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2단계 합작투자로 양극재 공장 증설 및 전구체 공장 신설 나서 얼티엄캠, 얼티엄셀즈와 대규모 장기 공급계약도 추가 체결 포스코퓨처엠과 제너럴모터스(GM)가 북미 배터리소재 합작투자를 확대하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북미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2단계 투자에 나서, 양극재 생산공장 증설과 중간소재인 전구체 공장의 신설을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얼티엄캠은 증설 라인에서 제조할 하이니켈 양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9년간 약 13조1,800억원)도 추가로 체결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2년 7월 배터리소재사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사인 GM과 합작사 얼티엄캠을 설립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연산 3만t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비중을 차지해 용량과 출력 등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이며, 전구체는 양극재의 중간소재로 니켈•코발트•망간 등의 원료를 가공해 제조한다. 이번 투자로 양사는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중간소재인 전구체까지 현지 생산할 수 있는 컴플
2일 코스피가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과 반도체주 강세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 1년 만에 2,600을 넘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19포인트(1.25%) 오른 2,601.36에 마쳤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600을 웃돈 것은 지난해 6월 9일(2,625.44) 이후 약 1년 만이다. 지수는 17.10포인트(0.67%) 오른 2,586.27로 출발한 뒤 줄곧 오름세를 보이면서 고점을 높였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에도 2,601.38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41억원, 1,99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개인이 내놓은 매물을 소화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5,72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합의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을 통과하면서 채무 불이행 우려가 걷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이 확산하며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6월에는 금리 인상을 건너뛰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금리 동결에 힘을 실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
SK㈜ C&C가 탄소 중립 실현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비즈니스 공급망 탄소 배출 및 LCA(Life-Cycle Assessment, 제품 생애 전 과정 환경 평가) 종합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SK㈜ C&C는 24일 LCA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이하 ‘글래스돔’), 밸류체인 기업 간 데이터 호환 플랫폼 사업자 누빅스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및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 C&C 박준 Digital Tech.센터장, 글래스돔 함진기 법인장, 누빅스 전병기 대표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SK㈜ C&C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 컨설팅을 시작으로 ▲ESG 종합 진단 플랫폼 ‘클릭(Click) ESG’ ▲탄소감축 인증·거래 플랫폼 ‘센테로(Centero)’에 이어 스콥3(Scope3) 수준의 탄소 배출량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까지 갖추면서 디지털 넷제로(Net Zero)의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완성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탄소 배출 규제 대응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실제로 유럽연합(
전시회 참가로 커스텀 AMR 서비스 상용화 기반 마련 도모 고카트·로보타이제이션 패키지 등도 참관객에게 소개 유진로봇이 이달 28일부터 사흘간 개최하는 ‘제12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3)’에 참가해 참관객 및 관계자에게 로봇 솔루션을 제시한다.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로봇·메타버스 등 4차 산업 중심 기술 및 솔루션을 집중 조명하는 융복합 기술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스마트테크쇼·인공지능&빅데이터쇼·리테일테크쇼·로보테크쇼·메타버스쇼·시큐테크쇼 등 6가지 세부 전시로 구성돼 있다. 유진로봇은 이번 스마트테크 코리아 내 로보테크쇼에서 참관객과 마주한다. 이번 행사에서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 고카트를 비롯해 커스텀 AMR 서비스 등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커스텀 AMR 서비스는 유진로봇이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기대하는 출품 기술이다. 커스텀 AMR은 차상장치·센서·모터·휠·배터리 등 로봇에 결합되는 요소를 고객 입맛에 맞게 제작하는 서비스다. 현재 상용화 단계에 돌입한 해당 서비스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서비스 상용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익 유진로봇 AMS 사업부 총괄
국내 공급기업-해외 수요기업 협력도 지원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 사이 협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소부장 협력 모델' 사업을 해외로까지 넓힐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대한상의에서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소부장 협력 모델' 사업 확대 방향을 밝혔다. 산업부는 수요기업 한 곳과 공급기업 한 곳을 연결하는 현행 '소부장 협력 모델'을 여러 개의 수요기업과 여러 개의 공급 기업을 동시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고도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향후 여기서 더 나아가 국내 공급기업과 미국·독일 등 해외 수요기업과의 협력, 국내 소부장 특화단지와 해외 클러스터 간 연구 협력 등 글로벌 협력 모델로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또 국내 소부장 생태계를 해외로 넓히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일본과도 첨단산업, 탄소중립 등 공동 당면 과제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개발(R&D), 제3국 공동 진출 등 기업 간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소부장 협력 모델'은 핵심 전략 품목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의 공
수소연료전지 및 고밀도 전력 모듈 탑재한 드론 선보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두산모빌이노)가 바이코 팟캐스트의 파워링 이노베이션 신규 에피소드에서 인명구조 및 수색용 드론을 들고 나왔다. 팟캐스트는 로버트 겐드런(Robert Gendron) 바이코 제품개발 담당 기업 부사장이 진행을 맡았고, 노순석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DMI 사업개발 담당 이사가 초청돼 드론을 소개했다. 노순석 이사는 팟캐스트에서 연료전지 기술과 고밀도 전력모듈 통합을 비롯한 드론에 적용된 기술적 내용 및 해당 드론의 활용 사례 등에 대해 겐드런 부사장과 대담을 나눴다. 노 이사는 드론에 연료전지 기술과 고밀도 전력모듈을 통합한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적용해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5배가량 오래 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겐드런 부사장은 “이번 두산모빌이노와 대담에서는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드론 동력공급장치로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 살폈다”며 “드론 활용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서 두산모빌이노의 인명구조 측면 노력과 도전에 대해 감탄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코 파워링 이노베이션 팟캐스트는 전동화·전력 이슈·전력 아키텍처 등에 산업 이슈에 대해 다룬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이차전지·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대표이사 박근노)는 국내 최초로 나노 다결정 공정이 적용된 열전소재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나인테크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소재부품 사업을 육성하고 개발 및 생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5월 수원 고색산업단지에 나인테크 제3공장을 완공했다. 이에 대한 첫걸음으로 열전사업부를 신설하여 열전소재 생산라인의 구축과 연구인력을 확충하는 등 미래산업을 위한 투자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해 신설한 나인테크의 열전사업부는 최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노 다결정 열전소재 샘플을 생산하여 국내 에너지 전문 국책연구기관에 공급했으며, 해당 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는 열전소자와 응용제품 간 계면 신뢰성 연구에 활용된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열전소재는 나노 다결정 공정이 적용되어 기존 단결정 소재 대비 안정적인 성능과 높은 수명이 특징이며, 앞으로 새롭게 열릴 열전반도체 시장에 핵심부품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나인테크는 고신뢰성 소자의 개발을 통해 기존의 저가·단기 소모품의 인식을 탈피하고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되어 브랜드 이미지를 쌓고 외산제품과 경쟁하여 응용제품
최윤호 사장 " '초격차 기술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 사회구현' 달성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ESG 경영 실행할 것" 삼성SDI가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한다. 삼성SDI는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과 주요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ESG 경영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향후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워크숍은 ESG 경영 트렌드(임대웅 BNZ 파트너스 대표), 삼성SDI ESG 경영의 현 수준(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 삼성SDI가 나아가야 할 ESG 경영 추진 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삼성SDI는 최윤호 사장 부임 후인 지난 해 1월, 이사회 산하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했고, 2월에는 기획팀 내 ‘ESG 전략그룹'을 CFO 직속조직 '지속가능경영사무국'으로 재편했다. 올해는 사업부에도 ESG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지난 해 9월에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량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어 10월에는 '기후 변화 대
中 광저우시에 연료전지시스템 생산공장 준공 앞으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수소차에 국내 기술로 생산한 수소연료전지가 들어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대자동차그룹이 1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연료전지시스템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수소전기차 '넥쏘'에 탑재되는 100㎾급 연료전지시스템을 생산한다. 생산 규모는 연 6,500대 분량이다. 광저우 공장에서 생산된 연료전지는 현지 자동차 제조사에 수소차 파워팩용으로 공급되며, 향후 발전용 연료전지시스템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중국 당국은 현재 수소차를 포함한 신에너지차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산업부는 "중국 수소산업 저변 확대와 함께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생산한 연료전지 핵심부품을 중국 공장에 공급하게 되면서 국내 수소 분야 수출도 함께 증가할 전망이다. 산업부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은 준공식에서 "현대차의 연료전지 생산공장 준공 및 연료전지시스템의 현지 공급은 한중 기업 간 수소경제 협력을 상징하는 의미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 정책관은 "수소 기술력을 갖춘 양국 기업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
이노벡스 2023,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람관서 개최 딥엑스, 니어스랩, 엑세스랩, HME스퀘어 등 국내 기업, 차별화된 기술력 뽐내 대만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 이노벡스 2023(InnoVEX 2023)에서 한국 기업들이 기술력을 뽐냈다. 이노벡스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ICT 박람회 ‘대만국제컴퓨터전시회(COMPUTEX 2023)’와 함께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람관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로, 22개국에서 온 400여 개 스타트업이 참가, 5G, IoT, AI, 스마트 디바이스 등 분야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국제 투자자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 상금을 수여하는 올해 이노벡스 피치 콘테스트에선 한국 기업 두 곳이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 하나인 딥엑스는 AI 기반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로 SoC(System on Chip, 시스템온칩)를 만드는 회사다. 딥엑스는 현장의 부스에서 4개 종류의 각기 다른 AI 칩을 선보였다. 딥엑스는 관계자는 “이제는 데이터 센터가 아닌 엣지 마켓(Edge Market)의 배터리 기반 디바이스들도 똑
LS전선 관계사 LS알스코, 블룸SK퓨얼셀에 부품 공급 확정 LS머트리얼즈와 전기차·SOFC 등 친환경 사업 확대 계획 LS전선이 관계사 LS알스코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이하 SOFC) 부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SOFC는 발전효율 40~60% 강점을 활용해 대형 건축물 및 IDC 등에 발전장치로 활용된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기반으로,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이 2040년까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S알스코는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SK퓨얼셀와 오는 6월부터 탈황장치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블룸SK퓨얼셀이 SOFC 부품 국산화 사업에 LS알스코를 1차 협력사로 선정함에 따른 계약 체결이다. 탈황장치 모듈은 SOFC에 주입되는 액화천연가스(LNG)에서 황화합물을 제거하는 장치다. LS전선과 LS알스코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제품 개발 확대를 통해 수소 생태계 주요 한 축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했다. 홍영호 LS알스코 대표는 “SOFC 주요 부품 국산화를 통해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블룸에너지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레드캡투어와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레드캡투어 본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 서비스사업개발TASK장 김태영 담당, 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부장 김경열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관리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B-Lifecare(B-라이프케어)’를 비롯한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서비스 확대 및 배터리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LG에너지솔루션은 레드캡투어에서 관리하는 공공기관 대상 렌터카에 전기차 특화 관제 서비스를 탑재해 개별 차량에 대한 정보는 물론 전체 전기차 운행 상태를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향후 배터리 데이터 사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차 관리 및 진단, 인증, 사용 후 배터리 활용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Lifecare는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적인 BaaS 사업 중 하나다. 개인 전기차 사용자에게 전기차 배터리의 상시
몰렉스, 전원 시스템 분야 글로벌 설문 조사 결과 발표 “에너지 효율, 기능 안전, 신호·전원간 간섭, 배터리 요구사항 등이 설계 영역 핵심으로 부상” 전원 시스템은 범분야 전산업 디바이스 및 체계 등에 생명 역할을 한다.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중심축으로 평가받는 데이터센터·전기차 충전 인프라·전력망 인프라·소비가전 등에 활용될 전원 시스템이 산업의 지지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산업 내 전원 시스템에 대한 소형화·경량화·간소화·신뢰성·안전성 등 요구는 늘어나는 추세다. 몰렉스는 전세계 824명의 설계 엔지니어·엔지니어링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전원 시스템 관련 경험 및 전문성에 대해 질문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전원 시스템 및 전력 영역 정보와 이해를 공유하고, 향후 전력 수요를 예측하기 위해 기획됐다. 발전된 전원 시스템이 산업에 공고히 뿌리내리기 위한 초석인 셈이다. 응답자 94%는 ‘전력 활용 방법 측면에서의 이해’를 핵심으로 꼽았다. 83%는 전원 설계를 가장 큰 과제로 인식했으며, 75%가량 응답자는 전원 시스템 설계 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전원 시스템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우선
SS&C 블루프리즘이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의 최신 제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기업은 지능형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가치를 창출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고 고객 및 직원 경험을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발표에는 △코러스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UX 빌더 △데스크탑 △ROM™ 2 제품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코러스(Chorus)는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도구로 운영 분석 역량을 더욱 향상해 강력한 시각화, 새로운 대시보드 작성 기능, 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주요 보안 기능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운영 책임자는 내부 운영 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인사이트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실행할 수 있게 됐다. 프로세스 인텔리전스(Process Intelligence) 솔루션은 프로세스 마이닝 도구로 분석, 예측 및 시뮬레이션 기능,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더욱 향상했으며, 코러스와의 새로운 통합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전사적인 자동화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UX 빌더(UX Builder)는 노코드 방식의 새로운 폼 설계 도구로 비즈니스 사용자가 기업용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여러 시스템 상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디지털
국내 중소 장비 제조사와도 오픈랜 협업… “기술 개발로 오픈랜 생태계 조성에 기여”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 삼지전자와 협력해 옥외와 실내에서 5G 오픈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장비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픈랜(O-RAN, Open Radio Access Network, 개방형 무선 접속망)’은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기술이다. 오픈랜이 상용화 되면 통신사업자는 비용 절감 및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며, 이용자 측면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유플러스를 비롯한 3사는 옥외 환경에서 노키아의 O-DU(분산장치)와 삼지전자의 O-RU(안테나) 장비를 활용, 각자 다른 제조사의 장비 간 연동에 성공했다. 그동안 국내 오픈랜 연동 테스트가 실내에서만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옥외 테스트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오픈랜 활용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건물 내 인빌딩 환경에서도 노키아의 O-DU와 삼지전자의 O-RU 장비를 연동, 이상 없이 작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