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난기류 사고 예방을 위한 좌석벨트 착용 집중 캠페인 실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연말연시 여행객이 많은 시기를 맞아 12월 25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난기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좌석벨트 착용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2024년 12월 25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성탄절 및 연말), 2차는 2025년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설 연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난기류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비행 중 난기류로 인한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난기류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항공기가 난기류 구간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항공기 간 난기류 정보 공유 체계를 확대하고, 조종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노력과 함께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석벨트를 상시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에 따라 집중적인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난기류로 인한 위험과 좌석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공익광고, 캠페인송,
지엔은 조영민 대표가 ‘2024년 스마트 혁신가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수여식은 글로벌 시장내에서 주목받을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한국 가전 산업 종사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국내 스마트 혁신가전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산업 육성과 기술 발전 의지를 고양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조영민 대표와 지엔은 국내 XIoT(Extended IoT. 확장 IoT) 스마트 홈, 스마트 가전 등 IoT 산업에서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꾸준한 업적을 쌓아왔다. 우선 한국 스마트 혁신가전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마트 보안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 보급중이다. 지엔이 지난 7월 베타버전으로 출시한 펌웨어 자동점검 솔루션 ‘Z-IoT’는 AI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보안 점검과 문제 개선 방안을 제공,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면서 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Z-IoT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는 국내 기업 및 개인의 펌웨어 81개를 자율 점검, 펌웨어당 평균 123개의 보안 취약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찾아내기도 했다. 이 솔루션은 베타테스
선박은 전통적으로 물류·관광·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대표적 수상 운송 수단이다. 특히 타 수단 대비 운용 가격이 저렴하고, 대량 장거리 운수송이 가능하다는 특화된 강점을 통해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받고 있다. 이러한 해상운송(해운) 산업은 중차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전 세계 산업을 집어삼킨 탄소중립·넷제로(Net Zero) 등 탈탄소 트렌드로 인한 시스템 전환 요구가 팽배한 상황이다. 이에 업계는 선박의 주요 동력을 친환경 시스템으로 교체하거나,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연료를 운송·사용하는 선박 건조,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드릴십(Drill Ship) 등 해양 플랜트에 친환경 요소 이식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 같은 전략은 에너지 효율 극대화, 에너지 소비 절감 등 연쇄 작용으로 이어져 해운 산업에 또 다른 이정표를 제시하는 중이다. 내달 16일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플랫폼 ‘MTV(Manufacturing TV)’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이 소개된다. ‘알파라발 탈탄소 선박 솔루션 웨비나’에서는 알파라
선박은 전통적으로 물류·관광·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대표적 수상 운송 수단이다. 특히 타 수단 대비 운용 가격이 저렴하고, 대량 장거리 운수송이 가능하다는 특화된 강점을 통해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받고 있다. 이러한 해상운송(해운) 산업은 중차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전 세계 산업을 집어삼킨 탄소중립·넷제로(Net Zero) 등 탈탄소 트렌드로 인한 시스템 전환 요구가 팽배한 상황이다. 이에 업계는 선박의 주요 동력을 친환경 시스템으로 교체하거나,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연료를 운송·사용하는 선박 건조,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드릴십(Drill Ship) 등 해양 플랜트에 친환경 요소 이식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 같은 전략은 에너지 효율 극대화, 에너지 소비 절감 등 연쇄 작용으로 이어져 해운 산업에 또 다른 이정표를 제시하는 중이다. 내달 16일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플랫폼 ‘MTV(Manufacturing TV)’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이 소개된다. ‘알파라발 탈탄소 선박 솔루션 웨비나’에서는 알파라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3개 민자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및 납부 서비스를 통합 개선했다. 기존에는 일부 민자고속도로의 미납 통행료를 개별 운영사의 누리집이나 유선으로 확인하고 납부해야 했지만, 이번 개선 조치로 통합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는 12월 24일부터 국토교통부가 관리하는 23개 민자고속도로 이용자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통행료 누리집과 모바일 앱(고속도로 통행료)을 통해 23개 민자고속도로의 미납 통행료를 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결제도 EX 모바일 충전카드, 후불 하이패스 카드 등 다양한 수단으로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의 이우제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민자고속도로 이용자 눈높이에서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자고속도로 현황은 아래와 같다 -자료 출처/국토교통부 도로명 구간 연장 (km) 사업자 인천공항 인천 중구 운서 - 경기 고양 강매 38.2 신공항하이웨이(주) 천안-논산 충남 천안 목천 - 논산 연무 81.0 천안논산고속도로(주) 대구-부
GE버노바는 한국전력공사(KEPCO)가 발주한 500kV(킬로볼트) 동해안-동서울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직류송전) 변환설비 건설 프로젝트(2단계 사업)에 자사의 첨단 전류형(LCC, Line Commutated Converter) HVDC 기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전력망 구축 사업인 동해안-수도권을 연결하는 4GW(기가와트) HVDC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GE버노바는 한국전력과 GE버노바의 합작회사인 카페스(KAPES)를 통해 동해안-신가평 구간을 연결하는 1단계 사업에 이어 이번 동해안-동서울을 잇는 2단계 사업에서도 협력하게 된다.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 프로젝트(1단계, 2단계 사업)는 국내 에너지 수요의 약 40%를 차지하는 수도권에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 공급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GE버노바의 첨단 HVDC 기술을 통해 효율적인 장거리 송전을 가능하게 하고,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해 전력망의 탄력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GE버노바는 이번 2단계 사업에서 안정적인 대용량 전력 송전을 위해 전류형(LCC) 기술 기반의 HVDC 밸브, 제어
다원시스는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약 400억 원 규모의 서울지하철 9호선 신형 전동차 24칸(6칸 4편성)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납품기한은 2029년 4월까지이며 계약기간은 총 52개월이다. 이번 사업에 투입될 신형 전동차는 최고속도 100km/h 이상, 최고 운행 속도 80km/h 이상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해당 전동차는 기존 9호선 노선 중 개화역에서 중앙보훈병원역까지 운행될 예정이며 추후 9호선 연장 사업인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9호선 연장)’에 대한 국토부 기본계획이 승인된 만큼 전동차의 추가 수요가 예상되는 노선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전동차 제작 과정에서 과거 대비 발주금액이 상승했으나, 당사는 철도 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수익성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다원시스는 추가 수주 준비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해 국내외 철도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아이스아이(ICEYE)는 SAR(Synthetic-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더) 위성군에 신규 위성 2기를 추가로 발사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두 위성은 아이스아이의 최신 영상 촬영 기술을 활용해 25cm 고해상도 영상을 추가로 제공할 수 있다. 이 위성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 기지에서 스페이스X(SpaceX)의 밴드웨건-2(Bandwagon-2)에 탑재되어 발사됐으며 엑소런치(Exolaunch)에 의해 궤도에 안착했다. 두 위성 모두 통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정상적인 초기 운영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발사를 통해 아이스아이는 2018년 이후 총 40기의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만 9기의 위성을 발사했다. 새로 발사된 SAR 위성은 중간경사궤도에 안착했다. 중간경사궤도는 극궤도와 비교했을 때 중위도 지역(+/- 45도)에서 2배 이상의 영상 수집 기회를 제공한다. 중위도 지역에 관심이 높은 아이스아이 고객사는 해당 지역에서의 관측 빈도 증가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중위도 이외의 지역에서의 영상 촬영에 관심이 있는 고객사는 수십 개의 아이스아이 위성이 극궤도를 높은 빈도로 재방문하기에
캐디안은 2024년 우수 벤처기업 정부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 산업 발전과 혁신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기술 및 경영 혁신 능력이 뛰어나고 대외 경쟁력이 우수하며 사회적 공헌도가 높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캐디안은 CAD(컴퓨터 응용 도면설계 프로그램) 기술력과 경영혁신 능력을 인정받아 기술혁신기업(이노비즈)과 경영혁신기업(메인비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수상하게 CADian은 오토캐드(AutoCAD) dwg 파일과 탁월하게 호환되는 설계 저작도구로써 글로벌 경쟁력이 우수해 129개 국가에 수출된 바 있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산업 전반에 공헌도가 높은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울러 캐디안은 라스터 이미지 파일과 벡터 파일을 AI 딥러닝(D/L)으로 인식해 도면을 자동으로 재설계하면서 적산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AI 기반의 차세대 CAD 솔루션 ‘CADian AI-CE’를 출시했다. CADian AI-CE 솔루션은 디지털 이미지 내 특정 영역에 대한 분류 결과를 보여주는 객체 인식(Object Detection)
IDC에 차세대 냉각 기술 ‘액체냉각’ 솔루션 도입해 기존 대비 에너지 절반으로 감축 LG유플러스가 AI 인프라의 핵심인 AIDC(AI데이터센터) 사업의 시장 선점을 목표로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이하 GST)와 액체 냉각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LG유플러스의 IDC 에너지 효율 및 안정성 관리 역량에 GST가 보유한 냉각 기술력을 더해 AIDC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냉각 기술인 액체 냉각 설루션을 IDC에 도입함으로써 기존 공기를 활용한 냉각 방식 대비 에너지 사용률을 약 5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액체 냉각은 액체를 사용한 냉각장치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전산실 및 상면에 설치된 서버를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최근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와 GST는 액체냉각의 방식 중 하나인 ‘액침 냉각’ 기술과 관련해 협력할 예정이다. 전자 장비를 비전도성 액체에 완전히 담가 열을 식히는 방식의 액침 냉각 기술은 에너지 및 공간 효율성이 높고,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GS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액침 냉각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경영 상위 20% 기업에 해당 포스코퓨처엠이 ‘2024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ESG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DJSI 지수는 미국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ESG경영 평가 지수로, 기업의 재무성과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을 종합 평가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시아퍼시픽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진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2년 연속 DJSI 평가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포함되었을 뿐 아니라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 해당되는 ‘DJSI 코리아(Korea)지수’에도 3년 연속 편입됐다.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시장에서 ESG경영 성과를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은 독립적 감사기구 운영을 통해 건전한 내부통제 체제를 구축하고 있고,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 ESG경영 핵심 이슈를 보고하고 승인 받는 프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동 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승인 2031년 개통 목표로 2조 8,240억 원 투입, 총길이 17.59km, 정거장 8곳 진접~논현 20분 단축, GTX·진접선 환승으로 사통팔달 교통 중심축 기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연장하는 '강동 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강동 하남남양주선은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 8,240억 원을 투입하여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공사 중인 중앙보훈병원역~강일동 구간(9호선 4단계)에 이어서 고덕·강일지구, 미사지구,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진접2지구를 차례로 연결하는 총길이 17.59km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수도권 동북부 주요 택지 지구를 중심으로 총 8곳에 정거장을 건설하고, 기존 9호선과 같은 전동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강동 하남남양주선은 남양주시와 하남시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완화하는 한편, 서울과 경기도 동북지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주축 교통망으로서 상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7개 대규모 택지 지구를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상
탄소중립 및 안전담당 조직은 강화…포스코홀딩스 원자력협력추진TF팀 및 포스코 고로안정화TF팀 신설 포스코그룹이 23일 ’25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은 슬림화하고 검증된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과감한 세대교체를 추진하여 불확실한 경영여건을 돌파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조직 슬림화 등을 통해 의사 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지주사의 전략·투자 기능을 재정비하여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본부제’를 도입하여 의사 결정 단계를 간소화한다. 기존 ‘총괄제(총괄-팀-담당)’ 조직을 ‘본부제(본부-실)’로 재편하여 6본부(△미래전략본부 △사업시너지본부 △재무IR본부 △기업윤리본부 △커뮤니케이션본부 △경영지원본부)·1원(미래기술연구원) 체제로 전환했다. 종전에 분산되어 있던 미래 성장투자 기능은 ‘미래전략본부’로, 사업관리 기능은 ‘사업시너지본부’로 통합하고, 탄소중립의 체계적 실행을 위해 원전 자가발전, 수소생산 관련 협력을 전담하는 ‘원자력협력추진TF팀’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제3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으로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218억 원이 투입되며, 쇠퇴 지역 2,163만m²를 재생하고 약 1,63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 지구, 역사·산업·문화 등 지역 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 소규모 사업을 신속히 시행하는 인정 사업을 포함했다. 혁신 지구는 산업, 상업, 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 단위 개발 사업이며, 지역특화는 지역 자산을 활용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상권 및 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인정 사업은 쇠퇴 지역 등을 대상으로 생활 SOC 등 소규모 점 단위 사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8월 말부터 시작된 공모에는 총 47곳이 접수되었으며, 도시, 건축, 부동산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평가위원회를 통해 시급성,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완성도 높은 12곳을 선정하였다. 이 중 비수도권 지역이 10곳(83%)을 차지하며, 인구 10만 이하의 소도시가 6곳(50%)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 기
2024년부터 인천광역시에서 서울까지,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부산까지 오가는 광역 급행형 버스(M버스) 3개 노선이 신규 운행을 시작한다. 이는 12월 17일 개최된 광역버스 노선위원회에서 결정되었으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가 전문 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타당성 평가와 내·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통해 민영제로 운영할 노선을 선정하였다. M버스는 대도시권 내 2개 이상의 시도를 연결하는 버스로, 기·종점 7.5km 이내에 정차 정류소를 각각 6개로 제한하여 주요 거점 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대광위는 올해 전국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M버스 노선 신설 수요 조사를 한 결과, 인천광역시와 경상남도에서 총 6개 노선이 신청되었으며, 이 중 인천 중구 서울 양재, 인천 연수구 서울 강남, 경상남도 거제~부산 간 3개 노선이 최종 선정되었다. 해당 노선은 내년 상반기에 운송 사업자 모집공고 및 선정을 완료하고, 구체적인 운행 횟수 등의 계획을 사업자와 협의하여 2025년 내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운송 사업자 모집 및 선정은 2025년 상반기에 이루어지며, 면허 발급 후 하반기부터 운행이 시작될 계획이다. 대광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