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이 ‘제3회 캐럿 AI 단편 영화 기획전’을 열고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AI 창작 단편 영상 10편을 공개했다. 이번 기획전은 ‘다시 쓰는 전래동화’를 주제로 캐럿이 운영 중인 AI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4기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했다. 공개된 작품은 판타지, 스릴러,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된 전래동화 재해석 시도로 구성됐다. 대표작으로는 전래동화 속 악역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재구성한 뮤직비디오 ‘빌런파티’, 심청전을 21세기 배경으로 옮겨 시각장애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마음으로 보는 빛’ 등이 있다. 전 작품은 캐럿 공식 웹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캐럿은 누구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 올인원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영상 생성 엔진을 탑재하고 챗봇과 대화를 나누며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구조를 채택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대표적으로 클링, 런웨이 등 최신 생성형 AI 모델이 접목돼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기획전은 캐럿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캐럿 AI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4기 활동 결과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8주 커리큘럼을 통해 생성형
기원테크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RSAC 2025에 참가해 국제표준 기반 이메일 보안 기술을 공개하고, 미국 실리콘밸리 기술기업 인터랙터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기원테크는 RSAC 2025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인터랙터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약을 맺고 자사 이메일 보안 솔루션 현지화 작업에 돌입했다. 인터랙터는 노코드 API 통합 플랫폼 AutoFlow로 알려진 기업으로, 과거 미 정부기관과 글로벌 대기업들과 협업 경험이 풍부하다. 이번 협약으로 기원테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T) X.1236 이메일 보안 표준 기반 기술을 현지 환경에 맞춰 적용하고, 인터랙터는 자사의 기술력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미 시장 배포를 지원한다. 특히 현지 사용자 인터페이스, 정책 설정, 보안 요구사항 등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총판·보안 솔루션 유통사 협력으로 빠른 시장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더불어 RSAC 현장에서는 국제표준 기반 이메일 보안 솔루션도 소개됐다. 해당 솔루션은 첨부파일 악성코드 탐지, 피싱·사기 이메일 차단, 정보 유출 방지 등 30여 가지 보안 요구사항을 실시간 엔진 기반으로 구현한
여름철 대비 고온 작업 환경 선제 대응 지원...8000여 개 이상 현장서 안전 관리 효율 높인다 엣지크로스가 스마트 온습도 모니터링 솔루션 ‘브이올라(V-OLA)’에 실내 체감온도 측정 및 기록 기능을 추가했다. 브이올라는 온습도 데이터를 자동 기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환경 관리 솔루션이다. 이미 병원, 제약사, 농축산 시설, 연구기관 등 8000곳이 넘는 현장에서 폭넓게 활약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여름철을 대비해, 작업 환경의 안전과 쾌적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개선 기능은 실내 체감온도가 사전 설정한 임계값에 도달할 경우, 사용자의 휴대전화·PC 등으로 실시간 알림을 발송한다. 또한 측정된 체감온도 데이터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저장·관리할 수 있다. 변화 추이를 확인하고 분석하도록 돕는다. 엣지크로스는 이번 기능 추가로, 여름철 실내 고온 작업 환경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온으로 인한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관리자·작업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능은 온습도 데이터를 기
클라우드 기반 ‘건강 데이터 웨어하우스’ 도입 공동 협력 성능·보안·통합성 갖춘 ‘아웃스케일 소버린 클라우드’ 기반 의료 혁신 파트너십 의지 공표해 다쏘시스템이 프랑스 과학 연구 재단인 폰다멘탈 재단(FondaMental Foundation)과 손잡고 프랑스에 정신과 전용 ‘건강 데이터 웨어하우스(Health Data Warehouse)’를 구축한다. 건강 데이터 웨어하우스는 의료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뜻한다. 이번 양 기관 협력은 이 DB를 기반으로 작동된다. 민감 의료 데이터 보호를 위한 최고 수준의 보안 표준을 충족하고, 프랑스 정부의 2025년 공중보건 우선순위인 ‘진단 및 치료 연구와 혁신 역량 강화’에 부합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가 설립한 폰다멘탈 재단은 정신의학 연구와 치료 개선에 전념하는 과학 협력 재단이다. 이 재단은 54개의 전문가 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이 과정에서 2만 명 이상의 환자 상담 데이터와 6천 명의 진단 데이터, 환자당 2천 개 이상의 임상 변수를 포함하는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익명화해 수집했다. 건강 데이터 웨어하우스는 이
美 자동화 전시회 ‘오토메이트’, 국제 로봇 학술대회 ‘ICRA’ 잇따라 참가 로봇 그리퍼 기술력 선봬 “美 파트너와 긍정적 시너지 기대” 테솔로가 5월을 기점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테솔로는 북미 산업·공장 자동화(FA) 전시회 ‘오토메이트 2025(Automate 2025)’와 국제 로봇 학술대회 ‘ICRA 2025(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 2025)’에 연이어 참가했다. 양 행사에서 자사의 로봇 그리퍼 기술력을 과시했다. 오토메이트 2025는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열렸다. 매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800개 이상의 FA 및 로봇 솔루션 업체가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FA, 로봇, 모션 제어 등 자동화 산업을 대표하는 최신 기술과 솔루션이 차세대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어 이달 19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 소재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ICRA 2025는 로봇 공학 분야에서 권위 있고 규모가 큰 국제 학술대회 중 하나다. 연구원·학생·파트너 등 전 세계 로봇 공학 이해
한국딥러닝이 국내 대형 금융사와 ‘비정형 여신 서류 AI OCR 자동화’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각지능 기반 DEEP OCR+ 솔루션을 적용한다. 이번 수주는 금융 업무에서의 비정형 문서 자동화를 본격화하는 사례로, 금융권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 성과를 예고하고 있다. 대상 금융사는 기존에 여신 심사 과정에서 46종에 달하는 신청 및 증빙 서류를 하나의 PDF로 수령하고 수작업으로 분류 및 입력 작업을 했다. 이로 인해 문서 누락, 입력 오류, 병목 현상 등이 반복돼 왔다. 한국딥러닝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사 VLM 기반 AI 문서이해 솔루션 DEEP OCR+를 도입했다. DEEP OCR+는 이미지와 언어를 동시에 이해하는 VLM 기반 OCR 솔루션으로, 문서의 구조와 의미를 함께 분석해 핵심 정보를 자동 추출한다. 문서 병합 해제, 분류, 주요 항목 추출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돼 검증 대시보드와 RPA 연계로 후속 업무까지 연동된다. 휴먼인더루프 검수 기능도 지원돼 실시간 오류 검증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로 DEEP OCR+는 문서 구조 인식 정확도를 27% 향상시키고 평균 10배 빠른 병렬 처리로 실무 효율을 크게 개선한다. 오탈자 발생률은
안랩과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가 중국 연계 가능성이 있는 지능형 지속 공격(APT) 조직 ‘TA-ShadowCricket’의 활동을 공동 분석한 추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그룹은 최소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외부에 노출된 윈도우 서버의 원격 접속(RDP) 기능과 MS-SQL 데이터베이스를 노려 침투한 뒤, 전 세계 2천 대 이상의 시스템을 조용히 장악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 ASEC과 NCSC는 2023년부터 최근까지의 추적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이 브루트포스(무차별 대입) 방식으로 시스템에 접근한 후 백도어 악성코드로 C&C 서버와 연결된 감염 시스템을 장기적으로 조종해온 정황을 확인했다. 특히, 정상 EXE 파일에 백도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탐지를 회피해 감염된 시스템을 봇넷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해온 점이 주목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공격 그룹은 금전적 요구나 정보 유출 없이 침투 후 오랜 기간 흔적을 남기지 않고 시스템을 통제해온 방식으로 활동했다. 이는 전형적인 APT 특성과 맞닿아 있다. 안랩과 NCSC가 확보한 C&C 서버에는 실제 운영 중인 중요 시스템을 포함한 2천여 대의 피해 시스템이 연결돼 있었고
엘리스그룹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의 전국형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디지털 기반 교육 전환 과정에서 학교와 교사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에 디지털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방문형 컨설팅이다. 엘리스그룹은 레드포인트, 부산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 인천, 제주, 영남, 호남 지역 130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25년 12월까지 디지털 기반 컨설팅과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7개 대학 교수진을 자문단으로 위촉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원 250여 명을 코디네이터 및 강사진으로 구성해 컨설팅 전문성을 높였다. 엘리스그룹은 그간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교실혁명 선도교사 양성 연수 등을 운영하며 교원의 AI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번 사업에서도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연수 로드맵을 설계하고, 수업 혁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구성하고, 방문 과정에서 학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용 연수 지원 사이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교사, 학부모, 학생이 체감하는
헬프티처가 AI 기반 상담일지 자동 생성 애플리케이션 'AI 상담수첩'을 출시했다. 해당 앱은 학교·병원·군부대·청소년센터·기업 등 상담이나 대화 형태의 회의가 빈번한 환경에서 상담자의 업무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개발됐다. 상담자는 스마트폰 앞에서 상담을 진행하면 AI가 청자와 화자를 자동으로 분리하고 대화 내용을 기록한다. 이후 내담자의 주요 호소 내용을 요약해 한글 및 PDF 형태의 상담일지를 자동으로 생성해 제공한다. AI 상담수첩은 전문 상담사·교사·컨설턴트·인터뷰 진행자 등 상담 기록이 필요한 사용자들을 위해 설계됐다. 기존에는 상담 내용을 다시 들으며 수기로 정리하거나 요약 문서를 별도로 작성해야 했으나, 이 앱은 상담 녹음부터 문서 정리까지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는 녹음 내용을 다시 들을 필요 없이 AI가 생성한 요약본을 확인하고 초안 형태의 상담 기록을 모바일 기기 내에서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헬프티처는 2023년 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기업으로, 교사를 위한 AI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에잇(Ai!T)’을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스마트서비스지원사업을 통해 300여 명 이상의 교사 유저들과 협업해
비투엔이 몽골 관세청(MCGA)과 AI 기반 디지털 행정 협력을 위한 공동 협력 계획서를 체결했다. 해당 계획서는 정식 MOU에 앞서 체결되는 사전 단계 문서로, 실제 협력 내용을 동일하게 담고 있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AI-반도체 해외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버넥트·비투엔·리벨리온 3개사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업들은 몽골 정부기관과 직접적인 협력 체계를 수립하고 AI 에이전트 서비스 및 국산 반도체 NPU 기반 인프라를 활용한 관세행정 디지털화에 착수한다. 기술 실증을 넘어 지속 가능한 디지털 행정 협력 모델을 모색하며 디지털 ODA와 타국 확산 가능성도 함께 논의됐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울란바토르 몽골 관세청 청사에서 개최됐다. 몽골 관세청 엔크타이반 겔레그잼츠 부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비투엔 이창현 대표의 연설과 사업 소개, 관세청의 AI 정책 발표, 기관 투어 및 실증 논의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몽골 디지털정보부와 EU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국영방송 MONTSAME 등 현지 언론도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비투엔은 앞서 4월 초 버넥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CJ대한통운이 생활밀착형 자원순환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생활 속 폐기물을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온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2일 경남 사천시 한려해상국립공원 사무소에서 열린 ‘자원순환활동 유공 시상식’에서 CJ대한통운은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대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폐자원의 회수·재활용 체계를 일상생활 속에 구축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이를 확장해왔다. CJ대한통운은 2023년부터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포스코엠텍과 협력해 전국 22개 국립공원 내에서 버려진 알루미늄캔을 수거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올해 2028년까지 3년 연장되었으며 산림청과의 협약을 통해 산림휴양시설까지 수거지역을 넓히고 있다. 택배 물류망을 활용한 어린이집 종이팩 회수 사업도 대표 사례로 꼽힌다. 종이팩을 고급 펄프로 재활용하는 이 사업은 최근 일반 가정으로도 확장되며 일상 속 재활용 참여의 폭을 넓혔다. CJ대한통운은 이 같은 순환사업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알루미늄캔, 종이팩, 폐휴대폰 부품 등 총 119톤의 폐자원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두나무의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가 미국에 본사를 둔 음료 자동화 로봇 스타트업 보트리스타(Botrista)에 92억 원을 투자하며 글로벌 F&B 자동화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 이번 투자는 보트리스타의 시리즈C 라운드의 일환으로, 필리핀의 대표적인 외식 프랜차이즈 졸리비(Jollibee Foods Corporation) 등과 함께 전략적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보트리스타는 한 대의 스마트 디스펜서 로봇으로 커피, 칵테일, 버블티, 스무디, 쉐이크 등 다양한 프리미엄 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미국 전역에 빠르게 보급 중이다. 고점도 액체를 정밀하게 토출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센서, 모터 제어, 실시간 판매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OTA 업데이트까지 아우르는 고도화된 시스템을 갖췄다. 이 같은 기술력은 테슬라 출신 션 쉬우(Sean Hsu) 대표가 배터리 디스펜싱 시스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트리스타의 제품은 졸리비, 할랄가이즈(The Halal Guys), 쉬플리도넛(Shipley), 포크웍스(Porkworks) 등 프랜차이즈 매장뿐 아니라 대학, 병원, 오피스, 테마파크
온디맨드 화물운송 스타트업 알고랩이 글로벌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이하 FT)’가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디지털 물류 혁신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FT가 발표하는 ‘고성장 기업’ 순위는 한국, 일본, 인도, 호주,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13개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을 기반으로 선정된다. 알고랩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프로세스를 IT 기반 위에서 재정의하고 디지털 전환이 어려웠던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실질적인 혁신을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고랩의 경쟁력은 맞춤형 B2B 배차 시스템, AI 기반 배송지 클러스터링 및 경로 최적화 기술에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고객사별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운송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알고랩은 2024년 한 해 동안 매출 138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15.6억 원을 달성하며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고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로 알고랩의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실효
해성옵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재획득하며 기술 혁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스마트폰 카메라 및 광학 부품 분야의 핵심 기술인 OIS(광학 이미지 안정화) 기술 고도화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이어온 해성옵틱스는 이번 인증으로 공공기관의 공신력을 기반으로 한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5조에 따라 기술성과 사업성장을 모두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제도다. 최근 강화된 심사 기준에 따라 기술력과 시장성 모두에서 우수성을 입증해야만 인증이 가능하다. 해성옵틱스는 이번에 자사 특허 기반의 신구동방식 OIS 기술을 앞세워 인증을 재획득했다. 신구동방식 OIS는 기존의 광학 이미지 안정화 기술을 한 단계 진화시킨 기술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롯한 다양한 광학 기기에서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강점을 지닌다. 해당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재도약지원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해성옵틱스의 핵심 기술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해성옵틱스는 앞으로도 광학 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특허 확보와 함께 R&D 역량
전자문서 라이프사이클 관리 전문기업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 고진)과 경비 관리 솔루션 선도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디지털 전자증빙 및 출장관리 솔루션 구축을 비롯해 공인전자문서센터 연계, 양사 솔루션 간 통합 연계, 공동 영업·마케팅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KTNET은 무역·물류·금융·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9억 건 이상의 전자문서를 처리하며 전자무역기반사업자 및 공인전자문서센터 등의 10대 사업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13만여 개 고객사를 기반으로 연간 약 15조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며 국내 전자문서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3만 개 이상의 기업 및 공공기관에 경비 지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당 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4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AI 기반 출장관리 솔루션을 출시하며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경비 및 무역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종이 없는(Paperless) 디지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