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알리바바, 센스타임, 텐센트 등 中 빅테크 챗GPT 대항마 개발 나서 챗GPT 열풍 속 상반기에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스타트업 51곳이 투자를 유치한 가운데 그 중 중국이 22곳, 미국이 21곳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중국 AI 연구회사 즈둥시의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스타트업 51개사가 총 1000억 위안(약 18조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즈둥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배 규모다. 투자 유치 기업 수에서는 중국이 22곳으로 미국(21곳)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이 4곳으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총 투자금 규모에서는 미국이 최다를 기록했다. 18개사가 1억 위안 이상을 투자받았는데, 그중 12개가 미국 회사다. 중국 회사는 3곳에 불과했다. 중국에서 최다 투자금을 유치한 스타트업은 '광녠즈와이(라이트 이어)'로 지난달 16억 위안의 자금을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녠 즈와이는 중국 음식배달서비스 플랫폼 메이퇀의 공동 창업자 출신인 왕후이원이 지난 2월 설립했다. 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이 회사는 지난달
개인 소비자용 IT 기기 수요 감소가 주효한 것으로 알려져 TSMC의 2023년도 상반기 매출액이 4% 가까이 감소했다. 11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TSMC는 전날 매출 보고에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이 9894억7400만 대만달러(약 40조9000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1조252억1700만 대만달러)보다 3.5% 줄어든 것이다. 6월 매출은 1564억400만 대만달러(약 6조4610억 원)로 전월보다 11.4%, 작년 동기보다 11.1% 각각 감소했다. TSMC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개인 소비자용 IT 기기 수요 감소로 인해 상반기 실적이 영향을 받았다고 풀이했다. TSMC는 오는 20일 실적 설명회에서 자세한 2분기 실적과 3분기 등 향후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업계는 TSMC가 이번 설명회에서 대만 북서부 먀오리 지역 주난 공장과 중부 타이중 공장의 최신 반도체 패키징 기술인 'CoWoS' 관련 시설 투자 규모를 2배로 늘리는 것과 관련해 최신 진행 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대만 언론은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가 공급망 점검을 위해 오는 19일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최근 국내 물류센터 운영사에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을 잇달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트위니는 물류센터의 오더피킹, 공장자동화 등을 위해 실내·외 어디에서나 자율주행이 가능한 물류 이송 로봇 전문기업이다. 최근 패션·뷰티 이커머스 물류대행사 그루핑의 회정센터에 물류 이송 로봇을 공급한 데 이어 생활용품 물류대행사 부광로지스에 로봇을 납품, 피킹 작업 생산성 제고에 기여했다. 이어 각각 생활용품과 의류 물류를 취급하는 S사, C사와도 계약을 체결, 중소형 물류센터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트위니가 물류센터 운영사에 구축한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은 ‘나르고 오더피킹’이다. 이 로봇은 창고 구조 변경이나 추가 인프라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근로자가 지시서에 맞는 물품을 직접 찾거나 이동하는 업무를 로봇이 대신 수행,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 운영사는 근로자의 노동 부하를 낮추는 데다 업무 숙련을 위한 교육 시간 할애 및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트위니는 물류센터로부터 나르고 오더피킹에 대한 수요가 직접적으로 드러남에 따라 문의와 제품 구축,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T
수면 프로그램 및 자율신경변이도 통해 스트레스 지수 측정...유튜브 채널 '원샷한솔' 김한솔 씨 우승 스트레스솔루션이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트레스 제로 킹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알렸다. 스트레스 제로 킹 선발대회는 현대인의 스트레스 회복탄력성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된 헬스케어 관련 행사다. 의과학 데이터 기반으로 진행되는 본 이벤트는 ‘제4회 국제 수면건강 박람회(슬립테크 2023)’ 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이달 7일부터 사흘간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으로 구성돼 총 6회차로 이어졌다. 총 120명의 참가자가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참가자는 각자 심장 박동수에 부합하는 자장가 음악 ‘힐링비트’를 들으며 20분간 수면한 후 자율신경변이도를 통해 수면 전후에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최종적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낮은 참가자가 우승자로 선정됐는데, 이번 대회 우승자는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의 주인공 김한솔 씨다. 김 씨에게는 제주도 항공권 및 숙박권이 주어졌다. 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스트레스를 공유하며 우리 사회의 스트레스 역치
한화시스템이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기간통신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한화시스템은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B2B(기업 간 거래)용 위성통신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기간통신사업은 기업 및 다른 이용자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이다. 한화시스템은 '회선설비미보유 기간통신사업자'로 자체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지만, 원웹 저궤도 통신망을 활용해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우주 인터넷' 서비스업을 본격화 한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2021년 8월 영국 원웹에 3억 달러(투자 당시 약 3450억 원)를 투자하며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원웹의 주력 사업은 지구 저궤도 1200km 고도에 수많은 소형 통신위성을 띄워 전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우주 인터넷'이다. 원웹은 지난 5월까지 총 634기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모두 발사해 우주 인터넷망을 완성했으며, 올해 말부터 글로벌 위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군 통신망의 고속·유·무선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시스템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군 디지털 통신 네트워크인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JTDLS), 군 전용
'이중 중대성 평가' 도입...환경과 사회뿐만 아니라 기업의 가치와 재무적 중요성도 함께 고려 현대오토에버가 '2023 현대오토에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발간된 이 보고서에는 친환경, 친사회, 투명 경영 영역에서 현대오토에버가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한 주요 활동과 성과가 담겼다. 올해 현대오토에버는 Impact Materiality(환경, 사회, 이해관계자에 미치는 영향)와 Financial Materiality(기업의 재무적 가치 창출에 미치는 영향)를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해 ESG 목표를 전략적으로 관리했다. 현대오토에버가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꼽은 핵심 ESG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정보보안 및 프라이버시 ▲인권 존중 ▲안전보건 추진 ▲다양성 존중 및 차별 금지 ▲기업 윤리 준수 및 준법 경영 등 6가지다. 현대오토에버는 친환경 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5년까지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오토에버는 특히, 데이터센터의 효과적인 탄소 감축을 위해 노력해 파주 데이터센터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LG CNS가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전략 등의 분야에서 경력직 채용을 세 자릿수 규모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생성형 AI 채용 분야는 언어 AI와 비전 AI로, 언어 AI 분야는 오케스트레이터 개발에 필요한 AI 모형화와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할 직원을 뽑는다. 오케스트레이터는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금융과 유통, 제조 등 산업에 맞게 특화된 서비스를 만드는 도구이자 기술이다. 비전 AI 분야에서는 제조 과정에서의 불량품 판정이나 물류센터에서 활용하는 상품 분류 작업에 필요한 이미지·동영상 분석용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전략과 데이터·AI 전략, 스마트팩토리, 금융 DX(디지털 전환), SCM(공급망 관리), ERP(자원 관리 시스템),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이 있는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아울러 LG CNS가 자체 개발한 퍼펙트윈 분야의 경력자도 이번에 모집한다. 퍼펙트윈은 기존 시스템에서 처리되는 실거래 데이터를 신규 시스템에 자동 적용해 실시간으로 장애 여부를 판별하는 자동 검증 설루션이다. 서류 접수는 16일 오후 11시에 마감하며, 서류 합격자는 면접 전
SK온이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SK온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제2기 SK온 동반성장 협의회 출범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지동섭 최고경영자(CEO) 사장, 진교원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사장, 김경훈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SK온 경영진과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2년간 운영되는 2기 협의회에는 배터리 원소재를 포함해 총 42곳의 주요 전략적 협력사들이 참여했다. 2021년 출범했던 1기 협의회보다 10곳 늘었다. SK온과 42개 협력사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배터리와 소부장 사업의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SK온은 협력사들과 주기적으로 실무진 분과 모임이나 심포지엄을 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품질, 제조 공정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역량에 기반한 '프로보노'(Pro Bono·'공익을 위해'라는 뜻의 라틴어 약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협력사들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SK그룹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 등 기업 인프라를 공유하고, 협력사 동반성장 펀드를
자동 식별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입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Newland AIDC는 기업이 디지털 혁명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다양한 OEM 임베디드 바코드 스캐닝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모든 기업들의 효율적인 재고 관리는 모든 소매상의 성공에 있어서 중요하며 실시간 및 정확한 데이터 제공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또는 솔루션에 의지하게 됩니다. Newland AIDC의 기업 모빌리티 솔루션 활용을 통해 기업들은 더 뛰어난 통찰력과 지혜로 웨어하우스의 운영을 현대화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를 할 수 있습니다. 공급망 상에서의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의 기회를 찾아드립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트레드링스는 강력한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수출입 물류시장의 종합 물류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출입을 하는 모든 기업에게 통합 화물 관리시스템을 제공하여 물류비용 절감 및 관리, 화물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며 물류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사업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최근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의 개념에 대하여 살펴보고, 트레드링스의 ShipGo Plus와 ZIMGO를 통해 물류시장에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빅데이터 기술과, 물류의 시스템화, 스마트 물류, 물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외형 성장 및 이익 개선 등 경영상 청신호 평가 티라유텍이 현준에프에이 경영권 양수에 마침표를 찍고, 지분율 100%를 확보했다고 이달 10일 전했다. 현준에프에이는 올해 3분기부터 티라유텍 연결종속회사로 편입이 확정됐다. 티라유텍은 이번 인수를 통해 매출 확대 및 이익 개선 등 경영상 긍정적 효과를 볼 것이라 평가했다. 세부적으로, IT·OT·직교로봇·시보모터·증폭기 등 스마트 팩토리 가치사슬(Value Chain) 전 영역에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는 분석도 내놨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는 “스마트 팩토리는 ‘자동화’라는 가치로 귀결된다”며 “이번 현준에프에이 인수를 통해 MES·SCM 등 스마트 팩토리 분야 IT 솔루션과 더불어 직교로봇·AMR 등 자동화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내 파트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손상되거나 가려진 1D,2D 라벨 기반 바코드 리딩이 가능한 1D Max, 2D Max 알고리즘 탑재 모듈식 구성으로 다양한 작업 환경 및 공간에 적용이 편리해 즉시 현장 배치 가능 코그넥스코리아는 모듈식 구성으로 다양한 작업환경에 적용이 편한 초소형 고정식 바코드 리더기 데이터맨80 (Dataman 8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데이터맨80은 좁은 공간과 혼잡한 컨베이어 라인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짧은 설정 시간으로 즉시 현장에 배치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더넷 전원 장치(PoE)와 USB-C 통신 연결이 가능하고 렌즈는 6.2mm와 16mm 옵션 선택이 가능하여 작업 환경 및 사용조건에 적합한 모듈 옵션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코그넥스는 이번 데이터맨80에 대해 고급형 모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가성비와 편의성을 갖춘 보급형 제품으로 향후 산업 환경 내 바코드 리더기의 보편화 및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맨80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지만 코그넥스의 우수한 기술력은 모두 집약되어 있는 알짜배기 제품이다. HDR(High Dynamic Rnage)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있어 D
협력사 대상 전문교육·컨설팅·평가 등 ESG 영역 지원 개시 HDC현대산업개발이 동반 성장을 목표로 협력사 대상 ESG 경영 평가지원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상대적으로 예산 및 인력이 부족한 협력사의 ESG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문교육·컨설팅·평가 등 ESG 영역에서 협력사를 지원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세아건설·윤주건설 등 지난해 실적 우수 30개사가 이번 지원 대상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향후 ESG 평가 의무화를 검토하고, 우수등급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계획을 고려 중이다. 또 협력사의 ESG 경영인식 제고를 위해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ESG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위한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 인식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대상으로 ESG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ESG 평가지원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컨설팅 및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9월 중으로 ESG 평가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LS일렉트릭과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를 활용해 유무선 통신으로 생산 현장에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설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LS일렉트릭과 LG유플러스는 10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전력/팩토리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의 스마트 배전진단 시스템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LG유플러스 유무선망을 통해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구축, 고객이 월정액 통신결합 요금상품을 구독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제조 현장의 에너지를 관리하고 배전 솔루션도 실시간 점검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를 전격 도입하기에는 투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중소기업들이 상품 구독만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사업장 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배전진단 시스템은 공장, 건물 각종 설비에 필요한 전력을 분산 배급하는 배전반에 센서를 설치, 유무선망을 통해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배전반 고장을 미리 파악한다. 이를 통해 배전반 사고를 예방해 공장
CATL 등 중국 업체들, 비중국 시장서 세 자릿수 성장률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올해 1~5월에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이 약 111.6GWh로, 전년 동기 대비 5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업체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국내 3사 모두 Top 5 안으로 안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동기 대비 52.7%(30.5GWh) 성장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고 SK온은 8.5%(12.3GWh), 삼성SDI는 29.6%(9.8GWh) 성장률로 나란히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CATL은 104.5%(30.5GWh)의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LG에너지솔루션을 바짝 쫓는 모습이다. 국내 3사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5.8%p 하락한 47.3%를 기록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주요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Model 3/Y, 폭스바겐 ID.3/4, 포드 Mustang Mach-E의 판매량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SK-On은 현대 아이오닉 5/6, 기아 EV6의 글로벌 시장의 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