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소프트는 지난 9일 서울 유베이스 여의도 디지털센터에서 유베이스와 ‘AI 고객상담 혁신 및 스마트 BPS(Business Process Servic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객 커뮤니케이션 특화 AI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응대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고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고객상담 솔루션에 최적화된 AI 기술 개발 ▲상담 자동화 및 비용 최적화를 위한 스마트 BPS 모델 구축 ▲공동 마케팅 및 브랜딩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AI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BPS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외부 전문 업체에 위임하는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의 한계를 넘어 기업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파악해 보다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이다. 유베이스는 금융, IT, 유통,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 맞춤형 고객응대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분석 기반의 BPS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목진원 유베이스 대표는 “AI를 통한 고객상담 고도화는 선택이 아
채팅상담, 문서 등 다양한 데이터 학습하고 답변을 생성해 상담 업무 자동화 실현 루나소프트-엠비아이솔루션이 자사 상담 솔루션을 ‘해피톡’으로 통합하고 인공지능(AI) 고객상담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통합은 엠비아이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AI 엔진인 ‘hAI(happytalk AI, 해피톡 AI)’ 출시 및 기능 업그레이드에 따른 결정이다. 지난해 10월 M&A 계약을 체결한 루나소프트와 엠비아이솔루션은 양사 대표 고객상담 솔루션인 ‘루나톡’과 ‘해피톡’을 별도로 서비스해 오다 올해 상반기 hAI 출시를 기점으로 솔루션 통합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루나톡과 해피톡이 각각 제공해 온 채팅상담과 챗봇, 콜 서비스 등을 해피톡으로 일원화하고 여기에 hAI를 전면 탑재해 AI 고객상담 솔루션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hAI는 거대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기반의 CS 특화 생성형 AI 엔진이다. 채팅상담 내용이나 문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를 토대로 답변을 생성해 상담 업무를 자동화한다. 현재 해피톡에서 서비스 중인 QA 챗봇에 우선 적용해 기존 챗봇보다 정교한 응대가 가능하도록 했다. QA 챗봇은 질
무하유가 이의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의로 신입 CFO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 루나소프트 등에서 약 18년간 경력을 쌓은 재무 전문가다.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폭넓은 네트워크와 업무이해도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미래에셋증권 입사 이래 WM(Wealth Manager, 고객자산관리), 재무관리, 법인영업을 두루 경험했다. 2015년 미래에셋증권의 자회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로 이동해 경영기획팀장으로서 2019년 코스닥 입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투자전략실장으로 펀드 자금 모집과 IR·PR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2021년부터 3년간 루나소프트의 CFO와 부대표를 역임했다. 137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엠비아이솔루션과의 M&A 성사를 주도했다. 이 CFO는 향후 재무안전성과 건전성 강화, 대외 커뮤니케이션, 사업부문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영관리 프로세스 개선 및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무안정성 및 건전성 강화에 힘쓰는 한편, 투자자 등 대외 커뮤니케이션과 사업부문에 대한 지원 등을 담당한다. 무하유는 작년 11월 프리 IPO 투자를 통해 스틱벤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