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RB 시리즈 및 자동화 시스템, 모바일 및 사족보행 로봇, 바퀴 기반 양팔 로봇 등 대거 출전 “북미 공작기계 자동화 시장 공략 본격화”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봇 플랫폼이 이달 9일(현지시간)부터 엿새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막하는 ‘IMTS 2024(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24)’에 총출동한다. IMTS는 전 세계 제조 산업의 디지털 기술을 엿보는 글로벌 공작기계 산업전시회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 자리에 협동로봇 제품군 ‘RB 시리즈’ 네 종, 협동로봇 자동화 시스템 두 종, 서빙 로봇과 자율주행로봇(AMR)으로 구성된 모바일 로봇 두 종, 사족보행 로봇 ‘RBQ-10’, 바퀴 기반 이동형 인간형 양팔 로봇 ‘RB-Y1’ 등 로봇 라인업을 소개한다. 특히 구동기·엔코더·브레이크·제어기 등 레인보우로보틱스 자체 기술력이 이식된 RB 시리즈 RB3-1200, RB5-850, RB10-1300, RB16-900 등 협동로봇을 강조할 예정이다. 여기에 각 사용자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로봇 소프트웨어도 선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해 미국 일리노이주 숌버그 소재 신규 법인을 배치하고 미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산업자동화 전시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AW 2024)’에 참가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면서 축적된 로봇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협동로봇, 모바일 로봇, 이족보행 로봇, 사족보행 로봇, 양팔로봇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회사의 근간인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2종(HUBO2, DRC-HUBO)을 필두로 사족보행 로봇 2종(RBQ-3, 10), 협동로봇 ‘RB 시리즈’ 7종, 협동로봇 자동화시스템 4종, 모바일 로봇 3종(서빙로봇, AMR, 아웃도어 로봇), 이동형 양팔로봇(RB-Y1) 등 19종 이상의 로봇 플랫폼을 대거 전시한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처음으로 선보인 이동형 양팔로봇은 총 14축의 두 팔과 상하 움직임이 유연한 휴머노이드 형태의 상반신 몸체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바퀴를 적용해 편리하게 이동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외팔형 협동로봇과 고정형 산업용 로봇이 가진 한계를 한 번에 해결했기에 더욱 다양
비전·신기술 로드맵 공유, 협력 관계 강화 “파트너사와 지속 협력해 로봇 생태계 조성하고 협동로봇 사업 확장” 뉴로메카가 지난 19일 서울 성수동 소재 사옥에서 ‘2024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이달 22일 알렸다. 파트너스 데이는 뉴로메카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재정립하고, 비전·신기술 로드맵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행사에는 30여 개 뉴로메카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뉴로메카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선보일 신기술 및 제품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뉴로메카는 이 자리에서 각종 산업에 적용 가능한 제어 소프트웨어·모바일 로봇 등 핵심 기술 개발을 필두로, 북미·유럽 등에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내놨다. 이어 뉴로메카 성장에 기여한 파트너사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 시상식에서 최우수 파트너상은 로보터블이, 우수 파트너상은 삼보테크놀로지·SK네트웍스서비스·행남산업이 수상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는 “파트너사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 덕분에 뉴로메카가 협동로봇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협동로봇 중심의 로봇 플랫폼과 더불어 용접·푸드테크 등 템플릿을 통해 로봇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업을 지
시장을 구성하는 제품은 요소 부품 간 기술적 연계 및 융합에 의해 탄생한다. 특히 높은 수준의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해당 현상이 두드러진다. 특히 첨단 산업은 내 제품 및 솔루션은 각종 기술을 포괄한 후 더욱 고도화된 형태로 거듭난다. 이는 산업 수준의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로, 4차 산업 체제에서 그 가치를 더욱 발현한다. 그중 산업용 하드웨어 분야에서 기계 및 장비의 구동을 담당하는 구동부 제품 및 솔루션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가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은 기계 및 장비가 움직이는 데 필요한 관절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각각 단품 형태로 활용됐지만 현재는 각각의 제품이 한 데 융합된 모듈화 형태로 시장에서 활약 중이다. 모션 솔루션 업체 삼정오토메이션은 모터·드라이브·엔코더·슬립링 등 전통 구동부 제품을 개발·생산한다. 최근에는 이들 제품을 융합해 자동화 설비, 방산용 짐벌·페데스탈, 모바일·웨어러블 로봇 등에 모듈화된 구동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예를 들면, 서보모터·엔코더·브레이크·드라이버 등을 결합한 사용자 맞춤형 로봇 모듈이 이에 해당된다. 정영화 삼정오토메이션 FA 제품팀장은 이 같은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강조했다. 고객이 원하
원익로보틱스와 뉴로메카는 지난 19일 판교 원익빌딩에서 로봇 및 자동화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모바일 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로봇 핵심부품 공동 개발뿐만 아니라, 전기차 자동충전 시스템과 서비스로봇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포함한다. 원익로보틱스와 뉴로메카는 모바일 로봇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첨단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자동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바일 로봇 자율주행 기술과 모바일 로봇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융합하여 혁신적인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와 초정밀 감속기, 3D비전 시스템, 힘/토크 센서, 자동 툴 체인저, 그리퍼 등 로봇 핵심부품에 대한 공동 개발을 통해 로봇 기술의 혁신과 로봇 핵심부품 국산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전기차 자동충전 시스템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로봇 사업 분야에서도 공동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로봇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다양한 로봇 서비스 분야에서도 자동화와 사용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모바일 로봇에 첨단 자율성을 제공하는 아이작 AMR을 출시했다. 엔비디아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COMPUTEX) 기술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자사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이 아이작(Isaac) AMR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젠슨 황 CEO는 아이작 AMR에 대해 “이 새로운 플랫폼은 모바일 로봇에 고급 매핑, 자율성,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며 가까운 시일 내 초기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이작 AMR은 자율주행로봇 플릿을 시뮬레이션, 검증, 배포, 최적화 및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엣지 투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 컴퓨팅, 레퍼런스 센서 세트는 물론 AMR의 개발, 배포를 가속화하는 로봇 하드웨어가 포함돼 비용과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한다”고 말했다. ABI 리서치에 따르면, 모바일 로봇 출하량은 2023년 25만1000대에서 2028년 16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같은 기간 매출은 126억 달러에서 645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봇 도입의 폭발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트라로지스틱스(intralogistics) 산업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
엔비디아(NVIDIA)가 엔비디아 DGX H100 시스템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전세계의 다양한 산업에서 인텔리전스 제조를 위해 AI 팩토리와 같은 엔비디아 DGX H100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금융, 의료, 법률, IT 및 통신 분야에서 AI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산업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십 가지 사용 사례 중 하나는 공장 장비의 노후화를 예측해 미래의 공장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린 피직스 AI(Green Physics AI)라고 불리는 이 솔루션은 물체의 CO2 발자국, 수명, 에너지 소비량과 같은 정보를 제조 분야에서 가장 큰 합성 데이터 세트인 솔디.ai(SORDI.ai)에 추가한다. 이 데이터 세트를 통해 제조업체는 강력한 AI 모델을 개발하고 공장과 물류창고의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디지털 트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그린 피직스 AI를 통해 공장의 제품 및 제품에 들어가는 구성 요소의 에너지와 CO2 절감을 최적화할 수 있다. 로봇 공학 분야의 선구자인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에 뿌리를 둔 연구 기관인 보스턴 다이내믹스
자동차 기술 산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포비아가 미르 로봇을 통해 물류 생산성을 높이고 생산 공정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안전 위험성 감소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포비아는 체코 피세크에 위치한 포레시아 클린 모빌리티 공장에 14대의 미르 로봇을 배치하고, 2년 만에 ROI(Return on Investment)를 달성했다. 이 공장에 배치된 14대의 로봇 중 높은 가반하중(Heavy Duty)을 지원하는 미르 로봇인 MiR600 7대는 빈 발레트를 조립 라인으로 가져온 다음, 부품이 적재된 팔레트를 다시 물류 영역으로 이송하는 작업을 완제품 영역에서 수행하고 있다. MiR250 로봇이 운영되는 두 번째 영역에서는 웨어하우스에서 조립 라인까지 부품을 보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공장의 로봇은 하루 24시간, 주 7일, 3교대 근무를 모두 담당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 이 작업장의 물류는 대부분 지게차 및 스태커 장비에 기반한 수동 프로세스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자동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실제로 인명 피해나 산재와 같은 위험성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포비아는 가장 무겁고, 위험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기로 결정했다. 핵심 목표
변환 기술의 혁신을 바탕으로 로봇 설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오늘날의 통합 전력 모듈은 크기, 무게, 전력 설계 및 비용 효율에 대한 요구에 부응한다. 이는 로봇이 공장, 주거 및 상업 애플리케이션 부문을 벗어나 그동안 상상에만 그친 광범위한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하다. 우리는 로봇이 우리 삶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주는 전환점(tipping point)에 도달하고 있다. 일부 로봇은 레스토랑에서 주문을 받거나, 어떤 로봇은 보안 업무를 수행하고, 또 다른 로봇은 도면 레이아웃의 정밀도를 위해 건축 현장에서 작업을 하기도 한다. 로봇은 우리 주변의 모든 곳에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로봇의 확산에는 오로직(OLogic, Inc.) 社의 기여가 크다. 오로직 社는...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Santa Clara) 소재 전자기술 자문 회사인 오로직은 지난 15년 동안 전기, 기계 및 산업 공학적 지원과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이언트가 로봇 설계를 대규모 및 소규모로 시장에 도입하는 것을 도왔다. 여기에는 모바일 로봇의 범위, 기능 및 충전 용량을 결정하는 핵심 설계 고려사항인 전력-전자공학 통합에 관한 전문 지식이 포함된다.
이번 협력으로 모바일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할 예정 현대자동차그룹은 17일 의왕연구소에서 에스오에스랩과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오에스랩(Smart Optical Sensors Lab)은 산업 및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는 회사로, 에스오에스랩 라이다 센서는 기존 기계식 라이다와 비교해 △크기 △무게 △전력량 △가격 △내구성 부문에 강점을 보유 중이다. 현재 고해상도 2D/3D 라이다를 산업용 로봇과 항만 보안 부문 등에 판매 중이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인 ‘모베드(MobED)’ 등 현대차그룹 모바일 로봇의 자율주행 성능 최적화를 위한 전용 고해상도 3D 라이다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양사는 2년에 걸쳐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 공동개발을 위해 현대차그룹은 모바일 로봇 하드웨어 설계 기술 및 알고리즘을 지원하고, 에스오에스랩은 최첨단 3D 고해상도 라이다 설계 기술 및 S/W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업을 통해 라이다 센서를 소형화하면서도 단거리 물체 인식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불규
글로벌 자율이동로봇(AMR) 시장의 선도 기업 미르(MiR)는 2021년 매출이 전년대비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12월은 300대에 가까운 로봇이 출하되면서 기록적인 월간 매출을 달성했다. 미르의 쇠렌 E. 닐슨 사장은 “고객들이 미르의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배치가 용이한 AMR의 가치를 인식하면서 부품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2021년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2022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강력한 구매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태지역은 2020년에 비해 2021년에 상당한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호주와 일본, 한국은 평균 성장률 보다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높은 실적을 거두었다. 미르는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1년 한국에 진출하면서 지역팀을 확장했다. 또한, 일본과 대만, 태국에서는 최종 고객과 유통 파트너사들을 더욱 긴밀히 지원하기 위해 영업 조직을 확충했다. 미르는 2015년 첫 번째 로봇을 출시한 이후, 특히 토요타, 포드, 포레시아 등과 같은 자동차 및 전자산업 분야의 주요 다국적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아왔다. 미르 AMR은 지속적으로 이러한 시장에서 성장세를 기록하는 동시
나카노 요시토모·코노 마사유키,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 제너럴 매니저 제조업에 있어 제5세대 통신(5G) 네트워크 활용의 성과에 기대하는 한편, 제조 현장에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는 기업이 많다. 주된 이유로는 로컬 5G의 도입 코스트가 크다는 점과 통신 규격이 표준화 도상에 있기 때문에 투자한 기기 설비의 계속성에 대한 불안이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는 이러한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통신 캐리어가 제공하는 5G(캐리어 5G)를 활용하기로 했다(자사 공장부지 내에 통신 캐리어의 기지국을 설치해 개별 망으로 사용). 동시에 선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조합해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의 제조 지원 모바일 로봇 iAssist 시스템의 운용 효율을 높이는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가 2021년 7월 21일에 공식 발표한 5G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서 그 특징과 우위성, 무엇이 선진적인가, 왜 코스트 퍼포먼스가 높은가 등을 구체적으로 해설하는 동시에, 그 효율적인 운용 환경에서 iAssist 시스템의 솔루션이 어떻게 진화해 갈지를 소개한다. 우선,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 아쯔기 사업소에 구축하는 5G 네트워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최근 공급망 산업은 전자상거래 붐과 노동력 부족을 이유로 창고 자동화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급증했다. 작업자의 노력을 줄이는 헤드폰 지원 음성 피킹 및 외골격과 같은 솔루션 외에도 모바일 로봇은 창고 부문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생산성 향상 솔루션임이 입증되고 있다. ABI Research에 따르면, 창고에 있는 전 세계 모바일 로봇 출하량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약 40%의 CAGR을 기록하고 203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500,000대를 초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ABI Research 관계자는 "생산성 기술은 다른 기술과 올바르게 결합될 경우 훨씬 더 큰 투자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위치 추적 데이터를 음성 솔루션과 결합하여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플랫폼을 사용하는 창고는 작업자가 있는 위치에 따라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여 워크플로를 최적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로봇 외에도 AS/RS(Automated Storage and Retrieval Systems)와 같은 솔루션의 성장도 폭발적이었다. Swisslog, Bastian Solutions, Körber와 같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글로벌 자율이동로봇(AMR) 시장의 선도 기업 미르(MiR)는 제조시설과 웨어하우스 및 물류센터에서 팔레트 및 무거운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로봇을 출시했다. 신제품 MiR600과 MiR1350 로봇은 각각 600kg과 1,350kg까지 들어 올릴 수 있으며,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서 자재 취급 작업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MiR의 쇠렌 E. 닐슨 사장은 “자체 설비에 AMR을 적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핵심 생산 영역의 대규모 로봇 차량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훨씬 뛰어난 신뢰성과 안전성 및 품질 수준은 물론, 더 무거운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MiR의 산업용 로봇은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기업들의 작업 플로우 내에 직접 통합할 수 있어 손쉽게 채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산업환경 문제에 내성을 갖춘 IP52 등급의 AMR 산업용 보호 기능을 갖춘 MiR600 및 MiR1350은 IP52 등급 자율이동로봇으로, 먼지나 물방울에 대한 내성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구성요소들을 보호할 수 있다. 닐슨 사장은 “AMR이 핵심 생산 영역에 점점 더 많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로탈은 2011년 창업 이래 로봇자동화와 물류자동화 최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 관련 특허 및 핵심 기술 확보로 모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조업의 공정혁신에 기여해 왔다. 최근엔 물류자동화를 위한 고정밀 AMR ‘공장장’을 출시한데 이어 머지않아 100% 국산화를 자신했다. 4년 뒤 코스닥 상장도 목표로 했다. Q. 주력사업은. A. 로탈은 10년 전에 석·박사 출신의 엔지니어들이 창업한 회사로,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오다가 몇 년 전부터는 물류자동화를 위한 AMR 설계 및 제작 사업도 하고 있다. 현재 우리는 스마트 팩토리 관련 특허 20건과 프로그램 15건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컨설팅부터 설계, 제작, 납품, 시운전, A/S까지 온-스톱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Q. 물류자동화로 사업 확장하게 된 계기가 있나. A. 공장의 가동 시간이나 설비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원자재를 적재적소에 공급해야 하고 완제품은 빠르게 옮겨 줘야 하는데, 그 역할을 물류로봇이 한다. 이에 우리는 모바일 로봇 사업부를 마련하여, 12년 경력의 엔지니어들이 AMR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