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물류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2025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4년 연속 평균 80점대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고객들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정확한 배송, 체계적인 물류센터 운영을 핵심 강점으로 꼽았으며, 특히 담당자와의 소통 항목은 91점으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콜로세움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물류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합리적 요금 △물류센터 운영 △커뮤니케이션 △배송 정확성 등 7개 항목의 중요도와 만족도를 평가했다. 고객들은 중요도 항목에서 '담당자와의 소통'을 가장 높게 평가했으며, 이는 서비스 안정성과 직결되는 요소로 분석됐다. 만족도 역시 동일 항목에서 91점을 기록하며 신뢰도를 입증했다. 이어 '빠르고 정확한 배송'(85점), '체계적인 물류센터 관리'(82점) 순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콜로세움의 성공 비결은 8.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물류전문가 FD(Fulfillment Director) 팀과 AI 기반 통합 물류솔루션 ‘COLO AI’에 있다. FD 팀은 전담 복수 담당자 배정, 1:1 핫라인 상담, 24시간 응답 의무제 등을 운영하며 고객
CJ대한통운이 2024년 영업이익 530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5% 성장했다. 매출 또한 12조11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특히 계약물류(CL) 수주 확대와 미국 및 인도 등 전략국가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CJ대한통운은 11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택배·이커머스, 계약물류(CL), 글로벌 등 주요 사업 부문별 성장세가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택배·이커머스 부문 매출은 경기 둔화 속에서도 물량 확대에 힘입어 3조728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2388억 원으로 집계됐다. 계약물류(CL) 부문은 물류 컨설팅 기반 신규 수주가 확대되면서 2조985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수주 효과 및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184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1% 증가했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미국과 인도의 현지 계약물류(CL) 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포워딩(국제 물류 주선) 사업 매출도 확대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 부문 매출은 4조4329억 원으로
AI 기술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당일배송 서비스 가능 지역을 충청남도 천안시와 아산시로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딜리버스는 당일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의 운영사로, 머신러닝 기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Dynamic Clustering) 기술을 활용해 배송 체계를 간소화하고 배송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실현했다.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딜리버스는 국내 당일배송 운송사 중 유일하게 충청권으로 진출하게 됐다. 천안 동남구 17개 동과 서북구 8개 동 및 3개 읍, 아산시 10개 동과 1개 읍, 2개 면이 서비스 대상 지역에 포함되며, 오후 1시 이전 주문 건은 평균 6시간 이내에 배송이 완료된다. 충청남도의 높은 구매력과 물류 거점으로서의 지리적 장점이 이번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충청남도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45조원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1인당 GRDP는 6471만원으로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또한, 천안·아산 지역의 합산 인구는 최근 100만 명을 넘어섰다. 딜리버스는 작년 12월 경기 광주 물류 허브를 이천으로 확장 이전하며 충청권 서비스 확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전 세계 47개국 특송 전문 물류 브랜드 엔터라운드가 경기도 김포시에 글로벌 이커머스 특화 CBT(Cross Border Trade) 센터를 오픈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엔터라운드는 일본, 미국,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화주사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물류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엔터라운드(이지로지스)는 경기도 김포시에 CBT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센터는 재고 관리부터 배송까지 담당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글로벌 이커머스 특화 센터로 지정됐다. CBT센터는 국경을 넘어 사업을 전개하는 이커머스 기업을 위한 시설로, 글로벌 특송사와의 파트너십 및 시스템 연동을 통해 안정적이고 빠른 해외 배송을 지원한다. 이 센터는 보관, 피킹, 패킹 외에도 해외 현지 택배사의 운송장을 출력하고 직접 배송까지 수행하며, 자사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를 활용해 국가별 재고 관리도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포워딩 솔루션을 도입해 운송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은 보다 효율적인 물류 관리와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토탈에너지스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ST 프랑스 시설에 재생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직접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5년 1월부터 시작되며 총 1.5TWh에 해당하는 재생 에너지를 향후 15년간 공급하게 된다. 토탈에너지스는 운영 중인 75MW 규모의 최신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 두 곳에서 생산된 재생 전력(원산지 보장 포함)을 ST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전력에는 간헐적 생산을 일정 규모 ‘기저부하(Baseload)’ 용량의 친환경 전기로 변환하는 구조화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프랑스에서 이러한 유형의 15년 계약이 체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의 긍정적인 영향이 이번 계약 체결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토탈에너지스의 FPI(Flexible Power & Integration) 부문 수석 부사장인 소피 슈발리에(Sophie Chevalier)는 “ST와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장기적이고 혁신적인 청정 전력(Clean Firm Power) 솔루션을
유진로봇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참여해 ㈜정식품 제조 공장에 자율주행 물류이송로봇(AMR)을 도입, 성공적인 자동화 현장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유진로봇과 정식품이 협력해 사내 물류라인 자동화를 통해 생산효율을 높이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진로봇은 정식품 제조 공장에 적재하중 1.5톤급 AMR 5대를 도입해 팔레트 이송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무인운반차(AGV) 및 지게차 운영을 AMR로 대체하며, 물류와 생산 가동률이 20%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유진로봇의 AMR은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검증된 자율주행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식품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에 기여했다. 식품 생산공장 내 AMR 도입은 작업 환경 개선에도 큰 역할을 했다. 기존 AGV와 지게차, 작업자 간의 충돌 위험을 크게 줄이며 안전성을 높였다. 유진로봇의 AMR은 국제표준 안전인증 ISO 13482를 국내 최초로 획득해 공인된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공정 변화와 생산라인 추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제조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번 실증사업에 적용된 AMR은 유진로봇의 스탠다드
한진이 큐텐재팬(Qoo10.jp)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K-셀러들을 지원한다. 큐텐재팬은 일본 내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국내 셀러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때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큐텐재팬 입점 셀러들은 한진의 디지털 물류 솔루션 ‘원클릭(One Click)’을 통해 국내 집하부터 일본 현지 배송까지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한진의 ‘원클릭’은 큐텐재팬의 판매 시스템(QSM, Qoo10 Sales Manager)과 연동되어, 셀러들이 배송사로 ‘HANJIN EXPRESS’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원클릭 시스템과 연결된다. 이를 통해 배송 프로세스가 간소화되고,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단 한 건의 배송이라도 방문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 셀러들이 직접 배송사 창고에 상품을 입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또한, 한진은 최적화된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100g, 300g 등 소중량 상품 배송에도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한다. 이는 소규모 셀러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원클릭은 큐텐재팬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의 주문 배송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복수의 오픈마켓에서 판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물류 기업 UP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물류 시장 확대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물류 서비스 다각화 및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샘 헝(Sam Hung) UPS 대한민국·일본·타이완 담당 사장, 서보국 UPS Korea 사장 등 양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물류 역량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배송 서비스 강화 ▲신규 물류 서비스 개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협력 등이 포함됐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 인프라와 UPS의 글로벌 특송 네트워크를 연계해 국내 수출업체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위탁배송서비스, 중량물 픽업, 편의점 드랍포인트, 헬스케어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다각화할 방침이다. 특히 탈탄소화 등 ESG 분야에서의 협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
디지털 전환에 따른 탄소 규제 대응 솔루션 확대 및 수출기업 대응 지원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i-DEA)가 지난 6일 ‘2025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 사업발표회 및 창립총회’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판교제2테크노밸리기업지원허브에서 개최했다. 국제적 흐름과 시대적 요구에 따라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가 기업의 필수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최갑홍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ESG가 융합된 지속 가능 경영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강연에서 디지털 혁신과 ESG 경영이 단순히 독립적인 활동이 아닌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같은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특히 AI 중심의 변화와 데이터 기반 기술의 발전은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서비스업 모두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결국 탄소 감축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와 같은 ESG 핵심 목표와도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ESG 경영의 주요 이슈로는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작성, 위원회 운영, 그리고 개별 목표 설정이 언급됐고, 더불어 탄소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제주도에서 92MWh 규모의 장주기 BESS(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구축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중앙계약시장형 장주기 BESS 구축을 목표로 하며, 2025년 11월 상업운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남부발전, 탑솔라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되며, BEP는 2023년 전력거래소가 주관한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공모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제주도는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이 활발하지만, 전력 공급 과잉으로 인해 잦은 출력제어가 발생해왔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풍력발전 285회, 태양광발전 93회 출력제어가 있었으며, 2024년 8월 기준으로도 풍력발전 51회, 태양광발전 32회의 출력제어가 보고되었다. BEP의 BESS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잉여 전력을 저장한 후 필요 시점에 공급하여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주 BEP 재생에너지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계통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26년부터 매년 500MW 규모의 장주기
외식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농협경제지주의 농협 공판장이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식봄 회원들은 농협 공판장에서 공급하는 양파, 배추, 대파, 오이 등 100여 종의 신선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당일 경매에 올라온 농산물을 직접 시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구매할 수 있어 식당 운영자들의 편리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농협 공판장의 농산물은 식봄 내에서 농협의 온라인 유통몰 브랜드인 ‘싱싱이음’으로 판매되며,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향후 전국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농협의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과 식봄의 광범위한 유통망이 결합하여 양측 모두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식봄 운영사 마켓보로의 고참 리더는 “농협의 신뢰도 높은 신선 농산물을 식봄 회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켓보로는 식봄과 B2B용 식자재 유통 플랫폼 마켓봄을 통해 지난해 총거래액 3조 원을 돌파했으며, 2025년에는 연간 거래액 4조 원 달성을 목표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일본향 B2C 전자상거래 배송 전문기업 KSE국제로지스틱스(대표 나승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핸즈는 네이버 도착보장과 일본 큐텐재팬 배송을 통해 축적한 풀필먼트 역량과 자사의 자동화 시스템인 ‘품고 나우’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물류 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KSE국제로지스틱스는 일본 내 21곳의 물류센터와 서울 및 부산 물류센터의 인프라를 통해 항공 및 해상 배송과 통관 서비스를 지원한다. 양사는 각자의 물류 및 통관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 브랜드사의 일본 진출 시 필요한 재고 관리, 통관, 현지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5일 이내 배송 보장 및 3일 이내 빠른 배송 서비스를 런칭해 고객사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KSE국제로지스틱스 나승도 대표는 “풀필먼트 역량이 뛰어난 두핸즈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본 전역의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일본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두핸즈 박찬재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의 빠른 배송과 최적의
풀필먼트 전문 물류 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이 3PL(Third-Party Logistics)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위드 위킵(With Wekeep)’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위킵이 보유한 물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중소형 3PL 기업들과 공유하여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물류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모델이다. 최근 물류 시장은 저단가 경쟁이 심화되면서 중소형 3PL 기업들이 고객 유치와 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물류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운영 시스템과 기술이 필수적이지만, 자본과 역량 부족으로 인해 이를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위킵은 AI 기반 풀필먼트 솔루션, 화주사 영업 지원, 우체국 공동 택배, 네이버 도착 보장 등 물류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3PL 기업에 제공하는 위드 위킵 서비스를 마련했다. 위킵은 국내 최초 AI+인증을 받은 독자적인 풀필먼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킵엠(WEKEEP M)을 통해 물류 부자재와 친환경 패키지를 제조하고, 위킵티(WEKEEP T)를 통해 화물 운송 및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종합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형 3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는 트럭 옥외광고 플랫폼 커넥트럭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화물차 기사 수익 증대와 광고 플랫폼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센디의 화물운송 매칭 시스템과 커넥트럭의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이 결합된 통합 서비스가 구축된다. 화물차 기사들은 운송 수입과 광고 수익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게 되며 광고주들은 물류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타겟 마케팅이 가능해진다. 양사는 ▲화물운송 경로 기반 최적 광고 매칭 시스템 ▲실시간 운행·광고 노출 데이터 통합 분석 ▲앱 기반 수익 관리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향후 광고 참여 기사들을 위한 추가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차량 관리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염상준 센디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물운송 산업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화물차 기사들의 실질적인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길 커넥트럭 대표는 “센디와의 협력으로 광고주들에게 더욱 정교하고 효과적인 광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물류 데이터와 광고 플랫폼의 결합을 통해 옥외광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이 기업문화 혁신 플랫폼 ‘에버레스크(EverAsk)’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이에 담긴 철학을 널리 알리기 위한 만화책 ‘조직의 혁신을 불러오는 힘, 질문’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조직의 혁신을 불러오는 힘, 질문’은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가 직접 시나리오를 써 기업문화 혁신에 대한 철학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고객기업이 경영을 더 잘하게’를 사명으로 하는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의 성장을 위한 ‘기업문화 혁신’을 내걸고 질문이 자유롭게 오가는 문화를 전파한다. 책은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방법과 질문의 중요성을 만화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독자들이 재미있게 학습하고 개인 및 기업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다양한 기업 사례와 역사적 사건을 통해 ‘질문’이 조직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설득력 있는 예시와 함께 제시해 명확한 이해를 돕고, 조직원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기업 내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방안에도 초점을 맞춰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았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 만화책 출간과 함께 기업문화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