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IPO 브릿지 통해 110억 원 추가 투자 유치...누적 자금 1075억 달성 대한항공·LIG넥스원 등 전략적 투자자 합류로 항공·방산 파트너십 강화해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파블로항공이 상장 전 마지막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1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로써 누적 자산 1075억 원의 이정표를 세웠다. 파블로항공은 이에 대해 국내 무인항공기(드론) 기업 중 전례를 찾기 힘든 자본 규모라고 밝혔다, 이어 상장을 위한 재무적 불확실성을 해소함과 동시에, 방산 플랫폼 기술 업체로서의 몸값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프리 IPO 브릿지(Pre IPO Bridge) 투자의 주목 포인트로 투자자 라인업을 꼽았따. 대한항공·LIG넥스원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전격 합류한 것이다. 이 배경은 사측의 '군집 AI(Swarm AI)' 기술이다. 우주항공·방산 등 즉각 실전에 투입 가능한 검증된 무기 체계를 요구하는 분야기 때문이다. 파블로항공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군집 AI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9월 인수합병(M&A)한 국내 방산 제조 정밀가공 기술 업체 ‘볼크(VOLK)’를 통한
우주항공이 먼저 체감한 ‘데이터의 진짜 가치’...LCA가 운영 데이터가 된다 우주항공 산업의 기본값은 안전과 신뢰다. 이 가치는 설계와 제작이 완료된 후 별도의 문서로 보완되는 것이 아니다. 설계 변경, 제작 결과, 시험 기록, 운영·정비 이력 등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체계 내에서 구현된다. 물리적 변화가 즉각적으로 데이터에 반영되고 추적되는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는 우주항공 산업을 지탱하는 약속이다. 즉, 우주항공 분야는 각종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결된 인프라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간파한 것이다. 이러한 특성은 유인 우주 비행의 심장부이자 프로젝트 실무 데이터의 총괄지인 ‘미국 항공우주국 존슨 우주센터(NASA Lyndon B. Johnson Space Center 이하 JSC)’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예산과 행정을 다루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본사나, 발사를 전담하는 NASA 케네디 우주센터(KSC)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 이곳은 임무 통제, 우주선 설계, 우주인 훈련 등이 24시간 실시간 데이터로 맞물려 돌아가는 거대한 운영 시스템 그 자체다. 현장에서 목격되는 미션의 본질은 결국 수만 개의 부품과 프로세스에서
디지털 기반 정전관리시스템, 씨엔씨티에너지 구역전기사업소에 구축 민간기업 자체 개발한 배전망 운영 솔루션이 현장에 상용화된 첫 사례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형 전원 확산으로 전력망 운영의 복잡성이 커지는 가운데, 배전망을 디지털 기반으로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배전 솔루션을 실제 전력 공급 현장에 상용화하며 분산배전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씨엔씨티에너지(CNCITY Energy)가 운영하는 대전 유성구 학하지구 구역전기사업소에 정전관리시스템(OMS, Outage Management System)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사례는 민간기업이 독자 개발한 배전망 운영 솔루션이 구역전기사업 현장에 실제 적용된 첫 사례로, 분산형 전력망 운영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현장에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적용된 OMS는 배전 설비의 위치와 상태, 운영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배전 운영 솔루션이다. 정전 발생 시에는 영향을 받는 지역과 설비를 신속하게 파악해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정전 복구 지원을 넘어, 향후에는 배전망 내 설비의 이
AI 반도체 확산 속 유리기판 공정 기술 경쟁 본격화 TGV 공정 핵심인 전기동도금, 장비기술력으로 승부 AI 반도체와 고성능 패키징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유리기판 기반 공정 기술이 차세대 반도체 제조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글래스기판·복합동박 장비 전문기업 태성이 유리기판 TGV 공정을 겨냥한 핵심 장비 공급에 나서며 관련 산업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태성은 금속 표면처리 전문 기업 E사에 TGV(Through Glass Via) Bottom-up Via Fill 방식의 전기 동도금 설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장비는 유리기판에 형성된 관통홀 내부를 아래에서 위로 균일하게 구리로 채우는 구조로, 유리기판 기반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서 전기적 신뢰성과 공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설비다. TGV 공정은 유리기판을 활용한 차세대 패키징 기술에서 핵심으로 꼽힌다. 특히 관통홀 내부를 균일하게 채우는 도금 품질은 신호 안정성과 장기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태성의 TGV Bottom-up Via Fill 전기 동도금 설비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장비로, 향후 유리기판 공정 조건 검증
전력 효율 키워드로 한 DC 배전 전략, 북미시장 정면 공략 송전 호황 이후의 기회… 배전 시장을 겨냥한 선제적 포석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함께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의 무게중심이 ‘송전’에서 ‘배전’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LS일렉트릭이 직류(DC) 기반 전력 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배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현지시간 기준 2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송배전 전시회 ‘디스트리뷰테크 2026(DISTRIBUTECH 2026)’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ABB, 지멘스, GE버노바 등 글로벌 전력·에너지 기업 700여 곳이 참여하는 행사로, 북미 전력 시장의 기술 흐름과 투자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무대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에서 LS일렉트릭은 AI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직류 전력기기와 UL 인증 배전 솔루션, 초고압 변압기 등 북미 시장 맞춤형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고전력·고효율이 요구되는 AI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직류 전력기기와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전면에 배치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략을 강조한다.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빅테크 선점한 인간형 로봇 핸드(Robot Hand) 및 손가락 구동부(Actuator) 공식 출시 촉각 센서 및 전류 제어 기반 힘 조절 가능해...“정밀 파지 기술 구현” 전체 관절에 능동 구동(Active Drive) 방식 채택...피지컬 AI(Physical AI) 최적화 솔루션 노린다 인공지능(AI)이 물리적 현실 세계에서 스스로 가능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따라 로봇이 인간처럼 정교하게 사물을 다루도록 하는 ‘로봇 손(Robot Hand)’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시각 데이터에만 의존하지 않고, 손끝의 촉각과 유연한 힘 조절을 통해 비정형 물체를 다루는 기술은 글로벌 로봇 업체들의 최대 숙제로 꼽혀왔다. 이 같은 피지컬 AI를 구현하기 위해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이 마지막 퍼즐 조각이 바로 한국의 로봇 핸드다. 국내 로봇 기술 업체 로보티즈는 앞선 시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신규 로봇 핸드 ‘HX5-D20’와 이를 구동하는 초소형 손가락 구동부(Actuator) ‘XM335’를 시장에 내놨다. 사측에 따르면, 해당 신제품은 출시 전부터 구글(Google)·애플
‘제1회 휴머노이드 테크콘(Humanoid TechCon)’ 열린다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상용화 실무 과제 논의 품질 검증, 안전 표준,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등 상용화 핵심 기술 공유해 최근 인공지능(AI)이 물리적 실체와 결합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이 기술 방법론의 핵심 주체로 지목된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은 실제 산업 현장의 생산성을 좌우할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제조·물류 현장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용화에 필수적인 규제 정비, 국제 표준 확립, 안전성 검증 등 실무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추세다. 내달 6일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 기술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제1회 휴머노이드 테크콘(Humanoid TechCon)’이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피지컬 AI가 확산됨에 따라, 휴머노이드가 연구실 안에 머문 기술에서 실제 산업 현장의 필수 솔루션으로 진입하는 흐름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 가운데 성능 개선에만 치중했던 기존 논의에서 벗어나, 상용화
‘인공지능 정의 차량(ADV) 중심 모빌리티 산업 변화 및 혁신 사례 조망’ 세미나 열려 국제 기준 전망, 한·중·일 표준화 동향, 사이버 보안 등 핵심 이슈 총망라 “자율주행 및 라이다(LiDAR) 기술 동향 기반 차세대 모빌리티 상용화 전략 제시” 2010년대 들어 차량 핵심 기능과 정체성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결정되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개념이 새로운 모빌리티 혁신으로 등장했다. 이는 스마트폰 내 기능처럼 무선업데이트(OTA)로 차량을 지속해서 진화시키는 기술로 각광받았다. 최근 이 흐름이 ‘인공지능 정의 차량(ADV)’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ADV는 차량에 탑재된 인공지능(AI)이 현상과 상황을 스스로 판단·제어하는 차세대 방법론이다. 이러한 기술적 전환기에 발맞춰 오는 3월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FKI타워에서 SDV 관련 콘퍼런스가 열린다. ‘피지컬 AI 시대의 모빌리티 혁신: SDV와 자율주행을 넘어서’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차량 내 소프트웨어 비중 확대와 함께 본격화된 AI 활용 흐름을 짚고, 자율주행 기술 동향에 대해 다룬다. 여기에 표준화, 보안, 서비스 모델 등 해당 분야
시각·언어모델(VLM) 기반 방역 환경 자동 판별 성공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생성형 AI 구축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활용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결합해 로봇의 방역 지침 이해·판단 근거 제시 확인” 스마일샤크가 로봇 서비스 기술 업체 클로봇과 손잡고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탑재된 방역 로봇 개발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 협업은 클로봇이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한 인공지능(AI) 기술 실험의 일환이다. 장진환 스마일샤크 대표는 “클로봇과의 협업은 다양한 AI 모델을 빠르게 실험·검증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관련 PoC를 전방위로 지원해,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 혁신 서비스를 실제 비즈니스에 구현하도록 기술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기존 비전 AI(Vision AI) 기술은 덮인 배수구나 구조물 내부 등 비정형화 공간에서 발생하는 유충 서식지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분석한 바 있다. 클로봇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도입했
피지컬 AI(Physical AI) 학습 특화 리더 암(Leader Arm) 플랫폼 개발 완료 및 상용화 신호탄 “인간 움직임 데이터 기반 차세대 로봇 시장 경쟁력 및 안전성 확보” 연내 ‘듀얼 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Dual-arm Mobile Manipulator)’ 개발 의지도 비전 AI(Vision AI) 기술 업체 시선AI의 로봇 부문 자회사 유온로보틱스가 피지컬 AI(Physical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들은 피지컬 AI 모델 학습 전용 ‘리더 암(Leader Arm)’ 플랫폼을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 유온로보틱스가 개발한 리더 암 플랫폼은 협동 로봇(코봇)용 피지컬 AI 학습 데이터 수집에 특화된 플랫폼 기술이다. 이는 범용성·확장성에 중점을 설계로, 다양한 로보틱스 기업의 제품 및 현장 요구사항에 맞게 맞춤화(Customized)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더 암 기술은 사용자가 조종하는 '리더(Leader)'와 이를 복제해 작업하는 '팔로워(Follower)'를 연동하는 방식이다. 원격 조작을 뜻하는 '텔레오퍼레이션(Teleoperation)'을 구현하는 핵심 하드웨어다. 이전에는 원자력, 심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기반 프로젝트 개시 오토닉스 연구개발(R&D)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 노린다...자재명세서(BOM) 고도화, 데이터 정합성 확보 등 구현 “단일 솔루션으로 설계 품질 향상 및 제품 개발 프로세스 최적화 구현할 것” 다쏘시스템이 국내 산업·공장 자동화(FA) 기술 업체 오토닉스와 손잡고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시스템 고도화·최적화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R&D) 혁신을 꾀하고, 최신 표준 체계의 R&D 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다쏘시스템의 가상 환경 방법론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를 통해 전개된다. 오토닉스는 센서·컨트롤러 등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에 필수적으로 도입되는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100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오토닉스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사적 디지털 전환(DX)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토닉스 R&D 전반의 데이터 정합성과 협업 효율을 대폭
프리미엄 플래그십 로봇 청소기 신제품 ‘디봇 T90 프로 옴니(DEEBOT T90 PRO OMNI)’ 출시 오즈모 롤러 3.0, 고성능 에어펌프, 파워부스트, 블라스트 등 신기술 총망라 에코백스로보틱스(이하 에코백스)가 국내 사용자의 주거 환경을 반영한 프리미엄 플래그십 로봇 청소기 신제품 ‘디봇 T90 프로 옴니(DEEBOT T90 PRO OMNI)’를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 본 제품은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설계된 모델이다. 고밀도 나일론 소재 롤러를 통해 2차 오염을 방지하고 균일한 압력으로 바닥을 세척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기존 대비 50% 긴 27cm의 원통형 롤러 ‘오즈모 롤러 3.0(OZMO ROLLER 3.0)’을 이식해 넓은 면적 청소에 최적화됐다. 또한 고성능 에어펌프를 통한 32방향 정밀 분사 구조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여기에 에코백스의 최신 고속 충전 기술 ‘파워부스트(PowerBoost)’와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하는 ‘블라스트(Blast)’ 시스템을 결합해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전방위 저소음 설계 또한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점 중 하나다. 에코백스 관
5회차 전환사채(CB) 상환 말소 및 전환 상장 전량 완료 통한 오버행(Overhang) 이슈 해소해 “자본 구조 투명성 확보 기반 전장 로봇 에너지 플랫폼 사업 실행 동력 강화할 것” 아이엘이 제5회차 전환사채(CB)의 상환 청산 및 전환 상장을 전량 마무리하며 시장의 부담 요인이었던 전환 물량 이슈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밝혔다. 아이엘은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이번 CB 말소 완료를 기점으로 자본 구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무 리스크를 해결했다고 알렸다. 시장은 이번 조치에 대해, 사측 사업 성장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무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반응이다. 아이엘은 현재 전장 모빌리티 기술,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피지컬 AI(Physical AI) 플랫폼, 소형 전고체 배터리 등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 중이다. 전장에서 로봇, 에너지 영역으로 확장되는 플랫폼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미래 시장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이엘 관계자는 “단기적 재무 이슈를 종결하고 다음 단계 도약을 위한 구조적 정비를 마쳤다”며 “향후 실적, 기술력, 사업 확장 성과 등을 통해 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를 평가받는 기업이 되도록 역량을 집
플래티어는 28일 공시를 통해 미국 IT 솔루션 기업 STAGIL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의 장기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총 공급액은 약 61억 원 규모다. 플래티어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미주 및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플래티어는 STAGIL에 자사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공급하며, 북미와 유럽 지역 고객사들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플래티어의 DX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의 요구 수준과 표준을 충족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양사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플래티어는 STAGIL과의 파트너십을 교두보로 삼아 미주 및 유럽 지역에서 신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글로벌 매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장재웅 플래티어 IDT 부문장은 “이번 계약은 플래티어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대차그룹이 던진 ‘아틀라스(Atlas) 취업’이라는 화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이 자사 로보틱스 부문 글로벌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Atlas)’를 공장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그러자 현대차 노동조합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이하 노조)가 ‘노사 합의 없이는 현장 투입 어렵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정면으로 맞섰다. 아틀라스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관심을 이끈 직후이기에 파장은 더욱 큰 양상이다. 이번 논쟁의 본질은 로봇의 가치나 성능이 아니다. 로봇이 실제 작업장에 들어오는 순간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안전 규칙, 책임 기준, 노동 변화가 갈등의 중심으로 올라선 분위기다. 갈등이 예상보다 빨리, 그리고 크게 터진 이유는 회사가 ‘2028년’이라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꺼냈기 때문이다. 현대차가 ‘2028년부터 아틀라스 투입을 시작하고, 그해 연 3만 대 생산 체계를 목표로 한다’라고 선언한 것은 현장을 즉각 움직이게 만들었다. 노조 입장에서도 일정표가 나온 이상, 협의가 늦어질수록 유리한 조건을 걸 기회가 줄어든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