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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이산화탄소 배출량 전년비 24%↓기후 중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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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그룹이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기후 중립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에너지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생산 관련 온실가스를 49만 3,000톤 CO2e에서 37만 5,000톤 CO2e로 줄여 전년 대비 약 24% 감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셰플러 그룹은 생산 및 공급망 부문에서 각각 2030년과 2040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주요 환경 과제로 탈탄소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확보하고 배출가스 저감 물질의 구매와 서비스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현재 H2 그린스틸(H2geensteel) 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강철을 구매하고 있다. 유럽, 중화권 및 미주 지역에서는 대부분의 생산 시설이 재생 에너지원에서 전기를 구매하고 있으며, 아ㆍ태 지역도 올해 그 뒤를 밟을 계획이다.

 

이처럼 생산 과정에서의 탈탄소화는 대부분 재생 가능한 에너지 사용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현재 여러 생산 현장에서 재생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전기 모터 경우, CO2 효율을 한층 높이는 데 성공했으며, 마찰을 최적화하여 구름 베어링의 사용 수명을 연장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한편, 셰플러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총점 79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3점 상승하여 다시 한번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또한 2023년 CDP에서 ‘기후 변화’ 부문 ‘A‘ 등급, ‘수자원 관리’ 부문 ‘A-’ 등급을 받아 기업 투명성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셰플러 그룹 CEO인 클라우스 로젠펠트는 “셰플러의 핵심 기업전략인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하며, “혁신 역량과 기술 전문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온 만큼, 이제는 이러한 평가를 토대로 지속가능성과 비용 효율성 간의 격차를 해소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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