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 AI기업 클래스팅(대표 조현구)이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주)미래엔과 공교육 수학 교과의 맞춤형 학습을 위해 자체 개발한 AI 코스웨어 사업을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클래스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오랜 공교육 교과서 개발 노하우를 가진 미래엔과 AI 맞춤형 코스웨어 기술의 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클래스팅이 보유한 ‘클래스팅 AI’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인 맞춤형 코스웨어로서, 전세계 누구나 개인별 학습 속도, 수준과 특성에 맞는 완전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용 AI 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주요 특징으로는 ▲학생 개인별 빠르고 정확한 AI 진단 평가 ▲학생 개인별 수준과 속도, 특성에 맞는 최적의 학습 코스 추천 ▲성공적인 학습 경험 형성과 종합적인 학습 성장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내외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완전 학습을 가능하게 해주는 AI 기반 학습관리시스템이다. 클래스팅의 자체 AI 핵심 기술인 '지식추적 엔진(CLST)'은 핵심 개념 별로 학생들의 성취도 수준을 평가하는 AI 기술이며 제3자 성능 검증을 통해 91.5%의 정·오답 예측 성능을 인증받았다. 이는
30개 소상공인 대상 ‘그린딜리버리플러스’ 2기 진행 CJ대한통운이 영세 소상공인 물류 지원을 통한 상생과 친환경 확산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30개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물류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그린딜리버리플러스'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린딜리버리플러스는 판매량이 적거나 사업초기로 정상화 궤도에 오르기 전인 영세 소상공인에게 물류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택배비,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의 심사와 추천을 통해 선정된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친환경 물류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온라인 유통구조의 이해 ▲ 최신 물류 및 친환경 소비 트렌드 ▲패키징 및 재활용 관련 법적 규제 ▲물류비 절감 컨설팅 등 소상공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친환경 물류와 물류 효율화 관련 내용들이 다뤄졌다. CJ대한통운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에게 택배비와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해 물류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자체 개발한 포장 테이프 사용량을 50% 절감할 수 있는 원터치박스와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이 국제 무역의 복잡성을 해소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FedEx Import Tool’을 국내에 새롭게 선보였다. 페덱스가 선보인 FedEx Import Tool은 수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전체 수입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해 수입 업체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자동화 솔루션이다. 현재 FedEx Import Tool은 한국, 호주, 일본, 대만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세관 서류 작성, 규제 준수와 같은 수작업을 단축시킬 수 있다. 페덱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수입 시장으로 예측됨에 따라 간소화된 세관 통관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 보고 있다. 이에 이번 신규 솔루션은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다른 아태지역 시장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FedEx Import Tool의 주요 기능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통합 셀프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문서 관리와 배송 추적을 한 곳에서 처리해 배송 프로세스
이에이트가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시의 디지털 트윈 구축 프로젝트 참여를 확정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홍콩, 콜롬비아 기업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을 정조준한다. 이에이트는 스마트시티 콜롬비아(SmartCity Colombia)와 협력해 도시 계획 및 인프라 관리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수출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콜롬비아는 스마트시티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적, 정책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도시 내의 스마트 인프라,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이트는 스마트시티 콜롬비아와 함께 도시 개발 계획을 시뮬레이션하고 도시 성장에 따른 인구 변화, 교통 흐름, 환경 영향 등을 예측해 최적화된 도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의 도로, 교량, 상하수도 등 인프라 시설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해 시설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인 유지보수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피해 규모를 예측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콜롬비아 정부 및 도시 관계자들에게
10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소폭 상승세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350.2원이다. 원/달러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가 135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8월 16일(1357.6원)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0.7원 내린 1349.0원에 개장해 장중 한때 1350.9원까지 올랐다. 환율은 이날 예정된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오는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대기하며 제한된 폭에서 움직였다.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물량은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35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12.67원보다 7.32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10일 시화 조력 공원에서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시화호 지역을 직‧주‧안‧락의 오감 만족 도시로 만들기 위한「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시화호는 1994년에 조성된 호수로, 현재 약 80만 명의 주민과 7천 개의 기업이 위치한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과거 수질오염 문제로 개발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정부와 시민단체의 협력을 통해 환경을 고려한 개발 방향에 합의하며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하였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향후 30년간 시화호를 일자리, 안락한 주거, 에너지, 문화, 해양 관광이 어우러진 융복합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12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공동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협의 중이다. 마스터플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구‧산업: 해양 생태 관광과 혁신 성장 동력을 갖춘 미래도시 조성, 시화멀티테크노벨리(MTV) 인근 미개발 유보지 개발 및 송산그린시티와의 통합 연계 방안 마련, 헬스케어 레지던스 등 그린 헬스케어 콤플렉스 조성. 교통‧물류: 시화호
엑시스커뮤니케이션(이하 엑시스)가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행한 ‘IDC 마켓스케이프: 전 세계 영상 감시 카메라 2023 공급업체 평가’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는 현재 역량과 미래 전략 두 가지 기준에 따라 전 세계 카메라 벤더를 평가한다. 엑시스는 영상 감시 카메라 분야 리더로 자리한 요인으로 ‘강력한 글로벌 입지’, ‘다양한 카메라 유형 제공’, ‘사이버 보안 강화’, ‘미래 수요에 맞춘 전략적 개발’, ‘상호 운용성’ 등을 꼽았다. 엑시스는 실외용 카메라부터 민감한 환경을 위한 고감도 고성능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딥 러닝 분석과 보안 기능을 지원하는 자체 설계 네트워크 비디오 카메라 및 엔코더용 시스템온칩 ‘아트펙’으로 향상된 성능과 사이버 보안을 지원한다. 더불어 안전하게 저장된 인증서에 대한 암호화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보안 암호화 컴퓨팅 모듈인 ‘엑시스 에지 볼트’와 신뢰 가능한 플랫폼 모듈 및 암호키 보관 모듈 기능을 내장했다. 마이크 주드 IDC 리서치 디렉터는 “비디오 데이터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분석과 최적화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엑시스는 카메라에 연결해 사용하는 정교한
임팩티브AI 정두희 대표 인터뷰 산업에서는 정밀한 경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AI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시장 수요 예측이다. AI 기반 수요 예측은 재고 관리와 공급망 최적화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AI는 날씨 데이터, 소셜 미디어 트렌드, 실시간 소비자 행동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임팩티브AI는 수요 예측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임팩티브 정두희 대표는 AI를 활용한 수요 예측 기술이 기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수요 예측, AI로 잡아내다 AI를 활용한 수요 예측은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전략적 도구로 자리 잡았다. AI는 빅데이터 분석과 패턴 파악을 거쳐 수요를 예측한다. AI는 빅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시장 동향, 소비자 행동, 경제 지표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서 얻은 정보를 종합해 정확한 예측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해 데이터에서 패턴을 학습하고, 이러한 패턴으로 미래 수요 변화를 예측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효과적인 재고 관리와 최적의 자원 배분을 달성하게
그동안의 비즈니스 행보와 AI 기술 및 연구 성과 공유해 메타가 10일 ‘메타의 AI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개최하고,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모델인 ‘Llama(라마)’를 중심으로 한 AI 기술 및 오픈소스 접근 방식과 메타 인공지능 연구소 FAIR(Fundamental AI Research)의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메타가 오픈소스 선두주자로서 걸어온 행보와 AI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노하 팔루리(Manohar Paluri) 메타 생성형 AI 부사장과 메타 FAIR 연구팀, 장광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선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라마의 성과 및 오픈소스 접근 방식, 국내 라마 활용 사례, FAIR의 최신 연구 내용 등이 소개됐다. 이날 첫 발표자로 나선 마노하 팔루리 부사장은 라마가 일궈낸 그간의 성과와 커뮤니티 주도의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 기술로서의 역할을 공유했다. 메타는 최근 발표한 Llama 3.2 모델을 포함해 총 4번의 성공적인 배포를 마쳤으며, AI 커뮤니티 내에서의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현재까지 라마 모델은 4억 회 이상 다운로드됐으며, 이는 작년 대비 10배 증
최근 전기차, 부천 호텔 화재 등 각종 화재 및 재난의 심각성과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생성형 AI 기술로 화재나 재난의 전조증상을 조기에 찾아내고 대응 매뉴얼까지 신속하게 알려주는 솔루션이 국내 기업에서 개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온피플이 개발한 영상관제 솔루션 ‘라온센티널(Laon Sentinel)’은 생성형 AI가 탑재된 인공지능 CCTV다. 미세한 불씨나 연기, 움직임 등을 복합 감지해 알람해주며, 점검항목에 대한 리포팅은 물론 상황에 따른 대응메뉴얼을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함으로써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이다. 특히 라온센티널은 생성형 AI 탑재와 선제적인 딥러닝 학습을 통해 초대형 재난재해부터 방범, 건설, 교통, 기계 오류 및 오작동에 이르기까지 미세한 전조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분석하는 기능이 탁월하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던 아파트나 백화점, 상가 등 다수의 사람들이 밀집된 공간에서 대형 인명사고 위험성이 높고 조속한 대응이 필요한 현장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전조증상 영상과 리포트를 전송함으로써 관리자 및 소방당국이 빠르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오전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만이 무나모드 샤리프(Maimunah Mohd Sharif) 쿠알라룸푸르 시장과 면담을 갖고 한-말레이시아 스마트시티 등 도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스마트라이프위크(10.10~10.12)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마이무나 시장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박 장관은 K-City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코타키나발루와 클랑시에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등 양국 간 스마트시티 분야의 협력 과제를 안내하며, 향후 전반적인 도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박 장관은 2019년에 체결된 한-말 스마트시티 업무협약(MOU)과 관련하여 유효기간 연장 등 개정 작업이 진행 중임을 전하며, 양국 간 협력 분야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마이무나 시장과 개정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마이무나 시장은 과거 유엔-해비타트(UN-Habitat) 사무총장 재직 시절, 국토부가 해비타트와 협력하여 국제사회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한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국토부가 국제사회 도시·주거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도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장관은
지엔이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ISEC 2024 전시회에 참여한다. 지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반 IoT 보안 인증 자동화 플랫폼 ‘Z-GRC’를 선보인다. 최근 가전제품, 자율주행 차량, 스마트 시티 등 IoT 디바이스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보안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지엔은 AI 기반 컴플라이언스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간단히 보안 규제 충족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보안 인증 신청까지 이어지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Z-GRC는 IoT 디바이스가 국내·외 보안 인증에 대한 규제를 통과할 수 있는지 여부를 모의 점검하는 AI 기반 SaaS 솔루션이다. 기업·장치별 맞춤형 패치 및 대응 가이드를 제공하며 인증 준비 서류를 자동 생성해 보안 인증 소요 시간을 단축한다. 해당 플랫폼은 KISA 등 국내 IoT 보안 인증뿐 아니라 ‘ETSI EN 303 645’, ‘NIST IR 8425’ 등 해외 보안 규제도 자동 점검한다. 또한 IoT 보안 정책, IoT 펌웨어 취약점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디바이스 보안 설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이 데이터에 대해 AI가 보안 정책이 적절하게 수립됐는지 평가하며 ‘IoT 디바이스 펌웨어 패스워드 관리’, ‘암호화 프로
전 세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개발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블랙베리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전 세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엔지니어 1000명이 참가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5%는 프로젝트 마감 기한을 맞추기 위한 압박감 때문에 기능적 안정성과 같은 핵심적인 요소에서 타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운영체제를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인으로 보안(54%), 비용 절감(52%), 안전성 인증(48%) 등이 꼽혔다. 그리고 이런 요소들과 관련된 문제들로 인해 응답자의 74%가 현재 사용 중인 운영체제의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국제 안전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응답자 중 60%는 기존의 운영체제로는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답했다. 운영체제 교체를 고려하는 주요 이유로는 보안(36%)과 성능 저하(28%)가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4%는 오픈소스 플랫폼을 선호하며, 25%는 오픈소스 또는 독점 솔루션에 대한 선호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소스 플랫폼은 기술에 대한 익숙함과 용이한 접근성 덕분에 개발 환
정부가 건설자재 가격담합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 엄단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0월 10일 조달청,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과 함께 실시한 건설자재 가격담합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범부처 합동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건설 현장의 공사비 상승을 유발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철근, 콘크리트파일, 아스콘 등 건설공사의 주요 자재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자재 가격담합, 허위 정보 제공, 유통구조 문란 등의 행위가 적발됐다. 이에 따라 공정위와 경찰을 통해 신속하게 조사·수사하고, 조달청 쇼핑몰 거래정지나 입찰 참가 자격 제한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공공 조달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부처 간 협의를 통해 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설정책국장은 “범부처 합동점검의 목적은 건설자재 시장의 가격결정 기능이 자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시장가격 형성을 방해하는 불법적인 관행과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라며, “건설공사비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솔루엠이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솔루엠은 말레이시아 최대 통신사인 ‘셀콤디지’와 ESL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8월 태국 대형 유통 체인인 ‘마크로’로부터 ESL을 수주한데 이은 성과로, 동남아 시장에서 솔루엠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셀콤디지는 약 203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말레이시아 1위 통신사로 시장 점유율은 40%에 달한다. 이처럼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셀콤디지가 최근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추진하면서 솔루엠과 계약이 성사됐다.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을 체험형 공간으로 전환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셀콤디지의 목표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엠의 역량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셀콤디지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통신 업계 디지털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이 과정에서 솔루엠 ESL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솔루엠 ESL은 쉽고 빠르게 가격을 변경할 수 있고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설정이 가능해 셀콤디지가 그리는 체험형 매장을 구현하는데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뛰어난 방수·방습 기능과 색 빠짐 없이 고르게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