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오에스정보기술이 SCM FAIR 2023에서 RFID 캐비넷, 스마트 선반, 발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에스오에스정보기술은 1996년에 설립돼 자동인식시스템 통합 솔루션 구축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RFID Cabin Station은 차폐형 캐비넷에 RFID 리더기와 안테나가 내장된 제품이다. 세탁물에 세탁 태그를 달아 RFID 안테나와 리더기를 통해 수 초 만에 식별해 준다. 이 제품은 호텔,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루에도 수 천개의 세탁물이 나오는 현장에서 인력이 일일이 세기가 힘들고 항상 오차가 존재했던 문제를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이 제품의 식별 정확도는 99.9% 수준에 달하며, 이마저도 태그 훼손 등으로 인한 오차 범위라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에스오에스정보기술 관계자는 "압도적인 정확도가 특징이다. 특히 국내 기업이기 때문에 A/S 등 유지보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도 에스오에스정보기술의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에스오에스정보기술의 경쟁력으로 'RFID 발행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자체 기술력으로 RFID 발행 프로그램까지 별도로 개발했다는 것이다. 기존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설립 이후 40년간의 성장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사(社史)인 ‘한국전기연구원 40년 빛나는 전기(傳記)’를 발간했다. 한국전기연구원 40년 빛나는 전기에는 1977년 이래 KERI가 처음으로 태동하게 된 시대적 배경과 정착 및 성장 과정이 당시의 사진과 증언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져 있다. 국내 중전기기 개발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 처음 출발한 이래 KERI가 세계수준의 전기전문 연구기관으로 자리를 잡기까지의 40년 역사를 시대별·성과별 중심으로 총 5부로 구성했다. 1부 통사에서는 대한민국 전기산업 발전과 함께한 KERI의 40년 발자취를 7단계로 나눠 시대별 주요 상황을 생생하게 기술했고, 2부에는 연구원을 움직이는 3개 축인 연구·시험·행정 각 부문의 역할을 담았다. 3부에는 설립 이후 대표 10대 성과를, 4부와 5부에는 연구원의 미래를 담보할 대형 프로젝트와 대외교류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담았다. 내용 곳곳에는 ‘코너 속의 코너’ 형식으로 KERI의 역사와 성과와 관련한 숨은 뒷이야기가 담겼다
[첨단 헬로티]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5월 31일, 3억불 규모의 5년 만기 외화채권을 미국채 5년물에 112.5bps를 가산하여 발행했다. 이탈리아 정치불안 및 유로존 탈퇴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165개 투자자로부터 총 23억불 유효주문을 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 이는 3억불 발행규모 대비 8배수 초과수요이다. 한국서부발전은 미국채 5년물에 140bps를 가산한 수준에서 최초 금리가이던스를 제시하여 아시아 및 유럽에서 주문을 받았다. 이후 24억불 주문을 바탕으로 미국채 5년물 대비 115 +/- 2.5 bps를 최종금리로 제시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미국채에 112.5bps를 가산하는 조건으로 최종 가격 3.750%(Coupon)가 확정됐다. 최초 금리가이던스 대비 가산금리를 27.5bps 줄였고, 이는 올해 발행된 한국물 선순위 달러채권 중 가장 큰 폭이다. 동종업계 채권 유통금리를 감안하면 신규발행 프리미엄(New Issue Concession)은 거의 없이 발행되었다. 수요일 미국 장 발행채권의 신규발행 프리미엄이 평균 10-15bps임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의 한국에 대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발행의 성공요인으로는 한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