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모바일 로봇, 차량 관리 시스템 동기화 지원...유연한 로봇 자동화 구현한다 미르(MiR)가 자사 자율주행로봇(AMR)과 타사 차량 관리 시스템을 연동하는 소프트웨어 어댑터 ‘MiR VDA 5050’을 출시했다. 해당 어댑터는 모바일 로봇과 차량 제어·관리 시스템을 연결하는 솔루션이다. 표준화 통신 프로토콜 VDA 5050이 적용돼 높은 상호 운용성을 지원한다. 다양한 로봇 차량 관리를 위해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활용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안전, 성능, 통신 지침 등 로봇에 필요한 요소를 소화함과 동시에 통합된 로봇 제어 시스템을 사용해 AMR 간 통신을 원활하게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AMR부터 지게차, 하이리치 트럭 등 다양한 자동화 차량을 손쉽게 제어·관리하게 된다. 이번 MiR VDA 5050 어댑터는 MHP, 시나오스(SYNAOS), 지멘스 시무브(Siemens SIMOVE), 키넥손(KINEXON) 등과 함께 개발됐다. 미르의 기존 RESTful 로봇 인터페이스를 MQTT 프로토콜과 연결해, MiR AMR과 타사 시스템 간 직관적인 통신 교환을 돕는다. 케빈 더마스(Kevin Dumas) 미르 제품 담당 부
[헬로티] 탁상 로봇은 그림 1과 같은 직교계의 로봇이다. 전후로 이동하는 테이블에 워크를 실고, 좌우로 이동하는 상부에 설치한 툴에 의해 작업을 한다. 나사체결, 도포(접착제 도포, 실링), 납땜, 기판 분할, 기판 검사, 초음파 용착, 분주 등 설치한 툴에 따라 여러 가지 용도의 작업에 사용된다. 그림 1은 전후 이동의 X 테이블, 좌우 이동하는 Y축, 상하로 이동하는 Z축의 3축 사양이다. Z기구 대신에 상하 회전하는 ZR기구를 실은 4축 사양도 있다. 그림 1. 탁상 로봇 (JR3303) 그림 1은 양쪽에서 지지하는 문형인데, 한쪽만으로 지지하는 외팔보 타입도 있다. 문형은 휨에 대한 우려가 적은 장점이 있지만, 한편 한쪽이 비어 있는 외팔보는 워크의 형상이나 주변 영역의 자유도가 높은 장점이 있다. 자노메미싱공업에서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누계 약 5만대를 제조·판매해 왔다. 최신 JR3000 시리즈는 3세대 째에 해당된다. 로봇 언어를 탑재하고 있지만, 그것을 가급적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작업 위치를 지정하고, 작업을 선택해 설정하는 것만으로 티칭해 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여기서는 탁상 로봇의 특징과 그 응용을 소개하기로 한다.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