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 지출은 증가할 것 예상 2026년까지 숙련 IT 인재 부족 현상 지속…인력 유지 비용 높아져 IT 서비스 기업에 의지할 것 가트너가 올해 전 세계 IT 지출이 2022년보다 5.5% 증가한 총 4조 6천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세계적인 경제 혼란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2023년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IT 지출이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인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은 “거시 경제의 역풍에도 디지털 혁신은 둔화되지 않았다”며, “2023년 여러 국가에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정체와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측되는 가운데, IT 지출은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CIO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가치 제안, 매출 및 고객 상호 작용을 혁신하는 동시에 지출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소프트웨어 부문의 경우,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 자동화 및 기타 소프트웨어 중심 혁신 이니셔티브를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지출에 우선순위
클라우드 기업 아카마이가 여러 국가의 채널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아카마이의 채널 파트너들 중 95%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고객사들의 2023년 전략에 핵심적이라는 것에 동의했다. 그러나 클라우드에 대한 막대한 투자 계획 및 능력이 있는 기업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 중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 규모를 전체 IT 예산의 20% 미만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27%, 40%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3%로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 의지는 매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일본, 중국, 호주와 뉴질랜드(ANZ), 인도, 싱가포르에서 총 386명이 참여한 해당 설문조사는 아카마이 파트너들의 IT 예산 우선순위와 고객사들의 2023년 클라우드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타츠야 스즈키 아카마이 아태지역 채널 담당 지역부사장은 "파트너들과의 대화 속에서 우리는 기업들이 거시경제적 역풍으로 인해 클라우드 투자와 긴축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요금 폭탄을 피하면서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을 모두 제공하는 개
옴디아(Omdia)는 디지털 게임, 온라인 비디오, 메시징 앱, 스마트 홈, 디지털 음악과 같은 비전통적인 카테고리의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이 5~21%로 예상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옴디아에 따르면 이 시장은 모바일 데이터, 유료 TV 및 광대역과 같은 기존 통신 서비스보다 가치는 작지만 빠르게 성장해 2027년까지 5130억 달러의 가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 가장 중점적인 두 영역은 디지털 게임과 온라인 비디오다. 옴디아에 따르면 통신 사업자에게 미래의 강력한 잠재력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에는 e-헬스 및 금융 서비스가 포함되며, 이미 몇몇 주요 업체는 이러한 분야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SK텔레콤은 3400만 명이 넘는 활성 고객을 보유한 온라인 상점을 소유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보다콤(Vodacom)은 VodaPay 서비스를 통해 11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성장 영역에서 구글, 아마존, 메타, 애플과 같은 하이퍼스케일러와 큰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나단 도란 옴디아의 디지털 소비자 사업자 전략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는 "많은 영역에서 통신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이 산업 전 분야에 널리 적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산업의 구조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시장이 형성됐다. 이와 함께 기존의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던 일반 모터에 비해 정밀함과 효율성을 가진 '피에조' 기술이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피에조 기술은 주로 반도체, 자동화 로봇, 드론, 3D 프린팅 등과 같이 정밀함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최근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늘어난 비대면 서비스, 의료 분야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쓰임새가 늘어나고 있다. 모션컨트롤 전문기업 PI는 Physik Instrument의 약자로, 이름처럼 물리학 관련 장비, 특히 고정밀 모션 컨트롤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회사다. 특히, 나노미터급의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분야에서 쓰이는 폭 넓은 피에조 모터스테이지 등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피에조(piezo) 기술은 피에조 전극을 이용해 물체를 움직이거나 형태를 변형시키는 기술이다. 피에조는 모터처럼 회전해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전압을 가해 크기나 모양이 변형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기후변화 억제에 관한 다자간 국제협정으로 2015년 파리협정(COP21)이 채택된 이후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인 ‘SDGs’에서도 에너지 관련 항목이 선정됐다. 일본에서는 온실효과 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6% 감축(2013년도 대비)하는 중기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처럼 환경 문제가 주목을 받으면서 기업들은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 태양광 발전과 같은 재생가능 에너지를 도입해 전기의 에너지 절약은 충분히 대책이 되어 있는 한편, 열의 에너지 절약은 도입 비용이나 비용 대비 효과가 불투명해서 대책이 불충분한 경우가 있다. 산업 부문의 용도별 에너지 소비량에서는 전체의 56%를 열에너지가 차지하고 있어 열의 에너지 절약을 추진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공장에서 열에너지는 보일러 설비에서 공급되는 증기가 일반적이다. 공장 내 증기 흐름의 한 예를 그림 1에 나타냈다. 보일러에서 만들어진 증기가 헤더를 통과해 반송 배관에서 각 건물로 분배된다. 배관 중간에는 증기가 식어서 액체로 되돌아온 드레인 물이 체류하기 때문에 스팀 트랩을 설치해 배관 내의 드레인 물을 배출하고 있다. 건물 내의 설비 근처까지 운반되어 온
인더스트리4.0 시대 전 산업 분야 자동화가 이뤄지면서 물류로봇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물류로봇은 사람 대신 제품을 운반하고, 창고에서 제품을 분류, 재고를 관리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센서,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의 기술과 접목돼 산업용 협동 모바일 로봇은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 티라로보틱스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더욱 똑똑하고 안전한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8일 열린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 티라로보틱스 김동경 대표가 AI 물류로봇 도입 및 구축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글로벌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보완책이 강구되고 있다. 생산인구 감소와 노인인구 증가로 근로자 수와 소비가 줄어들게 되고, 이에 따라 만성적 경기침체 등의 다양한 문제들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출산율 감소는 세계 1위로, 미래시대 인간 노동력 대체 방법으로 AI 로봇이 떠오르고 있다. 증기기관, 철강 기계화의 1차 산업혁명, 전기 에너지 대량생산 2차 혁명, 컴퓨터 통신 지식 정보 혁명의 3차 혁명을 지나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 로봇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트윈
로봇은 제조산업 시장에서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된지 오래다. 로보틱스 시스템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하면 확장성과 유연성 확보는 물론, 로보틱스 장비 성능 향상, 시행착오 감소. 작업 흐름 병렬화를 통해 로보틱스 장비 개발 비용을 감축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과가 있다. 지난 2월 8일 열린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박윤국 매니저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로보틱스 연계 솔루션 제안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시장 요구에 맞춰, 단순한 리니어 모터 단축 로봇부터 직교 좌표 로봇·수평 다관절 로봇·델타로봇·협동로봇·차세대 운송형 솔루션 등 연계 로보틱스 메카트로닉스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로보틱스 솔루션의 특징은 ‘팩드라이브’라는 표준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제어된다는 것이다. 팩드라이브는 로보틱스 제어를 위한 시스템 아키텍처다. 해당 기술의 핵심은 LMC 로보틱스 컨트롤러다. 이 컨트롤러는 통신을 통해 서보 드라이브로 연결되고, 이를 통해 여러 로봇을 제어한다. 하나의 LMC 컨트롤러는 최대 10개의 로봇을 제어한다. 타사 산업용 로봇과 연
우리나라 로봇 산업 전체를 대상으로 일본, 독일, 미국, 중국 등과 전반적인 기술 수준이나 경쟁력을 비교·분석한 결과, 한국은 R&D, 생산, 애프터마켓서비스에서 강세를 보였고 조달, 수요 부문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까지만 해도 중국은 로봇 종합 경쟁력 면에서 열세로 평가되고 있었지만, 조달과 수요 면에서 우리보다 앞서고 있다. 따라서 해당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월 8일 열린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 산업연구원 박상수 연구위원이 제조용 로봇산업의 가치사슬 단계별 경쟁우위 진단과 정책 과제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지능형 로봇은 우리나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제2조에 포함돼 있다. 로봇은 인간을 모방해서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해서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기계로 정의한다. 국제로봇연맹(IFR)에서는 크게 제조형 로봇, 서비스형 로봇으로 구분하고 있다. 제조형 로봇은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에 넓게 분포해 있고 그 시장은 성숙 단계다. 주로 현장에서 인간이 수행하기 힘들거나 위험한 작업, 단순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다. 소품종 대량생산 시스템에 보급
로봇, AI와 융합하며 일상화 성큼…소비자 생활패턴 이해 필요 로봇업계 지속가능성 위해선 건강한 비즈니스 토양 마련돼야 “로봇이 AI와 융합하며 일상화 시대로 성큼 다가섰다. 기술의 안정화와 함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생활 패턴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또한 “로봇업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비즈니스 토양이 마련돼야 한다.” 지난 3월 28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3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은 축사에서 “로봇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저출산으로 인한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며, 산업 재해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기 때문에 로봇 보급을 통해서 사회 전반의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차관은 이어 “로봇 산업 자체가 AI와 5G, 첨단 반도체와 융합되어서 미래 산업으로 성장하고 각광받고 있기 때문에 미래 먹거리를 위해서도 로봇 산업을 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산업”이라며 “정부는 로봇의 글로벌 보급을 확대하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호에는 이더넷-APL의 이해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살펴봤다. 이더넷-APL 시스템은 배선이 대부분 이더넷 선으로 1,000m까지 연장되므로 PROCESS 계장 보수 유지비가 대폭 줄어드는 효과가 있고, PROCESS 계장 배선의 축소는 상대적으로 공장의 부지비가 줄어듦으로써 공장 건축비의 축소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더넷-APL은 배선이 간단하고 강력한 2-와이어 기술의 이점과 이더넷(인터넷)의 장점을 결합하여 프로세스 플랜트 분야에서 최고의 성능과 원활한 데이터 액세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밝혔다. 지난 호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이더넷의 요구 조건에 대해서 살펴본다. 10BASE-T1L을 이더넷-APL의 주력 망으로 채택한 이유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팩토리 보급 확산으로 공장 자동화를 넘어선 공장 자율화를 실현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비대면 기조가 강화 되여 원격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자율 시스템과 원격 솔루션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인터넷 데이터를 신뢰성 있게 전달하는 통신 인프라 구축이 필수다. 최근 5G를 필두로 하는 무선통신 솔루션이 한국에서
이번에 계측자동제어 학회지에 표기 해설 기사의 의뢰를 받았는데 유체 계측 분야 자체가 상당히 넓은 영역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기사를 제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적어도 TC30(관내유량계측 위원회)의 위원장 및 TC131 공기압기기시스템 위원회의 위원장을 15년 이상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분야의 최신 화제를 소개하고 싶다. 전반에는 등온화 압력 용기를 이용한 비정상 유량 계측 제어의 화제를 소개하고, 후반에는 대형 층류식 유량계와 오리피스 유량계의 비교 검토 및 카르만 와류식 유량계의 수치해석을 소개한다. 최근 20여 년 유량 계측은 에너지 절감을 위해, 또한 공기압 시스템에서는 공기 유량을 적분하면 압력이 되기 때문에 동특성 관리의 목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TC131에는 유량계측 위원회라는 명칭이 붙어 있다. 따라서 최근 10년 유량 계측에 관한 요망이 강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압축성 유체 시스템의 동특성 관리 등온화 압력 용기는 그림 1과 같다. 이 용기 내에는 아주 작은 직경의 구리선이 봉입되어 있다. 봉입률은 체적 밀도가 4%이지만, 압력 변화에 따른 열 변화를 구리선이 흡수할 수 있다. 이 특징으로부터 기체의 상태방정식에서 용기 내로 충전하거
마이스포럼, 지난 3월 28일 양재 aT센터서 '2023 광학 기술 세미나' 개최 "자율주행 레벨 정의에 따른 기술 연계가 광학계 중요한 목표로 대두될 전망" 최근 자율주행 산업에 쏠린 막대한 관심으로 인해 광학 기술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광학 기술은 빛의 전달, 감지 및 처리를 통해 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센서들을 사용해 자동차 안팎의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결정을 내리는데, 이때 센서에 들어가는 광학 기술이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성과 정확성에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광학 기술은 자율주행뿐 아니라 반도체, LED, 통신, 의료, 보안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현대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기술이자 뿌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광학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3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3 광학 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한나절 동안 진행된 세미나를 찾은 기업 관계자 및 연구자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발표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질문을 던졌다. 엠씨넥스 정영현 이사는 차량용 카메라 시스템 시장의 중
부분 데이터 활용한 진단 모델 개발...다양한 양극재에 적용 가능해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김동혁, 최윤석 교수 및 탄소중립대학원 임한권 교수팀은 ‘리튬이온배터리 건강상태 진단 모델’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자 장비들이 많아지면서 배터리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모델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연구진은 현재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의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리튬이온배터리 평가를 위한 딥러닝 기반 그래픽 접근법(Deep-learning-based Graphical approach to Estimation of Lithium-ion batteries SOH, D-GELS) 모델을 개발했다. D-GELS 모델은 전압, 전류, 온도 데이터를 RGB 값으로 변환해 이미지를 생성한다. 이번 모델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 NMC(니켈·코발트) 배터리 등에 적용 가능하다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D-GELS에서 예측한 배터리 건강 상태 값의 정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써 평균 제곱근 오차(Root mean square error, RMSE)값을 활용했고, 그 값은 0.00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이진원, 이하 KMVIA)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협회보를 발행하고 있다. 품질 검사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돼 왔던 머신비전 기술. 4차산업혁명 시대 모든 산업에서 머신비전이 중요한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딥러닝 등 AI기술이 융합되면서 머신비전 기술도 한단계 진화되고 있다. 3D, 스마트카메라, 센서의 진화, 소형화, 임베디드 비젼, 로봇기반 비젼, AI 융합 등 요즘 머신비전 분야의 핫 키워드다. 협회보에는 회원사 소식 뿐만 아니라 국내외 최신 머신비전 산업 트렌드, 그리고 신제품과 신기술 등 다채로운 정보를 담고 있다. <2023년 3월 협회보 주요 내용> *회원사 소식 : 이미지포커스, 화인스텍, 뷰웍스, 에드몬드옵틱스, 라온피플, 오토닉스, 트리비젼, 삼양옵틱스 *인터뷰 : 한국검신비전산업협회 김일목 신임 협회장, "회원사들의 구심점 역할 맡을 것" *스페셜리포트 : 2023 Korea Vision Show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솔루션 *마켓 트렌드, 애플리케이션 *기술기고 : 화인스텍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전기차 시장은 여전히 상승세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업계는 새로운 모델 출시와 배터리 기업과의 협력 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며, 전기차 성능 개선을 위한 연구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현대차, 전동화 위해 천문학적 금액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2~2025년 전동화 전환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에서 63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 323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2%를 목표로 삼았다. 또한, 글로벌 생산량의 45% 수준인 144만 대를 국내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은 전동화와 친환경 부문에 16조2000억 원을 투자한다. 전동화 제품 경쟁력 확보와 전동화 부품 선행기술 개발 등의 투자뿐 아니라 전용 공장 구축과 라인 증설 등도 투자 계획에 포함됐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 및 충전 부문에도 투자를 진행하며,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AI 등 신기술 개발 및 신사업 추진에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