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AI를 로봇 제어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 진행 중 코로나19로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러한 여파를 이겨내기 위해 생산성 향상과 경제 활력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면 사람의 안전은 후순위로 밀려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산업안전 수준을 어느 정도일까? 글로벌 산업안전 선도 기업 지멘스의 디지털 인더스트리 공장자동화 사업부 강두훈 차장을 통해 국내 제조현장의 산업안전 실태에 대해 들어본다.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공장자동화 사업부 강두훈 차장 Q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의 영향으로 제조현장의 로봇 도입이 높아지면서 최근 이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부분이 이슈화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로봇은 산업 전반에 적용되어 있고, 이것은 사람과 함께 공장에서 협력하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람과 로봇이 협력을 하고는 있지만, 로봇은 입력되어 있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과 행동 반경이 겹치는 곳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가 생길 수 있는 여지가 다분하다. 한국기계연구원 경진호박사는 지난해 10월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국제로봇컨퍼런스-협동로봇’ 행사에서 “협동로봇은 고성
[첨단 헬로티=이나리 기자] 구글, 삼성과 손잡고 5나노 공정 모바일 AP ‘화이트채플’ 자체 개발 구글이 삼성과 협력으로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바일 AP는 빠르면 2021년에 출시되는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5(Pixel 5)를 비롯해 크롬북 등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2019년에 출시된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4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SM8150가 탑재됐다. 구글은 지속적으로 자체적으로 반도체 개발에 힘써왔다. 기존에 출시된 스마트폰 픽셀에는 이미 머신러닝 및 이미지처리 작업을 위한 신경망 칩과 보안 칩을 직접 설계해 탑재했고, 이를 위해 애플, 인텔 등으로부터 칩 전문가를 고용해 왔다. 그 결과 구글은 이번에 모바일 기기의 두뇌에 해당하는 AP 개발에 처음 나서는 것이다. 구글의 모바일 AP의 코드명은 ‘화이트채플(Whitechapel)’이다. 화이트채플은 5나노(nm) 공정으로 2개의 Arm Cortex-A78 코어를 기반으로 하며 2개의 A76 코어와 4개의 A55 코어로 보완되며, 처리 장치가 20 개인 GPU도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
[첨단 헬로티=이나리 기자] 지난 12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Pandemic)이 장기화되면서 전세계의 경제 및 소비자 구매력에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다. 지난 2월만 하더라도 바이러스가 중국 중심으로 확산됐기 때문에 중국에 위치한 대다수의 제조공장들이 운영을 중단했고, 이에 따라 ICT 업계에서는 칩과 디스플레이 등의 부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3월부터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APAC(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해 유럽, 미국, 남미 등의 대다수의 국가가 비상체제에 들어섰고, 심각한 경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ICT 산업 또한 낙관적이지 않다. 올해 1분기 ICT 산업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해 시장조사기관 트랜드포스(TrendForce) 보고서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TV 패널 보다 모니터·노트북 패널 출하량 감소 컸다 코로나19로 인해 패널 시장에서 백엔드 모듈 선적 분야는 고도로 자동화된 프론트엔드 제조 분야 보다 손실이 훨씬 더 컸다. TV와 같은 완제품은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제공하는 오픈 셀 패널과 관련 부품들을 따로 붙여서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오픈 셀 패널 형식으로 출하되는 TV 패널의 2월
[첨단 헬로티= 이나리 기자] 지난 12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Pandemic)이 장기화되면서 전세계의 경제 및 소비자 구매력에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다. 지난 2월만 하더라도 바이러스가 중국 중심으로 확산됐기 때문에 중국에 위치한 대다수의 제조공장들이 운영을 중단했고, 이에 따라 ICT 업계에서는 칩과 디스플레이 등의 부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3월부터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APAC(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해 유럽, 미국, 남미 등의 대다수의 국가가 비상체제에 들어섰고, 심각한 경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ICT 산업 또한 낙관적이지 않다. 올해 1분기 ICT 산업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해 시장조사기관 트랜드포스(TrendForce) 보고서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D램익스체인지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재택근무 비율이 높아지면서 데이터 센터 서버와 전통적인 서버 브랜드의 주문량이 많아지면서 전체 서버 출하량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는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2분기에는 7~9%로 소폭 상승함으로써 일반적인 두 자릿수 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4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생존게임이다. 오염물질을 줄이지 못하면 모두가 죽는다. 어벤져스에 나왔던 타노스는 인류의 절반이라도 살려줬지만, 지구온난화는 그마저의 자비도 없다. 화석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지구온난화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세계 각 국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와 지자체도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계획을 발표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의 활동을 조명했다. -편집자 주- ▲ 전주 한옥마을 전경 전라북도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53%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이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35%인 것과 비교하면 다소 도전적인 목표다.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제4차 전라북도 지역에너지계획을 확정하며 이 같은 목표를 설정했다. 4차 전라북도 지역에너지계획(2020 ~ 2025년)은 정부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효율적 달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햇빛받아 바람따라 에너지 전환으로
[첨단 헬로티=이나리 기자] 올해 1분기 반도체 시장은 전세계 코로나19(COVID-19) 팬데믹(Pandemic) 영향에도 불구하고 IC 설계 매출이 크게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IC 설계회사(팹리스)의 대부분이 사전 주문을 진행했고, 일부 주문은 이미 완료돼 출하됐기 때문이다. IC 제조업체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가전제품 중심으로 수요가 많이 감소했다. 이들 기업의 감소된 매출은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메모리 반도체 경우에는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증가했다. 그러나 바이러스 장기화로 소비자의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서 스마트폰 구매율 하락으로 스마트폰 생산을 최대 규모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것이다. 시장조사기관 트랜스포스는 2020년 IC 산업은 성장세로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들은 크게 IDM(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팹리스(Fabless), 파운드리,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로 구분된다. IDM은 설계부터 완성품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하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생존게임이다. 오염물질을 줄이지 못하면 모두가 죽는다. 어벤져스에 나왔던 타노스는 인류의 절반이라도 살려줬지만, 지구온난화는 그마저의 자비도 없다. 화석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지구온난화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세계 각 국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와 지자체도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계획을 발표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의 활동을 조명했다. -편집자 주- ▲ 충북 단양군에 있는 도담삼봉의 일출 모습 충청북도는 ‘생명과 태양의 땅’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 태양광 산업을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충북은 2011년 청주, 충주, 증평, 괴산, 진천, 은성 등 6개 시군을 하나로 클러스터로 엮은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를 전국 최초로 지정받아 태양광 산업 발전의 첨병 역할을 했다. 그리고 지금은 태양광을 넘어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등 전반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충북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생존게임이다. 오염물질을 줄이지 못하면 모두가 죽는다. 어벤져스에 나왔던 타노스는 인류의 절반이라도 살려줬지만, 지구온난화는 그마저의 자비도 없다. 화석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지구온난화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세계 각 국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와 지자체도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계획을 발표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의 활동을 조명했다. -편집자 주- ▲ 수원 화성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는 수소를 활용한 수소 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도는 올해 초 AI·수소 경제·빅데이터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고 밝히며 수소 경제 발전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평택시에 총 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해 수소생산시설을 착공하기도 했다. 또, 경기도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를 위한 혜택과 주민참여를 이끌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경기도에 속한 시들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첨단 헬로티 =서재창 기자] 지난해 8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국내 기술 국산화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소재·부품·장비로 압축되는 국내 제조기술 국산화는 각 산업 분야별로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는 기술 국산화를 향한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을 예고했다. 기술 국산화, 강소기업이 쏘아 올릴 신호탄 지난 2019년 8월,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국내 산업계는 기술 국산화라는 절대 과제를 안게 됐다. 정부는 이를 기회로 삼아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자립에 성공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일본의 무역제재 이후 국내 제조업계는 소부장에 대한 자체조달률, 즉 기술 국산화의 정도를 가늠하는 것이 첫 과정이었다. 기계산업은 자체조달률 61%로 일본 의존도가 낮게 나왔지만, 실질적으로 가공 기술이나 공작기계 및 일반기계에 들어가는 부품 기술에서는 기술력 차이가 상당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생존게임이다. 오염물질을 줄이지 못하면 모두가 죽는다. 어벤져스에 나왔던 타노스는 인류의 절반이라도 살려줬지만, 지구온난화는 그마저의 자비도 없다. 화석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지구온난화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세계 각 국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와 지자체도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계획을 발표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의 활동을 조명했다. -편집자 주-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시설 증축, 주민 참여 확대, 제도 변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초 하수처리시설을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을 세우며 주목을 받았다. 또, 현재 신재생에너지 건설의 제한적인 요소로 꼽히는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저해하는 지침을 변경하는 사업 등을 병행하며 한국의 수도로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하수처리시설, 신재생에너지 생산
[첨단 헬로티=이나리 기자] 스마트폰 시장은 다른 IT Set에 비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부터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스마트폰은 경기 민감도가 더욱 큰 만큼, 수요 절벽이 현실화되고 있고, 프리미엄폰 수요가 중저가폰으로 이전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의 경제 사정이 어려워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지출을 줄이게 되고 이는 고가의 스마트폰 구입을 꺼리게 되기 때문이다. 2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전년대비 14% 감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2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9300만대를 기록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컸던 중국과 이탈리아에서 판매가 급감했다. 미국은 2월 스마트폰 판매량이 16%(YoY) 감소한 980만대였다. 중국은 2월 스마트폰 판매량이 34%(YoY) 급감했고,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1월 대비 42%(MoM) 감소한 1760만대에 그쳤다. 중국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공급과 수요 모두 부진했지만, 3월부터는 판매량 회복이 예상된다. 브랜드별로는 화웨이(Huawei)가 가장 타격이 커 28%(YoY) 급감했고, 애플(Apple)과 삼성전자는 각각
폐기 위기 처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입법안은?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20대 국회의 여정이 결승선에 다다르고 있다. 이번 국회에서 중요한 화두 중 하나는 ‘에너지 전환’이었다. ▲ 20대 국회에서 발의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 개정안 38건 중 통과한 12건을 제외한 26건은 자동폐기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정부는 2017년 말,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에너지전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또,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 확대를 골자로 한 8차 전력수급계획과 탈원전을 선언하며 에너지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그만큼, 국회에서 발의된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안도 많았다. 4월 초 기준 20대 국회가 시작된 2016년부터 지금까지 발의된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 개정안은 38건이었다. 그런데 이 개정안 중 국회를 통과한 법안은 고작 12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국회 공식 임기가 5월 29일로 한 달 조금 넘게 남은 것으로 봤을 때 나머지 26건의 법안은 자동폐기될 가능성이 크다. 폐기될 위험 처한 신재생 법안들, 어떤 것이 있었나? 20대 국회에서는 ▲에너지 분권 추진 ▲발전사
[첨단 헬로티=이나리 기자]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단순히 사진을 촬영하는 수준을 넘어서 AI 기능이 접목되고, 보안을 위해 세분화된 얼굴 인식이 요구되면서 고도화된 감지 기술을 필요로 하게 됐다. 이처럼 3D 이미지 센싱을 위한 기술로 등장한 VCSEL(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수직 공진 표면 발광 레이저)와 ToF(Time-of-Flight, 비행거리측정) 센서는 최신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탑재률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또 3D 이미지 센싱 기술은 스마트폰 외에도 AR, VR, 게임 산업 분야 등에도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어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디벨롭먼트(Yole Développement)에 따르면 전세계 3D 이미징 및 센싱 시장은 2019년 50억 달러에서 연평균 20% 성장해 2025년이면 150억 달러로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D 센싱 시장에서 주요 트렌드는 스마트폰의 후면에 ToF 카메라 부착이 전면을 넘어서 2025년에 탑재율이 4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3D 센싱 기술은 스마트폰 외에도 지능형 구동 디바이스, 로봇, 스
■ 김동원 HelloT 기자의 [Why T]는 산업 분야의 궁금한 부분을 취재, 전문가 인터뷰, 자료 분석 등을 통해 답을 찾는 기획입니다. 산업에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기자 메일로 언제든지 문의 바랍니다. 선별 후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정부는 제1의 에너지원이라 불리는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지난해 8월 발표했다. ▲ 정부는 형광등을 점진적으로 LED등으로 대체할 계획을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 혁신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산업·건물·수송 등 전부문의 효율 혁신을 바탕으로 시스템·공동체 단위까지 에너지소비를 최적화하고 연관 산업을 육성해 2030년에는 에너지 소비량 에너지 소비량을 2960만TOE(석유환산톤·석유 1t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감축하게 된다. 2960만TOE이면 4인 기준 2천2백만 가구의 1년 에너지소비량이자 중형 승용차 4천만대의 1년 에너지소비량이다. 2017년 기준 서울특별시가 연간 소비하는 에너지양의 2배이기도 하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는 형광등을 점진적으로 LED등으
[첨단 헬로티] 바로 지금 우리 한국의 현대 사회는 어느 지점을 통과하고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방향은 제대로 잡고 있는 것일까, 다양성은 수렴하고 있는가, 모두가 공감하고 있을까, 혹시 정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경쟁 국가는 모니터링하고 있는가, 보고는 제대로 되고 있을까, 정책과 전략은 과연 있는가? 세상과 시장의 트렌드는 파악하고 있는가, 아직도 따라 하기만 하면 안전하다고 생각들 하겠지… 머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기술 관점에서 자꾸 보려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이 아닌 무언가 큰 저변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그것을 간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는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를 나름대로 진행 중이다.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의 관계, 스마트공장 개념과 관점, 각종 지원 정책과 단계적 추진 등등을 전파하며 마치 전도사처럼 살아왔다. 어느 가을 날,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 지도심사위원으로 한 지방 공장을 방문했다. 매일 지방을 운전하고 다니며 정신 육체적으로 지쳐가는 모습을 보고 한 경영자 어르신이 건강 잘 챙기라고 하시길래, 사실 좀 체력적으로 지쳐가고 있는데다 참여업체들의 진정성이 매우 약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