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삼척에서 성대한 막 올려 중앙·지방정부, 기업 등 123개 기관 참여… 기술·산업·정책 최신 성과 한자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지역혁신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가 지난 9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라지구(도시재생 사업지) 일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중앙·지방정부와 민간이 함께 도시 혁신 기술과 정책을 국민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지역 발전 해법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사)도시 재생 산업 진흥협회,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했으며, 개최지인 삼척시 도시재생 사업지를 고려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도 함께 했다. 박람회는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지역혁신의 정책·기술·산업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국제 콘퍼런스,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해 스마트 기술, 도시 안전, 수변 도시 재생 등 최신 흐름과 혁신 사례를 폭넓게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9월 24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진정성 있는 소통 의지 표명, 사고 재발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현장 관리 지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8월 6일 오전,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지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과 면담을 갖고 사고 현장을 자세히 점검한 것이다. 이번 방문은 인사청문회 당시 “취임하면 무안공항을 첫 공식 현장 일정으로 삼겠다”라고 밝힌 약속을 직접 이행한 것으로, 국민 안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 장관은 먼저 무안국제공항 내 쉘터에 장기간 머무는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현장에서 겪는 불편함과 피해 지원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어진 유가족 대표단과의 면담에서는 진상조사 과정과 피해 지원 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유가족 여러분들과의 만남이 제 책임의 첫걸음"이라며, "사고 조사 과정에 의혹이 없도록 설명과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고,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피해 지원 대책을 신속히 이행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하겠다"라고"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장관은 사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무안공항의 시설 개선 현황과 조류 탐지 레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