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의 자회사인 LS머트리얼즈는 일본 무인운반로봇(AGV) 제조업체에 울트라커패시터(UC)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차세대 이차전지로 불리는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다. UC의 급속충전 기능을 활용하면 AGV가 작동 중 실시간 충전된다. 별도의 충전 시간이 필요 없어 24시간 장비를 가동할 수 있으며, 전력 회생도 가능해져 전기 사용량을 줄이게 된다. 이번에 공급한 UC는 일본 업체가 클린룸의 부품 운반용 AGV에 적용해 대만 반도체 공장에 공급한다. 대만 반도체 업체가 신규 공장을 건설하면서 전기 비용 절감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 등을 위해 UC를 활용한 AGV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고령화, 노동 인구 감소 등으로 AGV를 필두로 로보틱스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미소정보기술이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과 양질의 연구데이터 생성을 위해 건양대학교병원 ‘K-헬스 데이터 안심존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의료데이터 안심존 시스템 구축사업은 건양대병원의 의료데이터 활용 포털 구축을 통한 디지털 혁신 의료기술 활성화와 디지털헬스 혁신기술 지역 적용 및 확산에 있다. 미소정보기술은 보안 조치가 필요한 의료데이터의 성격상 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해 본원에 분리된 공간에 데이터 안심존 포털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민감한 정보가 담긴 의료데이터를 연구자들이 오프라인 폐쇄망 환경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안심존'을 구축하고 1~3차 의료기관 간 환자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의료데이터 안심존 구축은 진료와 치료의 품질을 높일 새로운 기회로 향후 개인의 의료데이터를 통합 수집, 관리하면 빅데이터를 통한 개인 맞춤형 진료는 물론 질환별로 가장 알맞은 치료 기술 연구가 가능하다. 미소정보기술은 전국 국공립대병원 및 상급 종합병원 등에 의료데이터 솔루션 구축 및 전환, 이관 등 풍부한 수행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EMR, 판독문, 영상진단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적재, 연구 데이터 추출과 데이터분석, 어노테이션, 인공지능분석 및
기업에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액세스 보장 및 데이터 유출 방지 세일포인트 테크놀로지(이하 세일포인트)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업들의 핵심 데이터 관리와 보안을 돕는 세일포인트 데이터 액세스 보안 제품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기업들이 엔터프라이즈 어플리케이션과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데이터 가시성을 높이는 한편 보안 취약점을 신속하게 파악해 데이터 유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첸위 보이(Chern-Yue Boey) 세일포인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세일포인트 데이터 액세스 보안을 소개하며 “여전히 많은 기업이 데이터를 비정형 파일로 무분별하게 저장해 필요한 데이터가 어디에 있고 누구에게 액세스 권한이 있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첸위 보이 사장은 "또한 핵심 데이터와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액세스 권한 관리가 여러 시스템에 분산돼 관리하기가 어려워졌다”며 “이제는 기업들이 세일포인트 데이터 액세스 보안과 같이 데이터와 어플리케이션 액세스 관리를 자동화해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을 도입해야 할 때다”고 설명했다. 세일포인트 데이터 액세스 보안은 기업이 각 아이덴티
OTAC 기반 OT 인증 솔루션으로 기존 UX 유지하면서 보안성도 강화 LS일렉트릭과 계약 힘입어 글로벌 PLC제조사와 PoC 완료·MVP 진행 인증 보안 전문기업 센스톤이 생산자동화를 위한 운영기술(OT) 영역에서 통합운영 및 제어를 위한 핵심 장비인 프로그래밍 제어장치(PLC)의 사용자인증 취약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보안 스타트업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센스톤은 LS일렉트릭과 함께 가장 진보된 사용자 인증기술로 알려진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 기술이 적용된 PLC 장비를 세계 최초로 생산키로 계약한 데 힘입어 글로벌 PLC 제조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몇몇 글로벌 PLC 제조기업들과 개념증명(PoC)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그 중 한 기업과는 최소 기능 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 개발을 진행 중이다. 사실상 블루오션으로 알려진 글로벌 OT 및 PLC 장비 사용자인증 고도화 시장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에 힘입어 내년 기업공개(IPO) 계획도 순풍을 타고 있다. OTAC 기반 OT 인증 솔루션으로 보안성 강화 산업 자동화 시
맥데이타가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MATEC 2023(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에 참가해 '5G 특화망 최적 운영을 위한 핵심 기술(장애 모니터링 제품)'을 선보였다. SMATEC 2023은 제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관련 기술을 전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맥데이타는 경기테크노파크 공공관에서 5G LAN 기술 회사인 미국 셀로나(Celona)와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맥데이타가 공개한 제품인 'MAG-UX(맥-유엑스) for IoT'에는 5G 특화망 최적 운영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위한 3가지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돼 있다. 구체적으로 ▲전구간 네트워크 실시간 진단(URLLC 측정) ▲5G 트래픽 모니터링을 통한 QoS 최적화 지원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단위 성능·품질 모니터링 등의 기능이다. 맥데이타는 지난 2018년부터 약 5년 동안 5G 특화망 모니터링을 위한 국제 표준 기술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9월에 'ITU-T X.1813'으로 최종 채택됐다. ITU-T X.1813 개발은 맥데이타, 콕스특허법률사무소, 순천향대, TTA가 공동 참여했으며 관련 표준개발 연구는 계속 확대 진행 중이다. 이러한
12월 14일까지 30명 정원 모집…취준생 대상 100% 국비 지원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대표이사 토마스 레킥)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의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이란 디지털 핵심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한 국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훼스토를 위시해 디지털화를 선도 중인 다양한 기업이 교육기관으로 참여,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트레이닝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훼스토는 혁신적인 자동화 솔루션과 다채로운 디지털화 기술로 자동화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올해 처음으로 훈련 기관으로 선정,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 1기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는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전문가 양성 특화 과정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고용노동부와 한국훼스토가 훈련비 전액을 부담한다. 오는 12월 14일까지 30명 정원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면접 대상자는 개별 통보된다. 교육생에게는 △훈련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대구광역시청의 'D-클라우드 무중단 시스템' 구축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D-클라우드의 고도화 및 멀티 클라우드 전환,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한 업무 연속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클라우드 통합 관리시스템의 구축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선도적인 행정,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로 D-클라우드(대구형 클라우드)를 직접 운영하며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는 예측할 수 없는 시스템 장애나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한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해 D-클라우드 무중단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D-클라우드 무중단 시스템 구축 사업에는 범일정보가 SI(시스템 통합) 업체로 선정되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참여, 지난해 행정망 업무를 대상으로 무중단 시스템을 구현하는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재 웹망 업무를 대상으로 2차 사업을 진행중이며 최종적으로는 PaaS 플랫폼을 통한 현대화된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데이터 센터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D-클라우드 무중단 시스템 구축으로 클라우드 시스템 고도화 및 멀티 클라우드 전환,
미래 첨단산업 분야 5개 글로벌 기업이 9.4억 달러 규모 외국인 투자 결정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가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을 계기로 약 1조 원 규모의 한국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의 투자신고식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비그림 파워, 오션윈즈), 양자컴퓨팅 복합시설(하인즈)을 비롯한 미래차(르노코리아), 반도체(티오케이첨단재료)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5개 글로벌 기업이 9.4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결정하고 산업부 방문규 장관에게 투자 신고서를 제출했다. 비그림 파워 및 오션윈즈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그림 파워는 풍력발전기 터빈 등 핵심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해 국내 풍력산업 공급망 확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된다. 하인즈는 부산 지역에 양자컴퓨팅 복합시설을 개발하여 국내 양자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코리아는 기존 내연기관 차 생산설비를 친환경차 생산설비로 전환함
바이두, 지난 8월 화웨이에 '910B 어센드(Ascend)' AI 칩 1600개 주문해 바이두가 화웨이에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주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가 중국산 반도체 개발을 오히려 촉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바이두가 AI 칩 수급 노선 전환을 꾀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는 지난 8월 화웨이에 '910B 어센드(Ascend)' AI 칩 1600개를 주문했다. 어센드 칩은 화웨이가 엔비디아 A100의 대체제로 개발한 것으로, 지난달까지 화웨이는 주문의 60% 이상인 약 1000개의 칩을 인도했다. 바이두가 발주한 양은 대략 4억5000만위안(약 809억 원) 규모이며, 화웨이는 연말까지 모든 주문을 소화할 예정이다. 바이두는 올해 '챗GPT' 대항마로 AI 챗봇 '어니봇'을 출시하면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반도체가 대거 필요한 상황이다. GPU는 챗GPT 같은 생성형 AI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칩으로 엔비디아는 세계 AI용 GPU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바이두를 비롯해 알리바바와 텐센트도 엔비디아의 오랜 고객이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해 엔비디아의
노코드 형태로 보고서 요약, 데이터 분석 등 기업 맞춤형 앱 손쉽게 제작 올거나이즈가 오는 16일 열리는 'The AI Show 2023(TAS 2023)'에 참가해 기업용 LLM 인에이블러 '알리(Alli)'를 선보인다. TAS 2023은 AI 전시회를 비롯해 컨퍼런스, 시상식 등이 함께 열리는 AI 축제다. 올해 첫 걸음을 떼는 TAS 2023에서는 화두인 생성형 AI 관련해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기업, 대학이 참가해 대중에게 AI 기술을 쉽게 알릴 예정이다. 올거나이즈는 알리 플랫폼을 통해 기업용 LLM 인에이블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알리 LLM 앱 빌더’를 활용해 노코드 형태로 보고서 요약, 데이터 분석 등 기업 맞춤형 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오픈AI의 GPT-3.5, GPT-4, 구글의 팜2, 앤트로픽의 클로드2,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등 원하는 LLM을 선택해 사용 가능하며, 올거나이즈의 산업 특화 sLLM도 온프레미스 형태로 쓸 수 있다. 사용자는 알리 LLM 앱 마켓에 등록된 LLM 앱 중 필요한 앱을 골라 직군별 업무에 활용하며, sLLM과 온프레미스 앱스토어를 함께 활용해 기업 내부 전문용어가 반영된 업무 생산성 앱을
SiC 파워 반도체 주력 생산 거점으로서 2024년 내 가동 예정 로옴 주식회사(이하 로옴)이 솔라 프론티어 주식회사와 체결한 기본합의에 입각해 11월 7일자로 솔라 프론티어의 (구)쿠니토미 공장 자산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본 공장은 로옴의 제조 자회사인 라피스 세미컨덕터 주식회사의 미야자키 제2공장으로서 정비 및 운영하여, SiC 파워 반도체의 주력 생산 거점으로서 2024년 내에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로옴 그룹은 앞으로 시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중기 경영 계획을 바탕으로 생산 능력 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BCM 대책을 철저히 실시해 고객에 대한 안정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야자키현 Shunji Kono 지사는 "로옴과 라피스 세미컨덕터의 이번 계획은 미야자키현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쿠니토미 지역과 연계해 인재의 육성과 확보를 비롯해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미야자키현 히가시모로카타군 쿠니토미초 Naofumi Nakabeppu 지방자치장 역시 "로옴과 라피스 세미컨덕터가 SiC 파워 반도체의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서 대규모 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쿠니토미 지역의 경제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 공유 AI 전문 컨퍼런스 ‘THE AI Forum(TAF 2023)’이 오는 16일 제1회 'The AI Show 2023(이하 TAS 2023)' 개최와 함께 DDP 아트홀에서 열린다. TAS 2023는 AI 전시회를 비롯해 컨퍼런스, 시상식 등이 함께 열리는 AI 행사다. TAS 2023에서는 생성형 AI와 관련해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기업, 대학이 참가해 대중에게 AI 기술을 알릴 예정이다. ‘인간을 더 인간답게 만드는 AI’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상과 산업에 적용된 국내외 AI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TAF 2023는 AI 기술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외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을 공유한다. 최근 화두가 되는 생성형 AI를 비롯해 사용자가 쉽게 AI 기술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TAF 2023은 TAS 2023과 마찬가지로 16일과 17일 양일간 이어진다. 16일 오전 세션에는 생성형 AI를 테마로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올거나이즈코리아 이창수 대표,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 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 NR2 Jorda
양사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원더버스’ 내 XR 기술 적용한 체험 교육 콘텐츠 기획 및 개발 NHN에듀와 YMX가 메타버스 기반 체험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와이엠엑스는 메타버스 가상 공간부터 디지털 트윈까지 구현할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지닌 XR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제조, 건설, 항공, 국방, 의료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교육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 중이며 최근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XR 기술을 결합한 메타버스 기반 체험 교육 콘텐츠 기획과 개발에 주력한다. 특히 NHN에듀가 공개한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원더버스’에 탑재될 체험 교육 콘텐츠에 YMX의 XR 기술과 노하우를 더해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할 예정이다. 예컨대 디지털트윈 기술로 가상의 공장을 만들면 오프라인 직업체험관인 잡월드에 가지 않고도 설계, 생산 과정에 포함된 현장 기계소리나 이물질 등까지 미세한 부분까지 경험할 수 있다.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위해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XR 기술, 플랫폼, 솔루션, 데이터 등 주요 IT 인프라를 제공하고
코그넥스 코리아는 신제품 DataMan 380(데이터맨 38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보다 넓은 시야각과 인공지능 기반 고급 이미징 및 디코딩 기술을 갖추어 제조부터 물류까지 다양한 바코드 스캐닝이 가능하다. 데이터맨380은 이미지 기반 바코드 리더기로 빠르게 지나가는 물류 라인에서 중요한 제품 및 패키지 정보를 캡처하고 추적해, 물류 자동화 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유의미한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특히 강력한 AI 가속 디코딩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1D 및 2D 코드를 통시에 처리해 제품 및 패키징에 부착된 다양한 바코드를 동시 처리가 가능해 물류 처리량을 높여준다. 사용자는 물류 라인을 최고 속도로 가동하는 동시에 높은 판독률을 유지해 1D /2D QuickSort와 근접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기존 멀티코어 디코딩의 경우 10 스캔/초의 처리량을 가졌다면 코그넥스의 신제품 데이터맨 380의 16MP 디코딩은 18스캔/초의 처리량으로 80% 이상 더 높은 처리량을 소화해 낼 수 있다. 제조 및 물류 라인 전반에 걸쳐 한 대의 바코드 리더기로 더 넓은 시야각을 지원해 처리량을 개선해 준다. HDR+ 기능으로 가려져 있거나 판독하기 어려운 코드를 찾아
제로노스(ZeroNorth)와 알파 오리 테크놀로지(AOT, Alpha Ori Technologies)가 오늘 합작 계획을 발표했다.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 대로, 두 회사는 알파 오리 테크놀로지의 사물인터넷 센서 및 고주파 데이터 분야 전문기술과, 제로노스의 다중 서비스 기술 플랫폼을 결합하여 해운업계의 새로운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협약으로 두 회사는 고객사에 단일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운 시장 내에서 여러 서비스를 포함한 단일 플랫폼의 강력한 데이터 생태계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합자사는 제로노스 브랜드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 제로노스 CEO 소렌 마이어(Søren Meyer)가 합작 사의 최고 경영자로 남을 예정이다. 알파 오리 테크놀로지의 현직 공동 CEO인 바라 산카란(Bala Sankaran)과 라제시 유니(Rajesh Unni)는 합작 사업의 비상임 이사로 남는다. 양사는 이미 4000여 척의 거래된 선박에 첨단 기술을 공급해왔다. 이 협약으로 고객사들은 하나의 플랫폼과 데이터 소스를 통해 12가지 다양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소렌 마이어 제로노스 최고 경영자(CEO)는 "이번 협약이 해운업의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