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메일룸 운영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는 ㈜디버가 글로벌 물류 거물 DHL과 손잡고 기업 고객을 위한 국제 발송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디버는 자사의 스마트 메일룸 서비스 ‘디포스트(DPOST)’와 DHL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포스트는 기업 내부에 상주하며 퀵서비스, 택배, 등기 등 각종 우편 및 물류 업무의 송수신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메일룸 운영 서비스다. 이번 협력을 통해 디포스트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들은 메일룸 현장에서 DHL의 전문적인 국제 특송 서비스를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기업들이 국제우편을 발송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예약과 픽업 과정을 거쳐야 했으나, 이제는 사내 디포스트 메일룸을 통해 원스톱으로 글로벌 발송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글로벌 비즈니스가 잦은 기업들의 행정 효율을 높이고 물류 비용을 최적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기업 고객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디버가 가진 IT 기반의 메일룸 관리 시스템과 DHL의 압도적인 전 세계 배송 인프라가 시너지를 내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 1,500만 시대를 맞아, 종합물류기업 (주)한진(이하 한진)이 급성장하는 펫 산업 특화 물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진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서울 펫쇼’에 참가해 소상공인부터 대형 기업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물류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진은 약 100여 개의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규모와 물동량에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안했다. 특히 물류 인프라 확보가 어려운 소규모 펫 용품 업체들에게는 한진의 대표적인 상생 서비스인 ‘원클릭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배송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물동량이 많은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는 보관, 패킹, 배송을 일괄 처리하는 ‘원클릭 풀필먼트’ 등 고도화된 물류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기업들의 운영 효율화 고민을 덜어주었다. 한진의 풀필먼트 서비스는 신선도가 중요한 사료나 파손 주의가 필요한 용품이 많은 펫 산업 특성에 맞춰 세심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다. 한진은 박람회장 내 전용 택배 접수처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글로벌 혁신 물류 기업 CJ대한통운이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기조에 발맞춰 ‘안전·보건’ 부문 채용을 전격 신설, 현장 안전관리 전문가 육성을 통한 내실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공채는 크게 일반 전형과 글로벌 트랙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 전형에서는 ▲SCM ▲로보틱스 ▲AI·빅데이터 ▲IT개발 ▲재무회계와 더불어 새롭게 추가된 ▲안전/보건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글로벌 트랙 전형은 ▲글로벌 SCM ▲글로벌 사업관리 부문에서 세계 무대를 누빌 인재를 찾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안전·보건 부문의 신설이다. CJ대한통운은 그동안 강조해온 글로벌 및 IT 역량에 더해,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전문가 육성 트랙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류 센터 및 운송 네트워크 전반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 차원 높이겠다는 의지다. MZ세대를 넘어 Z세대를 겨냥한 독특한 채용 마케팅도 화제다. CJ대한통운은 최근 ‘경찰과 도둑’ 게임을 접목한 이색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지원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딱딱한 설명회에서 벗어나 기업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애플이 미국에서 애플워치 탄소중립 마케팅을 둘러싼 그린워싱 집단소송에서 승소해, 탄소상쇄와 환경 마케팅을 둘러싼 미·EU 규제 격차가 부각되고 있다.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에서 특정 애플워치 모델의 ‘탄소중립’ 주장에 이의를 제기한 집단소송이 연방법원에서 기각되며 법적 승리를 거뒀다. ESG 뉴스는 미국 연방지방법원 노엘 와이즈(Noël Wise) 판사가 2월 20일(현지 시간), 원고 측이 애플의 환경 마케팅이 허위이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이 집단소송은 애플이 제품과 관련된 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충분한 탄소크레딧(carbon credits)을 소각했는지 여부와, 네 개 자연기반 상쇄사업의 신뢰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와이즈 판사는 "이 시점에서 법원이 검토해야 할 좁은 질문은, 원고들이 애플의 탄소중립 주장이 허위라는 점을 그럴듯하게 제기했는가 여부"라며, "법원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애플의 기각 신청을 인용한다"고 밝혔다. 원고들은 소장을 수정하지 않기로 결정해 사건은 종결됐고,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던 기후 관련 소송 가운데 하나에서 애플이 명확한 승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기후 관련 공시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며 투자자의 ESG 정보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공시 규정 개편 논의를 시작했다. 미국 증권시장 감독기관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기후 관련 공시에 대한 공식적인 의견 수렴 절차를 개시해, 투자자의 ESG 투명성 요구가 가속하는 가운데 기업 공시 기준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ESG 뉴스가 보도했다. ESG 뉴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기관투자가와 자문기구가 기존 공시가 기후 관련 위험과 기회에 대한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해 온 압력이 반영된 것이다. 논의의 핵심은 현재 공시 체계가 규제 변화, 시장 전환, 물리적 기후 영향에 따른 재무적 노출을 충분히 포착하고 있는지 여부다. 위원회는 “기후 변화에 관한 일관되고 비교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공시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공시 규정을 검토하도록 직원들에게 요청하고 있다”고 밝혀 검토 범위를 제시했다. 현재 SEC의 접근 방식은 주로 2010년 해석 지침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해당 지침은 기존 공시 의무가 기후 관련 이슈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명확히 했으며, 당시 위원회는 기업이 사업 설명,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레이저 전문기업 트럼프(TRUMPF)의 한국 법인인 한국트럼프가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배터리 제조 공정을 위한 다양한 레이저 솔루션을 선보였다. 트럼프는 레이저 소스부터 광학 장치, 단동 시스템까지 자체 개발·제조하는 역량을 갖춘 산업용 레이저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전 세계 70개국에 지사를 두고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트럼프 안정식 팀장을 만나 주요 출품 솔루션과 기술 경쟁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배터리 팩 제조의 핵심, 레이저 턴키 솔루션 Q. 이번 인터배터리에서 트럼프가 선보인 핵심 솔루션을 소개해 주십시오. 전기차 배터리 팩 내부에는 다양한 부품이 조립되며, 이를 성형·가공하기 위한 레이저 기술이 폭넓게 활용됩니다. 트럼프는 이러한 조립 공정과 부품 공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레이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레이저는 에너지원을 노출하는 시간에 따라 절단, 용접, 마킹 등 여러 가공이 가능한데, 트럼프는 이 모든 공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레이저 전문 기업입니다. Q. 다른 레이저 업체와 비교했을 때 트럼프만의 차별점은 무엇입니까? 시중에 산업용 레이저 회사가 다수 있지만, 트럼프는
대한민국을 출발해 미국 앨라배마 공장까지 이어지는 13,000km의 대장정, 그 복잡한 여정 속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환경 변화까지 데이터로 통제하는 시대가 열렸다. 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가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 ‘현대글로비스’와 손잡고 자동차 반조립 부품(KD)의 수출입 운송 품질 혁신에 나선다. 자동차 KD 부품은 해상과 육상을 잇는 초장거리 멀티모달(Multimodal) 운송을 거치며 급격한 기온 차와 습도 변화, 잦은 하역 작업에 노출되는 민감 화물이다. 특히 부산항에서 미국 LA를 거쳐 앨라배마까지 가는 노선은 해상 9,700km, 육로 3,400km에 달해 화물 품질 유지에 대한 난도가 극도로 높다. 양사는 올해부터 1년간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향하는 KD 화물 컨테이너에 윌로그의 IoT 센서 디바이스를 부착한다. 이 장치는 실시간 위치 정보는 물론, 구간별 온·습도, 외부 충격, 기울기, 조도 등 6축 데이터를 정밀 수집한다. 만약 운송 중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즉각적인 알림을 보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협력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 추적을 넘어
글로벌 특송 기업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이하 페덱스)이 제약·바이오 물류 시장의 격전지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독보적인 라스트마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페덱스는 최근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 2026(Asia Pacific Biopharma Excellence Awards 2026)’에서 ‘라스트마일 구현 부문 최우수 물류 및 공급망 관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을 주관한 이마팩(IMAPAC)은 바이오 공정 및 물류, 임상 연구 등 전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엄격히 선별한다. 페덱스의 이번 수상은 갈수록 전문화되는 치료제 운송 시장에서 온도 관리와 배송 신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반영한 결과다. 실제로 아시아 헬스케어 시장은 2030년까지 약 5조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 세계 성장의 4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특히 백신이나 임상 시험용 시약처럼 극도로 예민한 화물을 취급하는 ‘헬스케어 콜드체인’ 물류 시장은 2031년 약 425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덱스는 영하 70도 이하의 초저온 냉동부터 상온 유지까지 가능한 정교한
이차전지 솔루션 기업 탑머티리얼이 ‘양극활물질 제조 공정에서 다기능성 첨가제를 활용한 LFP 합성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탑머티리얼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LFP(리튬인산철) 양극활물질 생산 공정에 적용되는 기술로 하나의 첨가제가 여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LFP 입자의 구조와 전도성을 함께 개선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생산 공정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해당 기술은 LFP 입자 내부 구조 안정성과 균일한 탄소 코팅 형성을 동시에 구현해 리튬이온 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배터리의 출력 및 수명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극 제조 과정에서도 구조 안정성을 유지해 높은 전극 밀도를 확보할 수 있어 에너지 밀도 향상과 공정 안정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 또 탑머티리얼은 해당 기술이 LFP 단일 소재뿐 아니라 NCM 등 다른 양극활물질과 혼합해 사용하는 전극 설계에도 적용 가능해 활용 범위가 넓은 것도 장점이라고 부연했다. 탑머티리얼은 해당 특허 기술을 최근 준공한 평택 공장의 LFP 양극활물질 생산 공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탑머티리얼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LFP 공정에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가 14일 ‘2026 햇살그린협동조합 총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햇살그린협동조합은 에이치에너지의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을 통해 모집한 협동조합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모햇은 현재 햇살그린, 모햇제1차, 울산스마트에너지, 경북우리집RE100등 전국 7개 협동조합의 모집 및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이번 5회차 정기총회에는 대의원을 비롯한 조합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2025년 결산보고와 2026년 사업 계획 등 주요 안건이 공개됐다. 이어 협동조합의 법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합 운영 체계 개선, 발전 부지 다각화 및 전력 공급 모델 고도화 등 사업 영역 확대 방안도 다뤄졌다. 결산 공시 등 자세한 사항은 모햇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결산 기준 햇살그린협동조합의 조합원 수는 11,013명으로 전년(6,082명) 대비 81% 증가했으며 투자금 총액은 전년 대비 86% 늘어난 2,538억 원을 달성했다. 협동조합이 상업운전 중인 발전소는 966개소, 총용량은 109MW로 전년 대비 각각 71%, 50% 확대됐다. 발전 매출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272억 원, 연간 발전량은 13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1위 기업 채비(CHAEVI)가 테슬라 이용자를 위한 충전 편의성 강화에 본격 나섰다. 차량 인식 기술 기반 전류 제어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북미충전표준(NACS) 커넥터 충전기, PnC 서비스 ‘바로채비’까지, 테슬라 이용자가 채비 충전기를 가장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테슬라는 국내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수입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5만 9916대로 전년(2만 8750대) 대비 101.4% 증가하며 수입 전기차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채비는 테슬라의 기술적 특성을 고려한 충전 시스템 고도화와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착수했다. 그동안 테슬라는 타사 급속 충전기 이용 시 DC콤보(CCS1) 어댑터를 별도로 사용해야 했으며, 어댑터의 전류 허용 한계인 약 300A 수준에 맞춰 300kW를 초과하는 고출력 충전기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채비는 국내 최대 충전 인프라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테슬라 차량을 식별하고 충전 출력을 안전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채비 급속 네트워크에서는 CCS1
국내 인공지능(AI) 및 확장현실(XR) 기술을 선도하는 딥파인(DEEPFINE, 대표 김현배)이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6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에 참가하여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선 ‘AI 전환(AX)’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딥파인은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AI 산업 지능화 솔루션’을 실제 물류 현장과 동일하게 구현한 체험형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딥파인이 제안하는 물류 AX의 핵심은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핸즈프리(Hands-free)’ 작업 환경 구축이다. 여전히 많은 물류 현장이 종이 리스트나 수기 방식, 혹은 한 손을 사용해야 하는 PDA 기기에 의존하고 있는 아날로그적 한계를 AI와 스마트글라스의 결합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한 작업자는 시야 전면에 표시되는 피킹 리스트와 위치 정보를 따라 이동하며,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물품을 분류하고 포장할 수 있다. 이번 전시 부스는 피킹(Picking)부터 패킹(Packing), 배송(Delivery)에 이르는 물류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첫 단계인 피킹 과정에서
유럽연합(EU)이 벨기에 안트베르펜 중공업 단지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탄소포집·저장(CCS) 프로젝트 ‘카이로스@C(Kairos@C)’에 대해 신규 국가지원을 승인하며 산업 탈탄소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안트베르펜에서 에어리퀴드 라지 인더스트리 NV(Air Liquide Large Industry NV)와 바스프 안트베르펜 NV(BASF Antwerpen NV)가 주도하는 탄소포집·저장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벨기에 정부가 제공하는 2억8천3백만달러(2억6천만유로)의 국가지원을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안트베르펜을 유럽에서 가장 집중된 산업 클러스터 가운데 하나로 지목하며, 이 지역 중공업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한다. 기존 시설에서 생산되는 수소, 암모니아, 에틸렌옥사이드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북해 해상 영구 저장소로 운송·저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집행위원회는 이 사업이 약 15년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 약 2천만톤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저탄소 수소와 저탄소 암모니아 생산이 가능해져, 화학, 해운, 비료, 철강 등 여러 산업 부문
전 세계 87개 기관투자가로 구성된 넷제로 자산운용자 연합(Net-Zero Asset Owner Alliance, 연합)이 고배출 기업의 실질적인 탈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전환 목표를 기후 프레임워크에 포함했다.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넷제로 자산운용자 연합은 자산운용자들의 기후 목표 설정을 안내하는 ‘목표 설정 프로토콜’ 5판을 발표하고, 탄소 배출이 많은 기업 가운데 신뢰할 수 있는 탈탄소 계획을 가진 곳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전환 목표(transition targets)’를 새로 도입했다. 연합은 19개국 87개 기관투자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파리협정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9조달러가 넘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업데이트된 프레임워크는 전환 지표, 보다 강화된 참여(Engagement) 요구 사항, 탄소 제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통합하면서도 실물 경제의 실제 배출 감축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ESG 뉴스에 따르면 이 연합은 자산 9조달러 이상을 운용하는 기관투자가들이 기후 정렬 접근법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고 있다고 전했다. 넷제로 자산운용자 연합은 이번에 다섯 번째로 개정된 목표 설정 프로토콜을 통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이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해울이해상풍력1·2·3 기술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 동쪽 해역에서 추진 중인 1.5GW 규모 ‘해울이해상풍력1·2·3 프로젝트’의 기술 개요를 공유하고,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부유식 해상풍력의 산업 기반을 함께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덴마크대사관, 울산광역시,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수협을 비롯해 주요 공급망 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조나단 스핑크(Jonathan Spink)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COP) 코리아 대표는 개회사와 함께 CIP 및 COP의 한국 해상풍력 포트폴리오와 해울이해상풍력1·2·3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이번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피에르 바가리아(Pierre Bagaria) COP 기술담당 상무가 글로벌 시장 전망과 영국 펜트랜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등 해외 부유식 해상풍력 사례를 발표하며 해울이해상풍력1∙2∙3 프로젝트의 기술적 우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