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대표 임성수)가 단국대학교와 협력해 IT 직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위한 무료 특강 ‘데브코스 커리어 TALK’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단국대학교 사범관 206호에서 진행되며 단국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프로그래머스의 ‘데브코스’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의 대학 맞춤형 확장 모델로 대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강은 웹 개발과 데이터 엔지니어링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현직 개발자들이 직접 강연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N사 김용욱 웹 개발자가 ‘웹 개발자의 역할과 최신 웹 개발 트렌드’를 소개하고 실무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준비 전략을 공유한다. 2부에서는 B2B 마케팅 솔루션 기업 MAETEL의 한보람 공동창업자가 ‘데이터 엔지니어의 역할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설명하며 데이터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및 포트폴리오 제작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프로그래머스 이선희 데브코스 교육개발지원팀장이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정부 지원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한 교육 과정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자동차 분야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 사업을 주관할 1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부와 교육부가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343억원을 투입해 미래차 기술융합 혁신인재 2,160명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천대, 경남대, 경성대, 경일대, 단국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원광대, 인천대, 전북대, 청주대, 한국공학대, 한양대, 호서대 등 15개 대학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들 대학은 미래형자동차 산업 특성에 맞는 융합 교육 과정, 기업·연구기관 산학 연계 프로그램 및 집중 교육 과정 등 미래차 분야 학사 학위과정(또는 교육수료)을 운영하게 되며 학교당 3년간 약 18억원을 지원받는다. 미래차 융합교육을 통해 학부생들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 기술 역량을 배양해 취업 기획을 확대하고, 산업계는 우수 인력을 지속해서 공급받는 시스템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5일 단국대학교와 ‘인터넷거버넌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팬더믹 이후 사회전반에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인터넷거버넌스 논의는 정치·경제·사회 전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KISA는 각 분야별로 다양한 인터넷거버넌스 이슈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인터넷거버넌스 교과과정을 실제 교육현장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KISA는 교과과정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행이 연계된 ‘전주기 인터넷거버넌스 전문가 양성체계’의 참여를 지원하며, 우리나라 청년들이 국제적으로 디지털·인터넷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향후 국내 여러 대학으로 인터넷거버넌스 정규 교과과정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KISA는 디지털 정책수립에 필수요소인 인터넷거버넌스 소양을 함양한 차세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효과적인 방법을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