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GitHub)가 자사 플랫폼 전반에 적용되는 새로운 협업 기능인 ‘에이전트 패널(Agents Panel)’을 20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깃허브 사용자는 깃허브닷컴(github.com)의 모든 페이지에서 간단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코파일럿(Copilot)에 작업을 맡기고, 개발 흐름을 방해받지 않고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코파일럿 프로(Pro), 프로 플러스(Pro+), 비즈니스(Business),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등 모든 유료 요금제 구독자는 이날부터 깃허브닷컴 내 모든 페이지에서 에이전트 패널을 사용할 수 있다. 에이전트 패널은 깃허브에서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를 총괄하는 개발자의 ‘미션 컨트롤 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가벼운 오버레이 형태로 제공돼, 사용자는 작업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도 코파일럿에 새로운 작업을 할당하거나 진행 중인 작업을 쉽게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코파일럿 코딩 에이전트가 VS 코드(VS Code), 깃허브 모바일(GitHub Mobile), 깃허브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와도 통합돼, 개발자들은 어떤 환경에서든 코파일럿과 원활한 협업이 가능하다. 에이전트 패널
에스넷시스템이 21일 삼성SDS가 주최하는 월간 웨비나 시리즈 ‘삼성SDS Cloud Talk’ 6회차에 참여해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운영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삼성SDS Cloud Talk’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사례를 공유하는 웨비나 프로그램으로, 매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제 구축 경험을 전한다. 이번 6회차 주제는 ‘퍼블릭에서 SCP로: 클라우드 전환 성공 사례’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비용 부담, 복잡한 재해복구(DR) 구성, 기술적 제약의 해법을 다룬다. 에스넷시스템은 대규모 전환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 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전환 전략과 실행 과정을 제시한다. 최적화된 인프라 설계, 비용 절감, 안정적 DR 구축 방안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SDS 파트너사 중 최초로 이번 웨비나에 참여하는 에스넷시스템은 발표를 통해 클라우드 전환 전문성을 알리고,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포함한 신규 고객 발굴 및 대형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는 삼성SDS와 협업해 현장에서 입증한 인프라 전환·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참석 기업은 자사 환경에 맞는 전략과 함께 비용 절감, DR 안정성,
LG전자의 전장 부품 최대 생산거점인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이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에서 발급됐다. CSMS는 차량 및 전장 부품의 기획, 개발, 생산, 운영, 사후관리 등 전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사이버보안이 적용되는지를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 사례는 CSMS 레벨2 수준의 역량을 사전에 인정받아 곧바로 레벨3 인증을 취득한 첫 사례다. 하이퐁 생산법인은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등 주요 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VS본부 핵심 거점으로, 보안 관리체계 구축과 양산 적용을 동시에 실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확산으로 차량 보안 역량은 완성차 및 전장 기업의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UNECE는 2021년 사이버보안 법규 UNECE R-155를 발효했으며, 2023년 7월부터는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 차량만 유럽연합과 아시아·오세아니아·아프리카 56개국에 출시할 수 있다. 미국과 중국도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다. LG전자는 2023년 본사와 평택 공장에서 CSMS 레벨2 인증을 받은 뒤 1년 만에 레벨3 인증을 완료
유니티가 Unity 6의 두 번째 업데이트인 ‘Unity 6.2’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데이터 중심 안정성 강화, AI 기반 생산성 개선, 최신 플랫폼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도입된 ‘개발자 데이터 프레임워크(Developer Data Framework)’는 프로젝트 내 데이터 활용 방식을 개발자가 투명하게 확인하고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돌 및 ANR(Application Not Responding) 문제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향상된 진단 기능도 제공돼 프로젝트 안정성과 플레이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에디터에 통합된 ‘Unity AI’는 번거로운 작업 자동화와 에셋 생성, 디버깅을 지원한다. 개발자는 프로젝트 에셋을 프롬프트로 드래그해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콘솔 오류 디버그 기능을 통해 스크립트와 오류 메시지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현재 Unity AI는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안드로이드 XR 패키지는 검증 완료된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하며, 핸드 메시 시각화, URP 후처리 효과 최적화, 디스플레이 주사율 동적 조정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 ▲맞춤형 에디터 그래프 툴 제작을 위한 ‘그래프 툴
글로벌 협업 툴 노션(Notion)이 사용자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기능인 ‘오프라인 모드(Offline Mode)’를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Notion AI for Work’ 최신 업데이트에 포함돼 네트워크 환경과 관계없이 노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프라인 모드는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아이디어 기록과 작업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바일(iOS/Android)과 데스크톱(MacOS/Windows) 애플리케이션에서 콘텐츠 생성과 기존 페이지 편집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 작성된 내용은 인터넷 연결이 복구되면 자동 동기화된다. 일부 AI나 외부 연동 기능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능이 동일하게 지원된다. 사용자는 설정(Settings) 메뉴에 새로 추가된 오프라인 대시보드를 통해 오프라인 상태에서 접근할 페이지를 관리할 수 있다. 최근 저장된 페이지는 사이드바와 검색창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검색 기능도 오프라인 환경에 최적화됐다. 노션은 이번 업데이트 외에도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능 강화를 이어오고 있다. AI 기반 문서 작성과 앱 통합 검색을 제공하는 ‘Notion AI’, 이메일과 워크스페이스를 연결하
디지털 리얼티가 IDC 마켓스케이프(MarketScape) ‘2025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서비스 공급업체 평가’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네 번째다.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는 주요 글로벌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보안성, 확장성, 인프라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평가한다. 급증하는 엔터프라이즈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지 여부도 주요 기준이다. 코트니 먼로 IDC 통신 연구 부문 부사장은 “디지털 리얼티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와 생태계를 기반으로 일관성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며 “고밀도·액침 냉각·모듈형 인프라 투자와 ServiceFabric 기반 상호연결 역량은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기업들의 요구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리얼티는 전 세계 50여 개 대도시, 300여 개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략적 비전과 실행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IDC는 PlatformDIGITAL과 ServiceFabric 솔루션을 통해 하이브리드 IT, 상호연결, AI 인프라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ServiceFabric 플랫폼은 여러
마드라스체크의 ‘플로우(flow)’가 CR홀딩스를 비롯한 조선내화, 삼한, 대한소결금속, 화인테크 등 주요 그룹사 전반에 온프레미스 협업툴로 도입됐다. 이번 계약은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사용하는 그룹 단위 전사 도입으로, 제조업의 고질적 과제로 꼽히는 보안, 모바일 확장성, 사용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사례로 평가된다. CR홀딩스 그룹은 기존에 이메일, 그룹웨어, 메신저,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혼용해왔으나, 플로우를 통해 모든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처리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됐다. 이에 따라 그룹사 전체 메신저, 프로젝트 관리, 일정 및 파일 공유, 업무 지식 기록, TFT 및 협업 캠페인 운영, 본사-현장 간 정보 공유가 단일 체계 안에서 실시간으로 연결됐다. 특히 스마트폰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는 모바일 환경 덕분에 생산직과 현장직까지 협업 사각지대가 해소됐으며, 직관적인 UI로 직원들의 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CR홀딩스 관계자는 “보안이 중요한 그룹 환경 속에서도 기존 시스템과 연계해 메신저, 업무, 보고, 승인 기능을 모두 플로우에서 통합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플로우는 이번 구축으로 전통 제조업계의 ‘디지털 3대 난제’로 꼽
리미니스트리트는 화학공정 장비(CPE) 제조기업 범한메카텍이 오라클 E-Business Suite(EBS)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지원을 위해 자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범한메카텍은 IT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동시에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등 신기술 도입 기반을 마련했다. 1964년 설립된 범한메카텍은 초대형 압력 용기, 반응기, 열교환기 등을 생산하며 전 세계 에너지·석유 기업과 EPC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유연한 IT 인프라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웅 범한그룹 IT사업본부장은 “세계적 수준의 생산 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왔으며,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IT 인프라와 효율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리미니스트리트와의 협력으로 비용 절감은 물론, 예상치 못한 요구까지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지원을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범한메카텍은 과거 두산메카텍 시절에도 리미니스트리트의 지원 모델을 활용한 경험이 있다. ERP 시스템 재구축 과정에서 한국어 지원과 시스템 안정성, 비용 효율성을 고려해 다시 리미니스트
LG전자가 유럽 고객 맞춤형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을 IFA 2025에서 처음 공개한다. 이번 출품작은 유럽 시장 특성을 반영해 에너지 효율을 대폭 강화하고, 유럽 주거 환경과 생활 방식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편의성을 담았다. LG전자는 내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 25종을 선보인다. 회사는 유럽 내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효율을 중시하는 흐름을 고려해 제품 구조와 핵심 부품 기술을 개선했다. 냉기의 유지력을 높인 설계와 인공지능 기반의 ‘AI 코어테크’로 컴프레서와 모터 효율을 최적화했다. 냉장고 신제품은 단열 강화와 AI 최적화를 통해 전력 소모를 줄였다. 바텀 프리저와 프렌치 도어 냉장고는 지난해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낮췄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했다. 세탁기 분야에서는 유럽에서 수요가 높은 일체형 세탁건조기 라인업을 확대했다. LG전자는 2021년 유럽 최초로 에너지 효율 A등급을 받은 워시콤보를 출시하며 시장 1위에 올랐고, 이번 신제품으로 선두 지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바텀 프리저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은 유럽 에너지 효율 A등급 기준을 크게 웃도는 성
벡터코리아는 차량 제어 시스템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검증 방식을 하나로 통합한 ‘SIL/HIL 통합 테스트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차량용 제어 시스템 개발에서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가상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검증하는 SIL(Software-in-the-Loop)과 실제 하드웨어 환경에서 검증하는 HIL(Hardware-in-the-Loop) 방식의 통합이 필수적이다. 두 방식을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연계해 적용하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잠재적 결함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고, 테스트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벡터는 SIL 테스트를 유연하게 확장해 HIL 리소스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끊김 없는 검증 프로세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새로운 테스트 케이스 개발 시 리소스 낭비를 줄이고, 개발 과정 전반에서 속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실제 작동 환경으로 전환하는 단계에서도 기능성, 품질, 신뢰성, 개발 속도 측면에서 최적의 성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SIL과 HIL의 결합은 차량 개발 전반에서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검증을 가능하게 한다. SIL 테스트는 가상 환경에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VSP One SDS’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되고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고 19일 밝혔다. VSP One SDS는 이미 AWS와 Microsoft Azure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이번 구글 클라우드 입점으로 멀티 클라우드 전략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양방향 비동기 복제, 씬 프로비저닝, 고급 데이터 압축 기능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관리 역량을 확보하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전반에서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재해 복구 기능과 데이터 이동성을 강화할 수 있다. 최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혼합 운영하고 있다. 2025년 클라우드 도입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80%가 다수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60%는 복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활용 중이다. AI 확산으로 데이터 저장 수요가 늘면서 IT 및 보안 리더 47%가 하이브리드 환경의 가시성 부족으로 리스크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이에 따라 복잡한 환경에서 일관성과 관리 역량 확보
파수가 자사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 ARM 아키텍처 기반 윈도우 OS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ARM 기반 디바이스를 많이 활용하는 보험업 등 금융권, 소매·유통, 의료 산업을 신규 고객군으로 확보하고 AI·IoT 성장과 함께 높아지는 ARM 수요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ARM 계열 CPU는 저전력·고효율 특성으로 태블릿, 2in1, 컨버터블 PC 등 초경량 디바이스에 주로 채택된다. 금융·유통·의료 업계에서 선호도가 높지만, 인텔·AMD와 아키텍처가 달라 이를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은 아직 많지 않다. 이번 ARM 윈도우 OS 지원으로 파수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기기 종류와 관계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최근 주목받는 코파일럿+ PC(Copilot+ PC), NPU, SoC 등 차세대 컴퓨팅 환경에서도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 파수의 플래그십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이 ARM 지원을 시작한다. FED는 문서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속적 암호화를 적용하며 권한 설정에 따라 열람·편집·인쇄를 제어하고 모든 행위를 추적 관리하는 Hyper DRM이다. 로컬과 클라우
오케스트로가 JT친애저축은행의 ‘채권관리 시스템 MSA 전환 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금융권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앞장선다. 이번 사업은 기존 모노리식(Monolithic) 기반의 채권관리 시스템을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구조로 전면 개편함으로써 금융권 특유의 규제 환경과 복잡한 보안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확장성과 안정성, DevSecOps 기반 보안성과 운영 체계를 아우르는 고도화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오케스트로는 업무별 마이크로서비스 분할 설계, 컨테이너 기반 배포 환경 구축, CI/CD 자동화, MSA 간 통합 테스트 및 인터페이스 표준화, 금융 보안 규제 대응 아키텍처 설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또한 채권관리 업무 로직 재정의, 데이터 정합성 확보, 무중단 서비스 운영, 분산환경 통합 모니터링까지 포함한 풀스택 전환 로드맵을 제시해 금융권 MSA 도입의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전환 경험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복잡한 업무 구조와 높은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체계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제시했다”며 “이번 수주는 기술 신뢰도는 물론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코어텍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보안 태세 관리(Cortex Cloud ASPM)를 공개했다. ASPM은 보안 취약점이 실제 서비스 환경에 도달하기 전 단계에서 지능적으로 차단하는 예방 중심 보안 모듈로, 클라우드와 AI 애플리케이션 배포 전 위험을 해결한다. 이를 통해 보안 담당자와 개발자는 최대 10배 빠르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처리할 수 있으며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코어텍스 클라우드 ASPM은 개방형 AppSec 파트너 생태계를 지원한다. 기업은 블랙덕, 체크막스, 깃랩, 해시코프, 셈그렙, 스닉, 베라코드 등 주요 서드파티 스캐너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다. 자체 ASPM 데이터와 외부 보안 분석을 결합하면 보안팀은 기존 워크플로우를 유지하면서도 보안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발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어텍스 클라우드 플랫폼의 확장으로, 코어텍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과 클라우드 탐지·대응(CDR) 기능을 통합해 코드·클라우드·SOC 전반에서 AI 기반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엔드투엔드 보안 운영을 제공한다. 사릿 타거 팔로알토 네트웍스 제품관리 부사장은 “AI 생
사이냅소프트가 배스킨라빈스의 신규 모바일 플랫폼 ‘배라앱’에 자사의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공급하며 B2C 서비스 적용을 본격화했다. 배라앱은 배달과 케이크 예약 주문은 물론, 매장 방문 시 앱으로 바로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오더’, 진열된 아이스크림 네임택을 카메라로 인식해 주문까지 연결하는 ‘플레이버 스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중 ‘플레이버 스캔’에 사이냅소프트의 OCR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소비자가 매장 쇼케이스 앞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네임택을 비추면 앱이 텍스트를 즉시 인식해 메뉴를 확인하고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이는 실제 제품 선택과 디지털 주문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비알코리아는 매장 주문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OCR 기술을 도입했다. 핵심 기준은 인식 정확도, 처리 속도, 다양한 환경에서의 안정성이었으며 사이냅소프트가 높은 인식률과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하는 점이 최종 선정 배경이 됐다. 사이냅소프트의 ‘사이냅 OCR Pro’는 최근 5년간 공공·기업 200개 이상의 공급 사례를 보유한 검증된 솔루션이다. 머신러닝 기반 학습과 비전-언어모델(VLM)을 결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