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8월 13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미국 애틀랜타 공항 간 수하물 원격 검색 시스템을 본격 시행하며, 환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천-애틀랜타 노선 환승 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20분 단축될 전망이다. 수하물 찾아 다시 부칠 필요 없어져 그동안 애틀랜타 공항에서 환승 시 승객은 위탁수하물을 직접 찾아 세관 검사 등을 거친 후 다시 위탁해야 했으나, 한미 간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IRBS) 도입으로 이러한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인천공항에서 촬영된 수하물 보안 검색 영상을 미국 측에 실시간 전송해 사전 검사가 완료되면, 이상 없는 수하물은 자동으로, 연결편으로 이동된다. 인천공항, 세계 3번째로 미국과 기술 협력 이번 시스템은 호주 시드니공항, 영국 히드로공항에 이어 인천공항이 세 번째로 미국과 협력해 구축한 것이다. 인천공항은 3D 정밀 검색이 가능한 최첨단 장비(EDS)를 활용해 고품질 영상을 손상 없이 전송하는 네트워크를 개발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지원으로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했다. 대한항공·델타항공도 협력, 기념행사 진행 인천-애틀랜타 노선을 운영하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이벤트 CES 2023이 디지털참가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이번 CES는 2023년 1월 5일 목요일부터 1월 8일 일요일(미국시간 기준)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웹사이트에서 현장참가와 디지털참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오직 미디어만을 위한 CES 미디어데이는 1월 3일 화요일과 1월 4일 수요일 이틀 동안 만달레이 베이에서 진행된다. 이번 CES의 5가지 대표 테마는 오토모티브(Transportation and Mobility),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 웹 3.0과 메타버스(Web3/Metaverse), 지속가능성과 모두를 위한 인간안보(Sustainability and Human Security for All)로, CES 2023 디지털 참가자는 CES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미디어데이 일부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 세션 및 기조연설 또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삼성, LG, 보쉬, 캐논, 마이크로소프트, 파나소닉 등 300개 이상의 포춘 500대 기업 및 글로벌 기업이 CES 2023 참여를 확정한 상태이다. CES 2023에는 현재 신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