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가 러시아어권 랜섬웨어 그룹 ‘올드그렘린(OldGremlin)’의 활동 재개를 탐지했다. 이번 공격은 제조, 헬스케어, 리테일,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과거 단일 피해자에게 최대 1700만 달러를 요구했던 전력이 있는 그룹이 다시 떠올랐음을 의미한다. 카스퍼스키는 올해 초 위협 리서치팀이 올드그렘린의 새로운 공격을 확인했다. 공격자는 처음으로 몸값 요구 문서와 파일 경로에 ‘OldGremlin’이라는 명칭을 직접 사용했으며 툴킷은 윈도우 보안 기능을 비활성화해 자체 드라이버를 실행하고 명령 수행에는 노드.js(Node.js)를 활용한다. 카스퍼스키 연구진은 해당 툴킷이 네 가지 주요 구성요소로 이뤄져 있음을 확인했다. 감염된 컴퓨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원격 접근 백도어’, 합법적 윈도우 드라이버 취약점을 악용해 악성 드라이버를 로드하는 ‘패처(Patcher)’, 파일 암호화를 담당하며 진행 상태를 보고하는 ‘마스터’, 암호화 중 네트워크 격리와 몸값 문서 배포를 수행하는 ‘클로즈더도(Closethedoor)’다. 카스퍼스키의 야니스 진첸코 위협 리서치 전문가는 “올드그렘린 그룹은 백도어, EPP/EDR 무력화 도구, 암호화 트로이목
센스톤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국가 중요 인프라에 OT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을 최초로 적용했다. 이번 사업은 성과공유제를 기반으로 추진되며 글로벌 보안 위협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국가 기반 시설 보호를 위한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센스톤은 지난 8일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성과공유제 사업에 선정돼 ‘수도시설 감시·제어설비 보안 강화를 위한 사용자 인증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중소·중견·스타트업 기업이 성능개선을 시도하도록 지원하고 창출된 성과를 발주 기관과 기업이 공유하는 제도다. 센스톤은 독자 개발한 단방향 다이내믹 토큰 기반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 기술을 적용해 OT 엔드포인트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IEC62443 국제표준 ‘식별 및 인증 보안(Identification & Authentication Control)’이 국가 기반 시설에 실제 적용된 첫 사례다. OT 환경의 PLC, HMI, RTU, DCS, SCADA 등 엔드포인트 기기의 보안 취약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된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 사례는 중요 인프라의 보안 모델로 의미를 가진다. 특히
2026년 상반기 RWA 상품 출시 예고…글로벌 확장 시동 1년 내 한국형 RWA·스테이블코인 표준 가이드라인 제시 위블록(WeBlock)이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아바랩스와 손잡고 한국형 실물자산(RWA)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8일 아발란체(Avalanche) 블록체인 기반의 차세대 금융 서비스를 목표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아발란체 L1 블록체인의 강점을 활용해 규제 친화적 아키텍처와 스마트컨트랙트 자동화를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KYC·AML 연동을 통해 기관투자자 수준의 보안과 시장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갑 화이트리스트, 거래 제한, 보고 체계 등 금융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RWA 상품은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파일럿은 내년 하반기 선보인다. 양사는 특히 부동산 임대 수익의 온체인 분배, 담보 관리 및 정산 자동화 등 핵심 금융 기능을 스마트컨트랙트로 구현함으로써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아바랩스 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저스틴 킴은 “한국은 금융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글로벌 핵심 시장”이라며 “아발란
보그워너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전기차,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차량을 아우르는 차세대 구동 기술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레인지 익스텐더, 최신형 인버터, 전기 터보(eTurbo), 전기 부스터(eBooster) 솔루션을 비롯해 고전압 히터, 통합 열관리 모듈, 전기 쿨러(eCooler), 고전압 전기 팬(eFan) 등 첨단 열관리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토크 관리 시스템(TMS)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구동 시스템 전반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한다. 보그워너 최고전략책임자 폴 파렐 박사는 “보그워너의 혁신은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기술로 고객을 지원한다”며 “전동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모든 구동 시스템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해리 허스테드 보그워너 최고기술책임자는 “당사의 기술은 고객의 다양한 차량 플랫폼에서 최적의 성능과 효율, 통합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IAA 모빌리티 2025 참가를 통해 구동 시스템 혁신 분야에서 보그워너의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그워너의 레인지 익스텐더 모듈은 내연기관과 결합해 전기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상기후로 인한 정전 위험이 일상적인 기업 리스크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대비한 UPS(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몇 년간 한국은 기록적인 폭염, 유례없는 폭우, 강력한 태풍 등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극한 기후 현상이 연이어 발생하며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후 변화가 초래하는 에너지 수급 불안정은 더 이상 이례적 사건이 아닌 일상적 위협으로 자리 잡았으며, 기업 경영 환경에서도 정전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후 요인에 따른 정전 발생 건수는 연평균 8.7% 증가했으며, 폭염 시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인한 과부하, 폭우에 따른 변전소 침수, 태풍으로 인한 송전 설비 손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정전 사태는 생산 라인 중단, 데이터센터 마비, 통신 장애 등으로 이어져 단 몇 시간 만에 수백억 원 규모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클라우드·AI 워크로드 등 고밀도 IT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지금, 정전으로 인한 시스템 중단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기업 신뢰도와 경쟁력에 직결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반도체공학대학원은 8일 오후 대전 본원 전기·전자공학부동(E3-2)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연구를 지원하는 첨단장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첨단장비는 반도체 소자·소재와 패키징 분야 연구에 활용될 핵심 인프라로, 설계부터 시뮬레이션·제작·평가까지 반도체 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KAIST 교수·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에도 개방돼 산학연 협력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는 글로벌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시높시스코리아에서 반도체 공정·소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TCAD) 라이선스를 기부받아 반도체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2028년까지 국비 150억 원, 시비 49억 원 등 215억 원을 투입해 전기및전자공학부·신소재공학과·물리학과·기계공학과·생명화학공학과 교수진 34명이 참여하고, 반도체 분야에서 225명 이상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현재 반도체공학대학원에는 123명이 재학 중이며, 산학 컨소시엄 20여 개 기업과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이
ABB가 냉간 압연 공정용 차세대 저하중 시스템인 ‘Stressometer Low-Force Flatness System’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알루미늄, 구리, 철강 호일 등 초박형 금속 포일을 생산하는 공정에 적합하며 높은 정밀도, 견고한 설계, 낮은 총소유 비용을 특징으로 한다. 지름 200mm의 소형 롤에 장착되는 신규 저하중 시스템은 기존 ABB Stressometer 센서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특수 소재 특성을 적용해 몇 그램 수준의 작은 하중 변화도 감지할 수 있는 해상도를 제공한다. 두께 50마이크론에서 5마이크론에 이르는 포일을 처리하는 마감 공정에서 평탄도, 두께, 장력 제어를 보다 정밀하게 지원한다. 신제품은 마감 압연기와 브레이크다운 및 마감 패스를 포함하는 통합 압연 공정에 적합하다. 기존 표준 하중 센서가 20마이크론 이하에서는 잡음이나 정확도 저하 문제가 있었던 반면, 새 시스템은 이를 넘어서는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품질 제품 생산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스크랩 및 재가공을 줄여 생산성을 높인다. ABB 계측 분석 사업부 글로벌 포트폴리오 매니저 마르코 시단라미는 “이번 신제품은 금속 생산 공정에서 품질, 수율, 에너지 효율
대한민국 대표 물류 전시회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SCM FAIR 2025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제조와 유통, 물류 전반에 걸친 공급망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SCM FAIR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AI·데이터 기반 SCM 전략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산업 전반의 연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SCM FAIR 2025를 앞두고 첨단은 대학생 물류 동아리 Learners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주인공들을 미리 만나보는 기획을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그 시리즈의 마지막은 바로 이들, Learners가 주인공이다. 물류가 좋아서, 물류가 궁금해서 모인 대학생 동아리인 Learners의 이명규, 김유성, 권윤지 학생을 만나 물류를 바라보는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희소성 있는 물류 동아리, 그래서 Learners는 특별하다 Q. Learners는 어떤 동아리인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이명규(이하 이) : Learners는 물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이 연합하여 구성된 동아리입니다. 물류를 주제로 한 동아리는 사실 쉽게 찾아보기 힘든
머신비전 전문기업 주식회사 코어이미징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SCM FAIR 2025에 참가해 물류 및 소재·부품 제조 현장에 활용 가능한 Baumer 및 ADLINK 스마트 카메라 솔루션을 공개한다. 코어이미징은 지난 20여 년간 자동화 산업 분야에서 카메라, 프레임그래버, 렌즈, 조명, 산업용 컴퓨터, 라이브러리, 소프트웨어 개발 등 종합적인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특히 고객사의 초고속화·초대형화·초정밀화 요구에 대응하는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하며 산업 자동화 혁신을 이끌어온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어이미징은 Baumer Verisens 스마트 카메라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단일 센서를 활용한 이미지 기반 품질 관리에 최적화돼 있으며, 자체 프로그램 패키지를 통해 몇 분 이내의 간단한 설정이 가능하다. 23종의 고성능 특성 검사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검사 작업에 대응할 수 있고, 디지털 입출력 및 산업용 이더넷 연결을 통해 높은 확장성과 호환성을 제공한다. 또한, Baumer IDC 멀티코드 리더기 시리즈도 소개된다. 이 제품은 OCR 및 1D/2D 코드 판독 기능을 병렬로 지원하며, 웹 인터페이스
IT 전문 기업 지벡㈜(대표 이승현)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CM FAIR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화물운송 디지털 플랫폼 ‘지화다(ZIHWADA)’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물류·유통·공급망 관리 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산업 교류의 장으로 지벡은 자사의 플랫폼이 제시하는 운송 효율화와 비용 절감 모델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지벡㈜는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다양한 IT 솔루션을 개발·운영해온 기업으로, 화주와 차주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지화다는 합리적인 운임 산출 시스템과 간편한 배차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돼,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물 운송을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는 즉시 배차와 기업 전용 배차 기능을 선택할 수 있어 상황과 목적에 맞는 유연한 운송 관리가 가능하다. 지화다는 차주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오더 관리, 운임 정산, 관제 모니터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맞춤형 기능을 적용해 기존 화물 플랫폼 대비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화주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제이앤케이씨(대표이사 권기선)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CM FAIR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스마트팩토리솔루션 ‘이더불유엠이에스(eWMES)’를 선보인다. 2012년 설립된 제이앤케이씨는 창업 초기부터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200여 개 기업에 eWMES를 도입·구축해 왔다. 대표이사 권기선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프로세스 혁신(PI)을 통한 최적화된 업무 프로세스 제공을 목표로 회사를 성장시켜왔다. 제이앤케이씨의 eWMES는 IoT(사물인터넷), 로봇, AI와 실시간 연동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정제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다 쉽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AI를 활용한 기준정보 자동 등록, 입·출고 및 실적 등록 지원 기능은 업무 정확성을 크게 높여준다. 이와 함께 FOOL PROOF 시스템을 적용해 사람의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실적 등록 오류나 출고 처리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AI 팩토리 전문 기업 위즈코어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5)’에 참가해 산업 맞춤형 패키지형 5G 특화망(P5G)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5G 특화망 전문 전시회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위즈코어는 제조 현장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넘어 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등 스마트 제조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AI를 접목한 공정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단순한 인프라 제공 수준을 뛰어넘어 지능형 데이터 흐름 관리를 통해 제조 현장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위즈코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5G 특화망 구축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반도체, 의료기기, 철강 등 보안성과 안정성이 중요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검증된 성과를 쌓아왔으며, 특히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현장 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기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차별화된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실제 산업 환경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현장
AI 기반 물류 솔루션 기업 위밋모빌리티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SCM FAIR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내년 신규 사업 전략을 준비 중인 물류·유통 기업을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위밋모빌리티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각 기업의 운영 구조와 목표에 최적화된 전략을 현장에서 직접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상담 참가 기업은 위밋모빌리티의 대표 솔루션 루티(ROOUTY)와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 Eye)를 중심으로 AI 기반 운송비 절감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 경로와 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알고리즘 최적화 결과를 통해 기업은 물류비 절감 효과를 수치로 검증할 수 있으며 상담 후에는 맞춤형 ROI 분석 보고서도 제공받게 된다. 루티는 SaaS 기반 플랫폼으로 배송 경로와 배차를 자동화해 운송 효율을 높여주는 솔루션이다. 루티 콜드아이는 냉장·냉동 운송 환경에서 실시간 온도 관제와 이탈 감지 기능을 지원해 콜드체인 물류의 품질 관리에 최적화돼 있다. 두 솔루션 모두 웹 기반으로 설계되어 관리자 친화적이며 다양한 업종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어 현장에서의 확장성과
AI 화물운송 플랫폼 기업 센디(대표 염상준)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SCM FAIR 2025(제5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에 참가해 기업 물류의 디지털 전환(DX)을 앞당길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센디는 물류업계 전반에 여전히 남아 있는 아날로그 방식의 업무 프로세스를 AI 기술로 전환해 비용 절감과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기업이다. 다마스 소형 화물차부터 25톤 대형 트럭까지 실시간 AI 매칭 시스템과 100% 운송 보장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송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센디는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30억 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215억 원을 달성했고, 글로벌 물류 시장 확대와 기술 고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을 체결, 오는 2026년 출시 예정인 전기 상용차 ‘ST1’에 센디의 AI 드라이버 프로그램이 기본 탑재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센디의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은 이미 실질적 운송비 절감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실시간 견적 비교를 통해 최적의 가격을 확보할 수 있으며, 운송 예약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을 디지
지능형 물류 플랫폼 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3홀에서 열리는 SCM FAIR 2025에 참가해 AI 기반 물류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약 450여 개 부스와 1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물류·공급망 관리 산업 박람회로 PNT FAIR·K-Battery Show·KICEF와 동시에 개최돼 산업 융합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AI 기반 Warehouse Execution System(WES) ‘NearWES’, 디지털 피킹카트 ‘NearGo’,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 ‘NearView’ 등 자사 대표 솔루션을 공개한다. 특히 NearGo와 NearWES, Sorter를 연계한 국내 최초 시연을 통해 혼합 주문 처리, 피킹 효율 최적화, 자동 분류가 하나의 프로세스로 어떻게 유기적으로 운영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물류 자동화 선도기업 무사이니(Mushiny)의 3D 소터와 NearWES를 연계한 출고 프로세스 결합 모델도 선보인다. 이 모델은 대규모 출고 환경에서 고도화된 자동 분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