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으로 가다] 태양광·풍력에서 연료전지, ESS, 스마트그리드, EV까지 24개국 30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신재생에너지 전문 국제 무역 전시회인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태양광, 풍력에너지,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전망이다. 2004년 첫 개최된 이래 11년간 고속 성장을 해온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주최로 오는 4월 2일부터 3일간 24개국 30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특히, 기존 엑스포가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지난해 론칭한 연료전지(Fuel Cell)의 확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차(e·mobility)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융합으로 신재생 전문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태양광, 풍력 넘어 연료전지, ESS, 스마트그리드, 전기차로 확대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중국의 대기업들이 대구로 몰려온다. 매년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으로 가다 <ESS 산업동향> ESS 잠재력 어디까지? ESS 산업은 국내 보다는 해외를 겨냥하여야 할 산업이다. 최고의 인적자원을 가진 우리가 향후 천문학적으로 펼쳐질 ESS 시장에서 기회손실을 범하지 않도록 국가 차원에서의 전략적인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 ESS의 개념과 ESS가 필요한 이유 ESS는 Energy Storage System의 약자이다. 우리말로는 에너지저장장치로 번역된다. 에너지 중에서도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를 EESS(Electrical Energy Storage System) 즉, 전력저장장치라고 부른다. 저장 대상이 되는 에너지는 주로 열에너지와 전기에너지(정확히는 에너지의 형태라고는 볼 수 없지만)가 대상이 된다. 전기는 BC600년경 그리스의 철학자였던 탈레스가 호박을 문지르면 가벼운 물체가 달라붙는 것을 발견하면서부터(정전기의 발견)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호박’의 그리스 말인 ‘일렉트론’은 전기를 의미하게 됐다. 1752년의 연날리기 실험으로 번개가 전기인 것을 알아 낸 벤자민 프랭클린 등 1700년대 이후로는 전기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전기를
Smart Sensor Symposium 압력센서 개발은 진행형…MEMS 응용 필요 김우정 맨텍 대표이사 반도체형 압력센서의 제품화 사례와 신뢰성 시험 정리 임근난 기자(fa@hellot.net) 압력센서는 25년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연구개발은 계속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성능의 센서들이 출시되며 다양한 산업에 응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투자해야 하는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여기서는 국내 반도체 압력센서 실용화에 앞장서고 있는 맨텍이 반도체형 압력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화한 것과 이를 어떻게 신뢰성 확보하는지를 소개하겠다. 반도체형 압력센서 개발 현황 맨텍은 MEMS를 이용한 반도체형 압력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현재 맨텍이 생산하고 있는 주요 제품은 반도체형 압력 및 가스센서와 센서 응용 모듈 등이 있다. 먼저, 반도체형 압력 및 가스센서는 압력센서 셀, 봉입형 압력센서, 도시가스용 압력센서, MEMS형 가스센서, 하중 센서, 기울기 센서, 자동차용 압력센서 형태로 개발되어 납품되고 있다. 센서 응용 모듈에는 소방용 제연 시스템, 미압 트랜스미터, 듀얼 압력 트랜스미터, 공조용 차압센서, USB형 가스 측
Smart Sensor Symposium 그린카 전장화 확대…센서 시장 2017년 286억 달러 서호철 세종공업 이사 수소연료전지자동차용 센서 소개 정리 임근난 기자(fa@hellot.net) 스마트카/그린카용 센서시장 분석에 따르면, 그린카 차량 전장화로 인해 전자제어시스템 핵심부품인 센서 시장은 2012년 204억 달러에서 2017년 286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차량용 센서시장 확대와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연료전지자동차 등장은 침체된 국내 센서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는 연료전지자동차 센서류 적용 현황과 전망을 알아본다. 개요 수소연료전지자동차는 연료인 수소가스와 대기 중의 공기가 연료전지 스택으로 공급되어 화학반응으로 생성된 전기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자동차를 일컬으며, 크게 스택, 운전장치, 수소탱크, 제어기, 모터 및 감속기, 배터리로 구분된다. 내연기관 차량 이후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는 2013년 국내 완성차 업체의 세계 최초 양산을 시작으로 해외 완성차 업체들도 속속히 양산과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대부분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Smart Sensor Symposium 항법센서, 진화 거듭하며 오차 제로에 도전 정학영 마이크로인피니티 대표 자주국방을 위한 항법센서 개발 현황 정리 안은혜 기자(atided@hellot.net) 다양한 산업에서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센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이미 적용되고 있기도 하다. 다소 낯선 분야인 군 항법에서 요구되는 MEMS 센서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민수/군수 전 분야에 항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마이크로인피니티 정학영 대표의 ‘자주국방을 위한 항법센서 개발현황’ 을 알아본다. 항법의 개념과 유도탄 우리나라는 국방비 지출 세계 12위로, 휴전 국가로써 약 34조 3000억 원을 지출하고 있다. 정부 재정 대비 약 14.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10대 무기 수입국 중에서는 인도, 중국, 파키스탄 다음으로 무기 체계의 수입 의존 비용은 매년 수 조원에 달하여 자주국방을 위한 군수부품과 체계개발이 필요하다. 항법은 넓은 의미로 항체가 움직일 때 유도, 제어 및 측정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한 모든 것을 포함하는 학문을 말하며 좁은 의미로는 항체의 위치, 자세, 속도 및 시각 정보를
Smart Sensor Symposium 자동차 전자화 가속…센서만 20조원 규모 이상조 현대 케피코 이사 전장용 반도체 센서의 동향 정리 안은혜 기자(atided@hellot.net) 현재 자동차는 과거와는 다르게 전자화 시스템이 가속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자동차 부품의 약 50%가 전자 부품이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자동차 전자 제어시스템의 핵심 부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기업 현대케피코 이상조 이사의 ‘전장용 반도체 센서의 동향’을 소개한다. 센서 시장 예측 주로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는 전자 시스템을 보면 크게 엔진을 제어하기 위한 시스템, 안전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시스템은 향후 적용 확대의 필요성이 있다. 각각의 시스템이 원활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센서와 액츄에이터이다. 그중에서 센서는 동력전달(Power Train) 뿐만 아니라 섀시(Chassis), 편의 장치, 안전장치, 멀티미디어에까지 적용되고 있다. 2014년까지 가장 많이 센서가 적용되는 시스템은 엔진과 변속기를 제어하기 위한 Power Train 시스템 부분이다. 그 다음 많이 적용되는 분야가 안전(Safety)이다. 시스
리튬 배터리 관리 시스템 기능적 안전성 규정에 최적화된 새로운 아키텍처 Manfred Brandl, Gernot Hehn ams AG 유럽 각국 정부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된다면, 앞으로 몇 년 내 유럽의 도로에서는 더 많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자동차 업계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주요 배터리 옵션으로 선택함에 따라, 리튬 배터리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장착한 차량의 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능적 안전성 표준인 ISO26262라는 그림자가 자동차 부문의 여러 신규 설계 프로젝트에 드리워져 있다. 설계를 ISO26262 규정에 맞추고 관련 내용을 문서화하는 프로세스는 자동차 시스템 설계 시간과 작업량을 크게 증가시키기도 한다. 특히 리튬 BMS 구현에서 그 영향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복잡한 소프트웨어와 정교한 프로세서가 포함된 설계 때문에, 자동차 장비 공급업체는 어쩔 수 없이 ISO26262 규정을 준수하는 데 많은 리소스를 투입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복잡한 소프트웨어 없이 단순한 로우엔드 마이크로컨트롤러로 구현 가능하며 향상된 셀 모니터링 성능을 제공하는, 완전히 새로운 BMS
레독스 흐름 전지 기술 동향 유동성, 응답 속도, 안전성 면에서 각광받고 있는 레독스 흐름 전지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 중 10kW∼10MW 전력 범위에서 가장 경제적 양정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저장연구단 선임연구원 최근 들어 블랙아웃이라는 용어가 자주 보인다. 블랙아웃이란,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최저 작동 주파수로부터 공급되는 전기의 주파수가 이탈함으로써 전기가 전혀 흐르지 않게 되는 현상이다. 여름철 또는 겨울철만 되면, 전력예비율이 몇 퍼센트에 불과하여 블랙아웃의 위험에 노출되었다는 긴급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전력 수요 피크에 대비하여 대용량 화력발전소를 추가적으로 건설하는 것은 경제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부정적이다. 이와 함께, 최근 태양전지 및 풍력발전기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에너지원들은 특정 조건에서만 작동하며, 에너지 생산 주기가 불규칙하다. 예를 들어 풍력발전기의 경우, 바람의 흐름이 강한 시간대와 장소에서 한정적으로 전기가 생산된다.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직접 연결하여 사용하는 설비 및 장치에는 불안정성이라는 문제점이 동반된다. 위와 같은 문
이차전지 산업 및 기술 동향 주요 부품 소재 국산화로 산업 경쟁력 키운다 리튬 이차전지, 2020년 64조원 규모로 성장 전망 김영권 전자부품연구원 차세대전지센터 선임연구원 이차전지는 전기화학적인 산화/환원 반응을 통해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장치로,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한번 쓰고 버리는 일차전지와 달리 여러 번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1800년대 Volta가 전기화학 전지를 처음 개발한 이후, 지금까지 이용되고 있는 이차전지로는 1859년에 발명되어 자동차 스타터, 백업 파워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납축전지, 1948년에 상용화되어 비상등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니켈카드뮴 전지, 1989년에 나타나 현재 일부 하이브리드 자동차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니켈 MH 전지, 그리고 1991년 소니에 의해 상용화되어 모바일폰, 카메라, 노트북 PC, 전기자동차 용도로 사용 및 개발되고 있는 LIB 전지 등이 상업화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차전지는 에너지 용량에 따라 크게 소형 IT, 전기자동차, 전력 저장 분야로 분류할 수 있으며, 기존 휴대용 모바일 IT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향후 신재생에너지 지원 정책 및 스마트그리드의 도입 등에 따라
에너지 산업의 현주소,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_ Products Guide 멀티콘택트코리아 고품질의 다양한 커넥터 선보여 www.multi-contact.com 멀티콘택트코리아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서 선보일 커넥터 시스템은 멀티램(Multilam)이라는 도체 연결용 부품을 전체 커넥터 시스템에 적용해 저항을 낮추고 효율을 높임으로써 뛰어난 연결 특성을 갖도록 설계 제작됐다. 단순한 연결을 위한 커넥터가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립식 모듈의 형태로 라인업을 구성해 각기 다른 산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커넥터 시스템으로 구성할 수 있다. 파워, 시그널, 공압, 유압, 데이터 통신(CAN, Profibus, Ethernet), 광통신(POF, GOF) 등의 요구 사항을 하나의 커넥터 시스템 안에 집약해 공간 효율적이며 유지보수에 편리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태양광 커넥터 ‘MC4(TUV1500V, UL1000V)’ 외에도 ESS(Energy Storage System)에 사용하는 버스바(Busbar)를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연결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ESS 및 일반 배터리 연결에 사용
에너지 산업의 현주소,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_ 다양한 에너지원 융합 선보인다 24개국 30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신재생에너지 전문 국제 무역 전시회인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태양광, 풍력에너지,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전망이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2004년 첫 개최된 이래 11년간 고속 성장을 해온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주최로 오는 4월 2일부터 3일간 24개국 30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특히, 기존 엑스포가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지난해 론칭한 연료전지(Fuel Cell)의 확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차(e·mobility)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융합으로 신재생 전문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중국의 태양광풍 거세다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중국의 대기업들이 대구로 몰려온다. 매년 중국에서는 30
에너지 산업의 현주소,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_ ESS는 에너지 산업의 구세주로 등장할 것인가? ESS 산업은 국내 보다는 해외를 겨냥하여야 할 산업이다. 최고의 인적자원을 가진 우리가 향후 천문학적으로 펼쳐질 ESS 시장에서 기회손실을 범하지 않도록 국가 차원에서의 전략적인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 홍유식 상무 / SNE Research ESS의 개념과 ESS가 필요한 이유 ESS는 Energy Storage System의 약자이다. 우리말로는 에너지저장장치로 번역된다. 에너지 중에서도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를 EESS(Electrical Energy Storage System) 즉, 전력저장장치라고 부른다. 저장 대상이 되는 에너지는 주로 열에너지와 전기에너지가 대상이 된다. 전기는 BC600년경 그리스의 철학자였던 탈레스가 호박을 문지르면 가벼운 물체가 달라붙는 것을 발견하면서부터(정전기의 발견)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호박’의 그리스 말인 ‘일렉트론’은 전기를 의미하게 됐다. 1752년의 연날리기 실험으로 번개가 전기인 것을 알아 낸 벤자민 프랭클린 등 1700년대 이후로는 전기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전기를 실생활로 가
[생산제조 축제 SIMTOS 2014] 6개 품목별 전문관 출품 동향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고속·고정밀 가공 위한 다기능 복합기 대세 한국의 금형 생산은 10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이러한 한국 시장을 국내외 공작기계 업체들이 크게 주목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이번 SIMTOS 2014에는 특히 금형가공으로 특화한 장비는 대부분의 출품업체가 빼놓지 않고 출품한다. 금형가공기는 금형이 양산을 위한 도구인 만큼 고속화, 정밀화를 특징으로 내세운다. 그렇기 때문에 금형가공기는 고속화를 추구하여 주축과 이송축이 고속화한 공작기계, 그리고 반도체, 의료 부품 양산의 정밀 금형에 대응하는 공작기계들이 출품된다. 종전의 고속, 고정밀도 금형가공기가 이제 얼마나 업그레이드됐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다. 자동차 부품 양산용 프레스 금형은 대부분이 대형 금형으로, 절삭량을 최대한 높이는 강력절삭용 가공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 분야에는 고강성 주축을 탑재하는 등 고강성 기술이 진일보한 가공기들이 출품된다. 또 항공산업과 같은 다른 산업에 비해 비교적 적용이 늦게 시작된 5축 가공기가 금형가공에 적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고속, 고정밀을 추구하는 5축 금형가공기들이 전시된다.
[생산제조 축제 SIMTOS 2014]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로 자리매김 SIMTOS 2014가 4월 9일부터 5일간, KINTEX 1, 2전시장에서 34개국 85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5,5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개최기간은 5일로 줄이고, 개장은 30분 일찍, 폐장은 1시간 연장한다. 이는 시간이 없어 전시를 못 보고 돌아가는 참관객이 없도록 배려한 것으로, 참관객 중심의 세심한 준비가 돋보인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들은 불황일수록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그리고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이중 하나가 최대의 비즈니스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시회의 참가로, 기업들은 대내외적인 경기불안 속에서도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전시회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2012년 공작기계 중심의 전시회에서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로 탈바꿈한 SIMTOS가 4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KINTEX 1, 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회보다 규모가 5.6% 확대된 5,500부스에 전세계 34개국 8
[생산제조 축제 SIMTOS 2014]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손종현 회장 인터뷰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4가 500일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막을 올린다. 우리나라 1인당 공작기계 소비가 세계 2위인 것을 반영하듯 SIMTOS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SIMTOS 2014의 개막을 앞두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손종현 회장을 만나, 이번 전시회에 관해 이야기 나눠 보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Q. 공작기계협회장을 연임하게 된 소감과 향후 계획은? A. 지난 2월 28일 공작기계협회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사 대표님들께서 저를 제16대 회장으로 재선임해 주셨습니다. 저에게 연임 기회를 주신 데에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작기계업계를 위하여 더욱 힘써달라는 의미가 담겨있을 것입니다. 지난 3년을 그래왔듯이 앞으로 3년간의 회장직 수행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사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특히 SIMTOS 2014와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공작기계회관’ 시대를 맞아, 협회 운영에 회원사의 참여 폭을 넓히고 회원 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Q. SIMTOS 전시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