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물가 지표 발표와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등을 앞두고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 거래일보다 2.0원 내린 1461.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3.2원 하락한 1460.0원에 개장한 뒤 1458.4∼1462.2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이날 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16일 한은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 심리가 확산했다. 달러 강세는 다소 진정됐다. 전날 발표된 미국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둔화한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34% 내린 109.214 수준이다.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4%)를 밑돌았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8.16원)보다 0.09원 오른 928.25원이다. 엔/달러 환율은 0.14% 내린 157.40엔을 기록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월 16일부터 브이월드 3단계 고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맞춤형 지도 제작, 3D 분석 및 시뮬레이션 기능 확대 등을 통해 공간정보를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이월드는 국가가 보유한 공간정보를 제공하여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공간정보 기반의 활용 앱 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부터 브이월드 고도화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3단계 고도화 사업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지도와 3D 관련 서비스 개발을 강화했다. 주요 기능 맞춤형 지도 서비스 사용자는 '나만의 지도' 서비스를 통해 맛집, 관광 명소, 여행 경로 등 원하는 정보를 브이월드 지도에 가시화하여 개인 맞춤형 지도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대 여행 블로거 ㄱ 씨는 이 서비스를 활용해서 추천하고 싶은 음식점과 숨은 관광지를 담은 지도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여행 이야기를 출간할 계획이다. 3D 분석 및 시뮬레이션 기능 3D 분석 및 시뮬레이션 기능이 확대되어, 사용자는 관심 있는 아파트 단지의 조망권과 일조권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40대 ㄴ 씨는 이사를 준비하며 브이월드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경기도 안산시 브츠로이엠 본사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 주재로 수출 간담회를 열고 그리드 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리드란 전선류,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기자재를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ESS), 각종 설루션을 포괄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그리드 수출 업황과 전망 등을 공유하고 수출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전기협회는 전력 기자재 9대 핵심 품목의 작년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155억6000만달러로 4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금융, 시험·인증 등 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수출 지원 기관은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최남호 차관은 “그리드는 원전에 이어 한국 수출을 견인할 에너지 핵심 산업이자 차세대 성장 동력”이라며 “글로벌 시장이 슈퍼사이클을 맞은 지금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더없이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 무역 금융 지원, 신속 인증 도입 등 역량 있는 기업의 수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시장의 활성화와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외부 기술을 도입하는 중소기업에 인건비, 기술 검증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통합지원’과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사업’으로 나뉜다. 통합지원은 올해부터 지원 금액을 일반기업은 기존 3600만 원에서 1억1000만 원으로, 핵심기업은 1억600만원에서 2억1000만원으로 늘린다. 사업화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식재산인수보증 활용 때 발생하는 이자 비용 지원금리를 1.7%포인트 수준에서 2.5%포인트로 상향한다. 기반조성사업은 올해부터 기술 거래 과정 중 기술 탈취를 방지하기 위해 인수기업과의 기술 침해 분쟁 시 유리한 증거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자료 거래 등록을 최대 5건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적정한 기술료 산정을 위한 기술 가치평가 비용 지원도 기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한도를 높이고, 해외 국가로 기술수출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신설한다. 중기부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다음 달 13일 개최할 예정이며 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재생에너지인 신년 인사회’에서 “세계적 공급 과잉과 안보 위기에 대응해 해상풍력 입찰 관련 안보 지표를 신설하겠다”며 “터빈, 설치선 등 해상풍력 공급망 전반을 점검하고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해상풍력 입찰과 관련해 “공공주도형 시장을 개설하고, 공공 실증단지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작년 8월 발표한 ‘해상풍력 경쟁 입찰 로드맵’에서 도청, 해킹 등에 취약한 해외 우려 기자재를 사용하거나 외국계 자본이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을 잠식할 우려 등에 대비해 입찰 평가에서 ‘비가격 지표’를 중점 평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중 공공 주도형 해상풍력 입찰 시장을 별도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기존 정부 방침을 확인하면서 “앞으로도 공급망, 비용, 전력 계통 등 다양한 관점이 조화를 이룬 체계적인 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무탄소 에너지의 확산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중 태양광 공급 기반 강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세계적 공급 과잉, 기술 경쟁 심화 등 환경에서 정부의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어드밴텍 팬리스 임베디드 PC ‘ARK’ 시리즈, 마크베이스 데이터 솔루션 ‘NEO’ 융합 에디션 공개 “효율적 데이터 관리를 통한 운영 효율 극대화 솔루션” 어드밴텍이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기술 업체 마크베이스와 역량을 융합한다. 이 일환으로, 어드밴텍 팬리스 임베디드 PC ‘아크(ARK)’ 시리즈와 마크베이스 데이터 허브 기술 ‘네오(NEO)’가 접목된 ‘아크-네오(ARK-NEO)’ 에디션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어드밴텍 아크 시리즈는 인텔 코어 CPU를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팬리스 임베디드 박스 PC다. 낮은 소비전력과 다양한 입출력(I/O) 제공이 특징이다. 로봇·산업 자동화(FA)·자율주행로봇(AMR)·비전 AI 등 각종 환경에 특화됐다. 이어 마크베이스 네오는 산업 현장에서 추출되는 시계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분석하는 데이터 솔루션이다. 클라우드(Cloud)에서 온프레미스로의 전환을 뜻하는 ‘클라우드 송환(Cloud Repatriation)’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내부 환경인 온프레이스에서 데이터 압축·분석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도록 돕는다. 아울러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두 가지 환경 모두를 지원해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
정부가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과 화재 우려 등으로 성장이 둔화한 전기차 등 친환경차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대외 불확실성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세계적인 전기차 캐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래 시장을 이끌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책이 담겼다. 먼저 정부는 오는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레벨4) 상용화를 목표로 올해 상반기 중 범부처 자율주행 통합 기술 로드맵을 마련하고, 내년까지 자율주행 등 자동차 제어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자동차 플랫폼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전고체 배터리, 리튬 메탈 배터리, 리튬황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희토류 함량을 낮춘 모터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전기차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에 4300억 원을 투자한다. 자율주행, 배터리, 공급망 등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모빌리티 소부장 활성화 기본계
뉴빌리티는 삼성물산과 협력해 아파트 단지 내 ‘도어 투 도어(Door-to-Door)’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아파트 단지에서 지난해 12월 2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입주민이 아파트 인근 상가나 아파트 단지 내의 커뮤니티 카페 및 식당에서 음료 및 음식을 주문할 경우,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직접 각 세대 현관문 앞까지 배달해 주는 것이다. 뉴빌리티는 2024년 6월부터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아파트 1층 출입문 앞까지 배달하는 실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제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자동 호출해 자율주행으로 이동, 세대 현관문 앞까지 직접 배달하는 실내 배송으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된 것이다. 뉴빌리티는 GPS나 라이다 없이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멀티카메라 기반 V-SLAM 맵핑, 센서 퓨전, AI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실내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를 구현했다. 특히 엘리베이터와의 완벽한 연동 시스템을 통해 실내외를 자유롭게 오가는 자율주행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 로봇을 통한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로까지 연계된 도어 투 도어 배달 서비스는 국내 최초 사례라고 회사는 강조헀다. 로봇
유즈플레이스와 MOU...장애인 표준 사업장 통해 로봇 분야 고용률↑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유즈플레이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장애인 대상 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로봇 업계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MOU는 로봇 소프트웨어(SW) 기술을 활용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양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내외 배송 로봇, 순찰 로봇, 청소 로봇 등 로봇을 활용한 직업훈훈련 프로그램을 개발·실시한다. 아울러 로봇 유지보수, 장애인 전용 로봇 관제 SW 등 관련 직무 교육을 전개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 과정에서 전문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유즈플레이스는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장애인의 일자리 연계를 돕는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표준사업장 생산품 직접 생산’ 인증을 획득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송현재 유즈플레이스 대표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기업의 욕구는 높지만, 장애인에게 부여할 일자리가 없어 매년 장애인 고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양사 직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업무 진출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단순 반복 노동 중심의 장애인 일자리 구조를 개선하고, 장애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아시아 태평양(AP) 13개 지역 900명 이상의 고위 리더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거버넌스 서베이: AI 신뢰 구축을 통한 성장 전략’ 리포트를 15일 공개했다. Deloitte Access Economics와 Deloitte AP AI 연구소가 공동으로 발표한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90% 이상의 기업이 AI 거버넌스의 개선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실제 구축에는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딜로이트는 AP 지역의 AI 거버넌스 현황과 개선방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기업들이 AI 신뢰를 기반으로 AI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딜로이트는 AP에서 AI 관련 투자가 2030년까지 1170억 달러에 도달하며, 향후 10년간 5배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보안취약성(86%)’, ‘감시(83%)’, ‘개인정보보호(83%)’가 AI 활용 시 고려해야 할 주요 리스크로 지목되고 있다. 조사 결과 소비자의 62%가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에 더 높은 신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의 리스크 관리 역량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딜로이트는 ‘신뢰할 수 있는
슈프리마가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서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슈프리마는 AI, 클라우드, 지능형 영상 분석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업계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도약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전시 부스에서 출입통제 시스템에 자체 개발한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과 영상관제 시스템을 통합한 새로운 바이오스타를 선보이며 혁신적인 영상 기능들을 데모 시연했다. 슈프리마는 다수의 디바이스 네트워크와 대규모 사용자 등록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멀티 커뮤니케이션 서버(Multi Communication Server)를 통해 세종정부청사와 모로코 모하메드 6세 국제 대학병원 등의 대규모 사이트에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라인업도 선보였다. 바이오엔트리 W3 (BioEntry W3)는 내구성과 데이터 보안성을 강화한 AI 기반 얼굴 인증 디바이스로 출시 3개월 만에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 사례가 급증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어니언소프트웨어, 시스코, 마키나락스와 함께 지난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데이터센터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EA)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센터 산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클라우드 및 AI 기술의 확산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 부족, 고도화된 고객 요구, ESG 규제 강화 등 새로운 과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혁신적 사례가 공유됐으며 데이터센터 산업의 비전과 방향성이 논의됐다. 컨퍼런스는 KDCEA 송준화 사무국장의 산업 현황과 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 어니언소프트웨어의 조창희 대표가 기조연설에서 데이터센터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강조하며 업계 리더들이 창출할 미래 가치를 소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이원석 상무는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컨트롤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서버 설치 면적 감소, 애플리케이션 수명 연장, 시스템 가용성 및 복구기능 향상 등을 지원하며 가상
비젠트로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이 주관하는 '2025 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됐다. Emerging AI+X Top 100은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의 융합으로 미래 혁신을 이끌 유망 기업 100곳을 선정하는 제도다. 2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 AI 전문가가 기업의 기술력과 미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비젠트로는 생성형 AI 기반 BI 솔루션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업용 IT 솔루션 분야에 선정됐다. 해당 솔루션은 증강 분석과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실무자와 경영진이 손쉽게 데이터 분석과 예측을 실행하도록 돕는다. 데이터 처리 과정을 단순화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분석 접근성을 높였다.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AI기반 SaaS형 개발 플랫폼으로 복잡한 코딩 없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프로그램을 손쉽게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비젠트로는 AI 에이전트를 추가하고 솔루션 고도화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전사적 자원관리(UNIERP), 제조 실행 시스템(UNIMES), 통합 업무 솔루션(UNIPORTAL), 통합 인사 시스템(UNIHR) 등 모든 솔루션에 도입할 계획이라 밝
다올티에스가 퍼즐시스템즈와 VDI와 인프라 솔루션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었다. VDI는 개인 단말기에서 서버로 접속해 여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최근 공공기관에서 물리적 망 분리 개념이 축소되고 한 대의 PC에서 내부 업무와 인터넷 접속을 모두 수행하는 논리적 망 분리 개념이 떠오르면서 VD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양사는 퍼즐시스템즈의 VDI 기술력과 다올티에스가 보유한 사이버보안 글로벌 벤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방화벽 및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결합해 보안이 강화된 VDI 솔루션을 제공한다. 퍼즐시스템즈는 옴니사의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VDI 및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옴니사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뛰어난 안정성과 유연성을 갖춘 솔루션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융, 제조, 공공 부문에 최적화된 가상화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VDI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통합한 최적의 솔루션 개발 및 제공하고,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AI 기반 보안 기술을 결합해 VDI 환경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위협 대응을 강화한 통합 솔루션 제
세일즈포스가 기업의 AI 활용이 소비자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과 성공적인 AI 활용을 위한 핵심 과제를 분석한 ‘AI 시대의 고객경험 현황(State of the AI Connected Customer)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AI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신뢰에 기반한 AI 혁신 여정에 참고할 수 있는 각종 인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다. 세일즈포스가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18개국 1만6500명 이상의 소비자와 비즈니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1%가 1년 전과 비교해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61%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기업 신뢰도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답했지만, 기업의 윤리적 AI 활용에 대한 신뢰도는 2023년 58%에서 2024년 42%로 큰 폭으로 하락 추이를 보였다. 반면 개인화된 서비스 측면에서는 진전이 있었다. 기업이 고객 개개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느끼는 소비자 비율은 2023년 39%에서 2024년 73%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동시에 기업의 데이터 활용이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22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