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코리아는 QNX와 차세대 ‘기본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Foundational Vehicle Software Platform)’ 공동 개발 및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을 가속화하고 자동차 소프트웨어 통합의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QNX와 벡터간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기본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벡터의 안전한 미들웨어 기술과 QNX의 안전 인증 운영체제를 결합한 형태다. 또한 QNX와 티티테크오토(TTTech Auto)의 기존 통합을 기반으로, 이 플랫폼에는 티티테크오토의 결정론적이고 시간 기반 스케줄링 알고리즘인 ‘MotionWise Schedule’을 포함시킬 수 있어 플랫폼 구성요소 및 애플리케이션의 스케줄링에 더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성능, 안전, 사용편의성을 중심으로 설계돼 자동차 제조사(OEM)들이 중복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재작업을 줄이고,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차량 경험 제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존 월 QNX 제품·엔지니어링·서비스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자동차 산업은 지금 소프트웨어 복
SSD 병렬 처리 성능 활용과 유사 쿼리 묶기 및 데이터 저장 구조 개선이 핵심 디노티시아가 참여한 벡터 데이터베이스 최적화 연구가 세계 최고 권위의 데이터베이스 학회 ‘VLDB 2025’에 공식 채택됐다. 해당 논문은 서울대학교 이상원 교수 연구팀 주도 아래 디노티시아 노홍찬 CDO와 도재영 교수(서울대학교)가 공동 참여한 산학 협력 연구 결과로, 실용성과 기술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VLDB(Very Large Data Bases)는 데이터 관리, 분산 시스템, 대규모 처리 아키텍처 등 데이터 인프라 전반을 다루는 학회로, 매년 전 세계 학계와 산업계에서 600편 이상의 논문이 제출되며 채택률은 약 15%에 불과하다. VLDB 2025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 ‘Turbocharging Vector Databases using Modern SSDs’는 검색증강생성(RAG)과 시맨틱 검색 등 AI 기반 검색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벡터 탐색 성능을 개선하는 기술을 다뤘다. SSD의 병렬 처리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유사 쿼리 묶기 및 데이터 저장 구조를 개선함으로써 기존 벡터 데이터베이스의 느린
휴먼 에러 줄이기 위한 내부 시스템과 연동하는 AI 기반 환경 구축에 초점 맞춰 삼성생명이 BHSN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금융 산업 내 내부 통제 체계 고도화와 자생적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번 투자는 BHSN의 법률 특화 데이터 처리 역량과 자체 AI 기술력을 활용해 금융 현장의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규제 대응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삼성생명과 BHSN은 지난 5월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총 3단계에 걸친 협업 로드맵을 가동했다. 양사는 법률 데이터 기반 금융 특화 AI 공동 개발, 내부 통제 시스템 구현, 장기적 파트너십 확장을 핵심으로 한 협력을 추진 중이다. 특히 규정 해석, 보고 누락, 사규 위반 등 반복되는 휴먼 에러를 줄이기 위해 내부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AI 기반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AI가 주요 업무에서 컴플라이언스 판단을 보조함으로써, 업무의 일관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고 담당자의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HSN은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금융권에 리걸AI의 필요성과 효과를 실증하고, 산업 전반으로 기술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BHSN이 운영하는 리걸AI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정보 시스템 구축,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동 개발 등 협력할 예정 클라우드 기반 AI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어반데이터랩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확산과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기술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기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정보 시스템 구축,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동 개발, 보안 및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정보보안 환경 조성 등 기술적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전개하며, 클라우드 기술 확산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시너지를 함께 모색한다. 특히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이 비교적 더딘 강원권에서 이번 협력은 실질적인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를 중심으로 의료와 헬스케어 관련 인프라가 집약되어 있는 만큼, 양사는 이 지역의 산업적 특성을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헬스케어 시스템의 실증과 확산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어반데이터랩은 네이버클라우드 프리미엄
공교육 현장에서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돼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가 지난 7월 14일 서울 삼성역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AI 교육 밋업 : 교사와 함께 만드는 AI 교육현장의 미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교 교사, 교육청 관계자, 교육 전문가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교육 현장에서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콴다는 그간의 AI 기술력과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교육 시스템에 실제 적용 가능한 AI 도구를 교사와 함께 설계하려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밋업은 플랫폼 기업 중심의 일방향적 접근에서 벗어나, 교사의 참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자 한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둔촌고 장은경 수석교사의 키노트 발표로 시작됐다. 그는 ‘교사의 미분과 AI의 적분, 진짜 학습을 향한 협업 가능성’을 주제로 AI가 학습현장에 실질적으로 접목되기 위한 조건과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콴다 팀은 누적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학생들의 학습행태를 분석하고, 학습격차와 탐구 기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LG전자는 최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의 두 번째 시즌에 참가할 12개 팀의 선정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한 달간 국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와 외부 엑셀러레이팅(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심사를 거쳤다. 내부 경쟁률은 11.8대 1에 달했다. 선발된 팀의 아이디어는 주로 인공지능(AI), 클린테크, 모빌리티, 로봇 등에 집중됐다. 세부적으로는 AI 기반 지식재산(IP) 유통 플랫폼,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적용되는 대용량 배터리 열 제어 소재 및 설루션, 의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순환 의류 플랫폼, 배달 포장 자동화 설루션 등이다. LG전자는 이들이 제안한 혁신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착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팀 최대 5곳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팀에는 사외 별도의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현업에서 분리하는 등 사업 구체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내년 초 계획된 투자자 대상 심사(데모데이)를 거쳐 스핀오프(분사)에 성공하는 팀에는 LG전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팀당 최대 4억원의 창업 자금을 공동 지원할 예정이
크렐로가 누적 주문 1만 건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년간 크렐로의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약 42%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 수도 49% 가까이 늘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크렐로는 3D프린팅, CNC 가공, 진공주형, 플라스틱 사출 등 다양한 제조 공법을 지원하며, AI 기반 실시간 견적 시스템과 국내 직영 생산,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결합해 빠르고 정밀한 맞춤형 제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제품 제작부터 소량 양산까지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이 제품을 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직영 공장에 최신 산업용 SLA(광경화성 수지 조형) 및 SLS(선택적 레이저 소결) 3D 프린터를 추가 도입하고, 투명 레진과 CNC 가공용 소재도 확대해 정밀 의료기기, 로보틱스, 정밀 부품 등 고난이도 제품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 전담 관리자가 고객의 니즈에 맞게 제품 사양, 예산, 일정 등을 고려한 컨설팅부터 생산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일정 및 품질 관리를 총괄하며, 철저한 검수 및 후가공 기준을 기반으로 생산 지역에 관계없이 일관된 품질을 보장한다. 이러한 역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 핵심 과제 주관업체 선정 실환경 시나리오 기반 로봇 서비스 실증 및 평가 기술 개발 신호탄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솔루션 ‘솔링크(SOLink)’ 활약 기대 빅웨이브로보틱스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의 핵심 과제인 ‘실환경 시나리오 기반 로봇 서비스 실증 및 평가 기술 개발’의 주관기관으로 활약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며, 총 158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 과제다. 이는 대구 달성군에 조성 중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기반으로 한다. 산업·물류·생활·상업 등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로봇 서비스의 실증을 진행하고, 신뢰성 평가 기준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이 과정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한국로봇산업협회·한국로봇융합연구원·세이프틱스 등 산·연 기관이 참여한다. 해당 과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내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각 기술 개발 성과가 유기적으로 통합돼, 국산 로봇 기술의 사업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평가하는 기준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번 과제에서 실증 시나리오의 기획부터 다종 로봇 통합 운영, 실시간 데이터 기반 평가 체계까지 전반을 총괄한다. 이 가운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넥스페리아의 최신 정전기 방전(electro-static discharge, ESD) 보호 IC인 PESD1ETH10L-Q 및 PESD1ETH10LS-Q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PESD1ETH10L-Q 및 PESD1ETH10LS-Q ESD 보호 다이오드는 오픈 얼라이언스(OPEN Alliance) 요건을 준수해 10BASE-T1S 차량용 이더넷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넥스페리아의 PESD1ETH10L-Q 및 PESD1ETH10LS-Q ESD 보호 디바이스는 오픈 얼라이언스의 IEEE 10BASE-T1S, 100BASE-T1, 1000BASE-T1 표준을 준수한다. 또한 IEC 61000-4-2에 따라 최대 18kV의 ESD 보호 성능을 제공하고, 15kV에서 1000회의 접촉 방전을 견딜 수 있어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또한 PESD1ETH10L-Q 및 PESD1ETH10LS-Q는 일반 승용차에 사용되는 12V를 비롯해 트럭 및 대형 상용차의 24V, 그리고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의 48V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보드에 사용되는 표준 전압 범위를 모두 지원한다. 이밖에도 100V
에스넷시스템이 충청권 제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에스넷시스템은 엔터정보기술과 ‘AI팩토리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청권 중소·중견 제조업체에 최적화된 디지털 인프라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IT·OT 융합 인프라 구축과 함께 설비 자산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IMS(Industrial Monitoring System)’를 통해 제조 현장의 실질적인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현장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엣지 단에서 수집하고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보안 강화, 표준화된 설비 네트워크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협약으로 에스넷시스템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반의 현장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IMS 공급을 맡고, 엔터정보기술은 충청권 내 고객 대상 영업 및 유지보수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에스넷시스템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축적해온 IT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고객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에스넷시스템 박동찬 AIoT 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제조 산업의 실질적인 AI 전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남 엔터정보기술 대표는 “현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자율형 보안운영센터(SOC)를 실현하기 위한 AI 에이전트 ‘AiR’의 최신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수 AI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 보안 운영 체계의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AiR는 보안 특화 워크플로우와 LLM(대형언어모델)을 결합해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다. 탐지·분석·검색 등의 보안 업무를 자동화하며 생성형 AI 기술과 보안 도메인 지식을 바탕으로 보안 담당자의 의사결정을 보조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챗봇 에이전트’와 ‘분석 에이전트’가 추가되었다. ‘챗봇 에이전트’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자체 개발한 sLLM(소형언어모델)과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사전 정의된 프롬프트 외에도 자유 질의에 대한 응답이 가능하다. ‘분석 에이전트’는 방화벽 및 웹 로그를 자동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의심 대상에 대한 심층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AI 에이전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에이전틱 AI 보안 체계를 확장하고 보안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
포티넷이 ‘2025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포티넷은 올해 SD-WAN 부문에서도 리더로 이름을 올리며 네트워킹과 보안을 융합한 통합 전략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SASE 플랫폼 핵심 기능 보고서 내 ‘지점 네트워크의 보안 중심 고도화(Secure Branch Network Modernization)’ 사용 사례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포티넷의 보안 SD-WAN, 범용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AI 기반 위협 방어 기능이 통합된 플랫폼이 갖는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성과다. 포티넷의 SASE는 FortiOS 기반 네이티브 아키텍처로 설계됐으며 본사·지점·클라우드·원격 근무 등 모든 환경에서 일관된 보안성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단일 운영체제와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정책 관리와 배포 효율을 높이고 중앙 집중형 관리 콘솔을 통해 운영 복잡성을 줄였다. 현재 전 세계에 160개 이상 PoP(Point-of-Presence)를 운영 중이다. 가트너는 2028년 SASE 시장이 28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포티넷은 A
토마토시스템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UI 자동화 플랫폼 ‘eXBuilder6 AIGen(이하 AIGen)’을 공식 출시했다. AIGen은 기획부터 설계, 개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Eclipse 기반의 플러그인 도구로 사용자 친화적 개발 환경과 높은 수준의 협업 자동화를 구현해 차세대 개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AIGen은 자연어로 작성된 문서, 회의 스케치, 이미지 등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UI를 설계하고 소스코드를 생성한다. 비개발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어 개발자 중심의 복잡한 의사소통 과정을 줄이고 설계-코딩 단계에서의 생산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요구사항에서 UI 설계 및 코드 생성으로 이어지는 정방향 흐름과 이미지로부터 UI 및 요구사항을 도출하는 역방향 흐름을 모두 지원하는 AI 기반 모델 중심 아키텍처(MDA)를 구현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평가다. AIGen은 실시간 애니메이션 형태의 ‘Mockup UI’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설계 결과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즉시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요구사항 분석, 코드 생성, 테스트 및 오류 수정까지 포함하는 기능을 갖춰 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창립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와 고객으로부터 받은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임직원 123명은 지난 9일과 15일, 서울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각각 진행된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임직원들은 먼저 지난 9일 ‘양말목을 활용한 안마봉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말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섬유 조각인 ‘양말목’을 재활용해, 10월 2일 노인의 날-+ 어르신들께 전달할 실용적인 안마봉을 제작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이웃 돌봄의 가치를 함께 실천했다. 이어 15일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혹서기 응급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분 보충용 이온음료, 손선풍기, 쿨링타월 스카프, 식염 포도당정, 넥쿨러, 쿨토시 등 여름철 필수품 6종과 캘리그라피 엽서를 파우치에 담아 취약 계층에 전달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지원했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회사가 걸어온 지난 4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
머신비전 전문기업 바이렉스는 고객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솔루션 파트너를 자처한다. 고속 검사와 원가 절감이 동시에 요구되는 2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온 바이렉스는 CIS 카메라와 조명 통합 솔루션, 오토포커스 시스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기반으로 정밀한 검사 성능과 높은 설치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국내 제조업 자동화 수요가 고도화되는 현 시점에서 바이렉스는 어떤 전략으로 산업 현장을 혁신하고 있는지 김승엽 바이렉스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2차전지 시장 중심의 고속·고효율 솔루션 확보 Q. 바이렉스는 어떤 강점을 가진 기업입니까? A. 저희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사가 아닙니다. 머신비전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기술 지원부터 양산까지 함께하는 전문 파트너입니다. 특히 복잡한 고속 검사부터 단순 검사까지 대응 가능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기술 지원 역량이 강점입니다. 고객이 시스템을 원활히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양산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습니다. Q. 최근 시장을 타깃으로 한 주요 제품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현재는 2차전지 제조 현장을 중심으로 솔루션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