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공유하며 “AI는 소상공인의 생존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티투마루는 지난 11일 세종시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사옥에서 열린 ‘2월 역량강화아카데미’ 공공 AI 특강에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화된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연사로 나선 이승현 포티투마루 부사장은 ‘AI 시대, 정부 혁신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공공 AX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승현 부사장은 공공 AX를 “단순히 AI 도구를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을 행정의 기본 운영체제로 삼아 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 체계를 재설계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기술 발전 속도와 제도 변화 속도의 격차(Speed Gap), 경직된 예산 구조, 전문 인력 부족을 공공 부문의 3대 구조적 한계로 지적했다. 이승현 부사장은 “AI 도입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해결해야 할 행정 문제를 먼저 정의한 뒤 작지만 확실한 성공 사례(PoC)를 빠르게 검증하고 확산하는 실증 중심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티투마루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업무에 최적화된 ‘3대 AI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풀스택 양자 컴퓨팅 플랫폼 ‘QubeStack(큐브스택)’으로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SDT는 이번 인증을 통해 공공·국방·금융 등 보안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제표준(ISO/IEC)에 따라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종합 검증하는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이다. 1등급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에 포함되는 등 품질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는다. QubeStack은 양자 컴퓨팅 서비스(QCaaS, Quantum Computing as a Service) 환경의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CPU, GPU, QPU 등 이기종 연산 자원을 통합 관리하며, 엔비디아 CUDA-Q, 자나두 PennyLane, IBM Qiskit 등 주요 양자 프레임워크를 연계해 즉시 개발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SDT의 자체 양자컴퓨터 ‘Kreo(크레오)’ 역시 QubeStack을 기반으로 구동된다. 기존에는 QCaaS 환경 구축에 수개월에서 수년이 소요됐지만,
기업 AI 교육 및 AX(AI 전환) 파트너 에이블런이 강연 전문 문화기획사 캐스팅코드와 협력해 AI 시대 직장인의 역할 변화를 기록하는 웨비나 브랜드 ‘AIog(에이아이로그)’를 공식 런칭했다. 기술 활용을 넘어 윤리·저작권·책임 경계 등 실무 현장에서 제기되는 본질적 질문을 다루는 담론 플랫폼을 지향한다.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은 빠르게 확산됐지만, 현장에서는 ‘AI에 어디까지 맡길 것인가’, ‘생성 결과물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귀속되는가’, ‘의사결정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등 제도적·윤리적 공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6년 시행 예정인 AI 기본법을 앞두고 기업과 개인 모두가 숙지해야 할 법적 기준 정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AIog는 AI와 기록(Log)의 합성어로, 기술 변화 속에서 직장인이 마주하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기록하는 지식 콘텐츠 브랜드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정기 웨비나 형태로 운영되며, 첫 회차는 2월 26일 오후 2시 30분 ‘AI를 활용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저작권 및 법적 쟁점’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 강연은 두 개의 전문 세션으로 구성된다. 한양대학교 이상욱 교수가 ‘인간
에듀테크 기업 프리윌린이 전국 80여 개 대학, 60만 명 학생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학 기초학력 구조분석 리포트’를 발간했다. 대학 기초학력 문제를 단순 선발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관리의 관점에서 진단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프리윌린의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PulleyCampus)’가 분석한 이번 리포트는 280만 건의 기초학력 진단 결과와 8,850만 건의 학습 행동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다. 과목별 평균 점수는 수학 65점, 영어 58.3점, 과학 47.9점으로 집계됐다. 특정 대학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 교육 전반에서 체계적 진단과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설명이다. 지역 및 설립 유형별 격차도 확인됐다. 수학 기준 수도권 대학 평균은 68.4점, 비수도권 대학은 64.1점으로 나타났다. 사립대 평균은 57.9점, 국립대는 52.3점으로 조사됐다. 리포트는 이러한 차이가 대학 간 우열을 의미하기보다는 학생 구성과 전공 구조, 기초학력 관리 방식 등 복합적 요인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AI 기반 진단과 반복 학습을 적용한 이후 학습 성과 개선도 확인됐다. 풀리캠퍼스에서 사전·사후 평가를
코스닥 상장사 엔바이오니아가 최근 영업이익 급감 공시 이후 일시적 비용 부담에 따른 실적 둔화임을 강조하며 2026년 이후 수익 구조 개선을 전망했다. 엔바이오니아는 방염소재 양산 확대 과정에서 발생한 원가 상승과 종속기업 세프라텍의 연구개발비 선반영이 단기 손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12일 밝혔다. 엔바이오니아에 따르면 이번 영업이익 감소 요인의 약 절반은 세프라텍에서 발생했다. 세프라텍은 S사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IPA 등 유해가스 제거 모듈을 지난해부터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대량 납품이 예정돼 있다. 다만 2025년 개발 및 양산 검증 단계에서 연구개발비와 시제품 제작비, 인력 투입 비용이 집중 반영되면서 비용 부담이 확대됐다. 엔바이오니아는 고부가 반도체 공정 장비 특성상 개발 단계에서 비용이 선반영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세프라텍은 IPA 제거 모듈 외에도 MDG 기반 친환경 가스·용액 처리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며, SK에코플랜트, 삼양사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세프라텍은 개발 중심 구조에서 매출·수익 창출 중심 구조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바이오니아 본사 역시 ESS
AI스페라가 IBM과의 기술 연동을 통해 글로벌 보안 표준 확장에 나선다. AI스페라는 자사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크리미널 IP’가 IBM의 ‘QRadar SIEM’과 ‘QRadar SOAR’와 연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크리미널 IP의 외부 위협 인텔리전스가 IBM 큐레이더의 탐지 조사 대응 워크플로우에 통합된다. 전 세계 보안 팀은 SOC 운영 전반에서 악성 활동을 보다 신속하게 식별하고 대응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다. 기존에는 다수의 보안 알림이 발생해도 실제 위협 여부 판단을 위해 외부 조회와 수작업 분석이 필요했다. 이번 통합은 이러한 과정을 단순화해 ‘알림 중심’ 운영에서 ‘판단·대응 중심’ 운영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AI스페라는 이번 연동이 글로벌 SOC 환경에서도 즉시 활용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 기준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IBM 큐레이더는 기업과 공공기관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보안 운영 플랫폼으로, 글로벌 SIEM 시장에서 상위권 점유율을 유지해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AI스페라는 이를 통해 크리미널 IP가 특정 시장에 한정되지 않고 글로벌 보안 운영 흐름과 결합 가능한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알리바바그룹이 밀라노 스포르차 성 광장에서 AI와 클라우드 기반 몰입형 체험 공간 ‘원더 온 아이스’를 공개했다. 이번 설치물은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에 맞춰 가상 쇼핑과 팬 참여 경험을 결합한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을 제시한다. ‘원더 온 아이스’는 역사적 랜드마크인 스포르차 성과 단테 거리를 배경으로 AI가 개인 선호에 실시간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가상 쇼핑 경험을 구현한다. 방문객은 입장 시 선호 종목 등 정보를 AI 에이전트와 공유하고 디지털 아바타를 생성해 맞춤형 체험 경로를 안내받는다. AI 에이전트는 가상 스타일리스트처럼 의류 향수 메이크업 등을 추천하고 선택 과정에 따라 경험을 진화시킨다. 체험은 개인 아바타가 등장하는 AI 생성 영상으로 마무리된다. 이 공간은 Qwen3 시리즈 대규모 언어·비전 모델과 Wan 2.2 이미지-투-비디오 생성 모델, 타오바오 비전 솔루션,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현했다. 40미터 규모 설치물은 낮에는 인터랙티브 공간으로 저녁에는 AI 생성 비주얼을 투사하는 ‘스노우 글로브’와 눈송이 결정 구조에서 영감받은 ‘크리스탈라이즈드 스커트 빌딩’으로 구성된다.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SAP코리아가 오는 19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제조 및 공급망 혁신을 위한 SAP 커넥트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노버 메세 2026의 핵심 내용을 미리 소개하는 프리뷰 성격의 세미나다. SAP코리아는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AI 기반 자율화와 연결성을 중심으로 제조 현장과 공급망 운영에 도입되는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지능형 공급망 시스템을 통해 제조 혁신을 구현하는 전략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기조연설에는 도미닉 메쯔거 SAP 공급망 관리 부문 최고제품책임자(CPO)가 ‘AI 기반의 최적화된 공급망으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주제로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하겐 호이바흐 SAP 공급망 관리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하노버 메세 2026에서 공개될 주요 쇼케이스를 소개하고 부스 투어 사전 신청과 라이브 포럼 등 현장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한규헌 현대글로비스 미래혁신센터 상무 공학박사가 국내 제조 및 공급망 혁신 현황을 공유한다. 자동차 반도체 이차전지 등 핵심 산업군을 중심으로 SAP IBP 기반 공급망 최적화 사례와 물류 혁신 전략, 스마트
함샤우트 글로벌이 알리고AI와 AI 기반 셀럽 마케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AI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셀럽 IP를 사전에 확보하는 구조를 구축해 비용 효율과 실행 속도를 높인 마케팅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캠페인 목적에 따라 셀럽 활용 방식과 조건을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다. 광고주는 활용 기간과 비용 규모, 콘텐츠 유형을 탄력적으로 조율해 기존 장기 계약 중심 구조에서 벗어난 전략적 캠페인 운영이 가능하다. 단기간 캠페인이나 테스트형 마케팅에서도 셀럽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진입장벽을 낮추고 비용 부담을 줄인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셀럽 IP를 중심으로 마케팅 기획과 콘텐츠 운영, 캠페인 실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AI 기반 셀럽 마케팅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업체는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전략 수립과 AI 검색 환경 대응을 위한 GEO 컨설팅 등 AI 마케팅 실행 역량을 축적해 왔다고 설명했다. 알리고AI는 셀레뷰 플랫폼을 통해 300명 이상의 K-셀럽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데이터 기반 셀럽 탐색과 계약을 플랫폼 내에서 즉시 진행할 수 있으며 AI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셀럽 IP 데이
플리토가 글로벌 AI 모델의 다국어 인식률 향상을 위해 ‘아랍어 음성 데이터 수집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성인식 모델의 취약 언어로 꼽히는 아랍어의 낮은 인식률을 개선하고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랍어는 표준어인 Modern Standard Arabic 외에도 30개 이상의 방언이 존재하며 구어체에서는 표준어와 방언을 혼용하는 코드 스위칭 현상이 빈번하다. 이러한 언어적 특성으로 인해 AI 학습 데이터 구축 난이도가 높은 언어로 분류된다. 플리토는 방언 차이를 체계적으로 반영한 음성 데이터를 수집해 언어 자원 편차로 인한 AI 학습 한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플리토는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음성 데이터 수집 기능 ‘아케이드(Arcade)’를 통해 아랍어 음성 데이터 수집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여자가 제시된 문장을 읽고 발음을 녹음하면 AI 시스템이 이를 분석해 방언 유형을 자동 판별한다. 방언 유형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추가 문장을 제시해 재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정확도를 높인다. 업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다국어 음성 데이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실제 프로젝트 요청이 확대되고
개인정보 유출 없이 실시간 의심 전화 감지…과기정통부, AI 기반 공동대응 플랫폼도 추진 설 연휴를 앞두고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감지·알림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자체에서 통화 내용을 분석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로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면서도, 사용자 측면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보이스피싱이 국민의 일상과 사회 안전망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민간기업의 공조를 통한 최첨단 방지 대책이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알림 서비스의 적극적 이용을 권고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서버 기반 데이터 처리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해, 통화 내용 분석을 모두 스마트폰 내부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기술을 적용했다.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우려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서비스 속도와 신뢰도를 크게 높인 점이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알림' 기능을 적용,
블록체인 트릴레마 해법 검증…경제 모델 데이터 실시간 공개 테스트넷 V1·V2 병행 운영… 안정성과 확장성 이중 검증 전략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로커스체인이 내부 개발과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14일 테스트넷 V2를 공개했다. 이번 시험 운영은 메인넷 출시를 앞둔 사실상 마지막 검증 단계로, 네트워크 구조와 경제 모델을 동시에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로커스체인은 업계의 대표적 난제로 꼽혀온 ‘블록체인 트릴레마(탈중앙화·확장성·보안성의 동시 달성 문제)’ 해결을 목표로 개발된 퍼블릭 메인넷이다. 기존 블록체인들이 확장성을 확보하는 대신 중앙화 요소를 일부 수용하거나, 탈중앙화를 유지하는 대신 처리 속도를 희생하는 구조적 한계를 보여온 것과 달리, 새로운 구조를 통해 균형점을 찾겠다는 전략이다. 로커스체인은 다이나믹 샤딩(Dynamic Sharding)과 베리파이어블 프루닝(Verifiable Pruning) 기술을 적용해 네트워크 확장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진행된 고부하 테스트와 테스트넷 V1을 통해 관련 기술을 검증해 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완전한 탈중앙화 환경에서 수천 TPS(초당 거래 처리량)를 구현했으
구글 클라우드가 사이버 위협 행위자들이 인공지능(AI)을 정찰·사회공학·악성코드 개발 등 공격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점점 더 통합(integrating)하고 있다”는 내용의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2025년 4분기(10~12월) 관측 결과를 정리한 GTIG(Google Threat Intelligence Group) ‘AI Threat Tracker’로, 2025년 11월 공개한 분석의 후속 업데이트다. 보고서는 핵심 이슈로 “모델 추출(model extraction) 시도, 즉 ‘증류(distillation) 공격’ 증가”를 들었다. 보고서는 “정상적인 API 접근 권한을 이용해 성숙한 모델을 체계적으로 탐색(probe)하고, 새 모델 학습에 쓰일 정보를 빼내는 행위”를 모델 추출 공격으로 정의하며, 이 과정이 지식 증류(knowledge distillation)로 이어져 “낮은 비용으로 빠르게 모델 개발을 가속”하는 동시에 “지식재산(IP) 절도” 성격을 띤다고 설명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 약관을 위반하는 모델 추출 활동을 탐지·교란·완화(mitigated)했다”고 밝혔다. 다만 보고서는 “GTIG가 추적하는 APT(지능형 지속
모빌리티 인프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가 경기도 성남시 성남종합운동장 내 ‘모빌리티 허브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자율주행 시대를 겨냥한 통합 모빌리티 인프라를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성남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로, AI 기반 스마트 주차 시스템과 카셰어링 서비스를 결합한 복합 교통 거점이다. 성남종합운동장 내 약 1931㎡ 규모로 조성된 모빌리티 허브센터는 모란역에서 도보 14분 거리에 위치해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교통 결절점 역할을 수행한다. 총 45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이 중 10면은 카셰어링 전용 존으로 운영된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자체 개발한 ‘Ai-PAS(AI-Parking Assistance System)’를 실외 주차장에 상용화했다. Ai-PAS는 AI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1대의 카메라로 최대 12면의 주차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99.9% 이상의 차량번호 인식률을 구현한다. 자회사 하이파킹이 운영 중인 1400여 개 주차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해 360도 전방위 감시와 화재 감지, 보안 모니터링 기능까지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향후 자율주행차 도입이 본격화되면 차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이 국내 원격 영상판독 센터에 AI 영상진단 솔루션을 공급하며 외주 판독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루닛은 대한의료영상진단협회 소속 대한의료영상의학과의원과 강남영상의학과의원에 AI 솔루션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4’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다. 루닛 인사이트 CXR4는 120만 장 규모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상 판독 자동화, 과거·현재 영상 비교, 급성 골절 탐지 기능을 제공해 판독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원격판독센터가 루닛 인사이트 CXR4를 도입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로, 원격 영상판독 분야에서 AI 활용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원격 영상판독 시장은 의료기관의 영상의학 전문의 부족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외주 판독 특성상 판독 품질의 일관성과 신뢰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지적돼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판독 정확도 향상과 업무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AI 솔루션 도입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루닛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원격 영상판독 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