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산업단지, Make It AI’를 주제로 ‘산업단지 Week’를 운영하며 전국 산업단지에서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1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산업단지 성과를 돌아보고, 산업단지를 AI 기반 첨단 혁신 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한다.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변화의 흐름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정책연구소는 인천권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해 9월 12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5 산업입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X와 비즈니스 모델 혁신, 산업단지의 미래를 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윤병동 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제조 AI Transformation’ 기조 강연을 통해 글로벌 제조업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라제건 동아알루미늄 대표이사가 ‘사업모델 혁신을 통한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 전국 지역본부는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맞춤형 세미나·포럼을 진행한다. 부산지역본부는 9월 8~9일 서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에서 ‘로봇 테스트필드 투어 및 실습교육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의 도입은 검사, 안전 관리, 운영 최적화 등 전 영역에 걸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I는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학습하며 반복되는 단순 업무를 자동화하는 동시에 복잡한 의사결정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생산 품질 향상, 비용 절감, 안전성 강화라는 가시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그러나 기존 방식은 여전히 한계를 지니고 있다. 소리 분석 기반 검사에서는 정확도와 속도의 부족이 지적되고 대규모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는 기존 감시 장비에 의존해 사각지대와 대응 지연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플랜트와 제조업에서 쏟아지는 방대한 운영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해 생산성과 의사결정 속도가 저하되는 상황도 빈번하다. 이러한 제약은 곧 비용 손실과 안전 리스크로 이어지며 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번 웨비나는 디플리, 위드로봇, 오픈컨트롤이 제안하는 AI 기반 검사·안전·운영 혁신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각 기업은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자사 기술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검증하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산업 AI가 가져올 실질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AI 청각 검사 기술을 통한 품질 관리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의 도입은 검사, 안전 관리, 운영 최적화 등 전 영역에 걸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I는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학습하며 반복되는 단순 업무를 자동화하는 동시에 복잡한 의사결정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생산 품질 향상, 비용 절감, 안전성 강화라는 가시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그러나 기존 방식은 여전히 한계를 지니고 있다. 소리 분석 기반 검사에서는 정확도와 속도의 부족이 지적되고 대규모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는 기존 감시 장비에 의존해 사각지대와 대응 지연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플랜트와 제조업에서 쏟아지는 방대한 운영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해 생산성과 의사결정 속도가 저하되는 상황도 빈번하다. 이러한 제약은 곧 비용 손실과 안전 리스크로 이어지며 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번 웨비나는 디플리, 위드로봇, 오픈컨트롤이 제안하는 AI 기반 검사·안전·운영 혁신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각 기업은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자사 기술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검증하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산업 AI가 가져올 실질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AI 청각 검사 기술을 통한 품질 관리
원/달러 환율은 5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139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0.2원 내린 1392.3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상승한 1393.0원으로 출발한 뒤 139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밤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 심리가 확산했다. 최근 미국 고용 둔화 신호가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전날 발표한 8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은 전월 대비 5만4000명 증가했다. 지난 7월(10만4000명) 대비 고용 증가 폭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으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7만5000명)도 밑돌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03% 오른 98.226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75원으로, 전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39.64원)보다 0.89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10% 오른 148.323엔이다. 헬로티 이창
한국투자증권 피해액 65억 원으로 최대 키움·토스·카카오페이 등 잇따라 장애 발생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증권사 37곳에서 발생한 전산사고는 총 487건에 달했다. 피해액은 267억 원 규모로, 5년 6개월 동안 매월 7건 이상 사고가 반복된 셈이다. 사고 건수는 NH투자증권이 43건으로 가장 많았다. 토스증권(42건), 카카오페이증권·신한투자증권(각 39건), 삼성증권·키움증권(각 31건)도 뒤를 이었다. 피해액 기준으로는 한국투자증권이 65억 원으로 가장 컸고, 키움증권이 6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잦은 전산사고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투자자들의 신뢰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초 단위로 움직이는 주식 거래에서 시스템 지연은 곧 자산 손실로 직결되며, 일부 투자자들은 “수수료보다 중요한 것은 안정성”이라며 증권사 관리 능력을 문제 삼고 있다. 사고 유형은 프로그램 오류가 188건(38.6%)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2020년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오류는 단일 사고 피해액만 47억 원을 기록하며 최악의 전산사고로 꼽힌다. 2022년 한국투
원/달러 환율은 4일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장 중 하락분을 모두 되돌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일보다 0.2원 오른 1392.5원이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날보다 2.2원 하락한 1390.1원으로 출발했다. 전날 미국 구인 건수 지표 부진으로 노동시장 둔화 가능성 제기되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오는 5일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 경계감이 고조되고 결제 수요도 나오면서 환율은 방향을 바꿔 오후 1394.8원까지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0% 내린 98.197이다. 전날보다 하락했으나, 장 초반 98.1대를 기록했던 것보다는 상승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64원이다. 전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37.17원)보다 2.47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26% 내린 148.169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다원시스는 3일 ITER(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국제핵융합실험로)과 약 900억 원 규모의 전자사이클로트론(EC)용 고전압 전원장치(EC-HVPS) 개발 및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TER 프로젝트는 태양의 핵융합 원리를 지구에 구현해 무한 청정에너지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세계 최대 과학기술 프로젝트다. 유럽연합(EU),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한국 등 7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차세대 에너지 시장의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다원시스는 ITER 핵심 장비 운용에 필요한 고정밀·고신뢰 전원장치를 공급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가 수년간 축적한 고전압·대전류 전원장치 설계 및 제작 노하우가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ITER 프로젝트 완수를 통해 핵융합 발전 상용화에 기여하고 차세대 청정에너지와 스마트 전력 솔루션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원시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제 대형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전력전자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스마트그리드
원/달러 환율은 4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장 초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7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3.5원 내린 1388.8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하락한 1390.1원으로 출발한 뒤 138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간밤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시장 둔화 가능성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이다. 미 노동부는 3일(현지시간)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7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718만1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전문가 전망도 크게 밑돌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26% 내린 98.138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67원으로, 전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37.17원)보다 1.50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40% 내린 147.962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광명 아파트 화재 사고 계기…화재 취약 구조 개선 추진 국토교통부는 9월 3일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에서 「필로티 공동주택 화재 안전 개선 방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광명 아파트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화재 위험에 노출된 필로티 구조 공동주택의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조치다. 2025년 7월 기준 전국 필로티 건물은 약 35만 동으로 추정되며, 이 중 주거용 건물(28만 동)이 81%를 차지한다. 특히 공동주택만 11.6만 동(308만 세대)에 달해 화재 시 대규모 인명 피해 가능성이 높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주거용 필로티 건물의 78%(22만 동)는 불에 잘 타는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 공동주택 비율이 높아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화재 취약성 신속 보완, 입주민 자율적 보강 유도, 장기적 제도 마련이라는 3단계 전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화재에 취약한 필로티 공동주택 3만 동을 대상으로 아크차단기(전기불꽃 감지 차단 장치)와 자동 확산형 소화기(화재 감지 시 소화 약재 자동 분사) 등을 설치 지원한다. 동별 평균 200만 원 규모의 예산은 정부와 지자
고성능 AI 칩과 GPU의 확산으로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산업 현장에서 발열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다. 기존 공랭식과 액체냉각, 액침냉각 기술이 활용되지만, 비용과 유지보수 측면에서 여전히 한계가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세대 액체냉각 헤드 ‘VC-COOL’과 고성능 TIM(Thermal Interface Material)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9월 18일 열리는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주)인스피라즈 코리아 윤석준 부장이 발표자로 참석해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VC-COOL의 작동 원리와 특징, TIM의 역할, 그리고 실제 테스트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웨비나에서는 먼저 VC-COOL의 등장 배경을 짚는다. AI 시대에는 칩의 성능 향상만큼이나 발열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기존 냉각 시스템은 효율성이나 장기적 유지 관리 측면에서 부족함을 드러냈다. 이에 VC-COOL은 고성능과 고효율을 동시에 충족하는 새로운 냉각 솔루션으로 소개된다. VC-COOL은 칩이나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흡수해 히트싱크로 전달하는 구조를 통해 기존 마이크로채널 방식과 차별화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고성능 TIM 제품이 소개된다. TIM은 반도체
고성능 AI 칩과 GPU의 확산으로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산업 현장에서 발열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다. 기존 공랭식과 액체냉각, 액침냉각 기술이 활용되지만, 비용과 유지보수 측면에서 여전히 한계가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세대 액체냉각 헤드 ‘VC-COOL’과 고성능 TIM(Thermal Interface Material)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9월 18일 열리는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주)인스피라즈 코리아 윤석준 부장이 발표자로 참석해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VC-COOL의 작동 원리와 특징, TIM의 역할, 그리고 실제 테스트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웨비나에서는 먼저 VC-COOL의 등장 배경을 짚는다. AI 시대에는 칩의 성능 향상만큼이나 발열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기존 냉각 시스템은 효율성이나 장기적 유지 관리 측면에서 부족함을 드러냈다. 이에 VC-COOL은 고성능과 고효율을 동시에 충족하는 새로운 냉각 솔루션으로 소개된다. VC-COOL은 칩이나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흡수해 히트싱크로 전달하는 구조를 통해 기존 마이크로채널 방식과 차별화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고성능 TIM 제품이 소개된다. TIM은 반도체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박종환, 이하 협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 앤 시저스 포럼(The Venetian Expo & Caesars Forum)에서 개최되는 Solar Power International 2025(SPI 2025)에 참가, 국내 태양광 기업들과 함께 한국관(KOREA Pavilion)을 구성하고 해외 마케팅 및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SPI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태양광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 바이어, 정책 결정자들이 모여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태양광 산업 분야의 핵심 교류의 장이다. 더욱이 북미 시장은 기술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고 수요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국내 기업에는 기술력 검증과 비즈니스 기회 확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태양광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북미 및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강화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지원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한국관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 상담 및 비즈니스 교류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은 3일 위험회피 심리 고조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일보다 1.3원 오른 1392.3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상승한 1395.2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396.4원까지 올랐다가 점차 오름폭을 줄였다. 달러는 이날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57% 오른 98.391이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재정 건전성 우려와 일본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여파에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됐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수는 이날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12.07포인트(0.38%) 오른 3184.4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4359억 원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17원이다. 전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39.90원)보다 2.73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39% 오른 148.566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기부 “상호관세 대응 위해 K-소프트파워 활용 수출경쟁력 강화”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미국 상호관세 시행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이날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됐다. 지난 7월 3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미국의 15% 상호관세 시행이 본격화되면서, 중기부와 중기중앙회가 공동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수출 기업의 63.1%가 對미 수출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기업들은 정부 지원 분야로 물류 지원(73.2%), 정책자금 확대(38.8%), 관세정보 제공(23.5%), 수출국 다변화(15.9%), 미국 마케팅 지원(13.8%) 등을 꼽았다. 중기부는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관세·자금·물류 등 3대 지원 프로그램 운영 ▲중소·벤처·스타트업 수출 경쟁력 고도화 ▲주력 수출품목 육성 및 해외 시장 다변화 ▲무역 환경 변화 대응 및 해외 진출 기반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한성숙 장관은 “상호관세 시행에 따른 수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세 및 정책정보를 협·단체 등 모든 채널을 통해 신속히 전달할 것”이라며 “K-소프트파워를 활용한 수출 품목 다변화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글로벌선도기업협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1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애광원’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후원은 글로벌선도기업협회가 주최한 자선 체육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회원사들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 애광원은 거제 지역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이번 기부금은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민동욱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은 “협회의 핵심 가치는 ‘함께 성장하는 사회’에 있다”며 “회원사들과 공단이 함께 마련한 후원금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상무는 “산업단지와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의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후원은 단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