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세계 식량 시스템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돕는 ‘오라클 거버먼트 데이터 인텔리전스 포 애그리컬쳐’(Oracle Government Data Intelligence for Agriculture를 발표했다. 이 AI 솔루션은 농업 데이터와 작황 성과에 대한 종합적 가시성을 제공해 각국 정부와 지도자가 생산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식량 불안정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을 예측하며 대응 계획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 시실리아 오라클 CEO는 “식량 안보는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과제”라며 “클라우드 컴퓨팅, AI, 위성 기술을 결합해 보다 예측 가능한 수확량을 달성하고 농업 운영을 변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솔루션은 이러한 요소를 하나의 안전한 시스템으로 통합해 각국이 식량 시스템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가시성과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각국 정부는 수확 부족이나 과잉 생산 같은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농업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발표된 솔루션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보안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위성 이미지, 기상 데이터,
씨이랩 XAIVA Cloud (출처 : 씨이랩) 씨이랩은 소상공인을 위한 클라우드형 AI CCTV 서비스 ‘엑스아이바 클라우드(XAIVA Cloud)’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엑스아이바 클라우드는 기존 매장 CCTV에 AI 영상 분석 기술을 적용해 보안 이상 징후 감지부터 운영 데이터 분석까지 제공하는 매장 관리 솔루션이다. 야간 침입, 진열물 파손, 고객 안전사고 발생 시 점주는 카카오 알림톡과 앱 푸시를 통해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씨이랩은 자사 영상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적용해 평균 99% 탐지 정확도와 프레임당 0.01초 미만의 분석 속도를 구현했다. 장시간 CCTV 영상을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매장 내 상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는 보안 기능을 넘어 출입 인원수, 시간대별 혼잡도 등 경영 지표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매장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매출 증대에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비용 측면에서도 기존 CCTV 장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초기 설치 부담이 없고, 별도 약정이나 위약금 없이 월 구독형 요금제로 이용 가능하다. 기존 CCTV 서비스 대비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 자동화, 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현장 워크플로우를 개선할 경우 생산성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된다는 점을 입증했다. 연구에 따르면 워크플로우 개선은 소매, 제조, 운송 및 물류(T&L) 산업에 두드러진 효과를 보였다. 소매업체의 고객 만족도는 21% 향상됐으며, 제조업체의 직원 생산성은 19% 증가했다. T&L 업계는 생산성이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I 투자가 실시간 가시성 확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 도출, 효율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포브스 글로벌 2000에 포함된 소매, 제조, T&L 산업 상위 20개 기업이 현장 워크플로우를 개선할 경우, 평균 30억 달러 매출 증가와 1억2000만 달러 추가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 보고서 ‘지능형 운영의 영향(Impact of Intelligent Operations)’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제시했다. ▲소매업체는 재고 관리 워크플로우 개선으로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이 최대 1.8%포인트 증가 ▲제조업체는
임팩티브AI(Impactive AI)가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반 예측 플랫폼 ‘딥플로우(Deepflow)’를 선보였다. SCM FAIR 2025가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운송 및 공급망관리(SCM) 전문 전시회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Rebuild the Supply Chain’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전환(IT 서비스), 스마트 물류, 제조 공급망, 모빌리티, 물류 로봇 및 협동로봇, 에코 패키징, 자동화 설비 등 공급망 전 과정에 걸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딥플로우는 대규모 시계열 데이터를 처리하고 정교한 예측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으로 수요 변화, 생산 계획, 시장 트렌드 등을 정확하게 분석·예측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 고성능 예측 엔진, 시각화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가 쉽게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제조, 금융, 유통,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하며 불확실성이 큰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의사결정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임팩티브A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I 예측 기술의 실질적 활용
코오롱베니트는 오는 9월 30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KOLON BENIT AX BOOST SUMMIT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행사의 메인 테마를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로 정하고,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미래 AX 시대를 위한 사업 비전과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서밋에서 코오롱베니트는 AX 조력자로서 축적한 기술과 사업 경험을 공개한다. 새롭게 개발한 AI 통합 브랜드를 중심으로 AI 사업 생태계 및 시스템 확장 계획을 발표하고, 제조·금융 산업에 도입된 데이터·분석 플랫폼과 기업 AX 핵심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한 자체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와 공동 개발한 프리패키지, 글로벌 파트너사의 최신 제품을 발표 세션과 전시 부스를 통해 선보인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기조연사로 나서며 각 사업 본부 리더가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 함께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AX BOOST ▲Data and Analytics BOOST ▲Enterprise S
메이아이가 인플루디오와 계약을 맺고 K팝 아이돌 포토카드 전문 매장 포카스팟에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를 공급한다. 메이아이는 이번 계약으로 포카스팟 전 지점에서 ▲매장 앞 유동 인구 ▲방문객 수 ▲성별·연령대 등을 측정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방문부터 결제까지의 구매 여정과 단계별 전환율 분석에 활용되며, 지점별 고객 특성에 맞춘 매장 운영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매쉬는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방문객 동선과 상호작용을 분석해 고객 경험 개선과 매장 운영 최적화를 돕는 영상처리 AI 솔루션이다. 지난해 매쉬의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기업 중 70%가 정식 계약으로 전환됐으며, 이는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글로벌 AI 기업 평균 전환율(12%)을 웃돈다. 메이아이는 정식 계약 전 포카스팟 명동점에서 3개월간 PoC를 진행했다. 명동점에서는 1층 키오스크와 2층 자판기 간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판기 이용 여부에 따른 키오스크 구매 전환율을 분석했다. 또한 Z세대와 외국인 고객 비율이 높은 매장 특성을 반영해 전용 데이터셋을 구축,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포카스팟은 현재 메이아이의 웹 기반 대시보드 ‘매쉬보드(mAsh Board)’
클로저랩스가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기업 의사결정 플랫폼 ‘데스크룸(Deskroom)’을 전사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데이터 분석 범위를 확장하고,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데스크룸은 고객의 소리(VoC)와 상담원 답변 분석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CX) 개선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한 VoC를 통합·분석해 제품 개선 방향과 비용 절감 전략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최근 마케팅, 영업, 상품 기획 등 기업 전반에서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의사결정 수요가 확대되면서, 클로저랩스는 서비스 범위를 고객 경험 관리에서 전사 차원의 의사결정 플랫폼으로 넓히기로 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CX 분석 기능은 ‘데스크룸 For Customer eXperience’로 분리하고, ‘데스크룸 For Commerce’와 ‘데스크룸 For Recommendation’을 새롭게 선보였다. ‘데스크룸 For Commerce’는 이커머스 기업의 매출 성장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고객 리뷰, 시장 가격 추이, 광고 성과, 커뮤니티와 S
AI가 문서를 읽고, 정제하고, 분석까지 해주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지미션이 LLM 기반 비정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RETRIEVER(리트리버)’를 새롭게 선보이며, 업무 자동화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미션은 28일, 기업이 보유한 대규모 문서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고품질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AI 기반의 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 ‘리트리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수작업 중심의 문서 분석 방식을 AI 기반 자동화로 전환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트리버는 PDF, 엑셀, HWP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ETL 기술로 자동 정제·가공한 뒤, LLM과 RAG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질의응답 및 보고서 생성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복잡한 시스템 조작 없이도, 자연어 형태의 질문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추출할 수 있으며, 분석 결과는 대시보드를 통해 즉시 확인 가능하다. 챗봇처럼 대화하듯 데이터를 조회하고, 실시간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장점이다. 보안 민감도가 높은 기업을 위해 온프레미스
SAP 코리아가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SAP 나우 AI 투어 코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략과 산업별 활용 사례를 집중 조명하며, 제조 현장 연계 데모와 직무별 맞춤 트랙으로 구성됐다. 기조연설에는 지나 바르주-브로이어 SAP 최고인사책임자와 이르판 칸 SAP HANA 데이터베이스 및 애널리틱스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가 참여해 ‘비즈니스 AI로 여는 미래의 잠재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고객 사례 발표에서는 임종인 S-OIL 전무가 SAP 기반 클라우드 전환 경험을 소개하며, AWS의 커스틴 길버트슨 총괄이 SAP 협업 모델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실무자 중심의 4개 트랙이 운영된다. 트랙은 '재무·인사·구매', '데이터·AI·개발', '고객경험·제조', 'SAP 구축·운영' 등 영역별로 구성돼 SAP 솔루션 적용 사례와 인사이트를 전한다. 행사장 내에는 SAP ERP 기반 제조 솔루션 쇼케이스도 마련돼 AI 기반 재고 및 생산관리 기술이 실제 제조 환경에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현장에서 시연한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는 “AI가 기업 운영 전반을 바꾸는 핵심 도구로 떠오른 지금
제조업은 설비 의존도가 높은 산업 구조상, 설비 고장으로 인한 품질 저하나 생산 중단은 치명적인 손실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과 고장 예측 기술인 ‘예지보전’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설비 유형과 고장 원인의 다양성, 그리고 도메인 지식의 한계로 인해 예지보전 도입은 쉽지 않다. 이런 현실 속에서 초음파 기반의 AI 예지보전 솔루션을 내세운 모빅랩은 다양한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고도화된 설비 관리 기술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이원근 모빅랩 대표는 “설비 고장이 발생하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손실로 이어지며, 이는 제품 품질뿐 아니라 고객 신뢰까지 흔들 수 있다. 이제는 설비 상태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예지보전의 기술 동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짚어본다. 제조업에 필요한 설비 예지보전, 왜 지금인가 제조업은 설비 의존도가 절대적인 산업이다. 생산설비의 상태는 곧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 나아가 기업의 수익성과 직결된다. 설비 하나가 멈추거나 품질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대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과의 신뢰에도
IoT 기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손잡고 오는 28일 '물류 통합 가시화와 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창고 및 국제운송 등 물류 운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활용 정보를 제공하며, 데이터 기반의 물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통합물류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물류 전 과정에 산재된 복잡한 데이터를 통합하여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구체적인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물류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활용 전략과 예측 기반의 의사결정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물류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윌로그는 단순한 화물 위치 추적을 넘어 물류 과정 전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oT 기반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전문
이글루코퍼레이션이 기계학습 모델의 성능과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인공지능(AI)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로 이글루코퍼레이션이 보유한 AI 관련 특허는 총 34건을 달성했고, AI 기반 보안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보안 데이터 내 공격 특징을 구성하는 ‘피처(feature)’를 원시 데이터에서 자동으로 추출하는 시스템에 관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데이터 기반의 피처 중요도 학습을 통해 기계학습 모델에 필요한 피처를 효율적으로 추출하고 이 과정에서 분석 소요 시간을 단축시키며 피처의 명확성도 높일 수 있다. 이번 솔루션은 보안 위협 탐지 및 대응 정확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설립 이후 AI, 보안 분석, 위협 대응 분야에서 100건 이상의 특허를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AI 기반 보안관제 솔루션과 AI 보안 어시스턴트를 선보이며 AI 기반 보안 시스템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입증한 바 있다. 더불어 현재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오픈 XDR(AI-driven Open XDR)’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픈 XDR은 다양한 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2025년 한국 및 아태지역 시장 전략을 발표하며 스마트 공장과 자동화 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AW 2025가 열렸던 지난 12일, 코엑스 현장에서 진행된 지브라의 기자간담회에서는 크리스탄토 수리야다르마 부사장이 참석해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적 방향성을 설명했다. 그는 자동화와 AI 기술이 한국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브라, AI 및 자동화 중심의 비즈니스 전략 세웠다 지브라는 AI와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조업, 운송 및 물류, 리테일 세 가지 산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크리스탄토 수리야다르마 부사장은 기업이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동화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실시간 가시성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이 실시간으로 자산을 추적할 수 있도록 RFID, RTLS(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 등의 기술을
KT가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전략적 협력을 맺고 국내 AX(AI Transformation)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T는 국내 최초로 팔란티어의 '월드와이드 파트너 에코시스템' 공식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S&P 500 기업인 팔란티어는 대규모 데이터 통합 및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정부 및 기업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AI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강력한 보안 기술과 실시간 AI 시스템 운영 최적화 역량을 갖추고 있어 금융,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KT와 팔란티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업을 포함한 국내 AX 시장 공략, KT 클라우드 플랫폼 ‘KT SPC’와 팔란티어 AI 솔루션의 결합, AI 플랫폼 교육 프로그램 ‘한국형 AIP Bootcamp’ 공동 개발, KT 임직원 AI·데이터 역량 강화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팔란티어의 AI 소프트웨어를 내부 운영 프로세스에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운영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KT는 자사의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인프라와 팔란티어의 AI 솔루션을 결합해 금융
IoT 기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물류상태 스마트 모니터링 구축 컨설팅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내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윌로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원사 약 200곳을 대상으로 물류 가시성 확보 및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물류 상태 스마트 모니터링 구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협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첨단 물류기술 연구개발(R&D) 공동 기획 ▲물류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며, 국내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KILA)는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물류기업 간 협력 촉진, 정책 연구 및 제안, 교육 및 컨설팅, 표준화 지원, 국제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국내 물류업계와 정부 간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회원사들의 디지털 물류 도입을 촉진하고 산업 전반의 스마트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윌로그는 2021년 설립된 IoT 기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으로 단순한 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