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나우가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클라우드 데스티네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데스티네이션은 미국과 인도, 동남아시아(SEA) 지역의 공식 리셀러로서 옵스나우 솔루션을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클라우드 최적화부터 비용 분석, 보안 자동화에 이르는 핵심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운영을 추진한다. 또한 해당 지역의 마케팅, 영업, 고객 지원 활동 등을 함께 전개하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전략 고객 계정을 지정해 맞춤형 제안과 기술 협업을 이어가는 한편 세미나, PoC, 정기 교육, 산업 행사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클라우드 데스티네이션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도,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에서 글로벌 거점을 운영하고 있는 IT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보안 운영 등 폭넓은 IT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통, 제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옵스나우는 2016년 국내 최초로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 이후,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핀옵스 솔
에버스핀, “스마트세이프·한국소비자원 사칭 앱 새로 탐지” SKT 유심 해킹 사고 이후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여전히 활발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자사 악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FakeFinder)’를 통해 최근 2~3주간 수집된 모니터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태 초기와 동일한 공격 패턴이 반복적으로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에버스핀은 지난 8일 SKT 해킹 관련 보이스피싱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피해구제국’, ‘SK쉴더스’ 등 정부기관 및 보안기업을 사칭한 악성앱 설치 사례를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이들 앱은 원격 제어 앱(예: AnyDesk)과 결합해 단 10분 만에 피해자의 기기에 침투하는 시나리오가 실제로 확인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주간 추가 수집된 데이터 분석 결과, 동일한 방식의 악성앱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세이프’, ‘한국소비자원’ 등 새로운 기관명을 사칭한 앱이 추가로 발견됐으며, ‘한국소비자원’ 사칭 앱은 SKT 사태 직후인 5월 초에 탐지 빈도가 급격히 상승했다. 에버스핀은 이에 대해 “단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025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 조성 사업(출연) 패키지 공모 접수를 오는 6월 27일까지 받고있다. 이번 공모는 착공 후 20년이 지난 산업단지와 기회 발전 특구에 위치한 산업단지 등 543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주차·편의시설, 다목적 체육관, 임대형 기숙사 건립 사업에 정부 예산 1,050억 원이 지원된다. 2025년 산업단지 환경 조성 사업 공모 사업 개요 사업명 (내용) 지원금 사업 개요 주차·편의 복합 시설 건립 사업 최대 50억 원 산업단지 내 주차·편의시설 건립 지원 임대 전용 기숙사 건립 사업 최대 70억 원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시설 건립 지원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 최대 70억 원 근로자 복지 및 체력 증진을 위한 다목적 체육관 건립 지원 열린 문화 광장 조성 사업 최대 20억 원 문화 광장(공원 등) 조성 지원 국가 및 일반 산업단지 227개는 일정 구역에서 2개 이상의 사업을 동시에 건립하는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지자체, 산업단지 관리기관, 지방공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계획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임대 전용 기숙사 등 4개 지원 사업은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
원/달러 환율은 26일 미국발 관세 충격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137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4.8원 하락한 1370.8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내린 1369.0원으로 출발한 직후 1368.7원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지난 24일 새벽 2시 마감된 야간 거래 종가(1366.5원)보다는 소폭 오른 수준이다. 이런 흐름은 달러 가치 등락에 따른 변동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6월 1일부터 유럽연합(EU)에 5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가 25일 이를 7월 9일까지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23일 99.042까지 하락했다가 이날 소폭 반등했으나, 99.072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58.71원)보다 1.09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14엔 오른 142.71엔이다. 헬로티
넷마블이 지난 5월 15일 국내 시장에 선보인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와 동시에 국내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14년 첫 등장 이후 전세계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작인 이 게임은 원작의 감성과 게임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올드 팬 뿐만 아니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10년 넘게 사랑받아온 원작의 정수를 계승하면서도 한층 더 정교해진 전략성과 편의성을 내세우며 모바일 RPG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단순히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넘어 각종 전투 콘텐츠에서 요구되는 전략적 판단이 게임의 핵심이다. 우선 팀 편성에서부터 각 영웅이 지닌 스킬과 역할, 그리고 다양한 효과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달라진다. 다수의 적이 등장하는 모험 콘텐츠에서는 광역 스킬을 가진 영웅을 중심으로 팀을 꾸려 빠르게 스테이지 클리어를 노릴 수 있다. 반면 레이드나 성장던전처럼 강력한 단일 보스를 상대할 때는 단일 타겟 딜러와 회복을 담당하는 서포터의 조합이 필수적이다. 콘텐츠의 특성에 따라 최적의 조합을 고민하고 전략적으로 영웅을 배치하는
KT가 NH농협은행과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기반 원격 소산백업 및 검증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첫 가시적 성과다. 특히 국내에서 제1금융권이 추진한 최초의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소산백업 구축 사례로 전통적인 테이프 백업(PTL, Physical Tape Library)방식을 대체하고, 백업 복구 검증 과정까지 자동화한 점이 핵심이다. KT는 지난해 NH농협은행의 퍼블릭 클라우드 표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기반으로 NH농협은행의 업무 환경과 보안 요건에 최적화된 인프라 아키텍처를 직접 설계하고 적용한다. ▲최적의 TCO(총운영비용) 기반 고객 맞춤형 아키텍처 설계 ▲안정적인 클라우드 소산백업 물리적 거리 확보 ▲데이터 복구 및 검증 자동화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보안 강화 및 MSP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안해 기술적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NH농협은행은 클라우드 기반 소산백업 시스템 구축으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속도를 향상시킬 수
2025년 5월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전국 산업단지의 최신 위치 정보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2025년 전국산업단지 현황 지도(전국·시도별 책자)'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도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 1,330개 산업단지의 공간적 분포와 시도별 산업단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지도에는 국가산업단지 53개, 일반산업단지 745개, 도시첨단산업단지 48개, 농공단지 484개 등 다양한 산업단지 유형별 구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산업단지의 면적과 노후 정도 등의 핵심 지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입주 업체 수, 고용 인원, 생산 및 수출 규모 등 시도별 세부 정보도 수록되어 있어 지자체별 지역 산업 정책 수립과 지원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제조업 기반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정보의 현행화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발간물이 지자체와 관계 기관의 산업 정책 수립 및 지원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 전국산업단지 현황 지도·책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 유관기관 등 320여 개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2025년 5월 26일(월), 국토교통부는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방 및 조류 퇴치용 AI 드론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 대응 AI 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최근 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다양한 대응 수단이 필요해지고 있다. 특히 야간이나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잔불 진화에 효과적인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 특화 드론 개발이 추진된다. 또한, 공항 주변의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 기술을 적용한 조류 대응 드론 시스템이 개발되어 공항 안전 체계가 강화될 계획이다. 소방 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11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에는 70억 원이 집중 투입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 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거쳐 국토
뉴빌리티 ‘뉴빌리티 센스’·‘뉴빌리티 로봇 플랫폼’과 라이온로보틱스 사족 보행 로봇 ‘라이보’ 융합 복잡한 도심·험지서 혁신 로봇 서비스 기대 뉴빌리티가 라이온로보틱스와 손잡고, 각종 분야에서 활약 가능한 서비스 로봇 솔루션 구현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RaaS) 플랫폼 등 뉴빌리티의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라이온로보틱스 사족 보행 로봇 하드웨어 기술이 접목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라이온로보틱스 사족 보행 로봇 ‘라이보(LIBO)’에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솔루션 ‘뉴빌리티 센스(Neubility Sense)’, RaaS 플랫폼 ‘뉴빌리티 로봇 플랫폼(Neubility Robot Platform)’이 통합된다. 양사는 이를 통해 복잡한 도심, 위험 요소가 많은 산업 현장을 비롯해, 치안·방산·소방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정밀하고 안전한 사족 보행 로봇 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양 솔루션을 통해 시장성을 입증해왔다. 지난해 식음료(F&B) 배달 서비스 플랫폼 업체 요기요와 로봇 배달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보안 기술 업체 SK쉴더스와는 로봇 순찰 서비스를 상용화
J30p, J40w, J25 등 신규 ‘휠리’ 제품군 5종 총출동 엘리베이터 기반 층간 이동 기술 선보인다 라이노스가 내달 18일 개막하는 ‘2025 국제청소위생방역산업전(CLEAN KOREA SHOW 2025)’에 부스를 꾸린다. 이곳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청소 로봇 ‘휠리(Wheelie)’ 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위생·방역 산업 전시회다. 라이노스는 이 자리에서 청소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간 이동을 수행하는 자체 개발 기술 ‘엘리베이터 활용 이동 시스템(rEMS)’을 업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다층 공간에서도 원활한 청소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아울러 라이노스는 AI·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된 자사 대표 청소 로봇 라인업 휠리 5종을 함께 공개한다. 해당 로봇은 호텔·쇼핑몰·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최적화된 청소 성능을 제공한다. 이 같은 시설에서 성공적인 기술 검증 및 운영을 통해 기술력·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5종은 J30p, J40w, J25 등으로, 이 세 모델은 모두 신제품이다. 이 중 J30p는 휠리 시리즈 중
공장의 미래상 담은 BUTECH 2025, 제조업 '퀀텀 점프' 시작점...여기서 '터졌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슬로건으로 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BEXCO)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BUTECH는 단순한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시 콘셉트를 넘어, 인공지능(AI)·로보틱스·디지털트윈·머신러닝·비전 등 제조업의 판도를 뒤집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술들이 총출동했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 전략과 경쟁력 확보 방안 등 국내 제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현장이었다. 국내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 이번 BUTECH 2025. 과연 각 분야 혁신·유망 참가업체는 어떤 기술·솔루션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을까? 이번 <헬로즈업> 특별 기획에서는 대한민국 제조업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핵심 기술을 자세히 조망한다. [Robotics] 인간·로봇 경계 허물다 이번 BUTECH 2025는 미래형 제조의 핵심 동력인 로보틱스 생태계가 한데 모여 성장성을 보여줬다. 인간과 협업하며 유연하고 지능적인
공장의 미래상 담은 BUTECH 2025, 제조업 '퀀텀 점프' 시작점...여기서 '터졌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슬로건으로 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BEXCO)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BUTECH는 단순한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시 콘셉트를 넘어, 인공지능(AI)·로보틱스·디지털트윈·머신러닝·비전 등 제조업의 판도를 뒤집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술들이 총출동했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 전략과 경쟁력 확보 방안 등 국내 제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현장이었다. 국내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 이번 BUTECH 2025. 과연 각 분야 혁신·유망 참가업체는 어떤 기술·솔루션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을까? 이번 <헬로즈업> 특별 기획에서는 대한민국 제조업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핵심 기술을 자세히 조망한다. [Robotics] 정밀함 입은 新제조, 인간 역할 ‘재정의’하다 이번 BUTECH 2025는 미래형 제조의 핵심 동력인 로보틱스 생태계가 한데 모여 성장성을 보여줬다. 인간과 협업
홈서비스 플랫폼 미소가 업계 최초로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도입하고 상담부터 전문가 매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고객이 특정 서비스명을 몰라도 일상 속 문제 상황을 간단히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필요한 서비스와 전문 인력을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AI 기능은 고객의 자연어 입력을 이해해 문제 상황을 진단하고 적합한 서비스 항목을 추천한 후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연결해주는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한다. 예컨대 “방에 습기가 차고 벽에 검은 얼룩이 생겼어요”라고 입력하면, AI가 곰팡이 발생 문제로 인식하고 결로 시공이나 곰팡이 제거 서비스가 필요함을 안내하고 해당 전문가를 연계해 주는 흐름이다. 기존 홈서비스 플랫폼의 경우, 사용자가 직접 필요한 카테고리를 선택하거나 수많은 서비스 항목 중에서 정확한 명칭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미소는 이번 AI 솔루션 도입으로 사용자 경험(UX)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비전문가도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 해당 시스템은 단순한 키워드 매칭이 아니라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표현에서 핵심 문제를 추출하고 문
포티넷코리아가 오는 27일 서울 롯데월드 호텔에서 연례 고객 컨퍼런스 ‘포티넷 액셀러레이트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Fortify Your Tomorrow’라는 주제로, AI 기반 보안 전략과 클라우드 보안 혁신 기술을 공유하며 디지털 인프라 보호를 위한 통합 전략을 제시한다. 행사는 체리 펑 포티넷 수석 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이 고객 중심 보안 플랫폼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데릭 맨키 글로벌 부사장이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를 주제로 보안 자동화 기술을, 필리포 카시니 수석 부사장은 포티넷 AI 기술의 내부 아키텍처를 소개한다. 이어 앤드류 베어슬리 총괄과 김수영 상무가 클라우드 보안과 AI 데이터센터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GenAI 시대 보안 전략’, ‘OT 인프라 보호’, ‘SASE 환경에서의 보안 운영’, ‘암호화 트래픽 대응 방안’ 등이 다뤄지며 듀렐 루이스 포티가드랩 디렉터는 고도화된 공격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티넷은 이번 행사 전반에 걸쳐 ESG 실천에도 주력했다. 모든 부스는 재활용 종이 소재로 제작됐고, 종이 배너, 사탕수수 생수병, 디지털 브로슈어 등 친환
AI 기반 IP 통합 보호 기업 마크비전이 유튜브 기업용 저작권 보호 기능인 ECMT(Enterprise Copyright Match Tool)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ECMT는 유튜브가 제공하는 가장 강력한 저작권 보호 도구로, 일부 선정된 파트너사만이 대규모 콘텐츠 탐지 및 삭제 권한을 직접 행사할 수 있다. 최근 웹툰 스크롤 영상, 드라마 클립, 게임 다운로드 유도 영상 등 유튜브를 통한 K-콘텐츠 저작권 침해 사례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마크비전은 ECMT 파트너사로서 실시간 자동 탐지 및 제재 요청이 가능한 자격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더 빠르고 정확한 브랜드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CMT는 단일 영상뿐 아니라 유사 콘텐츠 및 반복 업로드된 영상까지 추적하며 등록된 저작권 자산을 기반으로 수천 건의 콘텐츠를 자동 식별하고 대량 제재 요청을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수작업 제재 방식 대비 처리 속도와 범위 모두에서 우위를 갖춘다. 유튜브 ECMT 파트너사는 전 세계적으로 100개 미만의 기업만이 지정되어 있으며 기술력, 법적 적합성, 운영 신뢰도 등을 엄격히 심사받는다. 마크비전은 이번 선정으로 글로벌 IP 보호 기술력을 입증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