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가 서울 마포 호텔나루 서울 엠겔러리 나루볼룸에서 ‘코오롱베니트 솔루션데이 2023’을 열고 DX 트렌드와 고객 혁신사례를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디지털 전환(DX)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데이터(DATA), 인공지능(AI), 전사적자원관리(ERP)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전략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제조, 금융, 유통 기업의 IT담당자 200여 명이 디지털 혁신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모였다. 전선규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환영사에서 “DX는 데이터를 초고도화시켜 비즈니스 혁신에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제는 고객 기업의 혁신에 이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하는 DX서비스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전무는 기조 연설을 통해 DX 현장의 트렌드와 함께 생성형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건복 전무는 "생성형 AI 도입은 영업, 마케팅, 재무 등 기업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도구임에는 틀림없다"며, "그러나 기업이 생성형 AI를 적절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내부 자산인 ERP 또는 데이터 등과의 연동에 대한 고민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최대 걸림돌로 알려진 기존 3.8도 내외의 협소한 시야각 문제를 해결할 연구 방향을 제시, 미국광학회 주요 연구 결과 영상으로 지난 6일 자에 소개됐고 밝혔다. 완벽한 입체영상의 결정이라 일컫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의 시야각 확대 문제를 풀 실마리를 찾은 것이다. 해당 연구는 기존 시야각 확대의 화소 크기 기반 접근방법에서 탈피, 새로운 기술적 방법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는 현재 박물관 등에 전시된 아날로그 필름 홀로그램과는 다르게 홀로그램 표시소자로 알려진 디지털 홀로그램 기록장치를 통해 3차원 홀로그램 영상을 공중에 띄우는 방식으로, 좁은 시야각 등 문제로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다. 아날로그 필름 홀로그램처럼 넓은 시청영역, 즉 30도 이상의 시야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빛의 파장 정도인 수백 나노미터의 해상도를 가진 홀로그램 전자기록장치가 개발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상용소자의 화소 크기는 수 마이크로미터에 머물러 4도 이내의 협소한 시야각 문제는 피하기 어렵다. 시야각 확대를 위해 홀로그램 표시소자들을 공간적·시간적으로 다중화하거나 나노미터급 표시소자를 개발하는 방법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4세대 전동화 구동 시스템 ‘EMR4’ 생산 공장 ‘활짝’ 물류 시스템 ‘오토스토어’ 결합한 차세대 자동화 생산 설비 구축 모습 시연 스테이터·로터·인버터 조립 라인, 완제품 보관 구역, 최종 조립 공정 등 생산 설비 공개 최근 완성차 시장은 중국·미국·독일·대한민국을 필두로 전동화 기반이 마련됐다. 올해 2분기까지 전동화 자동차는 전 세계 총 약 737만 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2% 증가한 수치다. 내수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와 전기차(BEV)는 2년 전 동기 대비 각각 두 배, 4.5배에 오른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완성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 열기가 고조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에 적용되는 핵심 장기의 기술 고도화가 발빠르게 진행 중이다. 일부 완성차 기업은 전동화 올인 전략을 내밀며 완전 전동화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흐름에서 완성차 부품 업계도 각자 전동화 전략을 마련해 글로벌 시장 도약 및 선점 기회를 엿보고 있는 양상이다. 여기서 업계는 전동화 자동차 최적화 및 효율화를 달성하는
JMP Korea의 민철희 지사장은 11월23일 한국신뢰성학회로부터 중견/중소기업 부문 신뢰성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신뢰성학회(Korea Reliability Society, KORAS)는 1999년 설립된 신뢰성 관련 학회로 교수, 연구자, 산업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단체이다. 2013년도부터 매년 시상을 해 오고 있는 신뢰성 대상은 소재, 부품, 제품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 산업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는 경영인/유공자나 기관에게 수여하고 있다. 민철희 지사장은 2023년도 중견/중소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2023년 제조 부문 수상에는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이 받았다.
랑세스가 물에서 과불화화합물(PFAS)과 같은 오염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음이온교환수지 신제품 '레바티트 모노플러스 TP 109(Lewatit MonoPlus TP 109)'를 국내에 공급한다. PFAS는 불소를 포함한 화합물로 물, 기름, 화학물질, 열 등에 반응하지 않고 방수성, 내열성, 내화학성 등이 뛰어나 산업에 널리 활용된다. 하지만 자연 분해되지 않아 인체나 환경에 축적되는 문제가 있다.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PFAS 사용을 제한하는 규제 도입을 추진하는 중이다. 레바티트 모노플러스 TP 109는 물 속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다공성 음이온교환수지로 특히 PFAS 농도가 10ppb(1000조 분의 1)를 초과하는 물을 정제하는 데 적합하다. PFAS 제거에 맞춤형 솔루션 설계가 가능하며 PFAS 농도가 높을수록 수지를 재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높은 선택성과 우수한 동역학, 높은 내오염성을 가지며 입자크기가 균일해 우수한 성능을 보장한다. 신제품은 다양한 PFAS외에도 질산염, 브롬산염, 염소산염, 과염소산염 등 복합 음이온이나 고농도 수산화나트륨 내 염소산염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랑세스코리아 액체정제기술 사업부 김도형
Arm 홀딩스는 전용 DSP(디지털 신호 처리) 및 머신러닝(ML) 가속기의 비용 부담 없이 성능 향상을 요구하는 A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Arm Cortex-M52를 발표했다. Cortex-M52는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에서 ML을 현재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성 인공지능(AI)과 거대 언어 모델(LLM)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AI가 이미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배포되어 있는지 그리고 가정, 도시 및 산업 전반의 애플리케이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를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이라고 하며, Arm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다. AI는 데이터를 이해하고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 간의 보다 원활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폴 윌리엄슨 Arm 수석 부사장 겸 IoT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AIo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는 더 작고 비용에 민감하며, 주로 배터리로 구동되는 디바이스에 가장 낮은 비용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디바이스의 클라우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어 프라이버시 및 신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AI 지원 IoT의 출하량
IAR은 최근 출시된 NXP 반도체의 모터 제어 솔루션 S32M2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NXP의 S32 차량용 컴퓨팅 플랫폼에 새로 추가된 이 최신 기술은 소프트웨어 정의 전기 자동차(SDV)에서 높은 모터 효율을 구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차체와 제어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실내 소음을 줄이고 탑승자의 쾌적함을 향상시킨다고 IAR은 전했다. 새로운 S32M2 디바이스 상에서 작업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이제 강력한 컴파일러와 디버깅 솔루션이 통합된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S32M2는 Arm Cortex-M 마이크로컨트롤러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고도로 통합된 시스템-인-패키지(SiP) 솔루션이다. NXP의 S32K MCU 제품과 완벽하게 소프트웨어 호환이 가능한 이 새로운 제품군은 펌프, 팬, 선루프, 시트 위치, 안전 벨트 프리텐셔너 또는 트렁크 오프너와 같은 차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전압 아날로그 기능과 고효율 특성이 추가됐다. S32M2의 SiP는 12V 차량용 배터리 공급장치로부터 직접 작동하는 전압 레귤레이터, 물리적 통신 인터페이스, 모터 제어용 MOSFET 게이트 프리드라이버, 비휘발성 메모리와
지난 6월, 오라클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장기 지원 릴리즈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9c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이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에서 널리 구축되는 Arm 아키텍처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으며, 해당 아키텍처 상에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상에서 암페어 알트라 프로세서(OCI 암페어 A1) 컴퓨트 인스턴스를 활용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구독 방식으로 이용하게 됐으며, 선택에 따라 원하는 암페어 암 기반 서버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9c를 구동하게 됐다. 최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고객들은 어느 때보다 높은 쌍방향성 및 처리량을 요구하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및 JSON 문서뿐 아니라, 많은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다. 그렇기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암 아키텍처 인증은 전 세계 기업 조직을 위한 시의적절한 조치다. 현재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암 기술 아키텍처 및 암페어 프로세서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널리 도입됐다. 또한, 1800억 개 이상의 프로세서가 모바일 폰, 사물인터넷(IoT) 센서 및 스마트 기기에 탑재된 상태다. 암
공공분야에 적용하는 LLM, 영상 분석 AI, 위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전시 SK텔레콤(이하 SKT)은 23일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공공부문 AI 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SKT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장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공공분야에 적용 가능한 자사 거대언어모델(LLM)과 AI 카메라를 활용한 영상 분석 AI, 위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 플러스’를 선보인다. SKT의 ‘Public LLM’은 정부 및 공공분야에 적용해 정부기관 업무 및 민원처리에 활용할 수 있다. LLM 시스템에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간결하고 명확한 답변을 도출한다. SKT는 LLM 서비스에 필요한 GPU의 높은 가격과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ublic LLM의 운영에 AI 반도체 사피온을 활용하는 테스트 진행 현황도 공개한다. 이와 함께 SKT는 ‘퀀텀 AI 카메라’에 포착된 주체의 행동과 동작을 분석하고, 이를 재난환경이나 안전·소방 등 공공 분야에 활용하는 기술을 시연한다. SKT가 확보한 대규모 AI 학습 데이터와 독자 개발한 비전AI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적용, 공공 영역에서 안전
엘리먼트14는 새로운 N 채널 전력 MOSFET 제품군을 포함해 250종이 넘는 Toshiba의 새로운 제품을 자사 재고에 추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제품에는 600V~650V의 고전압 제품과 30V~150V의 저전압 제품이 모두 포함된다. Ibtissame Krumm 엘리먼트14 수석 공급업체 계정 관리자는 "전력 반도체 관련 글로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전력 반도체 수요가 한동안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가려진 사실은 이에 못지않게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다른 애플리케이션이 많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은 전력 MOSFET에 의해 구동되고 여기에는 잘 알려진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태양광 인버터와 히트펌프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애플리케이션, 산업용 제어, 전원 공급 장치, 그리고 무선 원예 도구와 같은 충전식 가전 등이 포함된다"며 "전력 MOSFET 성능은 이들 장치의 전체적인 성능에 매우 중요하며, 개발 엔지니어에게는 종종 새로운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엘리먼트14의 고객들은 설계, 테스트, 평가, 프로토타
현대차그룹 이어 LG, LS, 삼성, SK 등 변화 위한 혁신적인 인사 고려 현대자동차그룹에 이어 LG그룹이 계열사별 임원 인사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재계 연말 인사 시즌의 막이 올랐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 그룹들은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해 신상필벌을 단행하고,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춰 세대교체'에 나서는 분위기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전날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을 시작으로 내년도 임원 인사에 돌입했다. 오는 24일까지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전자 등도 순차적으로 이사회를 열고 임원 인사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전날 LG에너지솔루션 인사에서는 44년간 LG그룹에 몸담았던 권영수 부회장이 용퇴하고, 작년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된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사장)이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김 신임 CEO는 1969년생으로, 용퇴한 권 부회장(1957년생)과 비교하면 수장이 12년 젊어진 셈이다. 권 부회장은 "미래에 더 강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발 빠른 실행력을 갖춘 젊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퇴진을 결정했다. 권 부회장은 사내 게시판에 '여러분과 함께해서
슈퍼브에이아이가 글로벌 보안 인증인 'ISO 27001'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와 함께 슈퍼브에이아이는 지난 2021년에 이어 SOC-2 타입 II에 대한 인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 SOC-2는 미국 CPA 협회(공인회계사 협회) 기준의 보안지침으로, 엄격한 보안 및 데이터 보호법을 준수하는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제공을 검증한다. 특히 SOC-2 타입 II는 시스템 및 조직 컨트롤(Systems and Organization Controls) 프로토콜 내에서 가장 포괄적인 인증이며, 시스템이 고객의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도록 설계됐음을 인정하는 기업에게만 부여된다. 글로벌 정보보안 표준 중 하나인 ISO 27001은 국제 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안 경영 시스템 국제 인증 기준이다. 기업의 위험 관리 및 보안정책 등에 대한 규격을 담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데이터 암호화, 외부 감사 및 정기 보고, 보안 사태 대응 훈련 등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안 가이드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강력한 보안을 기반으로 고객 데이터 스토리지와의 연동을 지원한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보안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시
AI, 반도체, 첨단 제조 및 재료, 차세대 모빌리티 등 4개 분야 R&D 과제 자금 지원 한국과 영국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영역의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2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영국 혁신청과 양자 공동 R&D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2024년 AI, 반도체, 첨단 제조 및 재료, 차세대 모빌리티 등 4개 분야의 한·영 국제 공동 R&D 과제에 중점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병주 원장은 "첨단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이 국가 안보 차원으로 격상되고 있다"며 "AI와 반도체에 강점이 있는 양국이 전략적 기술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사람과 로봇의 안전한 공존’ SafetyDesigner 제품 발표회 및 로봇 안전 세미나 열려 PFL 활성화 전략부터 협동 로봇 지향점까지, 세이프틱스 SafetyDesigner 소개 및 협동 로봇 안전 방안 제시 “협동 로봇의 안전요소가 로봇산업 발전의 장애물이 아닌 촉진제가 되길” 우리 일상 속 로봇의 침투 속도가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17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로봇법)이 시행됨에 따라,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인도·도로 등 일상 영역에도 로봇이 활동하도록 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렇게 로봇 일상화가 실현되는 양상 속에서, 성능을 로봇 경쟁력의 척도로 삼았던 업계 및 시장도 로봇 안전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얼마 전까지 로봇 성능만을 중시했던 분위기에서 안전까지 챙겨야 하는 상황으로 산업이 전환되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 가장 큰 변곡점을 맞은 영역 중 하나가 산업용 로봇이다. 특히 기존 산업 현장에서 일상 영역으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협동 로봇은 성능과 안전을 두루 갖춘 요소를 통한 완성도가 요구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도 자율안전확인신고(KCs), 협동 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 인증 등 협동 로봇 안전 관련 제도를 운영
비즈캠은 복잡한 머신비전 시스템을 '심플'하게 제공하며 머신비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압도적인 기술력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머신비전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비즈캠. 비즈캠 임호범 대표는 "더 이상 머신비전을 개발하지 않는 시대"를 꿈꾼다. Q. 회사 소개와 함께 주요 사업, 경쟁력을 소개해 주세요. A. 비즈캠은 2004년에 설립된 인스피라즈(Inspiraz Technology)의 머신비전 플랫폼 입니다.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Wizer를 개발해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의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Wizer는 2D, 3D, 및 AI 머신 러닝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코드 판독, OCR, 2D/3D 측정, 어셈블리 검증, 표면 결함 등과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를 단순화합니다. 국내엔 2018년부터 Inspiraz Technology의 머신비전 플랫폼 '비즈캠'이란 이름으로 홍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비즈캠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비전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비전 플랫폼입니다. Q. 타 경쟁사 대비 비즈캠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A. 비즈캠의 경쟁력은 '심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