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2억 원, 영업이익 8.2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 ‘잭팟’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 해외 양산 본격화 영향으로 상승세 진입해 로보티즈가 올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성공적인 흑자 전환 성과를 알렸다. 로보티즈에 따르면, 해당 기간 매출은 102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8.2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사측은 이번 호실적의 주요 배경으로 주력 제품인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DYNAMIXEL)’과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다이나믹셀 드라이브(DYNAMIXEL DRIVE, DYD)’ 등 원천기술이 양산 체제로 돌입한 점을 꼽았다. 실제로 지난해 다이나믹셀 출하량은 전년 대비 45%가량 증가고, 이에 따라 올 1분기 매출도 같은 기간 대비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로봇이 실제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인간·환경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로보티즈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 및 영국 스탠포드대학교 ‘모바일 알로하(Mobile ALOHA)’, 메타 ‘알레그로 핸드(Allegro Hand), 애플 가정용 탁상 로봇, 유니트리 휴머노이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 수립 가속화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 박차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5월 14일(화) 한국철도공사 대전 충남본부에서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충청권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전‧세종‧충청권의 교통 인프라 전략을 본격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희업 대광의원장을 비롯해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한국교통연구원, 지역 연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광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충청권 광역 교통망 확충과 대전~세종 간 통행 수요 대응 등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2026년부터 시행될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에 반영할 8건의 신규 사업 제안을 논의했다. 충청권 교통 현안 및 신규 사업 제안 대전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사업(연장 35.4km, 12개 정거장)을 비롯해, 제4차 계획에 반영된 기존 9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새로운 환승센터 1건의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충청남도는 세종~공주 광역 BRT(간선급행버스) 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고하
산업을 움직이는 단어 하나, 그 안에 숨은 거대한 흐름을 짚습니다. ‘키워드픽’은 산업 현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용어를 중심으로, 그 정의와 배경, 기술 흐름, 기업 전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차분히 짚어봅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기술의 흐름 속에서, 키워드 하나에 집중해 그 안에 담긴 구조와 방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당일 주문, 당일 배송.” 이제는 낯설지 않은 말이다. 쿠팡, 네이버, SSG닷컴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주 7일 배송’을 전면 도입하거나 확대하면서 물류업계는 말 그대로 365일 풀가동 체제로 접어들고 있다. 오늘날 물류 현장은 주말과 공휴일의 경계조차 사라졌다. 그러나 그 속에서 움직이는 수많은 택배노동자들의 현실은 기술만큼 빠르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더 빠른 속도와 더 높은 정확성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와 이를 충족하기 위한 물류 기술 혁신의 이면에는, 여전히 땀 흘리며 일하는 택배노동자들의 목소리가 고립되어 있다. AI, 자동화 있어도 ‘배송’에는 사람이 필요하다 사실 ‘주 7일 배송’은 완전히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쿠팡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로켓배송을 통해 주말 배송을 운영해왔고 마켓컬리 같은 신선배송 플랫폼도 새벽배
전동공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전문가용 충전 앵글 그라인더 신제품 ‘GWS 18V-15 S’ 키트 출시를 기념해 전 구매 고객에게 프리미엄 배터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GWS 18V-15 S(100mm)’ 키트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보쉬의 프리미엄 배터리 ‘ProCORE 4.0Ah’가 100% 증정된다. 참여 방법은 보쉬 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6월 8일까지 구매 영수증을 등록하면 되며, 1인 1회 참여가 가능하다. 단, 본체와 배터리 2개, 충전기 1개가 포함된 키트 제품만 해당되며, 베어툴(단품)은 제외된다. 여기에 더해,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프로딜(PRO Deal) 2탄’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보쉬 18V 전문가용 전동공구를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고용량 배터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8만 원 이상 구매 시 GBA 18V 5.0Ah 배터리가, 47만 원 이상 구매 시 ProCORE 18V 8.0Ah 배터리가 각각 제공된다. 단일 영수증 기준으로 구매금액이 합산되며, 아웃도어 가든 정원공구와 측정공구도 포함되어 대상 제품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와 엘마 일렉트로닉(Elma Electronic)은 오늘 철도 및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견고하고 사전 통합된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에이디링크의 CPCI, CPCI Serial, VPX 컴퓨팅 플랫폼과 엘마의 섀시, 백플레인, 시스템 통합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은 가혹한 환경에 최적화된 고신뢰성 및 확장성 있는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렉스 챈 에이디링크 러기드 컴퓨팅 그룹 제품 매니저는 “이번 협업은 철도 및 미션 크리티컬 분야의 시스템 통합업체와 OEM에게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에이디링크의 고급 컴퓨팅 기술과 엘마의 견고한 섀시 및 백플레인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시스템 통합을 단순화하고 배포 속도를 높이며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장기적인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지나 모스 엘마 글로벌 성장 매니저는 “엘마와 에이디링크 간의 시너지를 통해 철도 및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완전하게 통합되고 고성능의 견고한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고객들은 여러 공급업체 간 통합에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문제없이 강력한 임베디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간
버넥트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해외 공장의 XR 터치형 가상교육 매뉴얼 확대 사업에 본격 참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XR 기반 제조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해외 공장 적용 범위를 넓히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버넥트는 설립 초기부터 XR 기술과 디지털 매뉴얼 솔루션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공정 절차를 혁신해왔다. 특히 XR 터치형 가상교육 매뉴얼은 작업자가 가상환경에서 실제기기 조작을 체험하며 공정 절차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현된 미래형 매뉴얼이다. 보고 듣고 체험하는 XR 기술의 장점을 통해 작업자의 현장 이해도와 숙련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현재 미국 공장에서 XR 터치형 가상교육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으며, 헝가리 공장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타이어 생산 공정 전 과정에 걸쳐 XR 터치형 가상교육 매뉴얼을 적용시키고 있다”며 “해외 공장 작업자의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인력 운용 및 교육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해외 공장에 대한 기술지원 체계 고도화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스마트글라스
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NVIDIA)가 기업 전반에 새로운 차원의 지능형 AI 에이전트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확장을 발표했다. 서비스나우는 엔비디아와 개발한 고성능 추론 모델 아프리엘 네모트론 15B(Apriel Nemotron 15B)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관계를 평가하고 규칙을 적용하며 목표를 고려해 결론을 도출하거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 오픈소스 LLM(대규모 언어 모델)은 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데이터로 사후 훈련(post-training)됐다. 이를 통해 지연 시간 감소, 추론 비용 절감 및 더 빠른 AI 에이전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양사는 서비스나우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에 일부 엔비디아 네모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합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고 모델 정확도와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순환하며 강화하는 ‘폐쇄형 루프 데이터 플라이휠 프로세스(closed-loop data flywheel process)’ 구축 계획도 공개했다. 아프리엘 네모트론 15B 추론 모델은 실시간 워크플로우 실행에 최적화된 컴팩트한 엔터프라이즈급 LLM 개발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룬 모델이다. 이 모델은 엔비디아 네모(NVIDIA NeMo)
주민식 연구소장, 'Agentic AI 자율성의 진화와 산업 인공지능 적용과 한계' 주제로 발표 진행 LG CNS가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Agentic AI의 현황 및 적용 한계, 해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LG CNS AI선행기술연구소의 주민식 연구소장이 'Agentic AI 자율성의 진화와 산업 인공지능 적용과 한계'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주민식 소장은 "올해는 저비용-고성능 AGI로 수렴이 시작됐다. 반면 AI 모델 시장은 춘추전국시대에 진입했고, 기업의 Agentic AI 응용 및 상용화는 기대보다 느리게 적용되고 있다. AGI의 진입시점임에도 ‘현실에서 왜 AI가 적용하기 어려운가’에 대해 실무 전문가 관점에서 사례와 방향성을 논
주민식 연구소장, 'Agentic AI 자율성의 진화와 산업 인공지능 적용과 한계' 주제로 발표 진행 LG CNS가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Agentic AI의 현황 및 적용 한계, 해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LG CNS AI선행기술연구소의 주민식 연구소장이 'Agentic AI 자율성의 진화와 산업 인공지능 적용과 한계'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주민식 소장은 "올해는 저비용-고성능 AGI로 수렴이 시작됐다. 반면 AI 모델 시장은 춘추전국시대에 진입했고, 기업의 Agentic AI 응용 및 상용화는 기대보다 느리게 적용되고 있다. AGI의 진입시점임에도 ‘현실에서 왜 AI가 적용하기 어려운가’에 대해 실무 전문가 관점에서 사례와 방향성을 논
LG전자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AutoForm)이 ‘스마트 프레스 라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고, 금형 및 프레스 산업의 디지털 연속성(Digital Continuity)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협력 계획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생산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스탬핑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지능형 프레스 판금 라인(i-Pres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재 특성과 공정 조건을 실시간으로 반영한 품질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오토폼은 최근 AI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Smart Production Assistant(SPA) 솔루션을 통해 설계와 해석, 품질 예측, 공정 제어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i-Press의 Stamping Data와 AutoForm SPA의 시뮬레이션 모델, 해석 데이터를 활용한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추론형 LLM 통합 모델, 기업형 RAG 솔루션, AI PC·서버 어플라이언스 공개 ㆍ추론과정 시각화, 범용+추론 모델 통합 아키텍처, 에이전트간 협업 구조 '주목' ㆍAI 대표 인프라로 자리잡기까지 지속 가능한 서비스 가능할지가 관건 코난의 LLM, 생성형 AI 활용에 방점 찍다 기업이 생성형 AI 도입에 가장 망설이는 순간은 ‘가능성’이 ‘현실’로 입증되지 않았을 때다. 그 갈림길에 서 있는 코난테크놀로지는 이제 망설이지 않겠다는 듯 한발 앞선 제품과 사업 전략으로 AI 실전에 나섰다. 코난테크놀로지는 13일인 오늘 열린 ‘2025 AI 쇼케이스’에서 추론형 LLM 통합 모델, 기업형 RAG 솔루션, AI PC·서버 어플라이언스를 공개하며, 한국어 기반의 고도화한 성능과 현장 최적화를 중심으로 생성형 AI의 실질 활용에 방점을 찍었다. 코난테크놀로지가 이번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핵심 신제품은 코난 LLM ‘ENT-11’, 다중 소스 통합 RAG 시스템 ‘코난 RAG-X’, 온디바이스 AI PC ‘코난 AI 스테이션’과 AI 서버 어플라이언스 등이다. 코난 LLM ‘ENT-11은 추론형과 범용형을 하나의 모델로 통합해, 적은 GPU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차세대 AI 보안 플랫폼 ‘프리즈마 에어즈’(Prisma AIRS)를 13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AI 애플리케이션, 에이전트, 모델, 데이터 등 엔터프라이즈 AI 생태계 전반에 걸쳐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며 지난해 출시된 ‘시큐어 AI 바이 디자인’(Secure AI by Design)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AI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급증하는 보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기업들은 고객 지원부터 코드 생성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 AI 앱과 대형 언어 모델(LLM)을 도입하며 혁신을 주도하고 있지만 동시에 보안 사각지대와 새로운 위협, 취약점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프로젝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방위적인 AI 보안 플랫폼이 필수적이다. 프리즈마 에어즈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AI 생태계 전반을 보호하며, 기업이 AI 기술을 보다 안전하고 자신 있게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강조했다. 리 클라리치 팔로알토 네트웍스 CPO(최고제품책임자)는 “AI는 업무와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고 동시에 공격 표면도 빠
아이엘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개발을 위해 이에이트의 AI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이엘은 이에이트의 AI 시뮬레이션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전고체배터리 설계를 고도화 및 최적화한다. ▲전고체배터리 구조 및 소재해석 ▲열화 및 수명 예측 모델 개발 ▲AI 학습 기반 시뮬레이션 자동화 등을 통해 배터리 소재 구조 최적화부터 수명 예측, 양산 검증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이에이트와 기술 협업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엘은 전고체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겨 신성장동력 확보를 기반으로 국내외 대형 파트너사와의 협업 확대 및 실질 수익 창출에 나선다. 전고체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전지로,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들이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다. 아이엘은 리튬메탈기반 음극 시트 기술을 통해 배터리 핵심소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이트의 AI 디지털 플랫폼 도입을 통해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아이엘은 가천대와 기술협력으로 전고체배터리 리튬음극시트 부품소재 분야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이트는 국내 최초의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한글과컴퓨터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이는 삼성SDS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올해 초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일명 AI 국회)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한 데 이은 공공 부문에서의 연속 성과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공공 업무 환경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능형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삼성SDS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생성형 AI, 웹 오피스, 협업·소통 도구, AI 행정 지원 서비스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해 공무원의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반적인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온나라 시스템 내에서 분산 운영되던 메일, 메신저, 화상 회의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AI 기반 협업 환경과 문서 편집 기능이 결합된 디지털 업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웹 기반 ‘한컴오피스 웹’과 AI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를 SaaS 방식으로 공급한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작업 환경과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을 제공해 협업 생산성을 높이고, 한컴어시스턴트의 문서 초안 생성 및 보고서 자동화 기능은
아크테라가 법무법인 린과 손을 잡고 국내 주요 분야 기업들을 위한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아크테라는 법무법인 린과 최근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사업을 공동 전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크테라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베리타스(VERITAS)로부터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데이터 레질리언스, 데이터 보호 등의 3개 비즈니스 사업부가 분리해 독립한 법인이다.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약 15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법무법인 린은 ‘2024 로펌 컨슈머 리포트’에서 최고의 로펌 8위, ‘2024-2025 국가산업대상’ 법률서비스부문 대상 수상 등을 기록한 국내 법무법인이다. 현재 약 150여명의 변호사와 전문가들이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업자문, 경영권분쟁, M&A, 국제통상, ESG 및 컴플라이언스, 입법지원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아크테라와 법무법인 린은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검색, 보호 가능에 특화된 ‘법률자문-정보관리 통합 솔루션’을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