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물류 전문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루벤티스(대표 오상규)가 인도네시아 현지 소프트웨어 기업 M+ Software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일본에 이어 인도네시아 물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특화된 SaaS 기반 WMS 및 온프레미스(설치형) WMS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루벤티스는 이미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클라우드 기반 물류 솔루션과 WMS SaaS를 성공적으로 제공해왔으며 유통, 제조, 병원 등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물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 목표는 인도네시아 물류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WMS 중심의 통합 물류 플랫폼을 현지에 확산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WMS SaaS 도입을 희망하는 현지 유통 및 제조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현지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모델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M+ Software는 이번 협력을 통해 물류 컨설팅 및 WMS 관련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루벤티스로부터 선진 기술을 이전받아 인도네시아
AI 기반 온라인 테스팅 기업 그렙(대표 임성수)이 온라인 공인 영어시험 iTEP(아이텝)을 활용한 'iTEP English 레벨업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영어 실력 평가를 넘어 응시자의 현재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학습 방향까지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총 342명이 참여하여 당초 목표였던 300명을 초과 달성했으며 챌린지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시자 전원이 향후 iTEP 시험이나 관련 콘텐츠에 재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iTEP(International Test of English Proficiency)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60개국 이상, 1,000여 개 교육기관 및 기업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제 공인 영어시험이다. 모든 평가 과정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특히 말하기 시험까지 자택에서 실시간 비대면 응시가 가능해 시공간적 제약 없이 신뢰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렙은 이번 챌린지에서 초·중생부터 고등학생·대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
21일 원/달러 환율은 미일 환율 협상 관망 분위기 속에 6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2원 내린 1387.2원이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해 11월 8일(1386.4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1.2원 하락한 1391.2원으로 출발해 1384.2∼1391.5원에서 등락했다. 주요 7개국(G7)의 재무장관 회의가 20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시작된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미일 환율 협상에 주목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만나 환율을 주제로 회담할 예정이다. 미국이 일본에 엔화 절상 요구를 할 수 있다는 관측에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들이 강세 압력을 받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76% 하락한 99.480 수준으로, 약 2주 만에 처음으로 100 아래로 내려갔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6.2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63.77원보다 2.45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최근 시장에서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 비용(BOM: Bill of Material)이 계속 오르면서, 개발자들은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예산을 최적화할 방법을 찾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미드레인지급 FPGA 시장의 상당 부분이 통합 시리얼 트랜시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 PolarFire Core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및 SoC(System on Chip)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새로운 디바이스는 기존 PolarFire 제품군에서 파생된 모델로, 기능을 최적화하고 통합 트랜시버를 제거해 고객이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ore 디바이스는 기존 PolarFire 기술이 제공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 소비, 검증된 보안성과 신뢰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능, 처리 성능,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고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PolarFire Core 제품군은 자동차, 산업 자동화, 의료, 통신, 국방 및 항공우주 분야에 최적화되어 있다.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에서의 높은 신뢰성을 위해 단일 이벤트 업셋(SEU) 내성 기능을 갖추고 유연한 연산 처리를
행정기관이 국민에게 부과한 의무를 스스로 이행하지 않을 때, 이를 강제적으로 실현하여 공익을 보호하는 수단인 '대집행'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적용되고 있다. 불법 건축물 철거, 무단 적치물 제거,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대집행의 의미와 절차, 그리고 관련 쟁점들을 살펴본다. 대집행이란 행정청이 법률에 따라 국민에게 부과한 대체적 작위의무(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 있는 의무)를 의무자가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청 스스로 의무를 이행하거나 제삼자에게 이행하게 하고 그 비용을 의무자로부터 징수하는 행정 강제 수단이다. 이는 「행정대집행법」에 근거하며, 개인의 의무 불이행이 공중의 보건, 안전, 환경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에 행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하다. 대집행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이행 명령: 먼저 의무자에게 특정한 행위를 할 것을 명하는 행정처분(이행 명령)이 내려진다. 계고(Warning): 이행 명령에도 불구하고 의무가 이행되지 않으면, 상당한 이행 기한을 정하고 그 기한까지 이행되지 않을 경우 대집행을 한다는 뜻을 미리 통지하는 계고가 이루어진다. 대집행 영장 통지: 계고 후에도 의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의 AI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산업단지 AX 카라반’이 5월 20일 서울 구로 엘컨벤션에서 출범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관련 유관기관, AI 기술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단지 기반 제조업의 혁신과 AI 도입 확산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개 산업단지를 ‘AX 실증 산단’으로 선정·운영하며, 민간 중심의 제조 AI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장에서 발표된 기조강연과 사례들은 제조 데이터 표준화, 디지털 트윈, 로봇 협업 등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산업 현장의 AI 도입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관한 ‘산업단지 AX 카라반’ 출범식이 5월 20일 서울 구로 엘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AI·로봇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전환점이자,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AI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의 신호탄이다. “제조업 AI 전환, 선택 아닌 필수”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환영사에
데카 테크놀로지는 IBM과 캐나다 퀘벡주 브로몽에 위치한 IBM의 첨단 패키징 시설에 데카의 M-시리즈(M-Series) 및 어댑티브 패터닝(Adaptive Patterning) 기술을 구현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IBM은 데카의 M-시리즈 팬아웃 인터포저 기술에 중점을 둔 양산 제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IBM의 첨단 패키징 역량 개발을 위한 사업 추진 전략에 따른 것이다. 브로몽에 위치한 IBM 캐나다 공장은 북미 최대 규모의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시설 중 하나로 50년 넘게 패키징 기술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 최근에는 시설 역량 확장을 위한 IBM의 대대적인 투자가 진행되어 현재 이 공장은 고성능 패키징 및 칩렛 통합을 위한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및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 등에 필수적인 MFIT와 같은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데카의 M-시리즈 플랫폼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 팬아웃 패키징 기술로, 지금까지 70억 개 이상의 M-시리즈 유닛이 출하됐다. MFIT는 이 검증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돼 칩의 마지막 프로세서와 메모리 통합
버티브(Vertiv)는 엔비디아가 발표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800VDC 전력 아키텍처 로드맵에 발맞춘 전략적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 이를 위해 800VDC 전력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엔비디아의 ‘카이버(Kyber)’·‘루빈 울트라(Rubin Ultra)’ 플랫폼 출시에 앞서 2026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버티브는 이를 통해 고객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과 함께 전력 및 냉각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AI 팩토리를 포함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전력·냉각·통합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환경에서 랙 단위 전력 수요가 300kW를 초과함에 따라 800VDC는 구리 사용량, 전류 및 열 손실을 줄여 보다 효율적이고 중앙 집중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버티브의 차세대 포트폴리오는 중앙 정류기·고효율 DC 버스웨이·랙 단위 DC-DC 컨버터·DC 호환 백업 시스템 등을 포함하며 기존의 강력한 AC 기반 전력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예정이다. 스콧 아멀 버티브 글로벌 포트폴리오 및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은 “갈수록 진화하는 GPU와 AI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맞춰 전력 및 냉각 솔
피아이이가 서강대학교와 함께 AI 산업화 기술에 관한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 ‘PIE AI R&D Campus’를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피아이이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가 위치한 위든타워 4~5층(약 4719.2㎡ 규모)에 PIE AI R&D Campus를 마련해 핵심 연구개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캠퍼스는 서강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AI 융합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운영된다. 자회사인 제조 데이터 및 산업용 AI 솔루션 전문기업 아하랩스와 산업용 컴퓨팅 및 SI 전문기업 비즈하이시스템도 함께 입주해 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은 서강대의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강대는 판교에 인공지능 및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산학협력 허브를 구축하고 첨단 인재 양성 및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PIE AI R&D Campus는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MLOps 등 AI 핵심 기술은 물론,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물류,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 AI를 접목하는 ‘A
레드햇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역동적인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AI의 혁신력을 충족하기 위해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10(Red Hat Enterprise Linux 10, 이하 RHEL 1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RHEL 10은 단순한 업그레이드를 넘어 기업 IT 부서가 증가하는 복잡성을 해결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며 미래를 위한 더욱 안전한 컴퓨팅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하는 전략적이고 지능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기업 IT부서가 하이브리드 환경의 확산과 AI 워크로드 통합의 필요성에 직면함에 따라 지능적이고 탄력적이며 내구성 있는 운영체제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RHEL 10은 민첩성과 유연성, 관리 용이성을 위해 설계된 플랫폼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의 소프트웨어 위협에 대비한 강력한 보안 태세를 유지함으로써 이러한 과제를 해결한다. 레드햇이 진행한 IDC 연구에 따르면 조직은 확장되는 배포판을 운영하고 지원하는 데 필요한 리눅스 기술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애플리케이션 다운타임과 관련된 추가적인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RHEL 10에는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신제품 EMP-520 시리즈 산업용 컴팩트 박스 PC가 임베디드 월드 2025에서 Computer Boards, Systems, Components & Peripherals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EMP-520 시리즈는 최소한의 유지보수로 높은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작동을 보장하며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컴퓨팅이 요구되는 고부하 환경에 이상적이다. 4개의 동시 4K 비디오 출력과 EDID 에뮬레이션을 지원해 매끄러운 시각적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컴팩트한 설계로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에도 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중요한 업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고 에이디링크는 설명했다. EMP-520 시리즈 박스 PC는 다양한 HDMI, USB, 썬더볼트 포트, 무선 연결 기능 및 기타 확장 옵션을 포함한 광범위한 연결성을 제공해 주변 장치 및 IoT 기기와 시스템을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 인터랙티브 키오스크, 공장 자동화, 정보 디스플레이 등 신뢰성
삼성전자가 대학교 캠퍼스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5월 축제 시즌을 맞아 고려대, 전북대, 중앙대, 부산대 등 전국 4개 대학교 캠퍼스를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찾아간다.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 S25 엣지와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대학교 캠퍼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다.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 방문객은 책꽂이·저울 키트를 통해 갤럭시 S25 엣지의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확인하고, ‘생성형 편집’과 ‘실시간 비주얼 AI’ 등 AI 기능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이번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에서는 ▲영상 ▲사진 ▲미술 ▲취업 준비 등 대학생들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4가지 주제로 갤럭시 AI 활용법을 소개한다. 참여자는 캠퍼스의 생생한 추억을 기록한 영상을 ‘오디오 지우개’로 편집하거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통해 원하지 않는 피사체를 자연스럽게 지워 나만의 인생샷을 만들어볼 수 있다. 또 ‘통역’ 기능을 사용해 해외 미술 투어 체험을 하고 ‘실시간 비주얼 AI’ 기능으로 대화하며 가상 취업 준비를 하는 등 대학생의 일
영림원소프트랩은 네이버클라우드, 일진씨앤에스와 손잡고 혁신적인 통합업무 환경을 구현할 ‘올인원 클라우드 워크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네이버클라우드 역삼 오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허욱 일진씨앤에스 대표 등 3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ERP 시스템 교체 수요 증가에 맞춰 핵심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ERP와 네이버클라우드의 업무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NAVER WORKS)’를 연동하기로 했다. 핵심 업무처리와 협업이 단일 솔루션에서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더욱 민첩하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영림원소프트랩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신규 ERP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 솔루션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업무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와 연동된다. 이를 통해 단일 플랫폼에서 기본 ERP 기능과 메일, 캘린더, 주소록, 게시판, 전자결재 등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일진씨앤에스는 정보기술 통합관리 전문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이달 20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에서 新 제조 트렌드 제시한다...동남권 제조 혁신 도모 · 자동화를 넘어선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지능형 제조 시대 알려 · 전통·뿌리 제조 산업 기술부터 차세대 기술 이식한 최신 제조 솔루션 한자리에 베일 벗는 미래 공장, 자동화 넘어 스마트 제조로...미래 혁신 제조 인프라 예고 제조업의 혁신 방향이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화(Intelligentization)’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속속 등장하는 중이다. 이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로보틱스,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신기술 홍수에 따른 제조 트렌드 변화다. 이미 몇해 전부터 이 같은 기술을 융합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예측 분석을 통한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이어 작업자의 개입을 최소화해 각종 설비·인프라가 자동·자율적으로 가동하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시스템이 떠오름에 따라, 제조업의
KT가 자사 법무 시스템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등 법무 업무 고도화를 통해 준법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KT는 AICT 가속화의 일환으로 송무, 법률 자문 업무 등에 활용되는 법무 시스템에 그 간 보유하고 있던 약 10만여 건에 달하는 사업 관련 소송 및 계약, 자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을 진행했다. 송무 시스템은 빅데이터 구축 및 소송 행정업무 자동화에 주안점을 두고 소장, 준비서면, 판결문 등 방대한 관련 문서를 데이터 베이스로 만들어 법무 전체 분야 통합 검색 및 유형별 분석 기능 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대법원 사건검색 자동 연동을 통한 소송 기록 정보 및 기일 캘린더 동기화, 심급별 또는 연관 사건의 일괄 관리 기능을 구현했다. 법률 자문 분야에서는 핵심 업무인 계약서 검토 및 법률 자문 과정에서 유사 사례를 자동 추천하고, AI 기반 자문 초안 작성 및 계약서 간 비교 기능을 갖췄으며 계약서 내용을 요약하거나 조항별로 분류하는 기능도 포함했다. KT는 복잡하고 다양한 법률 문서를 AI가 사전에 분류하고 분석해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며, 법적 리스크를 적기에 식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AI가 법률 리서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