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이노베이션이 극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상호 성장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핵심 축으로 명시하고, 해외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향을 담았다.
이번 MOU의 핵심은 성장 동력 확보와 체계 구축이다. 협약 내용에는 4차 산업기술 개발 체계를 함께 구축해 상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해외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기반 운영, 지능형 제어, 디지털 전환형 운영 체계를 공동으로 고도화하는 협력 프레임으로 해석된다.
인재 양성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됐다. 전문 직업인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조항이 포함됐으며, 산학 연계 교육과 현장 실습,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고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번 협약이 주목받는 배경은 키르기스스탄에서 이미 확보된 실증과 타당성 검증 성과다. 극동대 산학협력단은 2025년 KOTRA 온실감축 예비타당성조사를 태양광–전기차 충전기 연계 시스템 파일럿 실증 형태로 키르기스스탄에서 완료했다. 렉스이노베이션은 한국에너지공단 지원을 받아 1.6MW 카라콜 SHPP, 2.3MW 촌키즐수 SHPP, 4MW 키치케민 SHPP 등 3개 소수력발전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쳤다.
양측은 2월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그동안의 성과를 현지 대통령과 총리에게 보고하고, 2026년 KOICA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증–타당성–사업화’로 이어지는 해외 사업 파이프라인을 구체화하고, 기술 고도화와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산학 협력 모델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