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맞춤형 트랙 등 포함한 정기 테크 컨퍼런스를 이어갈 계획 워트인텔리전스(Wert Intelligence)가 지난 6월 17일 서울 GS타워 아모리스 역삼에서 개최한 ‘WERT TECH Summit 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1500명이 넘는 참석자를 기록하며, 기술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의사결정 흐름에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써밋은 단순한 기술 나열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기술이 어떤 전략적 결과를 만들어냈는지를 중심에 둔 사례 중심 세션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워트인텔리전스 윤정호 대표는 키노트에서 “AI와 데이터는 더 이상 기술 부서만의 자산이 아니라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이라며, “특히 산업별로 특화한 버티컬 AI와 IP 데이터의 전략적 활용이 기업 경쟁력의 분기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카카오, AWS, 퀄컴,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의 실제 도입 사례가 공유됐다. 카카오 황민호 수석은 내부 지식 자산의 AI 학습 전환 사례를, AWS 김선수 스페셜리스트는 조직과 데이터, 업무를 연결한 데이터 기반 AX 전략으로 리드타임을 단축한 결과를 소개했다. 퀄컴 테크날러
영상 기반 AI 관제 시스템 ‘슈퍼브 영상관제’ 소개 및 탑재 기능·실증 사례 공유 슈퍼브에이아이가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5(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한다. 이번 참여는 5년 연속 출전으로,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 맞춤형 AI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AI EXPO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로, 올해 8회를 맞아 11개국 3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45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는 AI 생태계 확장과 산업 간 기술 융합을 목표로 다양한 최신 기술과 상용 솔루션을 소개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행사에서 영상 기반 AI 관제 시스템인 ‘슈퍼브 영상관제’의 고도화한 기능과 실증 사례를 전면에 내세운다. 이 솔루션은 다수의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하는 AI 에이전트로,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화재 연기, 차량, 얼굴, 쓰러짐, 이상행동 등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특히, 데이터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합성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2주 내 시스템 도입이 가능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VLM(Vision-Lang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