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이하 웨이브)는 주방설비 기업 한일오닉스 인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수액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인수는 로보틱스 선도기술을 보유한 웨이브가 외식업계의 문제해결을 가속화하고 주방시설에 빠르게 로봇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발판이 된다. 웨이브는 한일오닉스가 보유한 주방시장에 특화된 대규모 영업조직과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조리로봇 도입 점유율을 확대한다. 나아가 로봇을 이용한 주방 자동화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데에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웨이브가 한일오닉스의 제조 시설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해 외식산업에 특화된 자체 협동로봇을 출시한다. 기존에 웨이브가 공급하던 로봇 대비 원가를 절반 수준으로 절감하고 다양한 주방에 맞춤형으로 제공해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이번 인수는 웨이브가 총 3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후 한일오닉스를 흡수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웨이브는 이번 Series A-2 라운드를 통해 기존 투자자 및 신규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합병 후 존속하는 웨이브 법인은 로봇기술과 대형 그룹사 고객군을 보유한 주방혁신에 특화된 기업으로 거듭난다. 로봇 전용 반도체 기술력, 주방 중앙관제 AI,
로봇부터 AGV, 소프트 그리퍼 등 자동화 시스템 제품 다뤄 에스디앤티가 2023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 2023)에 참가해 소프트 그리퍼와 Techman 사의 협동로봇을 선보였다. KOFAS는 격년으로 열리는 경남지역 대표 제조 자동화 전시회다. 지난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40개 기업이 380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자동화·스마트팩토리, 시험검사 및 측정, 로보틱스, IT, 소재·부품 부문에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스디앤티는 공장 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로봇부터 AGV, 소프트 그리퍼, 산란광 표면측정기술, 서보프레스 등 자동화 시스템에 필요한 제품을 합리적인 비용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2023 제조자동화기술전은 오는 7월 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제조 자동화와 관련된 신제품 및 신기술 전시와 함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메타버스관도 365일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선반 내 박스에 무작위로 담긴 부정형 상품을 주문에 맞춰 자동 픽업 씨유박스(CUBOX)가 2023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 2023)에 참가해 오더 피킹 시스템을 선보였다. KOFAS는 격년으로 열리는 경남지역 대표 제조 자동화 전시회다. 지난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40개 기업이 380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자동화·스마트팩토리, 시험검사 및 측정, 로보틱스, IT, 소재·부품 부문에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씨유박스가 선보인 오더 피킹 시스템은 AI와 로봇 기술로 선반 내 박스에 무작위로 담긴 부정형 상품을 주문에 맞춰 자동으로 택배상자에 담는다. 이 시스템에는 객체 인식 및 분리, 파지 상품 결정, 파지점 결정 등의 AI 기술 요소와 그리퍼 설계 및 제어, 경로 생성, 충돌 방지 등 로봇 기술이 적절히 융합돼 있다. 오더 피킹 시스템은 부정형 및 다품종 상품의 객체별 영역 분리를 수행하며, 상품 자세 및 그리퍼 형상을 고려한 최적 파지 포인트를 결정한다. 이와 함께 최적의 파치 순서를 자동 추론하며, 그리퍼 내 장착된 멀티 모달 센서에 기반해 파치 상태를 인식한다. 이외에도 센서 정확도 및 안전성을 고
지난해보다 늘어난 규모로 첫날부터 다수의 참관객 방문해 진보하는 제조 자동화 기술과 제조업 디지털 혁신을 선보이는 '제17회 2023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 2023)'이 지난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올해는 140개 기업이 380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84개사 245부스로 열렸던 지난 전시회에 비해 다소 확대된 규모다.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메타버스관도 마련됐다. KOFAS는 창원컨벤션센터 개관 전시회로 시작해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개최 이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혁신을 위해 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시회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며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 KOFAS에서는 크게 다섯 가지 기술 분야를 구획으로 나뉘어 제품이 전시됐다. 해당 기술은 자동화·스마트팩토리, 시험검사 및 측정, 로보틱스, IT, 소재·부품이다. 자동화·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는 자동화 시스템을 비롯해 모션컨트롤 관련 제품, 유공압기술 장비, 가공기계 등을 선보인다. 시험검사 및 측정 부문에서는 3차원 측정기, 이미지 측정기, 레이저 스캐닝,
독일 '오토매티카 2023' 참관...협동로봇 산업 메가 트렌드 살펴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두산로보틱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빠르게 성장하는 협동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오토매티카(Automatica) 2023'을 참관했다. 오토매티카는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로봇 공학, 인공지능 및 디지털 솔루션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펼치는 자리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로봇산업에 주목하는 상황이어서 오토매티카에 쏠리는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오토매티카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를 맞아 "로봇 프로그래밍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쉬워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참가 기업들은 작업 용이성을 크게 높인 제품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지난해 오토매티카에서 면요리·용접 등 서비스, 제조 분야 솔루션과 코딩 없이 협동로봇 기능을 만드는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던 두산로보틱스는 격년으로 해당 전시에 참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박 부회장은 글로벌 협동로봇 제조사의 전시장을 꼼꼼히 살피며 최신 제품 동향을 확인하고 글로벌 시장
현존하는 신기술과 형성되고 있는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제시 '제12회 스마트테크 코리아'가 28일인 오늘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는 주제를 앞세운 이번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약 350개사가 1000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스마트테크를 비롯해 AI&빅데이터쇼, 리테일테크쇼, 로봇테크쇼, 시큐테크쇼로 구성돼 현존하는 신기술과 형성되고 있는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챗GPT가 전 세계 산업에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상품 및 서비스 제조·생산부터 유통과 배송, 소비 과정에 적용되는 리테일, 로봇, 보안 등 공정 및 공급망에 적용되는 기술과 솔루션이 전시된다. 올해는 작년 대비 행사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엑스 A·B홀을 차지한 전시장에는 SK텔레콤, 쿠팡, CJ대한통운, 오토스토어, 다쏘시스템, 이스트소프트 등 주요 기업이 대형 부스를 앞세워 참여했다. 이뿐 아니라 자체 기술을 보유한 여러 스타트업도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핀란드에서도 공동관을 마련해 핀란드 대표기
어드밴텍이 4년 만에 어드밴텍 임베디드 디자인-인 포럼 2023(이하 ADF 2023)을 개최했다.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이번 ADF 2023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엔비디아, NXP, EVAR, (주)에이텐시스템 등 글로벌 IT기업의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친환경 AIoT 비즈니스 트렌드'에 집중한다. ADF 2023 기자간담회에서 임베디드 IoT 사업부 스티브 창 부사장은 'AIoT 신기술을 통한 ESG 실현' 발표를 통해 어드밴텍의 AIoT 기술이 ESG에 연결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기업에게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ESG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영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투자자와 조직이 환경과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드밴텍은 산업용 IoT 솔루션 글로벌 리더로 전기차 충전, 신재생 에너지, 로봇, AMR, 고성능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 AIoT 기술과 ESG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oT 핵심 역량으로 엣지 AI, 엣지 컴퓨팅, IoT 원격 관리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어드밴텍은
서비스 환경에 맞춰 편의성·디자인 개선…국내외 호텔⋅리조트 등서 쌓은 데이터로 상품성 강화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 신모델을 최초 공개한다. 로보티즈는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시회 'HITEC 2023'과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디지털 유통대전’에서 새로운 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로보티즈는 서빙로봇의 상용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장 흐름 속에서 ‘개미(GAEMI)’의 라인업 및 상품성 강화를 통해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힌다는 계획이다. 로보티즈가 최초로 공개하는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 신모델은 기존의 로봇팔을 활용한 엘리베이터 조작, 카드 태깅, 노크 기능을 더욱 강화했으며, 현재 운용중인 국내외 50여개의 호텔 및 병원, 기관에서 쌓은 데이터 기반으로 주거 공간 및 오피스 등 생활 전반적인 분야의 다양한 배송로봇 서비스 환경에 맞춰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상품성 강화 및 라인업 추가, 전면 교체된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모델의 라인업은 서랍형, 스윙도어형, 트레이형 등 총
CJ대한통운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국가 물류 공급망 강화를 위해 미국에 최대 6000억 원 가량을 투자해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북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시카고, 뉴욕 등 물류·유통 중심지에 보유한 총 36만㎡ 규모 3개 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부지 면적 합계만 국제규격 축구장 50개에 이른다.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의 보유 부지를 활용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물류센터 향후 운영은 CJ대한통운이 맡게 된다. 물류센터는 우리 기업의 수출입 화물이나 이커머스 판매상품을 우선 취급해 K-상품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양사는 올해 3분기 내에 투자 확약서를 체결하고, 2026년 상반기부터 2027년까지 순차 완공을 목표로 내년 1분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데스플레인스 소재 CJ대한통운 미국법인에서 해외 인프라 개발을 위한 북미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 행사 후 양사 대표 및 경영진은 센터 예정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
딥러닝 기반 제조 AI 스타트업 세이지리서치가 6월 27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Automatica 2023'에 참가해 제조업 품질 관리를 위한 AI 솔루션들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Automatica 2023은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머신비전, 로봇 공학 및 디지털 솔루션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이지리서치는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 SaigeVIMS와 딥러닝 기반 머신 비전 솔루션인 SaigeVision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SaigeVIMS는 국내에서 업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계 학습 기반의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SaigeVIMS 는 공정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모니터링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비정상 공정 동작을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알림을 준다. SaigeVision은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한 비전 검사 솔루션으로 제조업 현장에서 진행되는 제품 외관 검사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세이지리서치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SDI, LG 에너지솔루션 등과 협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웨어하우스 및 생산시설에서 사람과 원활하게 상호 작용하는 완벽한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에 대한 아이디어는 미래의 비전 중 하나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미 수천 대에 이르는 미르(MiR: Mobile Industrial Robots)의 자율이동로봇이 작업자의 개입이나 외부 가이드 없이 또는 별도의 작업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부품 전달 및 완제품 운송은 물론, 여러 물류 작업 등을 처리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자율이동로봇 시장이 최소한 2027년까지 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할 것이며, 이는 향후 수십 년간 이어질 성장세의 시작일 뿐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애쉬 새르마 인터랙트 애널리시스 매니징 디렉터는 "미르는 자율이동로봇 시장의 초기 개척자 중 하나이자, 공장과 웨어하우스에 쉽게 배치 및 통합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로봇 플랫폼을 개발한 선도주자"라며 "미르의 지속적인 혁신은 신생 산업에 불과했던 자율이동로봇 시장을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으며, 이제 자율이동로봇은 전 세계 수천 개의 빌딩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피에르 하스우트 미르 사장은 "미르는 지속적인 혁신을
윤희근 경찰청장,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 방문...과학치안 강조 이달 27일 경찰청 주요 인사가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에 방문했다. 과학치한의 일환으로 로봇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경찰청은 올해를 선도적 미래치안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미래치안정책국을 신설해 첨단 기술을 치안활동에 활용하는 ‘과학치한’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경찰청의 해당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발판으로 분석된다. 이날 양 기관 관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진행한 회의를 통해 치안 문제를 과학 및 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과학치안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 레인보우로보틱스 4족 보행 로봇이 보행 및 사물 인식 과정을 시연함과 동시에 이족보행 로봇·협동 로봇·모바일 로봇 등이 소개됐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드론 통합 관제 솔루션 ‘드론워크(DroneWork)’ 공급 완료 완전 폐쇄망 기반 드론 자동 운영 도입 ‘첫 사례’...생산 효율성 및 보안 강화 노린다 테이슨이 국내 대형 조선소에 드론 관제 시스템 '드론워크(DroneWork)' 수주를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국가 중요 시설인 대형 조선소의 엄격한 보안 요구를 충족한다. 외부 데이터 유출을 대비한 완전 폐쇄망 IT 인프라 환경에서, 드론 운영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드론워크는 드론 스테이션(Drone Station)부터 내부 전산실까지, 격리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드론 활용 전주기를 관장하는 기술이다. 자동 운영, 스케줄 비행, 원격 조종,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데이터 취합 및 로컬 스토리지(Local Storage) 저장, 인공지능(AI) 분석까지 전 과정을 무인화한다. 해당 조선소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선박 블록 배치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도면화하는 등 선박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드론 제조사 DJI의 드론 스테이션 ‘DJI Dock2’를 통해 스케줄에 맞춰 드론이 자동 비행한다. 또 맵핑 비행(Mapping Flight)을 통해
최신 3D 프린팅 기술 소개·네트워킹 기회 제공 오는 27일 ‘로봇 및 미래산업을 위한 3D 프린팅 활용 사례’ 세미나가 안산시 상록구 소재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조를 말하다(Let's Talk Manufacturing)’를 주제로, 스트라타시스(Stratasys)·경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 주체인 스트라타시스는 본 행사에서 제품 디자인 개선·시제품 제작 사례 등과 고강도 복합소재를 기반으로 한 3D 프린팅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또 FDM(Fused Deposition Modeling)·PolyJet·P3·SAF 등 3D 프린팅 산업 내 최신 솔루션 및 기술과 이를 활용한 사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조성근 상무·고유성 부장·신현기 과장, 김민재 고려대학교 KU 개척마을 ‘X-GARAGE' 매니저 등이 발표를 진행한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시제품 설계·해석·제작 프로세스 등이 주제다. 문종윤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기술을 공유하고, 참석객에게 지식 축적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풀필먼트센터 2곳 신규 운영...각각 4만㎡, 2만9천㎡ 규모 센터 오픈 CJ대한통운은 경기도 이천에 풀필먼트센터(이하 FC) 2곳을 신규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이천2FC는 연면적 39,867㎡(12,060평)에 4개 층, 장호원읍에 구축한 이천3FC는 29,104㎡(8,804평)에 3개 층으로 운영된다. 두 센터는 패션의류, 잡화 등 상온 제품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센터 확장을 통해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도착보장’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도착보장은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약속한 배송 날짜에 맞춰 CJ대한통운이 확실하게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국의 90% 이상 지역에 다음날 배송이 보장된다. 운영센터가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종류, 물량도 함께 확대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이 론칭한 ‘오네(O-NE)’ 또한 풀필먼트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오네는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된 배송브랜드로, 일반 택배부터 내일 도착이 보장되는 ‘내일 꼭! 오네’, 새벽배송인 ‘새벽에 오네’, 당일배송인 ‘오늘 오네’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