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FPT와 탄소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DX)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래스돔은 이번 협력이 올해 3월 설립한 글래스돔 유럽법인 주도로 성사된 것으로, 탄소 규제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유럽 제조기업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양사가 공동 기술·사업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글래스돔과 FPT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시장 진출(Go-To-Market, GTM) 전략 수립, 기술 협력, 자동차·섬유·배터리·전자·철강 등 주요 제조업군 고객기업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유럽·한국·동남아 등 주요 제조 허브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FPT의 DX 사업 노하우 및 글로벌 딜리버리 역량과 글래스돔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실시간 탄소 데이터 관리 기술을 결합해 통합 DX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FPT는 2008년 유럽 진출 이후 이온(E.ON), RWE, 셰플러(Schaeffler), 코베스트로(Covestro) 등 150여 개 기업의 DX를 지원해왔고, 현재 유럽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가 20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기후에너지 학술대회에서 재생에너지의 소유와 분배 구조를 전환하는 B2C 플랫폼 모델을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학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후환경원이 공동 주관한 학술대회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최근 국내외 산업 동향과 학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일한 대표는 발표 세션에서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재생에너지 수요를 감당할 인프라가 부족하고, 대규모 개발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장 방식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는 진단이다. 대안으로 건물 지붕을 중심으로 한 분산형 재생에너지 모델을 제시했다. 신규 부지를 개발하는 대신 이미 존재하는 지붕과 산업단지 공간을 발전 자원으로 전환하는 접근이다. 개별 규모는 작지만 이를 플랫폼으로 묶으면 충분한 재생에너지 공급원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롱테일형 재생에너지 모델’은 소수의 대형 발전소가 아니라 다수의 소규모 발전 자원이 전력 시스템을 구성하는 구조다. 이어 에이치에너지의 롱테일형 재생에너지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으로 개인과 기관의
티머니가 시각 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섰다. 티머니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한빛맹학교에서 보조공학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티머니는 작년에 이어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스마트폰 보조공학기기(리보S3)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돕는 디지털 포용 사례를 지속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환경에서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티머니는 티머니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총 1억 2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보조공학기기 리보S3를 아름학교(경기도 수원시), 일산직업능력개발원(경기도 일산시), 대전맹학교(대전광역시), 한빛맹학교(서울시)에 총 140대를 지원했다. 티머니는 단순 기기 기증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보조기기 제조사 ‘리보’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사를 대상으로 기기 기능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에게는 기본 사용법과 실생활 적용 방
지능형 센서 및 이미터 기업 ams오스람(ams OSRAM)이 줌토벨 그룹(Zumtobel Group)과 공동으로 LED 스트립과 구성 요소를 운송하는 데 사용되는 플라스틱 릴의 대체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asm오스람에 따르면 종이 릴은 플라스틱 릴과 비교해 무게가 3분의 1 이상 가볍고 이산화탄소(CO₂) 배출도 4분의 3 이상 줄일 수 있다. 또한 기존 플라스틱 릴을 새로운 종이 릴로 전환할 때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전자 산업의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향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종이는 플라스틱에 비해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무게 측면에서 플라스틱 릴은 217g인 반면 종이 릴은 140g에 불과해 약 35%의 무게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CO₂ 등가 배출량 측면에서도 플라스틱 릴은 원자재 추출, 생산 및 폐기 과정에서 약 1.075kg의 CO₂ 등가 배출량이 발생하는 반면, 종이 릴은 203g에 불과해 약 80%의 감소 효과를 제공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플라스틱 폐기에 비용이 드는 반면, 종이는 재활용 및 생분해가 용이하다. ams오스람 관계자는"매년 50만 개 이상의 플라스틱 릴을 종이 릴로 교체한다면 108톤의 플라스틱과 436톤의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기업 채비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 가족친화기업’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근거한 정부 공식 인증 제도로,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육아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조직문화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은 물론 실질적인 활용 실적과 조직문화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아야 하며,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 채비는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대체인력 채용률, 육아휴직·출산 전후 휴가 후 고용유지율, 배우자 출산휴가 이용률, 유연근무제 활용률, 법정 기준을 초과한 유급휴가 제공 실적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도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유지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고경영진이 조직 전반에 지속적인 관심과 확고한 의지를 보여온 점도 이번 인증을 받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최영훈 대표는 "이번 가족친
강원후평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추진하는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2026 산업전망 및 지역 제조업 물류전략 세미나’가 지난 18일 강원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소비 트렌드 변화와 AI 기반 제조·물류 혁신을 주제로, 산단 입주기업들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열린 물류협의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트렌드 분석과 제조·물류 전략 발표가 이어지며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소비 패턴 변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복합적인 환경 변화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현실을 반영한 실행 가능한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트렌드코리아 2026 공저자인 이수진 박사는 ‘레디코어’와 ‘건강지능’ 등 향후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핵심 소비 트렌드를 소개하며, 제조업과 물류 분야 역시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비 구조 변화가 공급망과 물류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유연한 운영 전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림대학교 경영학과
데이터 주권 시대와 에코바디스 글로벌 공급망의 규칙이 바뀐 지 오래다. 유럽연합(EU)의 기업지속가능성실사지침(CSDDD, 2024)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ESG 리스크 책임을 원청을 넘어 협력사까지 확장 한다. UN과 OECD의 가이드라인 역시 협력사 ESG 관리를 기업의 핵심 책임으로 명시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180개국 15만여 기업이 참여하는 에코바디스(EcoVadis)는 사실상 ‘공급망 신뢰의 여권’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도 이런 변화는 이미 현실이다. 화학소재 기업 OCI는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서 연속으로 골드 메달(상위 5%)을 획득하며 글로벌 ESG 모범 사례로 언급되고 있고, 공장별 에너지·환경 데이터를 정교하게 관리하는 체계를 통해 유럽 고객사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협력사 리스크 통합관리(G-SRM), 스마트공장·ESG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많은 협력사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며 EU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ESG는 더 이상 추상적인 경영철학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의 문제로 이동한 것이다. 그리고 그 핵심 인프라가 바로 스마트 팩토리와 자동화 기술이다. 자동화 기술에 기반한 정밀
ESG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라 국내외 정부 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한 규제와 정보 공시 기준이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법·규제, 글로벌 공시 가이드라인 및 사회·문화 트렌드 변화 속에서 ESG의 핵심 이슈 또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탄소중립’, ‘사회공헌’, ‘윤리경영’이 ESG의 주요 키워드였다면, 최근 국내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는 ‘생물다양성’, ‘Scope 3’, ‘생활임금’, ‘AI’ 등으로 초점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제 ESG는 단순한 선언이나 투자 목적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단을 넘어, 투명한 데이터 공시와 실행 중심의 경영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 본 칼럼에서는 이러한 공시 트렌드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한 주요 ESG 이슈의 전환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2025년 발간된 국내외 ESG 선도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하고 현재 주목받고 있는 핵심 ESG 트렌드를 확인하고자 한다. 공시 기준과 ESG 보고의 새 흐름 최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기준은 새로운 공시 제도와 규제의 등장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EU의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ESRS),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한국도로공사,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손잡고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업에 나선다. 세 기관은 지난 18일 화물차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과 공공 교통안전 데이터를 결합한 실효성 있는 안전 서비스 확대에 합의했다. 장거리 운행 비중이 높은 화물차 운전자의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맵퍼스의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아틀란 트럭’을 중심으로 한 졸음운전·추돌사고 예방 체계 구축이다. 아틀란 트럭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으로, 현재 약 20만 명의 화물 차주가 이용하고 있다. 맵퍼스는 한국도로공사가 보유한 교통 빅데이터를 연계해 화물차 운행 환경에 최적화된 안전 안내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한국도로공사가 개발한 졸음지수(DDI, Drowsy Driving Index)를 아틀란 트럭에 실시간으로 연동한다. DDI는 고속도로 구간별 졸음운전 위험도를 정량화한 지표로, 이를 내비게이션 안내로 구현함으로써 운전자가 위험 구간에 진입하기 전 사전 경고를 받을
유럽연합(EU)의 디지털 제품 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이하 DPP) 제도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국내 섬유패션 업계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FITI시험연구원(이하 FITI)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디지털 제품 여권(DPP) 동향 및 시범사업 소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EU가 발효한 에코디자인 규정(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s Regulation, 이하 ESPR)에 따른 DPP 제도의 최신 정책 동향을 심도 있게 공유하고, 해외 선도기업의 도입 사례를 통해 국내 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FITI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진행하는 DPP 시범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제시해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고봉균 FITI ESG인증센터장은 ESPR 정책 동향과 더불어 FITI의 공급망 플랫폼을 고도화한 DPP 파일럿 시스템 활용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김혜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데이터 주권 확보를 위한 선진국들의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현황을 공유하며, DPP 도입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데이터 관리 및
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가 서울시 공식 공유기업으로 지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공유기업은 서울특별시 주관으로 서울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를 통해 경제, 복지, 문화, 환경, 교통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을 평가해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에서 의식주의는 버려지는 호텔 폐침구와 산업 재고 원단 등 도시형 폐자원을 고밀도 재생펠트 소재인 ‘그린펠트’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통해 자원 공유 및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한 부분과 폐기물을 재생 자원으로 공유하는 순환형 업사이클링 모델을 민간 차원의 자원 공유 활동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식주의는 2022년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2024년 사회적기업 인증받은 이후, 환경부 자원순환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과 ESG 지역사회문제해결 X GKL 온(溫) 지원사업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 수상 등 다수의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지속가능한 섬유 소재 개발을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닝랩'를 통해 브랜드 굿즈 및 컨설팅 사업으로 확장하며, 환경친화 답례품과 ESG 브랜딩을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윤태이 의식주의 대표는 “이번 서울시 공유기업 지정으로
AIoT 기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2025년 한 해 동안 ‘대통령표창’을 포함해 총 5개 주요 상을 수상하며 물류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기술력과 산업 기여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이른바 ‘5관왕’ 달성으로, 윌로그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물류 데이터 신뢰 표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윌로그는 제3회 한국콜드체인대상 ‘한국콜드체인협회장상’을 시작으로, ‘2025 바이오산업의 날 한국바이오협회장상’, ‘2025 벤처창업진흥유공 대통령표창’,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특허 대상 우수상’, ‘수입식품안전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까지 연이어 수상했다. 바이오·식품·물류·특허·창업 진흥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다. 특히 지난 10일 수상한 ‘벤처창업진흥유공 대통령표창’은 윌로그가 창업 4년 만에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QR 기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중심 물류 혁신을 통해 산업 구조 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는 기술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산업적 임팩트를 만들어낸 대표 사례로 꼽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특허 대상 우수상은 윌로그의 기술적 차
CJ대한통운이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17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CJ대한통운은 기업 차원의 체계적인 장애인 스포츠 지원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올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공식 창단하고 청각축구, 골볼, 사이클, 스노보드 등 10개 종목에서 총 21명의 장애인 선수를 채용하며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단순 후원을 넘어 고용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원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CJ대한통운은 소속 선수들의 훈련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고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선수들이 생계 걱정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물론, 동·하계 패럴림픽, 데플림픽,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 CJ대한통운 소속으로 출전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창단 첫해부터 성과도 가시화됐다. CJ대한통운 장애인스포츠단은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의미 있는
물류·유통 산업의 AI 전환 성과를 공유하는 ‘2025 물류·유통 AI역량강화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회’가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물류·유통 분야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의 5개년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된 우수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주도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는 물류 기업, 기술 기업,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기반 물류 혁신의 현실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배차·라우팅, WES 고도화, 데이터 시각화, 수요예측, 병원 의약품 재고 관리 등 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사례가 소개됐다.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교육을 통해 확보한 AI 역량이 실제 현장 성과로 이어진 사례들이 중심을 이뤘으며, 물류 산업에서 AI가 ‘선택’이 아닌 ‘운영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위밋모빌리티, AI 배차·라우팅으로 라스트마일 효율화 입증 첫 사례 발표에 나선 위밋모빌리티는 AI 기반 배차·라우팅 솔루션을 통해 라스트마일 물류의 복잡성을 해결한 경험을 공유했다. 위밋모빌리티는 설치 물류와 콜드체인, 식자재·의약품 배송 등 다양한 현장에서 배차 의사결정의
디지털 전환과 가장 거리가 멀게 느껴졌던 B2B 식자재 시장이 최근 2~3년 새 빠르게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여기에 인공지능(AI)이 더해져 디지털 전환 속도는 더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의 임사성 대표는 15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농산물유통혁신대전'의 '2026 농식품 유통 전망' 강연에서 "오프라인에 의존하던 B2B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도 온라인 전환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마켓보로는 자체 조사 결과 외식 사업자의 약 60%가 이미 온라인으로 식자재를 구매한 적이 있으며, 이들 중 대다수는 월 2회 이상 반복적으로 온라인에서 식자재를 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B2B 식자재는 새벽 배송은 기본이고 다양한 선택지와 저렴한 가격이라는 온라인의 장점 때문에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임 대표는 전망했다. 임 대표는 "B2C와 다르게 B2B는 구매자인 식당에서 필요한 상품들을 명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며 "식당별 구매 패턴과 식자재 가격 변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유통 모델이 앞으로 더욱 경쟁력을 갖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