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분야에서는 생성형 AI, 투자 분야에서는 연금 시장 주목받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현지시간) 올해 주목해야 할 세계 경제 트렌드 기획 기사에서 주요 산업의 흐름과 관심 가져야 할 기업, 리스크 등을 분야별로 나누어 분석했다. 기술(IT)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는 생성형 AI가 꼽혔다. 생성형 AI 시대를 열어젖힌 오픈AI의 챗GPT 등장 이후 주요 기업들은 생성형 AI의 핵심인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구축하기 위해 경쟁해 왔다. 올해에는 더 많은 국가와 기업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전략적 차원에서 생성형 AI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이미 여러 국가가 'AI 주권(sovereign AI)' 확립을 위해 슈퍼컴퓨터와 AI 모델 구축에 착수했다. 자국 경제 및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 주요 목표다. 엔비디아 매출의 약 10%는 자체 AI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국가로부터 나온다. 앞으로 더 많은 국가가 AI를 중요한 기술로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개발한 라마와 같은 개방형 AI 모델이 점점 더 강력해짐에 따라 더 많은 기업이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분야에서 주목할 기업으로는 일론 머스크의
삼성전자가 AI PC ‘갤럭시 북5 Pro’를 2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북5 Pro는 ‘갤럭시 AI’를 탑재한 제품으로 커뮤니케이션, 창작, 자료 검색 등 더 많은 작업을 AI 기능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시리즈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해 AI를 활용한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궁금한 이미지나 텍스트 등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AI 셀렉트’ 기능을 갤럭시 북 최초로 탑재해 더욱 편리한 AI PC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PC’ 기능도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출시 후 삼성닷컴에서만 판매하던 ‘갤럭시 북5 Pro 360’은 2일부터 주요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보다 많은 고객이 AI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용하던 노트북∙태블릿 기기를 반납하면 중고 매입가에 추가 보상액을 제공하는 ‘AI로 바꿔보상’ 프로모션도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5 Pro는 강력한 퍼포먼
OpenAI 12 Days 발표 분석 및 AI 모델 개발 동향 총망라… AI 트렌드 및 인사이트 제공해 AI3가 지난 27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Generative AI Trend Conference 2025(이하 생성형 AI 트렌드 컨퍼런스 2025)’를 개최했다. 생성형 AI 트렌드 컨퍼런스 2025는 OpenAI가 발표한 새 기능을 집중 리뷰하고 생성형 AI 전문가들이 분석한 생성형 AI 동향과 전망을 다뤘다. 현재 생성형 AI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현업인 뿐 아니라 AI 트렌드에 관심을 두는 누구나에게 열린 교육의 장으로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무료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OpenAI는 지난 12월 5일부터 '12 Days of OpenAI'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이벤트와 기술업데이트 사항을 실시간 라이브 형태로 연달아 발표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 이에 표철민 AI3 대표이사는 지난 2주간 OpenAI가 발표한 내용을 번역하고 분석한 내용을 전달하면서 OpenAI의 동향과 전망을 밝혔다. 이번 발표는 생성형 AI, 자연어 처리, 음성 AI, 그리고 새로운 업무 환경 구축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며 업계 주목을 받았
NICE평가정보와 한국기술신용평가 두 기관에서 각각 ‘A’ 등급 획득 노타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AI 최적화 기술로는 최초의 사례로, 노타의 기술력과 상용화 실적 및 향후 확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노타는 주관사인 미래애셋증권과 함께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노타는 NICE평가정보와 한국기술신용평가 두 기관에서 각각 ‘A’ 등급을 획득했다. 기술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의 핵심 관문으로, 두 평가 기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노타의 핵심 기술은 독자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이다. 넷츠프레소는 자원 제약이 큰 디바이스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구현하며, 복잡한 AI 모델 최적화와 배포 과정을 단순화한다. 이 플랫폼은 엔비디아, 암, 퀄컴, 소니,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하며, 노타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노타는 최신
LG전자가 다음 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새로운 디자인과 공감지능을 갖춘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음달 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CES 2025에서 LG 시그니처존을 마련,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본질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고품격 디자인과 AI기술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는 투명 올레드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식재료 관리 설루션을 결합했다. 문을 열지 않고도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뷰 기술은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만나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냉장고 문의 투명 올레드는 평소에는 고객이 원하는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고, 2번 노크하면 내부를 보여준다. AI가 내부 카메라로 냉장고에 들어오고 나가는 식품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연동된 LG 씽큐 푸드 앱을 통해 보관 목록과 위치까지 보여준다. 식기세척기에는 ‘팝아웃 핸들’ 기능이 적용됐다. 평소에는 외부로 돌출되는 부분이 없다가 사용자의 손이 가까이 다가오면 핸들이 자동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에 대한 시장의 끊임없는 수요 속에서 아시아의 기술 개발, 이미징, 여행, 뷰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클라우드+AI’ 개발 전략을 기반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고객 매출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9월 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으며, AI 관련 제품 매출은 5분기 연속 세 자릿수의 놀라운 성장률을 달성했다. 2024년 다양한 기업들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최첨단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해 운영 방식과 고객 참여 전략을 재구상하고 있다. 새롭게 강화된 AI 인프라, Qwen(이하 큐원) LLM 시리즈, 고급 AI 분석 기술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기술과 제품은 단순한 운영 도구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촉매제가 돼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B2B 여행 기술 제공업체인 아틀라스(Atlas)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인프라와 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여행 판매업체와 저가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틀라스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LLM ‘큐원’과 모델 스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도입 가시화...심판협회 산 넘었다 내년 스프링캠프서 본격 테스트할 듯...26년 정규 시즌 도입 목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ajor League Baseball, MLB)’에 로봇 심판이 적용될 전망이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utomatic Ball-Strike System)’ 도입이 급물살을 탄 모양새다. ABS는 카메라가 추적한 공 궤적 데이터를 컴퓨터가 분석해 스트라이크·볼을 판정하는 기술이다. AP, ESPN 등 외신은 24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은 MLB 심판협회와 새로운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며 "이는 다음 달 심판들과 구단주들의 비준 절차를 거치면 마무리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ESPN은 "새 단체협상이 통과되면서 MLB는 ABS를 유연하게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시행 시기와 형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ABS를 문제없이 테스트할 수 있을 것" 소식통을 인용했다. ABS는 그동안 심판협회를 비롯해 일부 포수의 반대에 부딪혀 MLB 도입에 지속 제동이 걸린 상태였다. MLB는 이에 앞서 지난 2019년부터 MLB 하위 개념인 ‘마이너 리그 베
롯데이노베이트가 그래픽처리장치(이하 GPU)의 자원 관리와 AI 모델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AI 개발 플랫폼 ‘인피디아 스튜디오(INFIDEA Studio)’를 선보였다. 인피디아 스튜디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GPU를 유연하게 할당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개발에 필요한 주피터랩(JupyterLab) 등 다양한 작업 도구를 ‘웹 브라우저(Web UI)’기반으로 제공해 편의를 돕는다. 이 플랫폼은 AI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 그리고 추론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머신러닝운영(MLOps)을 지향한다. 고객사는 인피디아 스튜디오를 이용해 고가의 GPU를 적정 수량만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AI 개발 프레임워크(Framework)와 GPU 가속기 버전을 설정할 수 있어 맞춤형 개발 환경도 구성 가능하다. 인피디아 스튜디오는 엔비디아(NVIDIA)의 MIG(Multi-instance GPU)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GPU를 여러 개의 작은 단위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GPU의 사용률을 극대화하고 CPU와 RAM의 성능도 설정하는 등 다양한 컴
에이아이링고(AI링고)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아이링고는 정부로부터 연구개발 자금을 비롯해 국내외 마케팅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에이아이링고는 이번 팁스 선정이 AI 기반 법률 번역 시장의 기술적 필요성을 정부로부터 입증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아울러 에이아이링고는 팁스 선정을 계기로 번역의 일관성 및 속도를 대폭적으로 향상시킨 혁신적 번역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아이링고는 인공신경망 기계 번역(NMT) 모델을 활용해 법률 번역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해온 전문 기업이다. 이미 국내 로펌, 기업, 정부, 해외 로펌 등 30여 곳에서 OTran-AI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이아이링고는 다수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법률 번역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해왔다. 특히 에이아이링고는 기존 법률 번역의 가장 큰 문제였던 문맥 불일치와 전문 용어 오역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고품질 번역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AI기반 법률 번역 시장이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엣지 AI 솔루션이 엔비디아 JetPack 6.1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24일 밝혔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엔비디아 JetPack 6.1은 이제 모든 에이디링크 엔비디아 젯슨 오린(NVIDIA Jetson Orin)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업데이트된 AI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서비스가 포함된 JetPack 6.1은 에이디링크 엣지 AI 플랫폼의 구성 및 배포를 가속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PI 기반 서비스는 고객과 개발자에게 엣지에서 AI 시각적 분석을 빠르게 추진하고 생성 AI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원활하고 유연하며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JetPack 6.1에는 AI 및 엣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업데이트가 포함돼 있다. 먼저 CUDA 12.6, TensorRT 10.3, cuDNN 9.3, VPI 3.2, DLA 3.1, DLFW 24.0을 포함한 최신 버전으로 코어 라이브러리가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Argus 라이브러리의 개선으로 CPU 사용량이 최대 40% 감소했다. 이는 특히 고성능 이미지 및 비디오 스트림 처리가 필요한 시나리오
올해 4분기에 3개의 AI 관련 상 잇따라 수상해 셀렉트스타가 지난 19일 ‘2024 아시아 AI대상’에서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셀렉트스타는 4분기에만 3개의 AI 관련 상을 잇따라 거머쥐며 국내 AI 스타트업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한층 더 확고히 했다. ‘2024 아시아 AI대상’은 아시아경제가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벤처기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셀렉트스타는 AI 학습 데이터 구축 및 판매, LLM(대규모 언어 모델) 신뢰성 평가 솔루션 기술을 출품해 미래 성장 가능성과 혁신적 기술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셀렉트스타는 11월 26일 열린 ‘제2회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셀렉트스타는 LLM 신뢰성 평가 솔루션을 통해 안전하고 검증된 AI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월 열린 ‘Korea Promising AI Startup 2024’에서는 AI 클라우드 분야 대표 스타트업으로 선정,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모델 개발·배포·관리
AI 어시스턴트 기능으로 학습 목표와 현재 수준에 맞는 교육 과정 채택해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스킬 내비게이터(AI Skills Navigator)'를 공개, 전 세계 개인과 조직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AI 학습 프로그램을 연결해 사용자의 수준과 목표에 맞는 맞춤형 과정을 제안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20개 언어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무동향지표 2024에 따르면, 한국 근로자의 73%가 직장에서 AI를 사용 중이며, 85%는 회사의 지원 없이 개인적으로 AI를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3만100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개인과 조직 모두 AI 활용 능력을 필수 역량으로 인식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내셔널 스킬 이니셔티브’를 통해 정부, 교육기관, 기업,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AI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AI 도구 개발을 지원하며, AI 기술의 활용과 도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술이 사회와 경제 전반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술 직군뿐 아니라 일반 조직에서도 AI 도구 활용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번
방대한 양의 법률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핵심 정보 추출해 톰슨로이터 코리아(이하 톰슨로이터)가 법률 전문가를 위한 AI 어시스턴트 ‘코카운슬(CoCounsel)’을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카운슬은 최신 LLM(대형 언어 모델)을 최적화해 빠르게 진화하는 법률 시장에서 변호사들이 AI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술은 방대한 양의 법률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하여, 변호사들이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코카운슬은 변호사들이 마치 팀원과 대화하듯 쉽게 작동하며, 방대한 양의 법률 정보에서 핵심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잡한 법률 정보를 요약해 전례 없던 속도로 업무를 가속화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톰슨로이터는 생성형 AI 기반 법률 비서 서비스인 코카운슬을 운영하는 미국 리걸테크 기업 케이스텍스트를 6억5000만 달러(약 8650억 원)에 인수했다. 이후 회사는 향후 연간 1억 달러씩 투자해 생성형 AI 기술을 자사의 주력 제품에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실제로 Westlaw 및 Practical Law와의 연계를 통한 Legal Research 및 계약서 Dr
코오롱베니트 네트워크 바탕으로 AI 기술 및 LLM 앱 공급망 확대할 계획 올거나이즈는 코오롱베니트와 AI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이번 협약 이후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대규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기술 및 LLM 앱 공급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30년 이상의 IT 유통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제조·금융·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알리(Alli)' 플랫폼을 통해 기업용 LLM 인에이블러(Enabl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 LLM 앱 빌더(App Builder)’를 활용해 개발 지식 없이 노코드 형태로 기업 맞춤형 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알리 LLM 앱 마켓(App Market)’에 등록된 LLM 앱 중 필요한 앱을 골라 직군 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올거나이즈는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30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올해는 하나증권, NH투자증권, 한화생명 등 국내 주요 금융 기업과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내
유명 작가 작품 다수 공개로 AI 콘텐츠 완성도와 미래 가능성 조명해 AI 영상 공유 플랫폼 ‘캐럿’을 운영하는 패러닷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AI 단편 영상 기획전’을 개최했다. 웹툰 작가, 음악 프로듀서, 유튜브 PD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전문가 24명이 참여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3분 이내 단편 영상을 공개했다. AI 단편 영상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출품 영상은 오는 31일까지 캐럿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세대 AI 크리에이터로 평가받는 유명 작가 작품을 다수 공개해 현재 AI 콘텐츠가 달성한 완성도와 미래 가능성을 조명했다. 크래프톤, 디즈니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고 ‘2023 아트바젤 마이애미’ 등 유명 미술 전시회까지 진출한 바 있는 킵콴이 대표적이다. 그외에도 라이언오슬링, 그림달 등이 참가했다. 패러닷 장진욱 대표는 “해외에서 오픈AI, 런웨이 등이 종종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영상을 공개하지만, 국내에서 이 같은 영상제는 캐럿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럿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열어, AI 크리에이터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AI가 가진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