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3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평촌신도시 선도 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노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진행을 독려하며, 미래도시로의 전환과 수도권 주택 공급 기여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양 동안을),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부동산원 기관장도 함께하여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 김 장관은 먼저 사업 현장을 순회하며 노후 주택들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폈다. 이어진 주민 간담회에서는 정비사업과 관련한 고충을 경청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김 장관은 “「노후 계획 도시정비법」 제정과 선도 지구 지정을 통해 열악했던 신도시의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라고 설명하며, 올해 말 「노후 계획 도시정비법」 개정을 통해 각종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세종·대구·서울서 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부는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세종시, 대구시, 서울시에서 전국 280여 개 지자체 담당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시장 질서 관리 강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집값 담합, 허위 매물 등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 처리 방법을 공유하고, 정부-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 불법행위 신고 처리 역량 강화국토교통부는 2020년부터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공인중개사법과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행위(총 40여 종)를 접수·처리해 왔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구체적인 신고 사례와 조사·조치 절차 등을 담은 실무 가이드를 배포할 예정이다. 주요 불법행위 유형으로는 특정 가격 이하 매물 중개 거부 유도(공인중개사법 위반),다운계약서 작성으로 실거래가 허위 신고(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등이 있다.특히, 다운계약서를 통한 실거래가 조작은 과태료 부과 처분으로 이어지며, 집값 담합 행위는 벌금형에 처해지는 등 엄정 조처되고 있다. 지자체와 협력해 시장 감시 강화 국토부는 그동안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의심
도보 2분 역세권·반도체 클러스터 직주근접… 총 784가구 공급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가 12월 분양에 나선다. 시행사 용인신대피에프브이㈜는 대우건설 시공으로 용인 신대지구 A1블록에 총 784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 6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은 ▲84㎡A 569가구 ▲84㎡B 163가구 ▲84㎡C 52가구다. 신대지구는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를 재정비해 주거시설과 문화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개발지다. 인근 역북·역삼지구와 함께 용인의 새로운 주거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교통환경은 단지의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에버라인 명지대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을 통해 강남과 판교 이동이 편리하다. 경강선 연장 추진으로 광역 교통망 확충도 예상된다. 서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접근이 빠르고 경부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2029년 개통 예정인 동용인IC와 국도 45·57호선 확장, 국지도 84호선 개설이 더해지면 교통 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반도체 산업지와의 직주근접성도 돋보
킨드릴은 이기열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기열 지사장은 한국 내 킨드릴의 전략적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핵심 역할을 맡아 IT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혁신과 운영 우수성을 강화하며 회사를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집중한다. 또한 통신, 금융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의 시장 입지 확대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 운영을 총괄한다. 이기열 지사장은 30여 년 동안 기술 및 비즈니스 전환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다양한 산업과 지역을 넘나들며 최고경영진 역할을 수행했다. 대규모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고 인재 육성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복잡한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성과 조직을 이끈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분야에서 비전 있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킨드릴 합류 전 그는 AI, 블록체인, 양자컴퓨팅 기반 디지털 전환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 기업 디지털 닥터 주식회사 CEO로 재직했다. 그 이전에는 SK그룹, IBM, PwC컨설팅에서 주요 리더십 직책을 맡았다. 그는 한양대학교에서 산업공학 석사와 학사 학위를 취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3일 서울 SETEC 컨벤션홀에서 정보 기술 시스템 운영 기업과 기관, 보안제품 제조사 등 주요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양자 내성 암호 시범 전환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자 내성 암호 시범 전환 지원사업은 양자컴퓨터의 암호해독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에너지, 의료, 행정 3개 분야를 시작으로 주요 산업 분야에 양자 내성 암호를 적용하는 국내 최초의 시범사업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약 2250만 호의 전력 사용 정보를 처리하는 한국전력공사의 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 의료 분야에서는 상급종합병원 8개의 병원정보시스템과 전자의무기록과 연계된 디지털 건강 관리 플랫폼, 행정 분야에서는 연간 100만 명이 이용하는 국가기술자격검정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양자 내성 암호 전환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3개 분야별 사업 성과와 전환 과정에서 도출된 주요 쟁점 및 해결 방안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이 전환 대상 소프트웨어와 보안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관도 운영됐다. 사업 수행기관은 국내·외 7종의 양자 내성 암호 연산방식을 활용해 수요기관의 정보시
녹색건축 유공자 시상·글로벌 석학 강연·정책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5 녹색건축 한마당」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향한 내일, 녹색건축으로 그리다’을 슬로건으로, 녹색건축 분야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1일 차: 시상식·기조연설·정책 콘퍼런스첫날 행사는 녹색건축 유공자 및 우수기업 시상식으로 문을 연다. 그린리모델링 유공자, 녹색건축 대전, 온실가스목표관리제 우수기업 등 8개 부문에서 총 46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 예정이다. 이어서 세계적인 건축가 반 시게루(일본)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그는 재활용 자재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한 프리츠커상 수상자로, “건축의 사회적 기여와 녹색건축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며, 기후 위기 시대의 건축 철학을 공유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녹색건축 정책 콘퍼런스가 열린다. 주요 의제는 ▲녹색건축인증 개편 방안 ▲기존 건축물 에너지 소비 총량제 ▲민간 건축물 ZEB(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등이다. 이와 함께 정부와
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에 박차를 가하며 총 4,042호의 매입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2025년 하반기에는 월평균 595호를 매입하며 상반기 대비 4배가량 빠른 속도로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서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11월 한 달간 총 3차례의 '전세사기 피해 지원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여 1,624건을 심의했고, 이 중 765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가결된 건 중 701건은 신규 신청이었다. 이로써 2023년 6월 1일 「전세 사기 피해자 법」 제정 이후 누적 결정 건수는 35,246건에 달하고,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 요청도 누계 1,076건이 결정되는 등 피해자 지원에 집중한다. 결정된 피해자들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51,534건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매입 속도 개선을 위해 국토부와 LH는 격주 매입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패스트트랙은 매입 사전 협의부터 주택 매입 요청 절차를 일원화하고, 단계별 업무처리 기한을 설정하여 신속한 처리를 가능하게 한 제도이다. 이와 함께 지방법원과 경매 속행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피해 주택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역과 산업, 대학을 연결하는 ‘2025 오픈넥서스: Proof Ground’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전국의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중견기업과의 실제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충북대는 약 3개월간의 역량 강화 과정과 기술 검증 단계를 거쳐 총 6개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오픈넥서스는 충북대가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검증(PoC)과 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지원 스타트업 9개사 중 굿바이옴텍, 카바이오테라퓨틱스, 앱파인더테라퓨틱스, 토르테라퓨틱스, 큐피크바이오, 온코랩 총 6개사가 우수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각 1천만 원 규모의 PoC 지원금과 함께 파트너사와의 공동 연구, 검증 실험, 사업화 논의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에는 셀트리온, 신신제약, 휴온스, 바이오톡스텍 등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도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기술 검증뿐 아니라 실제 산업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아 스타트업의 연구 결과가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 다각도
서울창업허브 공덕이 한 해 동안의 창업 육성 성과를 공유하는 ‘2025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지난달 26일 대강당에서 IR 피칭, 협업 우수사례 발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세션을 운영하며 스타트업 1년의 성과를 집약해 선보였다. 데모데이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의 입주기업 중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소개하는 공식 행사로,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을 위한 후속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올해 우수기업으로는 매니패스트, 한국교육파트너스, 업사이트 총 3개사가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매니패스트는 인공지능(AI) 기반 기획 자동화 솔루션 ‘매니패스트(Manyfast)’를 개발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IT 비전문가도 기획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획 산출물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매니패스트는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 대상 200여 건의 IT 서비스 기획·디자인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SK텔레콤·신한금융그룹·네이버클라우드 등 주요 기업과 POC를 진행 중이다. 내년 1월에는 미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EU 환경규제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1월 27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된 ‘K-뷰티 수출 성과 제고 및 확산방안’의 후속 이행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PPWR(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을 포함한 EU 환경규제 정보를 수출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U의 주요 환경규제인 PPWR은 2026년 8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EU 내 판매·수입되는 모든 제품의 포장에 대해 과대포장 제한, 재사용 의무 등 생산부터 재활용·재사용까지 전 주기를 규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개별 포장 비중이 높은 K-뷰티와 같은 소비재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K-소비재 수출기업은 규정 관련 정보 확보와 더불어 원재료 선택, 포장 설계, 공정 개선 등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PPWR 대응 전략 및 품목·분야별 대응 사례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전략 ▲PFAS(과불화화합물) 규제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의 세션이 마련돼 중소기업의 EU 환경규제
H에너지는 지난달 27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2025 신규 벤처천억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 벤처천억기업은 1998년 벤처확인제도 시행 이후 1회 이상 벤처확인을 받은 기업(총 13만 6614개사) 중 2024년 결산 기준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기업을 뜻하며 창조적 도전과 혁신의 상징으로 불린다. H에너지는 2024년 결산 기준 매출 1023억 원, 영업이익 148억 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입증했다. H에너지는 AI 및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관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발전량 예측 기술을 고도화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해 고객의 발전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함일한 H에너지 대표는 “평균적으로 소요되는 기간보다 3배나 빠른 6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것은 임직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이어온 덕분”이라며 “이번 선정은 H에너지가 외형적 성장세를 이룬 것뿐 아니라,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중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기부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전체 벤처천억기업은 총 985개사로
원/달러 환율은 3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 초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1.1원 내린 1467.3원이다. 환율은 0.4원 내린 1468.0원으로 출발한 뒤 146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료회의에서 자신의 경제 참모이자 금리 인하를 주장해 온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잠재적 연준 의장’이라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초 차기 연준 의장을 지명할 것이라면서 후보가 1명으로 좁혀졌다고도 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에 기준금리가 0.25%p(포인트) 인하될 확률을 89.1%로 반영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05% 내린 99.284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48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2.61원보다 0.13원 내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직무대행 이상욱)는 11월 27일,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 A-24 및 B-17 블록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며 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수도권 주택 수요 해소를 위한 이번 조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GTX-B 등 광역 교통망을 활용한 탁월한 서울 접근성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현재 11개 블록에 약 8천 호의 주택이 건설 중이며, 내년에는 약 1만 호 주택 착공이 추가로 예정되어 있어 주택 공급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번에 분양 공고된 남양주 왕숙 A-24, B-17블록은 총 881호 규모로, 사전 청약 629호, 특별 공급 및 일반 공급 252호로 나누어 공급된다. 분양 가격은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3.3㎡당 1,88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A-24 블록 55형은 평균 4.6억이래, B-17 블록 74형은 평균 5.6억이래, 84형은 6.4억 대이다. 특히, 이 지역은 GTX-B, 강동 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선), 경춘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왕숙영(가칭,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
한-미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AI 기반 농어촌 DRT 등 14건 규제샌드박스 승인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지난 11월 25일 개최된 제7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통해 그동안 규제로 인해 실증이 어려웠던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14건에 대하여 규제 특례를 부여하였다. 이번 조치는 국민 편의 증진과 모빌리티 산업 기술 혁신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는「모빌리티 혁신법」에 따라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기구로, 정부위원 13명(위원장: 국토부 장관), 민간위원 12명 등 25명 이내로 구성된다. 주요 규제 완화 내용한-미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을 통한 재위탁 절차 면제 (대한항공 컨소시엄) 한-미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IRBS)을 위해 항공사와 공항 공사가 수하물 정보를 정보 주체의 별도 동의 절차 없이 제삼자인 미국 세관·보안당국에 제공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법」상 특례를 부여한다. 기존에는 인천-애틀랜타 노선에서 사전 동의한 승객만 환승 시 수하물 재검색 및 재위탁 과정이 생략되었으나, 이번 특례를 통해 승객 사전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애틀랜타, 시애틀, LA행 승객 전원에 대한 원격 검색이 가능해져 여행객의 환
원/달러 환율은 2일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수세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1.5원 내린 1468.4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1.1원 오른 1471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중에 1472.2원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1조2146억 원어치 순매수한 것이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사흘 만에 반등해 장중 4000선에 근접했다가 3990대에서 장을 마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현재 전일보다 0.05% 오른 99.454를 기록 중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61원으로 전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4.36원보다 1.75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34원 오른 155.81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