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가 연례 컨퍼런스 ‘HPE 디스커버 2025’에서 하이브리드 IT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자동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AIOps 기반 통합 운영 플랫폼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GreenLake Intelligence)’를 발표했다. 해당 플랫폼은 새로운 에이전트형 AIOps 아키텍처를 도입해 기존 그린레이크 클라우드를 실시간 분석 및 최적화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전력사용량, 클라우드 비용 등을 포괄해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추론하는 기능을 갖췄다. HPE의 네트워크 솔루션인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에도 적용돼 에이전트형 메시 및 코파일럿 기능을 통해 복잡한 네트워크 및 보안 문제를 자율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에이전트 기반의 AIOps는 HPE 옵스램프(OpsRamp) 소프트웨어에도 확대 적용됐다. 해당 운영 코파일럿은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문제 탐지, 원인 분석, 예측, 용량 계획 등 다양한 도메인에 걸쳐 작동한다.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X10000에는 MCP 서버를 탑재해 AI 기반 스토리지 운영 자동화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H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유라클과 모바일,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기술력과 솔루션 등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제반 수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유라클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인 '모피어스'(Morpheus)와 블록체인 미들웨어 '헤카테'(Hecate)를 제공하면서 사업에 필요한 개발 및 제반 기술을 상호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유라클은 2001년 설립된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모피어스는 모바일 플랫폼 분야에서 국내 시장 1위 제품으로 대기업 모바일 표준 플랫폼으로 선정됐고, 헤카테는 서울시 전자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기관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적용되고 있다. 설립 이후 10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시장으로부터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과 구축, 운영 및 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 보안 등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이다. 2015년 설립 이후 4000여 개 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모바일 앱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은 고객이 실시간으로 배송 현황을 조회 할 수 있는 ‘CJ대한통운 택배 앱’, 화물운송을 원하는 화물주와 화물차주를 연결해주는 ‘CJ대한통운 헬로(HELLO) 앱’ 등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합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 되고 근무 공간의 제한이 줄어들면서, 모바일 환경 구축이 중요시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앱 관리 통합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서비스 활성화는 물론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유라클에서 개발한 모바일 표준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를 도입한다. CJ대한통운에서 제공하는 22개 앱 서비스들은 모피어스를 활용해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복잡했던 개발•운영 프로세스를 모바일 표준 플랫폼을 도입해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