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는 주요 국제 ISO 규격 개정 흐름에 맞춰,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ESG 대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국제 규격 개정에 따른 기업들의 실질적인 전환 부담을 완화하고, ESG 및 지속가능 경영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설계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개정 규격의 핵심 변화를 소개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적용 전략까지 폭넓게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식품의 입고부터 보관,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의 위생과 품질 관리 체계를 엄격하게 검증하는 FSSC 22000 글로벌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이 버전 7(ver.7)으로 개정되며 2025년부터 인증기관과 기업에 전면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조직 내 발생 가능한 부패를 예방·탐지·대응하기 위한 반부패 경영 시스템을 평가하는 국제표준인 ISO 37001 반부패경영시스템 역시 개정판이 본격 시행되어, 윤리 경영에 대한 국제 기준 강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와 함께 ISO 9001(품질 경영 시스템) 및 ISO 14001(환경 경영 시스템) 인증도 2026년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5년 WBA, 에코바디스, CDP 등 주요 글로벌 ESG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석권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해온 지속가능성 전략의 성과와 신뢰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최근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 세계 약 2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초청 기반 평가인 세계벤치마킹연합(WBA)의 최신 평가에서 사회 부문 1위, 성평등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에 올랐다. 기업의 저탄소 전환 이행도를 평가하는 ACT Core 평가에서도 전 세계에서 단 9개 기업만이 획득한 ‘A’ 등급을 받아, 탄소 전환 실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는 100점 만점에 87점을 획득해 플래티넘 메달을 수상했으며, 전 세계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상위 1%에 해당하는 성과를 6년 연속 유지했다. 또한 CDP 기후변화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해 2025년 A-List에 포함되는 등 기후 대응 성과 역시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지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회원사 의견을 모은 ‘RE100 활성화 정책과제’를 지난달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기업의 원활한 재생에너지 조달을 위하여 수요 촉진과 공급 확대 등 2개 분야 20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지난해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조성계획 발표와 2035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확정으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조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경협은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 개선과 재생에너지 사용에 따른 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클라이밋 그룹과 탄소공개정보프로젝트(CDP) 위원회가 발간한 ‘RE100 2024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국에서 재생에너지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기업은 미국(20개사)의 3.5배인 70개사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39개사)에 비해 약 80% 증가한 수치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은 RE100 이행장벽이 한국과 달리 감소 또는 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 재생에너지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의 과반수(51.4%, 36개사)가 높은 비용을 재생에너지 조달의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한경협은 ‘재생에너지 수요 촉진
글로벌 창고 로봇 전문 기업 엑소텍이 글로벌 물류 자동화 트렌드를 조망하는 연례 행사 '엑소서밋 2026'을 개최한다. 엑소텍은 3일 프랑스 릴에 위치한 엑소텍 본사 이매지너리움에서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엑소서밋 2026'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엑소서밋은 엑소텍이 물류 자동화 기술의 방향성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로, 엑소텍 본사 이전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글로벌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고 자동화의 재무적 효과와 AI 기반 수요 예측, 인간과 로봇의 협업, ESG 관점의 물류 혁신 등 물류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가 다뤄질 예정이다. 기조 세션에서는 엑소텍 공동 창업자인 로맹 물랭 최고경영자와 르노 하이츠 최고기술책임자가 연사로 나서 웨어하우스 2030을 주제로 엑소텍의 통합 물류 자동화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제시한다. 두 연사는 엑소텍이 로봇 공급 기업을 넘어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능형 창고 생태계를 설계하는 솔루션 아키텍트로 진화해 온 과정을 설명할 계획이다. 엑소텍은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빠른 도입과 유연한 확장, 물동량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가능해진 구조를 구체적으로
CJ대한통운 소속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제혁 선수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4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입증했다. CJ대한통운은 자사 장애인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평창 휘닉스파크 등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CJ대한통운 장애인스포츠단은 스노보드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쇼트트랙 등 4개 종목에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권에 진입하며 금 2개, 은 5개, 동 1개의 성과를 거뒀다.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제혁 선수의 활약이다. 이제혁 선수는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 출신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4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스노보드 국가대표 정수민 선수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안정적인 경쟁력을 보여줬다. 알파인스키 종목에서는 하계 시즌 조정 선수로도 활동 중인 권보운 선수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쇼트트랙에서는 고병욱 선수가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스피드 종목에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 출전한 석훈일 선수 역시 은메달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와 제휴를 맺고 국내 셀러를 대상으로 운영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우기술이 운영하는 사방넷은 테무 입점 셀러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주문과 재고, 배송 관리 자동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사방넷은 지난해 테무와의 시스템 연동을 공식 오픈해 국내 셀러가 별도의 개발이나 추가 시스템 구축 없이 테무에 입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테무는 국내 판매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로컬 투 로컬 프로그램을 통해 저비용 구조의 글로벌 판매 채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은 이러한 연동 기반을 실질적인 운영 효율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방넷은 상품 등록부터 주문 수집, 재고 연동, 송장 처리까지 반복적인 이커머스 업무를 자동화한다. 사방넷 2.0을 통해 주문 관리와 창고 관리 기능까지 통합 제공하며, 셀러가 여러 쇼핑몰을 운영하더라도 하나의 시스템에서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사방넷은 국내외 650여 개 쇼핑몰과 연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테무를 비롯해 쇼피와 이베이 등 11개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연동을 완료했다.
AI 기반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기업 씨드로닉스가 세계 1위 케미컬 탱커 선사 스톨트 탱커스, 글로벌 항해·통신 시스템 통합 기업 라디오 홀란드와 협력해 선박과 항만을 인공지능으로 연결하는 Port-to-Port AI Platform 구현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씨드로닉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유럽 해상과 항만 환경에서 AI 기반 자율운항 기술의 실증을 완료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씨드로닉스의 해양 상황 인식과 자율운항 지원 기술이 실제 유럽 운항 환경에서 적용된 첫 사례다. 프로젝트는 유럽 해운 산업의 중심지인 네덜란드에서 진행됐으며, 글로벌 해양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Port-to-Port AI Platform은 선박의 출항부터 다음 항만 입항까지 전 항해 과정을 AI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에 분절돼 있던 선박과 항만 운영 데이터를 하나의 AI 생태계로 묶어 해상 물류 전 구간을 지능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씨드로닉스는 선박과 항만에 적용되는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스톨트 탱커스는 케미컬 탱커 선박과 유럽 최대 물동량을 처리하는 로테르담항 내 케미컬 전용 부두를 실증 테스트베드로 제공했다. 라디오
세계 공급망의 규칙이 조용히, 그러나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EU)은 2028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철강·알루미늄 등 기초 소재를 넘어 하류공급망(Downstream) 완제품까지 확대 적용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공식화했다. 이는 탄소 규제가 더 이상 일부 소재 기업의 부담이 아니라, 완제품을 수출하는 모든 제조기업의 구조적 리스크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자동차 부품, 기계류, 전기·전자 제품 등 산업단지의 핵심 수출 품목들이 규제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 이 변화는 단순한 환경 규제가 아니다. EU는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와 ESG 리스크를 설명할 수 있는 기업만이 시장에 남을 수 있다”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U는 2024년 기업지속가능성실사지침(CSDDD)을 확정하고,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예고에서 시행 국면으로 예상보다 더 빠르게 옮기고 있는 것이다. UN 글로벌콤팩트와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역시 “협력사 ESG 관리”를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기업의 핵심 책임으로 간주한다. 이런 규제와 원칙의 최전선에서 산업단지의 중소기업을 직접 겨누는 도구가 바로 에코바디스(EcoVadis)
2025년 국내외 ESG 보고서 트렌드를 분석해본 결과, ESG 영역뿐만 아니라 ESG 관리 요구사항 역시 심화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영역뿐만 아니라 사회와 거버넌스 영역까지 그 관리 요구사항이 점차 확대되면서 기업에서는 이를 대응하기 위한 예산과 인력 등 비용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예를 들어 내부 탄소 가격 도입, ESG 공시 범위 확대,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에 대한 규제와 공시 요구의 압박이 심해지고 있으며, 기업의 재무적 가치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이에 대한 적극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내부 탄소 가격, 미래 환경 비용의 내재화 최근 온실가스 규제 및 기후 관련 공시 요구가 강화되면서 내부 탄소 가격(Internal Carbon Pricing, ICP)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ICP란, 기업이 온실가스 1톤당 자체적으로 가격을 설정하는 것으로 투자와 사업 개발 단계에서 사업 타당성을 판단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이는 실제 시장에서 형성되는 외부 탄소 가격과는 별개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탄소 비용을 미리 고려할 수 있도록 한다. ICP는 단순한 온실가스 배출 관리 수단을 넘어, 기후 리스크를 재무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의사결정에
탄소배출 규제와 ESG 공시가 산업 현장의 실제 과제로 들어오고 있다. 제조 기업들은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에 더해, 어떻게 탄소 배출 데이터를 측정하고 관리해 나갈 것인지, 환경 규제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탄소 배출 관련 데이터 요구가 본격화되면서, 기업 내부 대응을 넘어 공급망 데이터 연계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제조 AI 솔루션 기업 아이핌(AIPIM)의 정희태 대표는 이러한 산업 환경의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겪어왔다. 아이핌은 제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에서 출발해, 현재는 탄소 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개발,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과 녹색 전환(Green Transformation, GX)을 지원하고 있다. 정희태 대표는 또한 국내 기업들의 탄소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출범한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이하 i-DEA)'에서 데이터스페이스본부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정희태 대표를 만나 제조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변화와 기업들의 환경 규제 대응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AI에서 ‘AI+GX’로. 아이핌이
AI 물류 플랫폼 파스토와 자율주행 로봇 기업 베어로보틱스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AI 물류 로봇이 오는 5월 정식 출시된다. 파스토는 베어로보틱스와 2년 6개월간 진행한 공동 연구개발을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파스토의 물류 운영 데이터와 베어로보틱스의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AX 기반 물류 로봇으로, 실제 물류 현장에서 생산성 개선이 가능한 피지컬 AI 로봇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시제품 단계에 머물렀던 기존 물류 로봇과 달리, 실전 투입을 전제로 설계됐다. 파스토와 베어로보틱스는 지난 2023년 12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메가 물류센터 환경을 기준으로 로봇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파스토 용인 1·2센터 등에서 7천여 고객사를 운영하며 축적한 실증 데이터를 설계에 반영해, 국내외 다양한 물류 환경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신형 로봇은 기존 모델 대비 적재 용량과 이동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다중 주문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피킹과 이동 과정의 비효율을 줄였으며, 대규모 물류센터에서도 작업 처리량을 안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베어로보틱스는 협소한 통로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전사적 안전 경영에 나섰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서울 로봇AI연구소에서 중대재해 제로 선포식을 개최하고, 위험성 평가와 예방 중심 안전 관리 체계를 핵심으로 하는 안전 경영 방침을 공식 선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기업의 안전 책임이 강화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안전을 단순한 규제 대응이 아닌 경영의 핵심 목표로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안전을 주요 경영 KPI로 명확히 정의하고,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포식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티엑스알로보틱스 로봇AI연구소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 임직원이 참석해 대표이사 인사말과 안전보건 준수 서약서 낭독을 통해 안전 경영 의지를 공유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위험성 평가의 일상화와 이차사고 보고 활성화, 예방 중심 안전 관리 KPI 정착을 핵심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안전 관리 활동이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실행되는 관리 체계로 자리 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예방 중심 안전 경영 기조는 외부 평가에서도 성
글로벌 특송 기업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급망 의사결정에서 지속가능성이 핵심 우선순위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은 APAC 지역 소비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속가능한 국경간 무역 설문조사를 통해 환경 요소가 물류와 공급망 전략에 미치는 영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소기업의 80%는 유럽과의 무역 과정에서 환경 요소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 관련 의사결정에서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시장이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한국 중소기업의 78%는 지속가능성이 공급망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해 환경 인식 변화가 두드러졌다. 소비자 인식 변화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의 84%는 기업이 친환경 온라인 쇼핑 옵션을 개발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환경적 책임은 구매 결정 과정에서 주요 차별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의 81%는 동일한 제품일 경우 지속가능성이 운영 전반에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기업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가 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O/IEC 27001을 획득하며 물류 서비스 전반의 보안 신뢰도를 강화했다. 두핸즈는 글로벌 ISO 인증기관 DQS코리아로부터 ISO/IEC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 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IEC가 공동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분야의 국제 표준이다. 정보보호 체계 수립과 운영 전반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되며, 조직적·인적·물리적·기술적 영역에 걸친 93개 통제 항목을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증은 두핸즈가 운영하는 물류센터와 풀필먼트 서비스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품고는 물류센터 물리 보안, 정보보호 관리체계, 데이터 전송과 관리 등 전 영역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최근 물류 산업은 IT 기반 서비스 고도화가 가속화되며 대규모 주문 데이터와 고객 정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두핸즈는 인증 취득 과정에서 정보보호 체계 점검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내부 운영 프로세스를 전
CJ대한통운이 노년층 고객의 택배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니어 전용 택배 접수 전화 서비스를 개시했다. CJ대한통운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6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전화 접수 채널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온라인 접수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년층 고객이 전화 한 통으로 택배 접수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J대한통운은 시니어 고객의 실제 이용 환경을 고려해 전용 번호를 별도로 개설하고 상담 인력을 배치했다. 시니어 전용 택배 접수 전화 서비스는 전용번호 1855-1236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담과 택배 접수가 가능하다.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노년층 고객은 전화 접수 후 보내는 물품을 박스에 담아 문 앞에 두기만 하면 된다. 직접 우체국이나 택배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어 이동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스마트폰 앱과 키오스크 사용이 확산됐지만, 노년층의 디지털 접근성 문제는 여전히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