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 분야 메타버스 활성화 추진 뮤지컬 팬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 목표 메타컬처스와 두나무가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공연 분야의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각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 콘텐츠, 기술력을 융합해 문화공연 분야의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메타컬처스는 문화공연 시장에 ‘Web 3.0’ 기술을 접목해 NFT, 메타버스, 커뮤니티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양사는 우선 세컨블록 플랫폼에서 실제 공연의상, 소품 등을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배우 미팅, 경품 이벤트 등의 문화 경험을 뮤지컬 팬덤에게 제공한다. 메타컬처스 관계자는 “문화공연 시장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메타버스 커뮤니티 등을 창조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과 성장성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Web 3.0 문화 공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즈니스 확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국내 유니콘 기업이 역대 최다인 18개사('21년 말 기준)라고 밝혔다. 유니콘기업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기업으로, 유니콘기업 수는 창업·벤처 생태계의 확장(스케일업)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2020년 말 국내 유니콘기업은 13개사였으며, 2021년에는 집계 이래 최다인 7개사가 추가되고 쿠팡(美, NYSE), 크래프톤(코스피) 등 2개사가 증권시장 상장으로 제외되면서 2021년 말 기준 국내 유니콘기업은 총 18개사가 됐다. 국내 유니콘 기업 18개사는 국제 비교 시 주로 인용되는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 등재 11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와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7개사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 ‘씨비인사이트’ 기준(11개사)으로는 미국(489개사), 중국(171개사), 인도(53개사) 등에 이어 세계 10위로 나타났다. 2021년 새롭게 탄생한 국내 유니콘기업은 상반기에 확인된 두나무(업비트, 가상자산거래소), 직방(부동산중개), 컬리(마켓컬리, 신선식품배송)와, 하반기에 추가된 빗썸코리아(빗썸, 가상자산거래소),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인테리어커머스), 당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