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키르기스스탄 지역사회의 공공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본부에서 ‘키르기스스탄 제티오구즈 지역 공공보건 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공공보건 가치를 실현하고, 현지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2026년부터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과 감염병 관리, 아동 건강과 영양 증진을 중심으로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보건소 개보수와 의료장비 지원을 통한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을 비롯해, 학생 대상 기초건강검진과 기생충 유병률 조사를 통한 감염병 관리 체계 강화가 추진된다. 아울러 학생 영양 및 위생 교육과 지역사회 보건역량 강화 프로그램, 학교 수자원 개발을 중심으로 한 식수·위생 환경 구축도 병행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이며, 제티오구즈군 내 아동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보건인력, 지역사회 주민이 주요 대상이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자립적으로 보건관리 체계를 유지할 수
스페인 에너지 기업 이베르드롤라(Iberdrola)가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잇는 대규모 해저 전력망 사업 계약을 통해 영국 내 재생에너지 전력 이동과 전력망 연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국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이베르드롤라는 2,000메가와트(MW)급 신규 해저 전력 연계선인 ‘이스트턴 그린 링크 4(Eastern Green Link 4)’ 사업을 위해 25억달러 규모의 고전압직류(HVDC) 케이블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영국 전기화와 전력망 복원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재생에너지 생산이 풍부한 지역에서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대규모 전력을 이송하기 위한 것이다. 계약은 이베르드롤라 그룹이 영국 자회사인 에스피 에너지 네트워크스(SP Energy Networks)를 통해 체결했으며, 케이블 제조사 프리즈미안(Prysmian)이 640킬로미터가 넘는 케이블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 연계선은 잉글랜드 전력망 운영사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와 공동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규제 승인과 건설 과정을 거쳐 2033년(현지 시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스트턴 그린 링크 4는 스코틀랜드 파이프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가 오스테드의 유럽 육상 재생에너지 사업을 인수해 유럽 주요 시장에서 육상 풍력, 태양광, 배터리 저장 자산과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미국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 이하 CIP)는 2월 3일(현지 시간) 오스테드(Ørsted)의 유럽 육상 재생에너지 사업을 14억4천만 유로(17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로 CIP는 가동 중이거나 건설 중인 800메가와트(MW) 이상 규모의 자산과, 네 개 핵심 유럽 시장에서 수 기가와트(GW)에 이르는 개발 파이프라인을 추가로 보유하게 된다. 거래는 CIP의 다섯 번째 대표 펀드인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V(Copenhagen Infrastructure V, CI V)를 통해 이뤄지며, 최근 유럽에서 이뤄진 육상 재생에너지 자산 재배치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사례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CI V는 이번 인수를 통해 육상 풍력과 태양광,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아우르는 완전 통합형 육상 플랫폼으로 확장하게 됐다. CIP는 이번 거래로
이커머스 풀필먼트 전문기업 위킵이 자사의 AI 기반 풀필먼트 운영 모델을 외부 물류사에 개방하며 풀필먼트 대리점 사업을 본격화한다. 위킵은 다품종·소량 주문 확대와 배송 리드타임 단축 요구로 복잡해진 물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 검증한 운영 표준과 시스템을 공유하는 대리점 모델을 공식화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당일·익일 배송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물류 운영의 난도가 높아지고 있다. 중소·중견 물류사는 인건비 상승과 자동화 투자 부담 속에서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유지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위킵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자체 운영을 통해 검증한 AI 기반 풀필먼트 시스템을 외부 파트너에 적용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위킵이 제시한 대리점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솔루션 제공을 넘어 실제 운영 프로세스와 노하우까지 함께 이전하는 데 있다. 위킵의 AI 풀필먼트 시스템 FBW는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를 예측하고 사전 포장을 수행해 출고 지연을 줄이며, 재고 운영 효율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인력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 톱 500'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타임지는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전 세계 4000여 개 기업의 매출 증가율, 재무 안정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분석해 상위 500대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346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포함됐다. 한국 기업 23곳 중 6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화장품 업종 내에서는 10위에 올랐다. 코스맥스는 주요 ESG 경영 전략으로 친환경 연구기술력 선도, 탄소중립 사업장 운영,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안전·인권 경영, 상생경영, 준법경영 등을 꼽았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재무적 성장과 ESG 경영의 조화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4500여개 고객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뷰티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표준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계에서 최신 ESG 규범을 반영한 맞춤형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되자, 재단은 글로벌 지표와 정합성을 높이고 각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기로 했다. 환경 분야에서 온실가스와 에너지, 자원순환 등 기존 핵심 이슈를 유지하면서 사회·거버넌스 분야에서 인권, 공정거래, 윤리경영 등 최신 글로벌 규범을 반영했다. 표준 가이드라인은 다음 날부터 상생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ESG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유플러스가 GS건설과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사옥의 탄소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충남 태안 태양광 발전소에서 연간 약 17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20년간 공급받는다. 공급된 전력은 오는 9월부터 서초 IDC를 포함한 6개 사옥에 사용되며, 연간 약 7천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양사는 정부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정책에 발맞춰 2027년부터 3년간 연간 약 1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조달 협력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정량적으로 관리해 데이터센터 등 주요 시설의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부사장)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로 ESG 경영의 핵심 동력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9∼25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은 탄소중립 분야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기업의 기술 성숙도와 투자 여부에 따라 기술 사업화, 현장 실증, 투자 연계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이중 투자 연계는 올해 신설됐다. 기술사업화 유형에는 최근 3년 이내 탄소중립 관련 특허권을 보유하거나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에서 성공 판정을 받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중기부는 이 유형에서 약 1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컨설팅과 제품 개선, 국내외 검·인증 등에 기업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현장실증 유형에서는 중소기업 4개를 선정해 현장 성능 점검과 제품개선·설치 등에 기업당 최대 6억원을 지원한다. 투자연계 유형에서는 기후테크 혁신기업과 직전 3년간 해당 기업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3개를 선정해 컨소시엄당 최대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에서 볼 수 있다. 사업 신청은 ESG통합플랫폼에서 하면 된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국내 ESG 공시 제도화를 위한 로드맵과 공시기준 최종안을 놓고 정부·유관기관·산업계·투자자·전문가와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이달 말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안과 로드맵 초안을 공개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4월까지 로드맵을 확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금융위가 4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주재로 'ESG 금융추진단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유관기관, 산업계·기업, 투자자, 전문가 등과 ESG 공시 제도화를 위한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고 언급하며, 투자자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는 이제는 질적 고도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작년 11월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 NDC)가 수립되었고, 속도에는 차이가 있으나 주요국도 지속가능성(ESG) 공시를 점진적으로 제도화해나가고 있는 만큼, 국내도 ESG 공시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여 제도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필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의 항공물류 자회사 트랜스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상용화주(Regulated Agent) 지정 인가를 획득하며 인천공항 G7 상용화주터미널 본격 운영에 나섰다. 트랜스올은 이번 인가를 통해 공항 화물터미널의 추가 보안 검색 없이 항공기에 직접 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운영 기반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상용화주터미널은 상용화주가 직접 운영하는 보안 물류 시설로, 터미널 내에서 보안 검색과 항공화물컨테이너 ULD 작업을 완료한 화물을 곧바로 항공기에 적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공항 반입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항공화물 처리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랜스올은 2024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물류단지 G7 부지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한 이후 인천 자유무역지역 FTZ G7 부지에 신규 창고를 확보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최근 증축동 준공승인을 완료하며 G7 부지 내 약 1340평 규모의 신규 창고와 약 800평 규모의 상용화주터미널 공간을 갖추게 됐다. 이번 상용화주 지정 인가를 통해 트랜스올은 최첨단 엑스레이 등 보안·검사 설비를 갖춘 상용화주터미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화물기뿐 아니라 여객기 화물에 대
글로벌 물류 DX 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아시아 물류 기업 와크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콩과 중국 본토, 동남아시아를 잇는 중화권 물류 벨트 구축에 나섰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홍콩을 거점으로 중국과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아시아 물류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현지 풀필먼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브랜드가 중화권 시장에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물류 구조를 단순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과 와크앤코는 한국과 홍콩 간 24시간 이내 배송이 가능한 최단 리드타임 체계를 구축해 재고 부담을 줄이고, 수요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물류 경쟁력을 확보했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시장과 중국 본토를 연결하는 핵심 허브인 홍콩을 전략 거점으로 설정했다. 현지에서 강력한 인프라를 보유한 와크앤코와의 협력을 통해 중화권 물류 운영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중국 본토 핵심 물류 거점인 웨이하이와 선전을 연결하고, 와크앤코가 보유한 싱가포르와 베트남 거점을 축으로 홍콩과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역
스마트빌딩 분야 글로벌 기업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이하 존슨콘트롤즈)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스마트빌딩 솔루션 및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건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건수 신임 대표이사는 전력과 에너지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베이커 휴즈(Baker Hughes), 오라클(Oracle Corporation), GE(General Electric) 등 글로벌 기업에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및 북미 지역의 영업과 서비스 조직을 이끌며 폭넓은 리더십과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김건수 대표이사는 2025년 존슨콘트롤즈 NEA(동북아시아) 지역 영업 총괄로 합류했으며, 이번 선임을 통해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되었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김건수 대표이사의 글로벌 영업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빌딩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고객 중심의 스마트빌딩 솔루션 제공, 지속가능성 과제 해결 등 국내 시장 요구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건수 대표이사는 ”AI와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따라 에너지 효율과 탄소 배출 저감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와
국제공공부문회계기준위원회가 처음으로 공공부문 정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의무 기후공시 기준을 제정해 2028년부터 시행한다. 미국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국제공공부문회계기준위원회(IPSASB)는 정부와 공공부문이 기후 관련 위험을 상장기업 수준의 엄격함으로 공시하도록 요구하는 첫 공공부문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IPSASB SRS 1, 기후 관련 공시(Climate-related Disclosures)’를 발표했다. ESG 뉴스는 이 기준이 정부의 기후 관련 위험과 기회 노출을 어떻게 공시할 것인지에 대한 오랜 공백을 메우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준은 2024년 10월에 시작된 공공 협의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자본시장과 다자개발은행, 시민들 사이에서 기후 변화가 공공 재정, 인프라, 장기 재정 회복력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진 데 대응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정부가 기후 정책, 공공투자, 배출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 기후 공시에 대한 글로벌 공통 기준선이 존재하지 않았다. ESG 뉴스는 IPSASB SRS 1이 이러한 상황에서 공공부문 기후공시의 기준점
인도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개발, 회복력, 에너지 안보 중심으로 재편하며 국내 투자와 에너지 시스템 전환을 앞세운 정책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ESG 전문 매체인 ESG 뉴스(ESG News)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도 정부의 ‘경제조사 2025–26(Economic Survey 2025–26)’는 기후 행동을 개발 우선 전략으로 재구성하고, 적응과 회복력, 인간 복지를 정책 설계의 중심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글로벌 의제가 중대한 변곡점에 이르렀으며, 과거 도덕성과 기술 중심의 탄소중립 전환 구도가 이제는 다양한 상충관계, 역량 제약, 그리고 야심과 실행 현실 사이의 격차로 규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제조사는 복잡한 시스템을 제도적 역량과 완충장치 없이 과속 도입할 경우, 회복력보다 취약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기후정책은 특히 가난하고 기후 취약성이 높은 사회에서 인간 복지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경제·사회 발전 자체를 하나의 적응 형태로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의 기후 적응 전략은 농업, 수자원, 도시 인프라, 사회 시스템 전반에 대한 공공 투자에 내재돼 있는 것으로 설명됐다. 적응과 회복력 관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가 수도권 풀필먼트 센터 구축을 통해 이커머스 물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최근 수도권 지역에 풀필먼트 센터를 마련하고, 명품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물류 계약을 체결하며 이커머스 물류 사업 고도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해외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K-뷰티와 K-팝, K-콘텐츠 상품에 특화한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조원 규모로 성장 중인 역직구 물류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수도권 풀필먼트 센터는 입고와 보관, 피킹, 포장, 출고까지 이커머스 물류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운영 기반으로 구축됐다. 태웅로직스는 해당 센터를 통해 빠른 배송과 안정적인 재고 관리, 상품 특성에 맞춘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태웅로직스는 국내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2028년까지 전 세계 17개국에 위치한 19개 해외 법인과 연계해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는 2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글로벌 소비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