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충전기 공유경제 시스템, 충전 포인트 시스템 등 새로운 전기차 라이프 제안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서 선도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현지 업체와의 전략적 협업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업체 NaaS와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NaaS 사옥에서 이혁준 현대자동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yundai Motor Group China, HMGC) 전무, 왕양 NaaS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기차 충전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9년 중국 최초로 설립된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전문기업인 NaaS는 현재 중국 전역에 5만 5천 곳의 충전소와 40만 기의 충전기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공개하는 등 전기차 충전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고객 맞춤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개발하고, 중국의 전기차 라이프를 선도할 다양한 연계 서비스 및 신기술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과
인티그리트는 독립기념관에 AI 미디어 캐스팅과 챗GPT 생성형 음성대화를 지원하는 컨시어지 로봇 '디코닉'을 공급하고, 체험형 로봇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AI 미디어 로봇 '디코닉'은 5G 네트워크와 AI 미디어 플랫폼, 챗GPT 기능을 탑재해 독립기념관 체험관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물과 주제에 맞는 실감형 AI 컨텐츠를 제공하고, 전시물을 안내하는 지능형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코닉에서 지원하는 실시간 생성형 대화 기능은 챗GPT의 연동과 응답을 로봇 내에서 설계하는 자체 개발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GPT-로보바이저' 클라우드를 통해 로봇의 응답의 내용과 품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한다. 지금까지 사전 녹음된 음성을 재생하는 방법으로 안내를 제공하는 기존의 로봇과는 달리 별도의 대화 시나리오를 로봇에 저장하지 않아도, 최적화된 로봇의 음성과 대화 기능을 웹사이트를 통해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로봇의 AI 비전 분석과 실시간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로봇의 자율주행과 서비스 운영, 이상유무를 진단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과 개방형 웹사이트를 제공하여 로봇 시스템과 서비스 운영의 안전성을 높였다. 인티그리트는
㈜한화 모멘텀부문은 협동로봇과 무인운반차(AGV) 사업을 분리해 신설 법인 '한화로보틱스'를 설립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한화로보틱스는 ㈜한화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함께 투자하는 조인트벤처 형태다. 지분 구조는 ㈜한화 68%, 한화호텔앤드리조트 32%다. 법인 설립 예정 시기는 오는 10월 초다. 선택과 집중으로 각 사업 부문 전문성을 높이고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해당 사업을 분리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분사를 통해 협동로봇 사업을 산업용 중심에서 서비스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제품 라인업을 넓힐 계획이다. 무인운반차 부문은 고객사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 기반 수주형에서 모듈화 및 표준화 기반 대리점 영업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새 법인 신설 후 기존 ㈜한화 모멘텀부문은 핵심사업인 이차전지와 태양광 장비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딥테크 스타트업 5곳, 투자 유치 위한 사업 계획 발표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운영하는 인천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지난달 인천에 이어 10일 코엑스에서 2차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열고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인천과, 8월 서울에서 진행한 IR 행사에는 ‘빅웨이브’ 지원 대상에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기관, 대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빅웨이브는 인천시와 인천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 투자 유치 플랫폼이며, 지난 2021년부터 매해 상∙하반기 각각 10곳 안팎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열린 IR에서는 대도시 내 물류 혁신을 꾀하는 ‘브이투브이’, 의류 생산공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시제’, 차세대 에너지 모빌리티 기업 ‘이온어스’, 재활용품 처리용 로봇을 생산하는 ‘에이트테크’,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필수적인 하이퍼바이저 솔루션을 제공하는 ‘페르세우스’ 등 딥테크 스타트업 5곳이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 계획을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자율주행 차량(AV)의 라이더 센서를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8717A 라이더 표적 시뮬레이터(LT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사이트 LTS 솔루션은 표준화된 소형 벤치 셋업을 사용해, 지정된 거리 및 반사도의 테스트 대상을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으로 과제를 해결한다. 이 솔루션은 표준화와 자동화를 통해 자동차 라이더 센서의 테스트와 검증 및 생산을 간소화하고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소형 벤치 셋업으로 3m부터 300m까지의 대상 거리와 10%~94% 사이의 표면 반사도를 시뮬레이션하여 테스트 공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강력한 테스트 소프트웨어로 대상 거리와 반사도를 스위핑하여 통찰력 있는 분석을 통해 설계와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LTS 테스트 설정은 협동로봇을 사용해 완전 자동화되며 테스트 자동화를 위한 키사이트 PathWave Test Executive(제조용)로 구동된다. 협동로봇이 시야 테스트를 위한 정밀 디바이스 동작을 제공하며, 대량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화 소프트웨어가 테스트와 스루풋을 가속화한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오토모티브 & 에너지 솔루션 부문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인 토마스
GTI 베트남 공장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미국 공장의 세 배 생산능력 늘릴 계획 씨호크 테크놀로지(이하 씨호크)는 자사의 새로운 ‘GTI 베트남’ 허브 개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설 공장은 5만1000제곱피트 규모로, 로봇을 활용한 도금 라인과 클래스 10k 및 클래스 100 클린룸을 갖췄다. 씨호크 컴퍼니 그룹의 체이스 주니노(Chase Zunino) CEO는 “동남아 지역에서 사업 기반을 확장함으로써, 우리는 이 지역 고객 및 공급망에 가까이 다가가게 됐을 뿐 아니라 리드 타임을 단축하고, 물류를 간소화하며, 숙련된 인력의 인건비를 줄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씨호크는 상당한 자본을 투자해 베트남 공장을 인수하고, 5개의 새로운 자동화 금 도금 라인의 추가 및 오비탈 용접과 하청 제조를 위한 클린룸 건설을 통해 생산 용량을 확대했다. 우리는 미국에서 축적해온 고품질 고부가가치 능력을 동남아시아로 가져와서 재현하는 한편, 미국에서의 제조 시설과 생산 용량 역시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체이스 주니노 CEO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업 기반을 확장하는 것과 별개로, 씨호크는 핵심 반도체 제조의 리쇼어링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 정부의 노력
에코백스가 GS샵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누적 매출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백스는 1년도 안 되는 기간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로 길었던 코로나 기간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안 환경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가사노동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의 증가를 꼽았다. 소비자들이 직접 청소기를 돌리고 물걸레를 세척하는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쓰고 싶어 하면서, 간편하게 앱 조작만으로 물걸레까지 깨끗하게 빨고 건조까지 시켜주는 로봇청소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후 에코백스는 본체의 먼지까지 자동으로 비워주는 기능을 갖춘 올인원 ‘옴니’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신혼부부,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직접 청소가 힘든 부모님 세대로 이루어진 가구까지 로봇청소기에 관심을 가져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 초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첫 방송이었던 지난해 9월 판매한 ‘디봇 T10 터보’의 경우 목표액 대비 110% 달성으로 첫 출발부터 호조를 보였고, 지난 6월 런칭된 에코백스의 최신 제품인 ‘디봇 T20 옴니’의 런칭 방송에서는 목표액 대비 140%를 달성해 큰
11일(금)부터 독립기념관에서 3종의 실감형 콘텐츠 정식 공개 지금까지 흐릿한 사진으로만 남아있는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 AI 기술을 통해 입체감과 생동감 있는 동영상으로 새롭게 재현됐다. SK텔레콤(이하 SKT)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AI와 ICT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독립운동의 과거-현재-미래 의미를 체험하는 실감형 콘텐츠를 광복절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11일(금)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정식 공개되는 3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SKT AI 이미지 복원기술인 슈퍼노바로 재현한 독립운동가 동영상 미디어아트, AI 미디어로봇이 답해주는 독립운동 역사, 웹AR 기술로 구현된 몰입형 전시 체험 등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는 2020년 5월 SKT와 독립기념관이 MR/AR 에코뮤지움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 기획해 선보이는 2단계 사업 결과물이다. 먼저 독립기념관내 3·1문화마당에 설치된 가로X세로 3.2m, 높이 4m 규모의 4면 LED 큐브 미디어아트 조형물에서는 독립운동가와 주요 독립운동 장면이 담긴 사진자료를 AI기술로 복원·제작한 영상물을 볼 수 있다. 독립운동가 모습이 담긴 훼손된 흑백사진을 SKT
[물류 전략 ⓛ] 물류 산업 환경 부하 해결 방법은 ‘친환경 물류’ 전 세계적인 저출산, 고령화 현상은 산업 인구 감소 현상을 초래했다. 특히 물류 산업의 경우 열악한 환경, 반복적인 업무, 고강도 작업의 주를 이루기 때문에 작업자 부족은 치명적인 리스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물류 자동화에 인공지능, 공유 플랫폼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은 필수적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 최근 경험한 적 없는 빠른 속도로 획기적인 기술이 등장하며 전 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 중심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존재한다.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공유플랫폼 등의 4차 산업혁명 디지털 기술은 변화를 일으킬 미래 기술로 전망된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접목돼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물류 산업의 동향은 무엇이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 물류 동향① 도심형 물류센터로 변화 UN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60%는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 이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라 과거 지방 중심 대규모 물류센터에서 도심형 물류센터로 변화하고 있다. 도심형 물류센터로의 변화와 해결해야 하는 물류
국내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비전아이즈(대표 김두희)가 AVT(Allied Vision Technologies)의 대표적인 머신비전 카메라인 'Alvium'을 국내에 소개했다. 비전아이즈에 따르면, 'Alvium'은 괌벙위한 카메라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범용성과 가성비가 뛰어나 머신비전 카메라의 '게임체인저’다. 이들 제품의 경우 자체 ASIC기반의 낮은 노이즈 레벨 및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보니 카메라 단에서 다양한 전처리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커다란 장점이다. 비전아이즈가 소개하는 머신비전 카메라의 게임체인저의 'Alvium’ 주요 내용 - 머신비전 카메라의 게임체인저의 등장 'Alvium’ - 비전아이즈 김두희 대표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맞춤형 비전솔루션을 제시합니다" - Alvium이 자랑하는 컨볼루션 모드(Convolution mode)란? - [적용사례] PCB 표면 검사 시스템 - [적용사례] 태양광 패널 검사 - [적용사례] 로봇을 활용한 빈피킹 시스템 - AVT, GigE Vision Alvium G1카메라 시리즈의 센서 라인업 확장 - AVT, 소니 센서 확장으로 카메라 가용성 높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AI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이 첫 서빙 로봇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에브리봇이 출시하는 서빙 로봇은 ▲프리미엄 모델 '에브리봇 워키 T5' ▲스탠다드 모델 '에브리봇 워키 T6' ▲컴팩트 모델 '에브리봇 워키 T8' 로 총 3개 모델이다. 각 모델은 다양한 매장 유형에 적합한 서빙 로봇으로 구성된다. 대형 매장과 야외 공간에는 '워키 T5', 일반 매장에는 '워키 T6', 공간이 제한된 소형 매장에는 '워키 T8'이 최적화되게 설계됐다. 에브리봇은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빙 로봇으로 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렌탈 기업과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서빙 로봇의 접근성을 높여 대중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에브리봇의 서빙 로봇 출시는 기존 청소 로봇에만 적용되었던 자율주행 기능 탑재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에브리봇은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서빙 로봇 출시를 기점으로 서비스 로봇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정우철 에브리봇 대표이사는 "국내외 주요 로봇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서빙 로봇을 출시했다"며 "서빙 로봇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 로봇 개발
단층 주행에서 층간 주행으로 서비스 범위 확대 알지티(RGT)의 서빙 로봇 ‘써봇(SIRBOT)’이 빌딩의 각 층을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알지티는 엘리베이터 및 자동문과 연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시켜, 단층 주행에 그쳤던 가동 범위를 빌딩 내 상하 이동으로까지 대거 확대했다. 이로써 호텔, 스마트빌딩, 아파트, 병원 등 다층 빌딩의 입체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호텔, 아파트와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호평을 받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실제로 써봇은 엘리베이터와의 연동을 통해 층간 이동이 필요한 빌딩에서 자유롭게 주행을 할 수 있다. 사람의 도움 없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직접 배달이 가능하다. 자동문 연동 역시 써봇 활용 범위 확대에 큰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써봇의 경우 투명 물질인 유리, 조명 등 빛 반사에 민감한 라이다 센서의 약점을 개선한 알지티만의 특허 기술로, 투명한 자동문과 유리창이 많은 빌딩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알지티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자동문과의 연동을 통해 써봇이 더욱 복잡한 환경에서 주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자동문 출입 및 층간 이동으로 문 앞
티에스엔랩이 차세대 실시간 네트워크 표준을 구현한 'TSN IP'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TSN(Time-Sensitive Networking, 시민감 네트워킹)은 전기·전자공학·컴퓨터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표준화 단체인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정의한 차세대 실시간 네트워크 표준이다. 802.1Q를 비롯한 20여개의 표준으로 구성된 복합 표준이다. 티에스엔랩은 TSN 표준 가운데 3종의 핵심 표준을 반도체로 구현해 제품화했다. TSN은 이더넷 기반의 실시간 통신 기술이다. 이전까지 제어를 위한 '저속 실시간 네트워크'와 멀티미디어 전송을 위한 '고속 비실시간 네트워크'로 이원화돼 있던 네트워크를 통합해 고속 실시간, 비실시간 네트워크를 하나의 망으로 통합해 ▲차세대 자동차 ▲기차 ▲로봇 ▲공장 자동화 등 각종 실시간 제어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TSN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AI 센서 기술과의 궁합이다. AI 기술이 각종 장비에 적용되면서 영상, 레이더, 라이더 같은 각종 대용량 센서도 도입되기 시작했는데, CAN (Controller Area Network, 계측 제어기 통신망)과 같은 기존 저속 네트워크 기술로는 대용량 AI 센서의 데이
LG유플러스는 서빙에 이어 물류로 로봇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물류센터 운영 자동화에 기여하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작업량의 급증과 만성적인 인력난을 동시에 경험한 제조 및 물류 현장에서는 자동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중 이동형 배송로봇에 대한 수요가 특히 증가했지만 통신 인프라가 부족해 실제 도입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물류로봇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통신망을 공급해 실질적인 물류자동화를 구현하고, 로봇 관제 플랫폼을 개발·공급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일환으로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과 물류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진로봇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립 35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은 3D 라이다 센서부터 자율주행·기능안전 컨트롤러, 표준 및 커스텀 플랫폼, 시스템 통합(SI) 등 자율주행 로봇과 관련된 모든 것을 자체 기술로 구현했다. 최대 500kg의 중량까지 거뜬히 운반 가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2종 개발..."국민 안전에 기여할 로봇 지속 내놓겠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소방용 사족보행 국책과제와 관련해 총 174억 원 규모 로봇 공동 연구 개발 관련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이번에 포함된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재난 및 위험 작업 현장 근로자의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로봇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2028년까지 총 174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향후 인명 탐지 및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두 종에 대한 시제품 개발 및 솔루션 통합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 운용 성능 고도화, 신뢰도 향상 사업 등도 함께 도맡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될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은 현장 급파 및 실내 진입용 문 열기·가스 밸브 개폐 작업·소방기구 운반 등 화재 진압에 활용되는 기능이 담길 예정이다. 여기에 화점 자동 인식 및 화재 진압에 필요한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정부 국책과제에 참여해 재난 및 소방 영역에서 활약할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2종 개발을 이끌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