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빅 그룹 자회사인 도머프라멧(Dormer Pramet)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12일 공개했다. 핵심은 도머(Dormer)와 프라멧(Pramet)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는 것으로, 제품군을 단순화하고 구매프로세스를 효율화해 고객에게 더욱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도머프라멧은 이번 리브랜딩이 기업 발전에 중요한 단계이며 새 BI의 목적과 슬로건, 접근방식도 대폭 전환했다고 밝혔다. 도머프라멧은 ‘제조업 커뮤니티를 돌보는 기업’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고객사와 직원, 공급업체는 물론, 이들의 근무 환경까지 모두 제조업 커뮤니티의 개념에 포함된다. 도머프라멧은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엄격한 안전 기준을 통해 모든 구성원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궁극적으로는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도머프라멧이 새롭게 내 건 브랜드 슬로건 ‘매 순간의 확실함(Certainty at every turn)’은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고품질 설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담았다.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서 고객에게 확실한 가치와 신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혁신과 안전, 지속
지속가능성 글로벌 책임자로 낙점...지속가능성·품질·환경·보건·안전 등 부문 관장 팀 간 협업 강조 “지속가능성 문화 실천하고, 적극적 안전 정책 전개할 것” 도머프라멧이 시브 바너지(Shib Banerjee)를 글로벌 지속가능성 책임자로 선발했다. 그는 앞으로 지속가능성·품질·환경·보건·안전 등 도머프라멧의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 전반을 진두지휘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는 지속가능성 부문은 도머프라멧의 비즈니스 기조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꾀할 방침이다. 한국 시장에서도 지속가능성 요소를 강화함과 동시에 안전한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시브 바너지는 글로벌 비즈니스 업계에서 15년 이상 품질·환경·보건·안전 등과 관련된 경험을 지속 축적했다. 그는 “도머프프라멧의 지속가능성 비전 실현의 여정에서 조직을 이끌게 돼 기쁘다”며 “사내 각종 팀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적극적 안전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신임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밀링 커터 및 인서트 설계...금형 공정부터 일반 가공까지 ‘활동 무대↑’ 도머프라멧이 새로운 밀링 모델 ‘SSO12’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장을 노린다. SSO12는 생산성 제고부터 활용도 확장까지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밀링 커터와 인서트가 효율적 구조로 설계됐다. 아울러 해당 설계를 통해 진동 및 소음 감소, 에너지 효율성 상승까지 이점을 갖췄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HFC 커터는 날 이동속도가 높아 금속 제거율이 크게 개선됐고, 절삭날의 내구성 보호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도출한다. 또 칩을 정해진 방향으로 배출하는 것 또한 해당 제품의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세 가지 타입의 기존 커터 바디와 전 규격의 인치·미터 사양에 설치 가능하다. 더불어 네 코너의 HFC 전용 인서트인 ‘SOHT’는 두 가지 형상과 여덟 종류의 재종이 제공돼 활용 소재 다양성을 확보했다. 인서트 인덱싱은 큰 나사와 평평한 형태의 시트면으로 구성된 포켓을 장착해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커터 바디는 35~125mm 직경의 모듈식과 원통형 생크 및 쉘 밀 스타일로 제공된다. 마틴 빈더(Martin Binder) 도머프라멧 밀링 프로젝트 리더는 “밀링 제품은 넓은 슬롯 및 깊
E761, E762 통해 라인업 강화 “제조 산업 내 각종 요구사항 충족...생산성 및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 도머프라멧이 일본산업규격(JIS)을 충족하는 2개의 기계 탭을 출시해 시장을 공략한다. 이번에 출시된 기계 탭 E761과 E762는 탄소강, 합금강, 스테인리스 스틸 등 각종 소재를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절삭한다. 여기에 범용 및 CNC 공작기계 환경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해당 두 종은 TiCN(Titanium Carbon Nitride Coating) 기술을 입혀 표면 경도 및 내열성을 강화했고, 이에 따라 장기간의 공구 수명을 확보했다. 또 경사각(Rake-angle)과 낮은 반경 방향 여유각(Relief-Angle)으로 설계됐고, 특히 코발트 합금 HSS-E를 제품에 적용해 경도·인성 등 측면에서 내구성이 강화됐다. 라훌 발크리슈나 이남다르(Rahul Balkrishna Inamdar) 도머프라멧 한국·동남아·오세아니아 지역 지사장은 “E761과 E762는 제조 산업 내 각종 요구사항에 부응하면서도, 높은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한국 산업의 생산성 및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공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공구
한국·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 지역 컨트롤 타워 심어 홍콩·필리핀 등 시장은 태국 현지 법인이 관장 도머프라멧이 한국·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네 개 국가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활동은 아시아·태평양(아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초석 다지기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신규 현지 법인 네 곳 중 태국 법인에 홍콩·필리핀 등 시장 관리 임무를 하달했다. 도머프라멧은 각 법인을 통해 해당 국가 통화 거래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아시아 지역 내 파트너 및 고객과의 재무 거래 시 환율 변동을 완화해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거래 간소화를 통한 비용 절감을 노릴 계획이다. 아울러 싱가포르 소재 아태 유통센터(APDC)를 활용해 아시아 시장 내 배송 효율성을 제고하고, 통관 절차를 배제하고 운송하는 시스템 ‘도착장소인도(DAP)’ 조건을 도입해 서비스 직관성을 확보한다. 이는 아시아 지역 성장을 도모하고, 파트너 및 고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샤라드 쿨카르니(Sharad Kulkarni) 도머프라멧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아태는 도머프라멧의 핵심 시장으로, 이번 현지 법인 설립과 유통 센터 이전은 아시아 지역 내 운영 및 배송 효율
나선형 탭 ‘E897’, 나선형 홈탭 ‘E898’ 출시...특수 분말 야금 HSS 채택 “대량 생산서 예측 가능한 성능이 필수...국내 작업 환경에도 효과적” 도머프라멧이 대량 생산에 특화된 특수 분말 야금 HSS(HEE-E-PM) 기반 다용도 탭 두 종을 론칭했다. 이번 신제품 나선형 탭 ‘E897’과 나선형 홈탭 ‘E898’은 직경의 2.5배 깊이까지 구멍을 만들도록 설계됐다. 저탄소강 소재에 최적화된 두 제품은 스테인리스강, 주철, 비철 합금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자동차·의료·기계·패스너 등 철강 분야에서 요구하는 통·맹안 구멍 타공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 두 종은 중간 크기의 플랭크 릴리프가 있는 일반적 모양의 탭이라는 점에서 기존 대비 설계상 차별성을 드러낸다. 이런 설계는 중간부터 고강도 소재 가공 시 클램핑 현상을 방지하면서도 부드러운 소재 가공 시 나사산이 과도하게 커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가공성을 가진 여러 소재에 활용 가능한 점이 강점으로 부각된다. 아울러 E897과 E898은 절삭 날을 둥글게 수정해 파손을 예방함과 동시에 장기간 활용성을 높인다. 탭 안에 적용된 3개의 나선형 홈은 공정 초기 단계부터 금속
초경 조버 및 스텁 드릴, PVD 절삭 강종 등 최신 기술 선보여 도머프라멧이 초경(Solid Carbide) 조버 드릴, 스텁 드릴, PVD 절삭 강종 등 최신 공작 부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초경 조버 드릴 R003는 각각 1~14mm의 작업 범위, 1.588~12.7mm 드릴 지름을 갖췄다. 또 다른 드릴 신제품 스텁 드릴 R023의 작업 범위는 1~12mm다. 양 모델은 자동 중심 및 추력 감소 기능을 발휘하는 스필릿 포인트(Split Point)로 설계됐다. 또 절삭 영역에만 질화 티타늄(TiN) 팁 코팅을 적용해 비용 효율 상승·공구 수명 연장 등 효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드릴은 전체 플루트 길이를 따라 얇은 웹을 제공하는 CTW 연삭 기술을 이식해 칩 배출 성능 저하 없이 재연삭이 가능하다. 아울러 플루트 형상과 120° 포인트 각도의 조합으로 구성돼 CNC 및 일반 기계 영역에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PVD 절삭 강종 T8415는 다층 PVD 코팅을 기반으로, 각종 철강 및 ISO 재절 선삭 가공에 특화된 제품이다. 특히 스테인리스강, 내열합금(HRSA)에서 절삭유와 시너지를 발휘하며, 경화강에도 적용 가능하다.
글로벌 첨단 엔지니어링 그룹 샌드빅의 자회사로 금속 절삭 공구 산업을 선도하는 도머프라멧(Dormer Pramet)은 이 분야 전문가인 라훌 발크리슈나 이남다르를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지역 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도머프라멧은 체코공화국에 본사를 둔 절삭 공구 기업으로, 100년 이상의 전문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4만 개가 넘는 폭넓은 금속 절삭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활발하게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공작기계 강국인 한국에서도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에 따라 최첨단 기술력을 갖춘 신제품 라인업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남다르 신임 지사장은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세일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지역 총괄 관리자로서 한국 시장에서 도머프라멧 제품의 기술적 경쟁력에 기반한 매출 확대로 한국 내 입지를 다지고 고객사들과 관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남다르 지사장은 인도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에 위치한 기술교육위원회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전 세계 절삭 공구 업계에서 27년 넘게 경력을 쌓아왔다. 2003년부터 2021년까지 20년 가까이 샌드빅 코로만트(Sandvik Coro
‘작업자 피로↓ 공정 효율성↑’ 새로운 라인업 론칭 페이스 밀링 인서트·사각형 숄더 밀링 공구·인덱서블 스레딩 등 제품군 구성 “각종 제조 환경서 특화...간소화 요소 이식된 솔루션” 금속 절삭공구 업체 도머프라멧이 기존 대비 공정 간소화, 활용성 확장 등이 가능한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새 제품군은 금속 절삭에 최적화된 차세대 MT-CVD(Moderate Temperature Chemical Vapor Deposition) 코팅 기술을 입혔고, 페이스 밀링 인서트 라인, 사각형 숄더 밀링 공구 등으로 구성됐다. 도머프라멧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군은 모두 공정 간소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도머프라멧은 이와 함께 고속 밀링 가공 작업에 적합한 새로운 공구도 출시했다. 특히 인덱서블 스레딩을 비롯해 소형 부품, 다이와 몰드 등은 공구 교체 시간과 가공 범위 확장이 가능하다. 도머프라멧 관계자는 “자사가 이번에 공개한 라인업은 각종 제조 환경에서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기술”이라며 “간소화 요소를 이식한 솔루션으로 국내 고객의 다양한 생산 요구사항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도머프라멧(Dormer Pramet)은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위해 생산성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도머프라멧 전문가들은 휴대용 기계 설비 분야에서 여러 다양한 작업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면서 효율적인 공구를 꾸준히 개발해 오고 있다. 도머프라멧의 '도머 제품군'은 1000개 이상의 HSS(High Speed Steel) 라운드 툴을 선정해 구성한 전문가용 제품 라인이다. 도머프라멧은 올해 초 프라멧 브랜드로 인덱서블 터닝 및 밀링 공구를 출시한 직후 도머 제품군도 잇따라 내놓았다. 새롭게 구성된 경제적인 절삭 공구 제품군에는 HSS 드릴과 엔드밀, 탭이 있으며, 특히 유지 보수 및 수리 작업, 일반 엔지니어링과 자동차 정비 등의 작업에 적합하다. 도머프라멧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군을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및 기타 동남아시아 등에서 운영 중인 도머프라멧 대리점에 공급한다. 도머프라멧의 새로운 최신 툴링 시스템 제품군은 최첨단 밀링, 터닝, 드릴링 및 태핑 클램프 공구부터 다양한 콜렛 및 액세서리까지 갖추고 있다. 이 제품들은 기존 셋업부터 최첨단 CNC 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