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전동화 제어·차량 소프트웨어 분야 특화 인재 육성 현대자동차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전동화 제어 및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의 계약학과를 설립한다. 현대자동차-서울대는 지난 16일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김용화 현대자동차 사장, 김성규 서울대 교육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이하 SDV) 개발 가속화에 따른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발맞춰 세계적 수준의 공학 리더를 양성하고,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차원이다.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는 서울대가 기업과 협력해 최초로 설립한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 계약학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전동화 제어와 자율주행을 포함한 차량 소프트웨어 2개 분야의 특화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둔다. 입학생들은 2년 간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현대자동차에 입사하게 된다. 현대자동차-서울대는 올 하반기 2024년도 계약학과에 입학할 신입생을 모집하고, 이후 매년 20
260MWh ESS 시설 도입…15년간 장기계약으로 사업 안정성 보장 재생에너지 20% 달하는 제주도 전력계통 안정 기대…전국 확대 추진 날씨에 따라 변동성이 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20%에 달해 전력 수급 안정화 도전이 날로 커지는 제주도에 '전기 저수지' 역할을 할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가 도입된다.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2036년까지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30%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는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해 앞으로 제주도의 첫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ESS 활용을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제주 전력 수급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 문제 완화를 위한 ESS 설비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오는 18일 26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배터리 ESS 사업 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는 태양광·풍력 발전이 왕성해 수요보다 공급이 많을 때 65메가와트(㎿) 전력을 4시간 동안 충전해 보관했다가 전기 공급이 필요할 때 다시 같은 전력을 4시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입찰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물량은 제주도 전력 계통 안정화를 위해 단기적으로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를 100% 자회사로 편입키로 했다. 양사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 공개매수 및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 등으로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의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의 지분 72.9%를 보유하고 있다. SK네트웍스가 지난 2019년 AJ렌터카를 인수하고 SK네트웍스의 렌터카사업본부를 결합해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SK렌터카는 장기렌터카 온라인 채널인 '다이렉트', 주행거리 기반 요금제 상품 '타고페이'를 선보이고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렌터카 시장을 개척하며 업계 내 혁신을 이끌어왔다. 더불어 독자 개발한 차량관리 통합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전기차까지 확대하는 등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 수준을 높여왔다. 이번 이사회 의결에 따라 SK렌터카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의 투자∙제휴 등 추진이 용이해졌다. SK네트웍스의 경우 지분 70% 이상을 보유중인 SK렌터카와의 중복 상장 문제가 해소됨에 따라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기업가치 향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주당 13
머신비전은 자재의 품질과 일관성을 점검하고 구성품을 유도, 정렬 및 식별하기 위해 전기 자동차(EV)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활용된다. EV 제조업체와 하드웨어 공급업체는 더욱 향상된 에너지 밀도, 배터리 수명 및 안전을 달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생산 시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제조 공정이 필수적이다. 코그넥스 머신비전 및 이미지 기반 바코드 판독 기술은 제조업체와 공급업체가 가장 엄격한 품질 표준을 준수하고 탁월한 성능의 배터리와 모터, 인버터, 일반 조립품이 생산되도록 보장한다. 전극 전극 제조 공정에서는 전기의 흐름을 위해 전극 재료를 구리 및 알루미늄 포일로 코팅한다. 금속 표면, 분리기를 비롯해 코팅의 모든 표면 또는 가장자리의 결함이나 코팅이 균일한 형태 및 두께를 유지하는지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코그넥스는 전극 시트가 절연체에 의해 분리되기 전에 제조업체 및 형성 유형(리튬-이온 셀에 말려 있는지 감겨 있는지 포개져 있는지 등)에 따른 사양을 정확히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품질 점검 및 계측 솔루션을 제공한다. 코팅 품질 검사 코팅 너비 계측 끝면 프로파일 측정 조립 셀 조립 과정에서 분리기와 전극
커넥티드 인사이트가 공급하고 있는 CIS CAMERA(모델: SF6XMH400U)는 배터리 공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CIS 센서, 조명, 렌즈가 일체형 구성되어 있는 올인원 모듈로써, 구조적으로 Roll To Roll 검사에 최적화 되어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좁은 설비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며, 90mm ~ 1,700mm까지 스캔폭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올인원으로 셋업이 간편하기 때문에 넓은 영역을 스캔할 때 라인스캔 카메라에서는 텔레센트릭 이미지를 얻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CIS 카메라는 이미지와 센서가 1:1 매칭되므로 모든 구간에서 텔레센트릭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CIS의 분해능은 DPI가 기준이다. 해상도 300, 600, 1200DPI 제품이 있으며, um로 환산하면 1,200 DPI의 픽셀 분해능은 21um이다. 최근 컬러 CIS 카메라도 출시되어 컬러 검사도 가능하다. CIS 카메라의 인터페이스는 머신비전 환경에 맞게 Camera Link, CoaXPress, GIGE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설비의 특성에 맞는 인터페이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CIS 카메라는 아래와 같은 Roll To Roll 설비의 다양한 유형을 검사할 수 있다
다른 검사 장비에도 쉽게 적용 가능, 프로그램 개발과 장비 설비 설계에 필요한 광학 설계 솔루션까지 제공 검사 솔루션 소개 및 기술 설명 외관 검사나 이물 검사에서 검사 속도와 검사율을 높이는 것은 많은 고객사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커넥티드 인사이트에서 개발한 검사 솔루션은 이러한 고객사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을 뿐만 아니라 모델별 설정을 레시피 처리하여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고객사 요청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C++과 C# 기반으로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커넥티드 인사이트의 검사 솔루션의 강점으로 다섯 가지를 주목해야 한다. 첫 번째, 멀티 스레드 활용: 검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커넥티드 인사이트 솔루션에서는 멀티 스레드(Multi thread)를 병렬 처리하여 프로그램 작업이 수행되도록 하고 있다. 멀티 스레드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여 보다 빠르게 작업을 할 수 있다. 멀티 스레드의 장점을 보면, 먼저 응답성을 들 수 있는데, 멀티 스레드는 작업을 분리해서 수행하므로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응답할 수 있다. 다음으로 자원 공유다. 자신이 속한 프로세스 내의 스레드들과 메모리나 자원을 공유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동축 조명 및 특수 바조명 설계하고 딥러닝 비전검사 솔루션 도입 리드탭은 파우치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셀을 통하여 생산된 전기를 외부로 내보낼 때 단자 역할을 하는 이차전지 핵심부품이다. 그림1과 같이 양극, 음극의 각 금속 리드에 절연필름을 접합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최근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이차전지 핵심 부품인 리드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다. 더욱이 점차 고객사의 배터리 대형화 요구에 따라 리드탭의 규격 또한 증가함으로써 이를 접합하는 과정에서 공정 시간 및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폭발 및 화재에 밀접한 부문인 만큼 리드탭에 대한 정밀한 검사가 요구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리드탭은 전도성을 위해 금속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고분자 필름과 이러한 금속 재질의 리드 탭과의 열 접착력이 약하여 밀봉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으며 외부 충격에 의해 이차전지의 외포장재(파우치) 손상시 전해액이 누출되거나, 밀봉이 잘 되었다 하더라도 이차전지의 특성상 과충전이나 충전과 방전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에 의해 전지 내부 압력이 커지는 경우 전해액의 누출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리드탭의 규격이 커지는 추세에 맞추어 큰 치수의 필
배터리 제조 공정내 딥러닝 기술 도입의 필요성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모든 산업의 시장이 경직된 가운데, 호황을 누리고 있는 산업이 있다. 바로 배터리 산업이다.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의 배터리 셀 3사는 2023년에 미국에 40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며 경기침체에도 굴하지 않는 시장 확대의 신호탄을 알렸다. (미래에셋증권, 2022) 배터리 중에서도 중대형 이차전지가 시장을 전투적으로 확대하게끔 만든 요인은 바로 전기차이다. 2023년 초의 전기차 차량 등록 대수는 약 151.4만대로 전년 대비 약 25% 상승을 기록했다. (SNeResearch, 2023) 배터리 시장은 2023년에도 경쟁을 가속화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과열된 배터리 업계에서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바로 ‘수율 증진’과 ‘안전성 확보’이다. 배터리 수율 증진을 위해서 배터리 3사는 자동화 검사장비에 약 3조 5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 2022) 단기간 내에 숙련된 인력을 수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공정설비의 자동화와 고도화를 통해 수율을 높이고 배터리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행
연산 4만5천t 규모 2026년 가동 목표…캐나다 정부, 6,400억원 재정 지원키로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 SK온이 완성차 기업 포드, 양극재 생산기업 에코프로비엠과 총 1조2천억원을 투자해 캐나다에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로, 3사가 손잡고 배터리 핵심 소재부터 전기차까지 가치사슬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SK온과 포드, 에코프로비엠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백주 베캉쿠아시 산업단지 내 27만8천㎡(약 8만4천평) 부지에 총 12억 캐나다달러(약 1조2천억원)를 투자해 합작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에코프로비엠이 2월 설립한 현지 법인 '에코프로 캠 캐나다'가 공장을 운영하고, SK온과 포드는 지분을 투자하는 형태다. 3사는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연산 4만5천t 규모의 합작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3사는 지난해 7월 양극재 생산시설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뒤 공장 건립을 위한 제반 사항을 협의해 왔다. 캐나다 연방정부와 퀘벡 주정부는 총 6억4,400만 캐나다달러(약 6,40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캐나다 측은 이번 투자로 자국의 친환경 산업 육성과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
산업통상자원부는 12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약 13조원의 정책금융 자금을 지원할 후보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12개 산업 분야는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차, 항공우주, 철강, 탄소, 기계, 배터리, 조선, 반도체, 광학 전기 등이다. 후보 기업 요건에 부합하는 기업은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 정책 금융기관에서 여신 심사와 함께 심사 통과 시 자금 지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1일까지 분야별 담당 기관으로 신청서 및 후보 기업 요건에 해당하는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후보 기업 요건에 부합하는 기업 목록은 다음 달 중으로 정책금융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산업부, 금융위 등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발표한 '2023년도 정책금융 자금공급 방향'의 후속 조치다. 금융위는 산업별 소관 부처가 제안한 핵심 사업들에 총 26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12개 산업 분야에는 약 13조원을 지원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그룹, 배터리 소재 '탈중국' 행보 가속…美 IRA 적극 대응 필리핀 현지기업과 합작해 니켈혼합물 생산…탄소배출 50% 감축 기술 적용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 조달망을 필리핀으로 확장한다. 필리핀에서 1차 제련된 니켈 중간재를 국내로 들여와 양극재로 만들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적격 핵심 광물' 조건을 충족하기가 더욱 유리해진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7일 필리핀 광산 개발 업체인 MC그룹(MICHAEL CHEN GROUP)의 니켈 전문 자회사 NPSI와 합작 사업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서명식에는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과 MC그룹 마이클 첸 회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퓨처엠과 NPSI는 필리핀 현지에 합작사를 세우고 포스코퓨처엠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공동 개발 중인 새 제련 기술을 활용해 니켈 혼합물(MHP·Mixed Hydroxide Precipitate) 생산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새 기술은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는 기술과 비교해 공정 프로세스가 단축돼 원가 경쟁력이 높고, 탄소 배출량이 약 50% 이상 줄어드는 환경친
인니 QMB로부터 니켈 첫 도입...니켈 400톤 도입, 향후 매년 6000톤 도입 예정 에코프로가 16일, 지분 투자한 인도네시아 제련소로부터 니켈 400톤을 들여오며, 해외 투자에 대한 첫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의 니켈 도입은 ‘자원 자립’을 위한 첫 행보라는 점에서 배터리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코프로는 16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니켈을 실은 선박의 포항항 입항 기념행사를 가졌다. 첫 물량 400톤을 시작으로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제련소에서 매년 6000톤의 니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앞서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핵심 광물인 니켈 확보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지난해 3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QMB의 지분 9%를 인수한 바 있다. QMB에서 공급받은 니켈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서 이차전지용 전구체의 원료인 황산니켈로 전환한 후 최종적으로 전구체로 제조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엠 등 양극재 생산 기업에 공급한다. QMB는 중국 GEM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로, 술라웨시주의 모로왈리 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다. 양사는 오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니켈 개발 사업을 비롯해 새만금산업단지 내 전구체 합작사
MTV서 ‘제조업을 위한 하이퍼오토메이션 기반 물류 자동화 서비스 혁신 방안’ 웨비나 개최 SS&C 블루프리즘·동원로엑스, 정보 공유 및 인사이트 제시 산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기술 융합이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가운데 로봇 처리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기술과 AI가 융합된 ‘하이퍼오토메이션’이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불러온다는 관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배경에서 글로벌 지능형 자동화 기업 ‘SS&C 블루프리즘’과 물류 기업 ‘동원로엑스’가 하이퍼오토메이션을 통한 물류 자동화 서비스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손잡았다. 내달 13일 ‘제조업을 위한 하이퍼오토메이션(RPA + AI) 기반 물류 자동화 서비스 혁신 방안’을 주제로 웨비나가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는 정승호 SS&C 블루프리즘 부장의 제조 산업 하이퍼오토메이션 동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김학봉 동원로엑스 과장이 ‘RPA 플랫폼과 물류 서비스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양 발표자가 제조업 하이퍼오토메이션 플랫폼 선택 기준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인사이트 제시 등 과정을 진
MTV서 ‘제조업을 위한 하이퍼오토메이션 기반 물류 자동화 서비스 혁신 방안’ 웨비나 개최 SS&C 블루프리즘·동원로엑스, 정보 공유 및 인사이트 제시 산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기술 융합이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가운데 로봇 처리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기술과 AI가 융합된 ‘하이퍼오토메이션’이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불러온다는 관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배경에서 글로벌 지능형 자동화 기업 ‘SS&C 블루프리즘’과 물류 기업 ‘동원로엑스’가 하이퍼오토메이션을 통한 물류 자동화 서비스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손잡았다. 내달 13일 ‘제조업을 위한 하이퍼오토메이션(RPA + AI) 기반 물류 자동화 서비스 혁신 방안’을 주제로 웨비나가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는 정승호 SS&C 블루프리즘 부장의 제조 산업 하이퍼오토메이션 동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김학봉 동원로엑스 과장이 ‘RPA 플랫폼과 물류 서비스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양 발표자가 제조업 하이퍼오토메이션 플랫폼 선택 기준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인사이트 제시 등 과정을 진
현대모비스가 충북 충주에서 전기차용 배터리팩 생산을 위한 공장 건립에 착수했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에서 충주 배터리시스템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과 오흥섭 전무 등 현대모비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공장은 동충주산단 내 11만8000㎡의 부지에 연면적 10만928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년 8월 1단계 준공을 거쳐 오는 2031년 완공 예정으로, 총투자액이 5000억 원에 이른다. 현대모비스는 이 공장을 전기차 수요 확대에 부응할 중부권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 대소원면 기업도시에 충주공장을 설립한 이래 충주 지역에서 시설투자를 확대해 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현대모비스는 충주의 대표기업으로서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그 역할과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신공장 건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