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번역 도구 ‘스프링클러'로 14개 언어 실시간 번역 가능해 더네이쳐홀딩스가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도입하고, AI 기능을 활용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섰다. 잔디는 토스랩이 개발한 협업 플랫폼으로, 최근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기능과 지식관리 도구를 앞세워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배럴, 마크 곤잘레스, 브롬톤 런던 등 글로벌 브랜드를 전개하며, 홍콩, 대만, 마카오,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운영 환경에서 더네이쳐홀딩스는 다양한 국가의 오피스 간 협업 효율을 높이고, 언어 장벽을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잔디를 선택했다. 잔디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AI 기반 번역 도구 ‘스프링클러(Sprinkler)’다. 사용자는 메시지를 입력하는 동시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총 14개 언어로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며, 외국어로 작성된 메시지도 원클릭으로 즉시 번역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언어 간 의사소통 문제를 최소화한 셈이다. 또한 잔디는 ‘지식 베이스’ 기능을 통해 더네이쳐홀딩스의 사내
AI∙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소프트가 해운∙항만∙물류 IT기업인 싸이버로지텍의 글로벌 업무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본사를 비롯한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스페인 등 5개 해외 법인을 대상으로 약 4개월 동안 진행됐다. 싸이버로지텍의 기존 그룹웨어는 본사 중심으로 설계되어 해외 법인 및 외부 파트너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보안 문제가 빈번히 발생했으나,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 후 이러한 문제점들이 대폭 개선됐다. 구글 드라이브로 약 1,400만 건의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이관하고, 외부 공유를 차단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캘린더, 구글 챗 등의 주요 협업 도구를 통해 본사와 해외 법인 간 실시간 소통과 협업이 가능해졌다. 프로젝트 완료 후 싸이버로지텍의 내부 설문조사 결과, 임직원의 80% 이상이 업무 효율성이 개선되었으며 주요 협업 도구 사용률은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존소프트는 싸이버로지텍이 새로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변화 관리 프로그램도 시행했다. 이외에도 구
SaaS 페스타 'flower 2023'이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리더들의 축제'라는 주제로 4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협업툴 '플로우'를 서비스하는 '마드라스체크'가 주최하고 웹케시, 쿠콘, 비즈플레이 등 웹케시그룹이 후원하는 SaaS 페스타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국내 SaaS 산업의 앞선 기술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고, 관련 인프라가 필요한 기업·기관들에게 최고 수준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플로우를 서비스하는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전 세계 일하는 법을 바꿔버린 뉴 디지털 업무 혁명'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K-SaaS를 위한 플로우의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OTT 서비스, 이커머스, 배달 등 분야를 불문한 '구독 시대'가 도래했다. 비용, 리소스, 전문성 등의 이유로 소프트웨어를 서비스로 매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는 SaaS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SaaS를 바탕으로 실시간 소통하면서 업무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것도 기업의 주요 경쟁력이 됐다. 직원은 실시간 협업 도구를 사용해 일을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기업은 협업 도구에 대한 투자를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 유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