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AIDC,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설정 SK텔레콤이 AI의 동맥이자 2025년 핵심 성장동력인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SK텔레콤(이하 SKT)은 지난 12월 30일 가산 AI 데이터 센터(이하 AIDC)를 오픈하고, 시범 운영을 마친 뒤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지난 ‘SK AI 서밋 2024’에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 전략을 발표한 이래 연말 조직 개편에서 ‘AI DC 사업부’를 별도 조직으로 신설하고, GPUaaS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연이은 행보로 ‘AI 인프라’ 사업 본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 센터 랙 당 평균 전력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SKT GPUaaS는 美 람다(Lambda)와 지난 1여 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다. 이를 위해 가산 AIDC에 람다의 한국 리전을 유치했으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면 분석 AI 기업 에이슬립과 헬스케어 가전 전문기업 세라젬이 CES 2025에서 슬립테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척추 의료기기, 홈 메디케어 베드 등 다양한 홈 헬스케어 가전에 수면 분석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슬립은 착용이 필요 없는 비접촉식 수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병원 수면검사의 94%에 달하는 정확도를 제공하며 이번 CES 2025에서 디지털 건강과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세라젬은 척추 의료기기와 건강한 매트리스 플랫폼으로 CES에서 3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건강한 집(Home Wellness)을 선보였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 숙면 기능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슬립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에이슬립의 기술은 수면 중 숨소리를 분석해 사용자의 수면 단계를 파악하며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척추 의료기기나 홈 메디케어 베드를 사용하는 동안 수면 패턴을 인식하고 온도와 조도 등을 조절해 최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면 장애 없는 편안한 수면을 경험하도록 돕는 제품과 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맞춰, 중소 제조업체들이 이를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중소제조인공지능혁신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외 대기업들은 제조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줄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만, 중소 제조업체들은 인공지능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1월 발표한 '중소기업 인공지능 활용 의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중소 제조기업 중 단 1.5%만이 인공지능을 생산 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45.7%는 투자 비용 부족으로 인공지능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기부는 ‘20년부터 인공지능 제조플랫폼(Korea AI Manufactuing Platform, 이하 KAMP)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솔루션 보급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인공지능에 필요한 제조데이터의 거래를 지원하는 등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24년부터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엘리스그룹의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이 지난해 재직자 대상 AI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부터 기업 협약을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10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한 ‘엘리스랩 KHP 훈련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엘리스랩은 재직자와 기업 대상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첨단∙신기술 융합 훈련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훈련비 과정은 우선지원기업 재직자 대상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교육으로 진행됐다. 마케터, SNS 콘텐츠 기획 등 생성형 AI 활용도가 높은 직무 대상으로 4회의 교육이 열렸고 모집 정원보다 많은 235명이 신청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 직후 진행한 강의 평가에서 교육 내용을 현업에 적용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94% 이상 참여자가 그렇다고 답변했으며, 강의 전반에 대한 평가는 4.79점(5점)을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강의가 6시간으로 구성돼 업무에 자주 쓰이는 생성형 AI 툴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는 점을 좋게 평가했다. 또한 AI 확산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편견을 깨고 긍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한 AI 보안 육성사업 수행 기업에서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으로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폐쇄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구축형 어플라이언스 방식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탐지모델 ‘에어(AiR, AI Road)’에 리벨리온의 AI 연산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결합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데이터 유출 위험 없이 AI를 사용하는 안정성과 생산성을 확보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서비스 모델 다양화로 국내외 기업·기관 대상 AiR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NPU 기반 구축형 AiR 서비스뿐 아니라, 온라인 및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동과 다각화 언어 모델을 지원하며 구독형으로 제공한다. 현재 AiR에는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 대형언어모델(LLM)과 더불어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자체 개발한 보안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 ‘그린 Ai(GREEN Ai)’가 적용됐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더 많은 조직이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AI 보안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KINX가 AI 플랫폼 전문기업 메이머스트와 풀스택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KINX 과천 신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지욱 KINX 대표,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국내 기업의 맞춤형 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KINX는 지난 10월 오픈한 과천 데이터센터(IDC)를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솔루션 도입에 최적화된 고전력 IT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이머스트는 이를 바탕으로 서버, 플랫폼, 데이터셋에 이르는 풀스택 AI 구축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지원한다. 양사는 인프라, 모델, 애플리케이션의 AI 밸류 체인 전 단계에 걸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맞춤형 AI 솔루션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AI 도입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욱 KINX 대표는 “메이머스트와의 협약으로 KINX가 기업의 AI 인프라를 넘어 전체 AI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메이머스트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AI 도입,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
AI 부문과 Contents & Entertainment 부문에서 혁신상 수상해 오노마에이아이(Onoma AI)가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미국 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오노마에이아이는 CES 유레카파크 한국공동관의 스타트업 전시관에 참가하며, 자사의 대표 AI 웹툰 제작 서비스 '투툰(TooToon)'을 선보였다. 투툰은 AI 기술을 활용해 스토리보드, 캐릭터 디자인, 에피소드 구성까지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콘텐츠 제작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키며 높은 완성도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웹툰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하며, AI와 협력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볼 수 있었다. 특히, 투툰은 제작 과정에서 업계 표준을 준수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이번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 부문과 Contents & Entertainment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자사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이러한 수상이 투툰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가 글로벌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보여준다고
총체적 차량 플랫폼 제공, AWS와 공동 개발한 인텔 오토모티브 VDE도 선보여 인텔은 CES 2025에서 자동차 제조업체의 전기차 및 SDV(Software-defined vehicles)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인텔은 고성능 컴퓨팅, 외장 그래픽, 인공지능(AI), 전력 관리 및 영역 컨트롤러 솔루션을 포함한 총체적 차량 플랫폼을 제공하며, AWS와 공동 개발한 인텔 오토모티브 VDE도 함께 선보였다. 인텔은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의 비용 및 성능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수익성 높은 SDV 개발 및 배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인텔 오토모티브 총괄인 잭 위스트(Jack Weast) 인텔 팰로우는 “인텔 오토모티브는 SDV 혁신에서 비용을 절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통합과 결합된 인텔의 총체적 차량 접근 방식은 개발과 배포의 총 비용을 절감하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동차 제조업체가 모빌리티의 미래를 수익성 있게 구축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인텔의 총체적 차량 플랫폼은 기존의 분산된 차량 아키텍처 접근 방식에서 발생하는
생성형 AI가 화재, 도난, 쓰러짐, 교통사고 등 사고 탐지해 보고서까지 작성 인텔리빅스는 CES 2025에서 차세대 생성형 AI 관제 플랫폼인 'Gen AMS(Generative AI Monitoring System)'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인텔리빅스는 그동안 육안관제에 의존하던 관제시스템을 생성 AI 기술로 첨단화하는 혁신을 이뤄냈다. Gen AMS는 모니터링 시스템의 진화에 있어 큰 도약을 이뤄냈다. 사람의 눈과 사전 프로그래밍된 알고리즘으로 안전 위협요인을 모니터링하는 기존 플랫폼과 달리 Gen AMS는 생성형 AI가 화재, 도난, 쓰러짐, 교통사고 등 사고를 탐지해서 알려주고 보고서까지 작성해 준다. 이 혁신적인 시스템은 실시간 객체 감지, 비정상적인 활동(재난재해, 안전사고 등)에 대한 자동 알림, 사고에 대한 분석적인 요약을 가능하게 한다. 화재 감지에서 교통 및 건설, 산업 안전에 이르기까지 Gen AMS는 안전 위협요인을 찾아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은 비효율성, 사각지대, 인적 오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Gen AMS는 생성 AI 기반으로 이러한 과제를 정면으로 해결한다. 복잡한 시나리오를 분
CES에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 5곳과 ‘IR Pitching Day’ 열어 SK텔레콤(이하 SKT)가 주도하는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 ‘K-AI 얼라이언스’가 전 세계 IT 기업이 모인 CES 2025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혁신 기술을 널리 알리며 활약을 펼쳤다. 이번 CES 2025에서 3곳이 추가로 합류하는 등 ‘K-AI 얼라이언스’가 국가대표 AI 동맹으로 거듭나고 있다. SKT는 8일 오후(美 현지시각) CES 2025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과 함께 ‘IR Pitching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 5곳이 참여했다. 멤버사들은 ‘엣지 AI 기술의 미래(페르소나AI)’, ‘AI를 활용한 동물과 인간의 항암제 효능 예측 기술(임프리메드)’, ‘AI 모델 훈련 및 서비스를 위한 AI인프라 플랫폼(래블업)’, ‘영상을 이해하는 멀티모달 AI 모델(트웰브랩스)’, ‘AI 기반 치매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모코그)’ 등 자사의 혁신적인 AI 기술과 올해 계획 및 추진 방향 등을 소개했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국내 AI 기업 간의 협력 및 네
참가 신청 접수 및 승인 등 참가자 관리, 참가자간 온라인 네트워킹 가능해 스플랩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UKF 82 스타트업 서밋(Startup Summit) 2025’에 B2B 네트워킹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 ‘우모(Umoh)’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한인창업자연합 UKF(United Korean Founders)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벤처·스타트업과 투자자, 관계 기관 등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 현지 벤처캐피털 약 100개사를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 피칭’ 세션이 마련돼 있으며, 벤처기업협회는 이를 위해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최신 IT 기술 트렌드를 다루는 콘퍼런스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스플랩의 우모는 B2B 네트워킹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이다. 행사 주최자는 우모를 통해 참가 신청 접수 및 승인 등 참가자 관리가 가능하며, 문자를 보내듯 손쉽게 참가자 전원에게 공지를 보낼 수도 있다. 우모 내에서 생성된 프로필 및 대화방 수와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사 활성도를 정확히 분석하며, 행사 참가자를 스타트업·투자자 등 세부적으로 분류할 수 있어 관
3D 오디오 기술 ‘이클립사 오디오'로 실황 영상 리마스터해 포자랩스가 CES 2025에서 삼성전자, 구글, SM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제작한 에스파(aespa) 공간 음향 리마스터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3D 오디오 기술 ‘이클립사 오디오(Eclipsa Audio)’를 활용해 에스파의 인기 뮤직비디오와 콘서트 실황 영상을 새롭게 리마스터한 것으로,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클립사 오디오는 Samsung Research와 구글이 개발한 IAMF(Immersive Audio Model and Formats) 기술의 브랜드 명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Neo QLED TV에 탑재돼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CES에서 포자랩스가 공개한 콘텐츠에는 에스파의 ‘Whiplash’, ‘Supernova’, ‘Armageddon’ 뮤직비디오와 콘서트 실황 영상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CES 현장에서 IAMF 3D 오디오 기술을 경험할 수 있으며, 기존 콘텐츠에 공간감을 더한 입체적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클립사 오디오를 활용해 기존 콘텐츠의 사운드를 공간감 있게 재구성한 작업으로, 기존
지난해와 올해 이미지⋅영상처리 기업에 3년 연속 이름 올려 메이아이는 성장성, 혁신성 등 기술과 산업의 미래가치에 중점을 둔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거쳐 이머징 AI+X 톱 100(Emerging AI+X Top 100)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머징 AI+X 톱 100은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을 융합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국내 유망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2023년 메이아이는 융합 분야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이미지⋅영상처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3년 연속 영상처리 AI 기술의 혁신성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으며, 업계 내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메이아이가 운영하는 ‘매쉬(mAsh)’는 매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활용해 방문객 데이터 분석, 매장별 핵심성과지표(KPI) 측정, KPI 달성 및 개선을 위한 인사이트 등을 제공해 오프라인 공간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다. 모든 방문객 데이터는 가명 처리돼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로부터 안전하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CGV 등 방문객 분석에 대한 필요도가 높은 국내 유수의 기업이 매쉬를 활용해 매장 운영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
자사 프로덕트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주도해 비트센싱의 김의철 부사장이 국가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기술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의철 부사장은 비트센싱의 글로벌 ITS 사업부를 이끌며, 비트센싱이 개발한 카메라와 레이더 융합 센서인 '티모스(TIMOS)'와 이를 기반으로 한 ITS 통합 솔루션 '트랙사이트(TraXight)'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도해 왔다. 지난 8월, 비트센싱의 티모스 솔루션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트랙사이트는 티모스 센서와의 최적 호환성을 바탕으로 도시 교통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ITS 통합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국토교통부의 K-City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통해 이탈리아 베로나시의 포르타 누오바 교차로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현재 AI 시뮬레이션을 통한 교통 혼잡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트랙사이트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5 스마트 시티 부문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김의철 부사장은 이탈리아를 넘어 두바이, 뉴질랜드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중동
에스터, 계획, 실행, 상기, 조언 등 네 가지 기능을 구현할 예정 SK텔레콤(이하 SKT)이 글로벌향 개인 AI 에이전트(Personal AI Agent·PAA) ‘에스터(A*, Aster)’를 CES 2025에서 선보이고, 구체적 서비스 실체를 공개하는 등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서비스 준비 중인 에스터를 미국 현지에서 소개하는 건 처음이다. SKT는 앞서 지난해 11월, 한국서 열린 ‘SK AI 서밋’에서 에스터 개발을 최초로 알린 바 있다. 에스터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AI 에이전트로 ’Life Management(일상 관리)’라는 핵심 가치를 지향한다. AI 에이전트가 계획에서 실행까지 완결적으로 수행하며, 개인 맞춤 제안과 리마인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즉 체계적인 일상 관리로 이용자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에스터는 크게 계획, 실행, 상기, 조언 등 네 가지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우선 이용자의 모호하거나 복잡한 요구에도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단계적으로 세워준다. 예를 들어, 라스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