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21일 장 초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4원 내린 1367.3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하락한 1369.6원으로 개장한 뒤 13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주택지표 부진, 중국의 부양 의지 강조 등 영향으로 최근 달러 강세 흐름은 다소 진정됐다.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수입업체 저가 매수 대응 등은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3.83원)보다 1.52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4’(UAE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여해 한국로봇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중동판 CES로 불리우며 1981년부터 개최된 GITEX는 중동지역 최대 정보통신 기술 및 스타트업 전시회로써 AI, 미래차, 사이버보안, 첨단로봇 등과 관련된 세계적 기업들과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업체들이 참가해 관련 최신기술과 첨단 제품 등을 선보였다. 진흥원은 지난 5월에 개최된 북미 자동화 박람회(Automate 2024)의 ‘Move the World with K-Robot’ 테마를 이어 받아 이번 GITEX 2024에서는 ‘K-Robotics for better tomorrow’을 테마로 한국로봇관을 마련하고 국내의 서비스 및 자동화 솔루션 로봇기업 6개사의 제품을 전시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STS로보테크의 치킨 조리로봇, 싸인랩 다목적 팜 로봇 H/W 및 자율주행 SW, 아이로바 환경·시설 작업자 추종 로봇과 캐디로봇, 써큘러스 반려 및 교육용 로봇, 엔디에스솔루션 안내로봇, 하이제라넥트웍스 배뇨 자동처리 돌봄로봇 등이 전시됐다. 또한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
노삼석·조현민 사장, 우즈베키스탄에 방문해 현지 물류 상황 점검 (주)한진이 유라시아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유라시아 물류 현장 점검에 나섰다. 두 사장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돌아보며 현지 물류 상황을 확인하고 고객사와의 스킨십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경영 활동을 수행했다. (주)한진 노삼석, 조현민 사장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주)한진의 현지 법인인 ELS(Eurasia Logistics Service) 법인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물류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ELS 법인은 2010년 설립 이후 꾸준히 매출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유럽, 터키, 카자흐스탄 등 인근 국가에서 국제 트럭킹 운송과 항공·철도를 활용한 포워딩 사업을 통해 중앙아시아, 유럽, 중동을 연결하는 유라시아 물류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주)한진 노삼석, 조현민 사장은 또한 현지 물류 고객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현지 물류 기업들과의 회동으로 중앙아시아 물류 비즈니스
의약품 도소매·물류 등 양사 핵심역량 합친 ‘제약물류 동맹’ 출범 CJ대한통운은 약국 경영 특화 플랫폼인 바로팜과 전략적 업무협약(MOU) 및 의약품 물류 전담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물류라는 각자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개별 약국 입장에서 배송 횟수도 많고 주문 관리가 복잡해지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협업으로 약국에 최적화된 주문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바로팜과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물류 운영 노하우와 전국 콜드체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약품 물류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바로팜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업 파이프라인 확대 효과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협력과 함께 CJ대한통운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긴밀한 물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바로팜의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에도 참여했다. 바로팜은 의약품 온라인몰인 ‘바로팜몰’ 등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통합주문부터 반품, 품절입고 알림, 커뮤니티 등 약국 경영과 관련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기준으로 바로팜을 이용하는 약국 수는
정부, 우체국·민간 택배 공동 배송 시범사업 착수 정부가 도서지역 주민들의 택배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1일부터 2주간 택배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4개 도서(자월도,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에서 도서지역 택배 공동배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집화일 기준으로 3~4일 소요되는 택배 배송기간이 2일로 단축 가능해져,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물류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도서·산간지역의 생활물류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지자체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토대로 물류취약지역을 고시하고 같은날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도서·산간지역에 차별 없는 생활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사업 후보지를 발굴하고, 세부 절차를 조율하는 등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이번 시범사업의 내용대로 우정사업본부와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 등 민간 택배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이 이뤄진다면, 교통이 불편해 이동시간이 길고, 배송물량도 적어 택배 배송에 어려움을 겪는 도서지역에 대해 우체국 도서지역 물류망을 이용해 민간
민‧관합동 중동디지털 수출개척단 두바이 GITEX 2024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 이하 KISIA)와 함께 민관합동 중동디지털 수출개척단(단장 강도현 제2차관) 활동과 연계해 두바이 GITEX 2024 전시회에 국내 보안기업이 다수 참여했다고 밝혔다. ‘자이텍스(GITEX) 2024’는 중동판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180개국 테크기업 6700여 개사가 참가하였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중동과 우리나라의 우호적인 협력 분위기를 수출로 연계하기 위해 국내 보안기업 총 12개 사(지니언스, 엑스게이트, 모니터랩, 기원테크, 나온웍스, 비티씨씨큐, 수산아이엔티, 씨티아이랩, 이와이엘, 이지서티, 케이아이오티, 펜타시큐리티 등)가 참여했다. 아울러 강도현 제2차관 또한 전시회 현장을 찾아 참여기업들을 응원하는 한편, UAE 정부 관계자와 만나 우리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 보안기업들은 직접
전 세계 최초 편의점 물류망을 이용한 택배 서비스 GS25 반값택배가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안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반값택배는 지난 2019년 GS25가 운영하는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초저가 택배 서비스다. 전국에 있는 GS25 매장을 통해 택배 배송, 수령이 가능한 구조로, 일반택배 대비 가격이 반값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첫해 약 9만 건이던 이용 건수는 지난해 기준 연간 1200만 건 규모로 확대됐다. 누적 이용 건수는 이달 말 기준으로 4000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25는 반값택배 서비스 고도화의 하나로 이달 7일 ‘QR 간편 예약 접수’ 기능을 추가했고, 14일 ‘받는 사람 셀프 정보 입력’ 기능을 추가한다. ‘QR 간편 예약 접수’ 기능은 GS Postbox 회원 예약 후 모바일 앱/웹에서 예약내역 QR코드를 생성해 점포택배 접수 장비에서 스캔하면, 즉시 로그인 및 예약 상세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고객은 QR코드 스캔 후, 무게만 측정하면 즉각 접수할 수 있어 편리성이 한층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받는 사람 셀프 정보입력’은 받는 고객이 본인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 및 받는
기업의 재무회계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AI 서비스 ‘그랜터’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그랜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정부와 민간 투자가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랜터는 향후 3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2억원의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그랜터는 기업의 복잡한 재무회계 업무를 AI로 자동화하고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회계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앞으로 그랜터는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재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더 나은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인 그랜터 대표는 “팁스 선정을 통해 개인화 AI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기업 재무회계의 자동화와 통합 관리를 선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국내 상장사 최초 AI기반 IR챗봇 도입 통한 IR디지털화 선도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IR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 한국 IR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한국 IR대상은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가 한 해 동안 우수한 IR활동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처음으로 IR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이번 수상은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 상장사 최초 투자자를 위한 AI기반 챗봇 도입 △선진 배당 정책 도입 △중기 주주친화정책 발표 등 주주를 향한 적극적인 IR 활동 노력이 뒷받침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상장사 최초 AI기반 IR챗봇 PO-BOT (포봇)을 선보였다. 포봇의 도입은 주주친화 활동 다각화의 새로운 시도로서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에게 더 신속하고 빠르게 정보 전달을 할 뿐 아니라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강조한 변화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봇은 데이터베이스와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누구나 쉽게 챗봇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개인주주들도
김동연 경기도지사, 미국 현지서 관련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청(경기도지사 김동연)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8일, 국내 최대 물류부동산 개발·운영회사인 ESR켄달스퀘어와 미국 유엘 솔루션즈로부터 총 2조 1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복합물류단지, 경기도 물류의 새 활력 될 것으로 기대 김동연 지사는 뉴욕에 위치한 한국무역협회 그랜드 회의실에서 ESR켄달스퀘어 남선우 대표, 워버그핀커스 전무이사 제이크 시워트(Jake Siewert)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복합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투자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선우 ESR켄달스퀘어 대표는 협약식에서 2조 원 투자계획과 함께 이 경우 7,700명의 고용창출과 약 2조 5천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친환경 복합물류단지는 신산업과 연계해 여주시에 오는 2027년 99만㎡(30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무엇보다단순물류센터가 아닌 신재생에너지가 도입되는 환경친화적 물류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이 주목된다. 단지에는 우선 수소충전소 등 수소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차장, 물류센터 옥상 지붕 등에는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ESR켄달스퀘어
현대자동차가 더 나은 성능과 안전성을 가진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기술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 가속화를 위해 의왕연구소에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을 설립하고 있다. 현대차는 배터리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이곳에서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함께할 기술인력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기술인력이 수행하게 될 업무는 △배터리 샘플 제작 및 품질 관리 △개발 장비 유지 및 보수 △소재 및 부품 관리 등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 제한은 없다. 세부 요건은 현대차 기술인력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 서류 접수는 18일(금) 09시부터 31일(목) 17시까지 총 14일간 진행되며, 서류 합격자 발표는 11월 중이다.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내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12월 1차 면접, 내년 1월 최종 면접 및 신체검사 등을 거쳐 내년 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안정적인 소재 확보 △배터리 설계 및 관리 역량 강화 △차세대 배터리 개발 등 배터리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갖출 계획이라며,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분
충남대학교병원(이하 충남대병원)이 지난 17일, 연구동 고위과정강의실에서 ‘자율주행 이송 로봇 도입 기념식’을 열며 이송 로봇 운영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충남대병원에 도입된 자율주행 이송 로봇은 소아동 4층과 5층 병동에서 출발해 약 250m에서 300m 정도 거리에 있는 본관의 약국과 검체 접수실을 왕복하며 ‘약과 검체 배송 업무’를 수행한다. 사전에 설정한 값에 따라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자동문을 열어 이동하며, 목적지에 도착 후 임무를 완수하면 다시 병동으로 복귀하는 방식이다. 실제 이송 로봇을 사용하고 있는 병동의 한 직원은 “이송 로봇을 사용해보니 작동법이 쉽고 업무 수행 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면서 “직원들에게 이송 로봇 사용법과 장점에 대해 공유하며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조강희 병원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자율주행 이송 로봇 도입을 통해 의료진의 단순 반복 업무는 줄이고 환자를 대면하는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병원의 다양한 물류 업무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이송 로봇 도입
새벽배송의 시작을 알렸던 컬리가 컬리나우 도곡점을 오픈하고 강남권 내 1시간 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컬리나우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로 주 7일 상시 운영하며 아침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컬리는 지난 6월 서울 서대문구 DMC점 오픈에 이어 4개월 만에 도곡점을 열며 서울 퀵커머스 전쟁에 불을 지폈다.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에 따라 컬리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 전 권역에 즉시배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아울러 양재동, 역삼동, 일원동 일부 지역도 배달이 가능하다. 주문 가능 상품은 미쉐린 레스토랑 밀키트, 뷰티 등 컬리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약 4500여 개다. 컬리는 1인가구 이상의 당일 배달 수요와 회사에서 주문하는 점심 및 간식 수요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해당 지역의 유통 인프라와 고객 특성을 고려해 뷰티 카테고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권지훈 컬리 FC기획 본부장은 “강남 지역은 컬리를 오랜 기간 사용한 고객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곳이기에 컬리나우 서비스를 선보이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컬리나우 서비스의 단계
한국 스타트업 글로벌 역량 강화… 미국 부트캠프 통해 현지 진출 기회 모색 미국에 본사를 둔 벤처캐피털이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2080벤처스가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과 협력해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미국 진출 부트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80벤처스는 이번 부트캠프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은 미국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쌓고, 투자자 및 잠재 파트너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부트캠프에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1:1 멘토링을 제공된다. 특히 2080벤처스는 현지 시장 분석과 피칭 스토리텔링 강의 등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교육을 강화해 참여 기업들이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성안 2080벤처스 공동대표는 “서울대 캠퍼스타운과의 협력으로 한국 스타트업들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돼
가반하중 5kg, 기체 무게 10kg 협동로봇 ‘HCR-5W’ 공개 “설치 용이성, 작업 유연성 확보한 솔루션...용접 작업에 최적화돼” 협동로봇·AMR 연계 자동화 시스템도 함께 전시해 이목 집중 한화로보틱스가 ‘2024 창원 국제 용접 및 절단 자동화전(Korea International Welding & Cutting Automation Show 2024 이하 웰딩코리아)’에 참가해 경량화 협동로봇 ‘HCR-5W’ 등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웰딩코리아는 이달 15일부터 나흘간 경남 창원 소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용접·절단 기술 전시회다. 한화로보틱스가 이번 전시장에서 선보인 HCR-5W는 기존 가반하중 5kg 모델 ‘HCR-5A’ 대비 기체 무게를 줄인 제품이다. 무게 10kg, 가반하중 5kg으로, 용접 작업에 최적화된 기체다. 아울러 기존 대비 고도화된 안전 기능을 탑재해 협동로봇 고유의 가치를 발휘할 전망이다. HCR-5A는 이러한 설계를 바탕으로 직관적인 설치와 공정 도입의 유연성 등 이점을 제공한다. 이번 한화로보틱스 부스에는 협동로봇과 자율주행로봇(AMR)이 접목된 데모가 전시돼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MR이 특정 목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