 것이다. ABB, FANUC, KUKA 및 YASKAWA와 같은 로봇 제조업체는 모두 매년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10,000~30,000명을 교육한다. 넷째, 로봇의 생산 확보다. 코로나19와 무역 이슈로 인한 공급망 문제는 기업에게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게 만든다. 미국의 A3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차량용 전자제품의 수요 증가로 인해 전력 및 화합물 반도체 팹의 글로벌 생산량은 2023년에 처음으로 월 웨이퍼 1,000만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최신 ‘전력 및 화합물 팹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전력 및 화합물 반도체의 생산량은 2023년 월 웨이퍼 1,024만 장을 기록한 후 2024년에는 월 1,060만 장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적으로는 2023년까지 중국이 33%로 가장 큰 생산량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이 17%, 유럽과 중동이 16%, 대만이 1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에는 2023년 대비 월간 생산량이 약 36만 장이 추가될 것으로 보여, 지역별 생산량 비율은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SEMI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63개 회사가 월 200만 장의 웨이퍼를 추가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인피니온, 화홍반도체, 에스티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실란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월 웨이퍼 70만 장의 생산량을 추가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 및 화합물 팹의 생산량은 2019년 5%, 2020년 3% 성장한 후 2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오토메이션애니웨어와 ETR이 최근 발표한 ‘글로벌 RPA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기반 RPA 도입이 전년대비 10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부로 클라우드를 선택하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기반 RPA를 도입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RPA의 현재 영향과 미래 전망을 다룬 ‘Now & Next: RPA 현황 보고서’는 1000개 이상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고객 기업과 9개 산업 분야의 글로벌 2000 및 포춘 500대 기업의 기술 의사결정권자 수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지난 상반기에 이어 2번째 버전이다. RPA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전용 RPA를 선택하는 기업이 온프레미스 RPA를 선택하는 기업에 비해 5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향후 1년 동안 클라우드 전용 RPA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2% 증가해 40%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반해 온프레미스 RPA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현재의 1/4 수준인 10%로 급감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평균 ROI가 250%에 달하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2021 글로벌 의료 이미징&인포매틱스 시장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현재 의료 산업이 치료 비용 절감과 치료 결과 개선, 환자 만족도 개선, 의료진 업무 환경 개선, 이 4대 목표 달성에 주력하면서 첨단 기술들을 활용해 시장 성장을 꾀하려는 의료 이미징&인포매틱스 시장에 더욱 활기를 불어주고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이 같은 동향에 힘입어 글로벌 의료 이미징&인포매틱스 시장 규모가 최대 9.4%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 339억 달러에서 2021년 371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헬스케어 산업부의 아임란 칸(Imran Khan) 선임 연구원은 “의료 이미징&인포매틱스 시장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에 비유기적 성장과 이들의 AI 제공에 관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기회들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일부 AI 프로그램에 대해 상환이 가능해지면서 이와 관련한 투자 수익률이 검증된 강력한 비즈니스 사례가 업계에 등장할 것이다. 의료 이미징&인포매틱스 분야에서의 AI 구현은 주로 국가 정책과 상환 가이드가 뒷받침되는 북미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IRS글로벌이 ‘미래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 통합교통서비스(MaaS)의 기술개발 동향과 향후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래 이동수단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와 관련된 기술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발간된 보고서 1장에서는 ‘통합교통서비스(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연구개발, 특허 동향을 Microsoft에서 제공하는 Academic Knowledge API와 토픽 모델링(Topic modeling) 방법을 활용해 분석했다. 마지막 3장에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전망을 종합 분석하고 주요국별 정책 추진 동향도 수록했다. 보고서에서는 최근 모빌리티 서비스의 핵심을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취지 아래, 전기화(Electrification), 연결성(Connectivity),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모빌리티 다변화(Diverse mobility)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적시했다. 김승훈 IRS글로벌 연구소장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통합교통서비스(MaaS) 관련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최근 ESG 경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0대 그룹 ESG위원회 위원은 '교수', '60대', '남성'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30대 그룹 ESG 위원회 구성・운영 현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등 관련 공시를 통해 30대 그룹 중 이사회 내 ESG위원회가 설치된 16개 그룹의 51개사 위원장 및 위원 207명의 주요경력, 연령대, 성별 등 인적 사항을 분석했다. 교수가 40.1%로 가장 많고, 그중 절반이 SKY, 경영 법학 207명의 위원장 및 위원의 주요 경력으로는 교수직이 40.1%(83명)로 가장 많았다. 기업인(33.3%), 고위공직자(11.6%), 법조인(8.7%)이 그 뒤를 이었다. 교수직을 수행하고 있는 학교는 서울대(22명), 고려대(15명), 연세대(7명)가 주를 이루었다. 교수의 전공분야는 경영학(35명), 법학(12명), 공학(12명), 경제학(11명) 등이 선호도가 높았다. 60대 50.2%, 50대 38.2% 순 ESG위원회 위원들의 연령대는 60대가 50.2%로 절반 이상을 기록했고 50대는 38.2%로 5~60대 장년층이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