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렁크의 연례 행사 ‘닷컨프25’ 행사장 모습 (출처 : 스플렁크) 시스코가 고객의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의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Splunk Observability)를 발표했다. 강화된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환경의 옵저버빌리티를 통합하고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맥락을 제공한다. 또한 전체 인시던트 대응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AI 기반 에이전트를 배포해 성능과 품질을 동시에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네트워크,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데이터 인사이트의 가시성과 상관관계를 확보해 디지털 자산 전체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패트릭 린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스플렁크의 미션은 명확하다. 기업이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가시성과 통제력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최신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혁신은 기업이 핵심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서비스를 더 쉽게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커지기 전에 해결하며, 옵저버빌리티 투자에 걸맞은 성과와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AI 에이전트는 옵저버빌리티 체계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AI 지원 코딩이 본격화되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IoT 사이버보안 인증(CIC)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독 IoT 보안 인증 상호인정(MRA) 협약식에서 발표됐다. 엑시스는 KISA와 독일 연방정보보안청(BSI)이 공동 발급하는 보안 인증 라벨을 공식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인증과 국내 제도를 연결하는 대표적 성공 사례를 제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엑시스의 오디오·레이더·도어 컨트롤러 제품군 26종이 KISA CIC Lite 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향후 네트워크 카메라 제품군도 CIC Basic 등급 인증을 추가 획득할 예정이다. 엑시스는 이미 지난 3월 독일 BSI로부터 167개 제품에 대해 IT Security Label을 획득했으며 현재는 200개 이상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는 영상 보안 업계 최초로 전 제품군에 인증을 적용한 사례로, 유럽 CE 사이버보안인증(CRA) 대응의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으로부터 스마트 IoT 기기에 요구되는 최고 단계인 CLS Level 4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KISA–BSI 상호인정 협약으로 엑시스는 한국에서
G마켓·옥션 ‘한가위 빅세일’ 이벤트 참여 오는 9월 30일까지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무선 청소기, 올인원 세탁 건조기 등 특별 할인 로보락이 G마켓·옥션 주관 한가위 특집 대규모 할인 행사 ‘한가위 빅세일’에 동참한다.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로보락의 다양한 주요 제품이 나선다. ‘S9 맥스V 울트라(S9 MaxV Ultra)’, ‘S9 맥스V 슬림(S9 MaxV Slim)’, ‘사로스 Z70(Saros Z70)’ 등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라인업이 이에 해당한다. 여기에 무선 청소기 제품군 ’H60 허브 울트라(H60 Hub Ultra), ‘F25 시리즈’와 올인원 세탁 건조기 ‘H1 라이트(H1 Lite)’, ‘H1’, ‘M1’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로보락은 이들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중 로봇 청소기 직배수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싱크대 하부장 리폼을 통한 직배수 전용장 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G마켓·옥션에서 부여하는 스마일캐시 1만 원권을 받는다. 또한 S9 MaxV 시리즈를 구매하고 포토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
중국 베이징 소재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데이터 트레이닝 센터 설립 글로벌 고품질 데이터 공급 본격화...10가지 시나리오 환경 구축해 리얼맨로보틱스(이하 리얼맨)가 중국 베이징에 휴머노이드 데이터 트레이닝 센터를 공식 론칭했다. 리얼맨이 구축과 운영을 주도하는 이 센터는 고품질 데이터를 생산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직면한 핵심 난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이다. 이 센터는 총 3000㎡ 규모로, 훈련과 응용으로 구역이 나뉜다. 산·학 협력, 기술 공동 창출, 데이터 공유 등을 통해 글로벌 로보틱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는 현재 양팔 리프팅 로봇, 바퀴형 휴머노이드 등 108대의 로봇이 배치돼 있다. 특히 데이터 품질과 현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10개 영역의 실제 시나리오 환경을 구현했다. 이는 요양·재활, 자동차 조립, 스마트 출장 뷔페(Catering) 등이다. 사측은 이러한 환경을 기반으로, 연간 100만 건 이상의 대규모 멀티모달(Multimodal) 데이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 인공지능(AI) 모델 학습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게 회
한국레노버가 충남교육청, 구글코리아와 함께 충남 지역 학교의 AI 기반 스마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크롬북 기증식을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AI 시대에 모든 학생이 디지털 소외 없이 성장하도록 AI 교육 특화도시 확대와 AI 교육센터 조성 등 미래 교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비전 아래 세 기관은 총 22개 학교, 68개 학급을 대상으로 ‘알버스(Albu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충남 지역 알버스 프로젝트에서 한국레노버는 총 150대의 교육용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모든 참여 학교 교사들에게 생성형 AI가 탑재된 크롬북 ‘레노버 크롬북 플러스 14’가 제공되며,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Gemini)’가 온디바이스로 탑재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요약, 글쓰기, 수업자료 생성 등 레노버 전용 AI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학생용으로는 디지털 수업을 위한 성능과 높은 내구성,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레노버 500e 크롬북’을 아산시 한들물빛초등학교와 홍성군 홍북중학교에 지원한다. 구글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포 에듀케이션을 기반으로 제미나이를 활용한 AI 기반 디지털 수업, 클라우드 협업
로봇 자동화 기술력, 재제조 사업 역량 융합...영남 자동차·선박·기계 산업 시장 확대 노려 한국로봇리퍼브센터 공동 입주 발표해 브릴스가 로봇 자동화 시스템 기술 업체 모토텍과 손잡고, 로봇 자동화 및 재제조 사업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외 로봇 시장을 공략하고, 영남 지역 내 로봇 자동화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선박·기계 산업 분야에서 로봇 자동화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브릴스·모토텍은 각자가 지닌 핵심 역량을 결합한다. 브릴스는 로봇 통합 제어 기술 및 시스템통합(SI) 기술력을, 모토텍은 감속기 역설계 및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협력에 녹일 예정이다. 양사가 협력을 강화하는 핵심 사업은 로봇 재제조 분야다.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이 분야 거점인 ‘한국로봇리퍼브센터’에 공동 입주해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해당 시설은 오는 10월 공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 중고 로봇을 신품 수준의 성능으로 되살려내는 로봇 재제조 인프라다. 양사는 이를 위해 브릴스의 로봇 통합 훈련(Teaching) 기술, 3차원(3D) 시뮬레이션 기반 설비 검정 기술과 모토텍의 감속기 재
머신비전 이미징 솔루션 전문 그룹 앤비젼은 협력사 Sincevision사의 3D Laser Profiler를 출시하고, 다양한 자동차 전장 부품 적용 사례에 대해 공개했다. 3D Laser profiler 외관 검사 솔루션은 자동차 커넥터 Pin 검사 분야에서 Pin 누락, 휘어짐, 높이 불일치 등을 고속으로 쉽고 빠르게 검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앤비젼의 협력사인 Sincevision은 2014년 설립된 3D 센서 전문 기업으로, 지난 10년간 중국 내에서 가장 많은 어플리케이션 적용 사례를 확보한 기업이다.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속 고정밀 3D 솔루션을 공급하며 분리형 컨트롤러 기반의 SR Series(최대 67kHz) 와 설치 공간을 50% 이상 절감한 SRI Series(최대 67kHz) 등 현재 약 40여가지가 넘는 제품들을 제공한다. Sincevision의 3D Laser Profiler는 자체 개발한 SSHE-CMOS 센서를 탑재해 10μs의 짧은 노출 시간에서도 고감도 측정이 가능하고, 초고속 프로세서(UFP) 기반의 커스텀 IC를 장착해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로써 다양한 반사율을 가진 시료 표면
FMC 방한단, 충남 천안 소재 아이엘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시찰 “美 진출 지원할 것”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용 전고체 배터리 기술력 선봬 아이엘이 미국 전직 연방의원단(Former Members of Congress, FMC)의 충남 천안 소재 자사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방문에 화답했다. 사측은 FMC 방한단으로부터 이례적인 러브콜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은 주요 산업 현장 시찰 일정 중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진행된 공식 방문이라고 언급했다. FMC 방한단은 아이엘 스마트 팩토리를 직접 둘러보며,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반의 차세대 제조 인프라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들의 이목을 끈 것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에 탑재되는 전고체 배터리 영역이다. 이미 미국 특허에 등록된 해당 배터리 기술은 약 1107억 원 규모로 평가받는다. 시찰단은 이 기술력을 주목했다. 그러면서 미국 현지 기업과의 협력, 공동 개발, 시장 진출까지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공언했다. 댄 킬디(Dan Kildee) 전 미연방하원의원은 “사측의 혁신 모빌리티 기술인 실리콘렌즈 램프 제조 역량과 신규 사업
광학 산업의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Optical User Conference 2025’가 지난 8월 29일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Ansys Optics 소프트웨어 사용자와 광학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 혁신적인 솔루션과 실제 적용 사례를 나누며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Ansys 광학 전문 채널 파트너인 ㈜래디언트솔루션이 주최했다. 컨퍼런스는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 ‘Optical Technology Trends and Solution’에서는 광학 기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공주대학교 이준호 교수는 ‘Beyond Lenses: Five Emerging Trends Shaping the Future of Optics’를 주제로 광학 산업의 다섯 가지 주요 트렌드를 소개하며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짚었다. 이어 한국광기술원 이광훈 단장은 XR 공간컴퓨팅 기술의 발전 방향과 활용 방안을 발표했고, 서울대학교 강우현 박사는 스마트팜 조명 설계와 광합성량 해석을 통해 광학 기술이 농업과 식량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의사 구인구직 플랫폼 ‘블루닥’을 운영하는 블루엠텍이 의료 인력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동료 추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동료 추천 서비스는 블루닥이 기존 AI 기반 맞춤 공고 추천 기능에 이어 내놓은 차별화된 서비스다. 의사 회원이 지인을 추천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경우, 추천인과 지원자 모두 블루엠텍의 의약품 플랫폼 ‘블루팜코리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리워드를 제공받는다. 블루닥에 등록된 의사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을 받은 의사는 해당 채용 공고에 직접 지원해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공고 노출 중심 방식보다 필요한 인재에게 맞춤형으로 기회를 전달할 수 있는 점에서 효율성을 높인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의사 인력 공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개원가에서 근무하던 전공의들이 수련 과정으로 복귀하면서 일차 의료기관에서는 빈자리를 메울 신규 인력 수급이 시급해졌다. 블루엠텍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김현수 대표는 “의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동료 추천 기능을 통해 병의원과 의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인력 불균형 문제를 완화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대표 임사성)가 운영하는 식자재 유통 관리 플랫폼 ‘마켓봄’이 채팅 주문 기능을 새롭게 출시하며 외식업계 주문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이번 기능은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 등 외부 메신저로 이뤄지던 주문 과정을 플랫폼 내로 통합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AI 기반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마켓보로에 따르면 현재 마켓봄을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외식 사업자 가운데 약 32%가 여전히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 등 외부 메신저를 통해 주문을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부 고객들이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보다 익숙한 메신저 방식을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외부 메신저를 통한 주문은 주문 내역 확인과 재입력 과정에서 불필요한 절차가 발생하고 담당자의 개인 메신저에만 기록이 남아 본사나 유통사가 관리·추적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마켓봄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채팅 주문 기능을 개발했다. 이제 고객들은 기존과 유사한 방식으로 채팅 주문을 진행하면서도 모든 기록이 마켓봄 플랫폼 안에 남아 업무 연속성과 관리 체계가 강화된다. 담당자의 퇴사나 휴직 같은 돌발 상황에서도 주문 내
바스프가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글리산틴 일렉트리파이드(GLYSANTIN ELECTRIFIED) 저전도 냉각수(LECC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중국의 최신 산업 표준 GB 29743.2-2025를 충족한다. 배터리 고장 위험을 줄이고 차량 안전성과 수명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바스프의 저전도 냉각수는 고전압 부품에 노출될 경우 낮고 안정적인 전류를 유지해 냉각수 분해와 수소 발생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과열, 화재, 폭발 위험을 낮추고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한다. 또한 부식 방지 성능과 다양한 소재와의 호환성을 갖췄으며 SGS와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RATTC 등 외부 시험기관 인증도 획득했다. 바스프는 중국 상하이 푸동 공장에서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글로벌 연구개발(R&D) 역량과 현지 운영 능력을 결합해 중국을 비롯한 지역 및 현지 시장 중심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리산틴은 1929년 첫 특허 이후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에서 안전성·성능·내구성을 보장해왔다. 배터리와 연료전지 냉각 솔루션, 저탄소 발자국·순환경제를 고려한 옵션을 제공하며, 현재와 미래 구동 시스템
CJ대한통운이 글로벌 금융기업 페이오니아(Payoneer),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와 손잡고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 Direct-to-Consumer)을 지원한다. 창립 80주년을 맞은 올해, CJ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 전략과 IT 역량을 기반으로 K셀러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K-WAVE 확산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국내 셀러와 브랜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직면하는 과제를 해소하기 위한 솔루션이 제시됐다.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와 결제 최적화 방안을,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과 운영 전략을 소개했고, CJ대한통운은 글로벌 E2E(End-to-End) 물류 솔루션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과거 셀러들은 해외 진출을 위해 물류 과정의 각 단계를 개별 계약으로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았다”며 “CJ대한통운은 통관부터 국제 운송, 현지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
㈜한진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베트남 현지에서 의미 있는 상생 활동을 전개하며 과거의 역사적 인연을 미래 세대 지원으로 잇고 있다. 한진은 지난 11일 베트남 남중부 퀴논(Qui Nhon)에 위치한 프억흥 1초등학교를 찾아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교육 물품을 전달하며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한진 임직원, 빈딘성 인민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사업 협력을 지원한 한베평화재단이 함께했다. 이날 한진은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학교의 요청을 반영해 도서실에 필요한 컴퓨터와 초등학생 권장 도서 500권을 기부했다. 조현민 사장은 수여식 후 학생들과 직접 둘러앉아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노삼석 대표와 함께 어린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생 활동은 한진과 퀴논 지역의 깊은 역사적 연관성 속에서 기획됐다. 퀴논은 한진의 글로벌 물류사업이 시작된 상징적인 지역이다. 1960년대 말 한진상사 시절, 이곳에서 군수 물자 수송과 항만 하역 사업에 참여하며 회사의 글로벌 물류 기틀을 다졌다. 당시 전체 직원의 4분의 1에 달하는 약 1천여 명을 현지인으
TI코리아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다양한 가전제품에서 정밀한 모터 제어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C2000 실시간 MCU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F28E120SC 및 F28E120SB MCU는 단일 모터와 역률 보정(PFC) 시스템에서 기존 C2000 MCU보다 최대 30% 빠른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세탁기, 식기세척기, 진공청소기, 전동 공구 등 다양한 소비자 가전의 효율과 정밀도를 높인다. 이 MCU는 TI의 InstaSPIN FOC(자속 기준 제어) 소프트웨어와 첨단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부드럽고 조용한 모터 동작을 지원한다. 고속 센서리스 FOC, 정지 상태에서의 높은 시동 토크, 진동 보상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 제품에서 한층 정교한 모터 제어를 구현한다. 기존 설계자들은 비용 제약으로 연산 성능이 낮고 아날로그 통합 기능이 부족한 MCU를 사용해야 했다. TI는 F28E12x MCU 시리즈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첨단 모터 제어 기능을 제공, 추가 부품 감소와 설계 단순화를 가능하게 했다. 특히 C28x DSP 코어, 고속 ADC, 프로그래머블 게인 증폭기 등 아날로그 주변 회로를 통합해 시스템 비용 절감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