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엑스가 첫 제품 양산과 함께 대만 지사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만은 팹리스, 파운드리, 패키징, IT 하드웨어 제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글로벌 제조 허브로,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맞물리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딥엑스는 이러한 환경을 최적의 전략적 요충지로 보고 대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김녹원 대표는 대만을 “부품부터 시스템, 최종 솔루션까지 완성형 AI 밸류체인을 갖춘 글로벌 제조 중심지”라고 평가하며, 현지 지사 설립을 통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딥엑스는 과거 ‘컴퓨텍스 타이베이’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현지 업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만 IT 전문지 디지타임스는 컴퓨텍스 특집호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함께 딥엑스를 비중 있게 다루며 차세대 AI 반도체 선도 기업으로 소개한 바 있다. 매년 글로벌 반도체 기업 CEO들이 신제품과 전략을 발표하는 컴퓨텍스 무대에서 딥엑스는 대만 현지와 글로벌 업계 모두의 관심을 끌어왔다. 올해 컴퓨텍스에서도 딥엑스는 대규모 독립 부스를 열고 DX-M1 M.2 카드, DX-H1 PCIe 가속기, DX-V3 SoC 등 주
폴더블폰 내장힌지·FPCB 가공 시장 혁신 기대 후처리 없는 초정밀 내장힌지 가공 실현 글로벌 레이저 가공 장비 전문 기업 애니모션텍(AnimotionTech)이 차세대 폴더블폰 핵심 공정에 특화된 힌지 전용 레이저 장비 ‘SP3965 EPN’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플렉서블 인쇄회로기판(FPCB) 커팅은 물론, 옵션 기능으로 PTH와 BVH 드릴링까지 고속·고정밀 처리할 수 있어 폴더블폰과 첨단 전자부품 가공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SP3965 EPN은 폴더블폰의 ‘무주름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내장 힌지(Backplate) 슬롯 가공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초정밀 레이저 가공 기술을 적용해 열영향(HAZ), 탄화, 그을음을 최소화했으며, 후처리 공정 없이도 고품질 가공을 실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 장비는 고속 가공 환경에서도 4μm 이하의 엔코더 추종 정밀도를 확보했다. 이는 기존 장비와 차별화되는 수준의 성능으로, 스텝앤스캔(step & scan) 방식에서 발생하던 스티칭 에러 문제를 크게 개선했다. 또한 IFOV(Intinity Field of View) 기반의 엔코더 추종 방식을 도입해 끊김 없는 온더플라이(On-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종원 통상차관보가 15일 일본 오사카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와 제7차 수소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일본, 브라질, EU, 영국 등 25개국 고위급 인사와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국제에너지포럼(IEF) 등 12개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한국은 8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수소협력 강화의 후속 조치와 협력을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참여했다.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는 일본 무토 요지 경제산업성 대신과 브라질 알렉산드르 실베이라 광물에너지부 장관이 공동 의장으로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IEA, IRENA 등 5개 기관이 생산 확대, 수요 창출, 민관·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했고, 박 차관보는 한국의 바이오디젤, e-메탄 등 지속가능연료 연구·도입 현황을 소개하며 글로벌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열린 제7차 수소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글로벌 수소 활용 촉진과 협력 강화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IEA는 연료전지 시스템과 수소충전소 보급 성과를 발표했으며, 박 차관보는 한국의 청정수소 입찰시장 개설, 수소차,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RF 및 우주 기술 기업 코보(Qorvo)를 비롯한 글로벌 혁신 기업들과 협력해 ‘위성 통신의 미래를 설계하다(Engineering the Future of Satellite Communications)’라는 제목의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전자책은 광대역 연결, 원격 감지, 보안 통신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담당하는 차세대 위성 시스템 설계 엔지니어에게 최신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전자책은 RF 부품, 전력관리, 패키징 기술의 발전이 저궤도(LEO), 중궤도(MEO), 정지궤도(GEO) 위성 통신에 가져올 변화를 다룬다. 또한 미국 우주시스템사령부(space systems command)와 록히드 마틴 등 전문가의 분석을 포함해, 설계 엔지니어들이 직면한 ▲SWaP(크기·무게·전력) 최적화 ▲고주파 신호 무결성 ▲우주 환경에서의 장기적 안정성 확보 등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보의 라이언 제닝스 위성 통신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위성 환경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복잡성과 성능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전자책은 엔지니어들이 설계 주기를 단축하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가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오는 9월 19일 오후 2시 ‘지멘스 조선·해양 산업 이노베이션’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멘스가 매달 산업별로 진행 중인 ‘산업 이노베이션 웨비나’ 시리즈의 일환으로, 업계가 직면한 지속가능성·경제성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과 최신 솔루션을 다룬다. 웨비나에서는 송병서 부장(조선·해양 산업 영업), 김태호 이사(고객 사업부), 임필준 부장(공정 자동화 사업부) 등 지멘스 DI 주요 임원이 발표자로 나서 조선소와 선박 운영 환경에 적용되는 제품군과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Brown Field Connectivity, SCADA 기반 연결성, 사이버보안 강화 전략 등 조선·해양 산업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지멘스 DI 관계자는 “지멘스는 조선·해양 업계가 IMO 규제 대응과 친환경 선박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며, “탄소 저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웨비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지멘스 DI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인아그룹이 지난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한 ‘2025 세미나페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자동화 산업의 새로운 미래, 모션과 로봇 제어’를 주제로 열렸으며, 300여 개 기업과 4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최신 자동화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했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현장 실무에 직결되는 주제로 구성됐다. △운용 효율을 높이는 스텝 모터 활용 전략 △공정을 움직이는 모터 선정 및 계산법 △네트워크 기반 모션 제어 최적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소형 로봇 KOVR의 제어 및 현장 적용 △산업 현장 협동로봇 도입 A to Z △반도체 웨이퍼 이송 로봇(JEL WTR)과 전동 액추에이터(TIAYO) 사례 등이 집중 조명됐다.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솔루션과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호평을 보냈다. 부대 행사로 마련된 데모기 체험존 역시 눈길을 끌었다. 인아오리엔탈모터의 신제품 소형 로봇 KOVR, 인아텍앤코포의 JEL 반도체 웨이퍼 이송 로봇, 인아엠씨티 스마트팩토리 사업부의 두산 협동로봇 등 다양한 장비가 전시되며 업계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로봇 컨트롤러, 모터
이엠에스가 ‘AI 센서 기반 스마트 가로등’ 기술로 2025 환경창업대전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에너지 절감과 안전한 도시 환경 구축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에는 이한찬 이엠에스 대표가 참석해 상을 받았으며, 현장에서는 주요 수상작 발표와 함께 친환경 창업기업들의 사례가 공유됐다. 이엠에스의 스마트 가로등은 AI 센서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행자와 차량 움직임을 감지하고, 상황에 따라 조도를 자동 조절한다. 이를 통해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도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도시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어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한찬 대표는 “AI 기반 스마트 가로등은 단순한 조명 장치를 넘어 도시 에너지 효율을 혁신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공공·민간 부문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환경창업대전은 매년 환경 분야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창업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에너지 절감 등 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 ‘인간 중심 차세대 AI 도전형 사업’ 참여 AI 에이전트 기반 자율제조 플랫폼 개발 목표 알티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인간 중심 차세대 AI 도전형 사업’에 동참한다. 이번 사업은 사람이 일하는 곳에서 작업자를 돕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차세대 AI(인공지능) 개발이 핵심 목표다. 기술 난이도가 높고,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기술에 도전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알티엠이 참여하는 자율제조 플랫폼 개발은 이 사업의 여러 분야 중 하나다. 사측은 현장 작업자 친화형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한 자율제조 플랫폼 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AI가 스스로 식별·대응하며, 현장 작업자와 협업해 공정을 자율적으로 최적화하는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기술 구현이 비전이다. 연구는 서울대학교 DSBA 연구실을 필두로, 고려대학교·한국과학기술원(KAIST)·한양대학교·성균관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참여한다. 여기에 알티엠·비아이매트릭스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연구진은 자율제어 플랫폼과 AI
인하대학교가 지난 12일 ‘2025 인천 반도체 캠퍼스 커넥트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를 비롯해 인천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반도체포럼, 인하공업전문대학, 강원대 등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역 반도체 전문 인재와 기업 간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태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인천·경기지역 10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기업 소개 발표와 일대일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기업설명회에서는 회사 현황, 성장 비전, 채용 계획이 공유됐으며 상담 부스에서는 인사 담당자가 취업 절차와 직무 정보를 제공했다. 인하대,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 한국폴리텍대학, 강원대 등에서 약 300명의 학생이 참석해 기업 관계자로부터 구체적인 채용 절차와 직무 설명을 듣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얻었다. 강진구 인하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단장은 “지역 대학 인재들이 반도체 기업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들이 반도체 산업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바스프가 전해조 제조업체 스타게이트 하이드로젠과 협력해 알칼리 수전해(Alkaline Water Electrolyzers, AWE) 스택 프레임에 고성능 열가소성 플라스틱 울트라손(Ultrason)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스타게이트 하이드로젠은 기존 니켈 등 금속 대신 폴리설폰(PSU) 기반의 울트라손 S를 적용해 스택을 경량화한 차세대 ‘스텔라(Stellar)’ 시리즈를 선보였다. 울트라손 S는 극한 알칼리 환경에서도 높은 내열성과 내화학성을 제공하며 우수한 압축 강도로 높은 스택 압력에도 견딜 수 있다. 또한 사출성형이 가능해 금속 대비 설계 유연성을 높이고 기능 통합이 용이하다. 이를 적용한 스텔라 시리즈 가압형 스택은 경량화와 장시간 안정적 운전을 동시에 실현해 수소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한다. 알칼리 전해조는 물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가장 안정적이고 검증된 전기분해 방식으로, 이번 차세대 전해조는 높은 전류 밀도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중장거리 운송, 철강 제조, 화학 산업 등 탈탄소화가 시급한 분야에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바스프는 울트라손 제품군을 활용해 알칼리 수전해(AWE), 고분자 전해질막
클라우데라가 IDC 마켓스케이프 ‘2025년 아태지역 통합 AI 플랫폼 평가’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IDC는 이번 평가에서 기업들의 전략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클라우데라의 생성형 AI·에이전틱 워크플로우 역량과 엔터프라이즈급 거버넌스, 보안, 운영 기능을 높이 평가했다. 리무스 림 클라우데라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수석 부사장은 “리더로 인정받은 것은 모든 데이터 위치에서 AI를 실현하겠다는 클라우데라의 비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보안과 규제 준수라는 과제를 해결하면서 기업이 AI를 대규모로 책임 있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 플랫폼은 금융, 통신, 헬스케어, 공공기관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도 책임감 있는 AI 확장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IDC는 클라우데라의 강점으로 ▲세분화된 정책과 감사 추적 기반 거버넌스 ▲데이터 엔지니어링, MLOps, LLMOps, 생성형 AI 오케스트레이션을 포함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협력 및 인수합병을 통한 기능 확장 ▲로우코드·노코드 AI 스튜디오 제공 등을 꼽았다. 클라우데라는 AI 워크벤치, AI 인퍼런스,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 기능 등으로 AI 에이전
환율은 15일 달러 가치 반등에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1원 오른 1390.3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8원 오른 1393.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 중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재정 위기 우려에 휩싸인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이를 선반영한 환율은 전 거래일인 12일 야간 거래를 1395.4원으로 마감한 상태였다.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분석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현재 0.07% 오른 97.669 수준이다. 정부가 통상 협상 과정에서 미국에 무제한 통화스와프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은 환율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미국이 3500억 달러에 달하는 직접 투자 요구하는 가운데 한미 통화스와프가 성사될 경우 환율 변동성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 흐름도 환율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구윤철
9월 23일 태양광발전 확대를 위한 「철도 유휴 부지 임대 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새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전국 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9월 23일(화) 「철도 유휴 부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9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국가 철도공단 대전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국가 철도공단 관계자를 비롯하여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18곳, 총 308,247㎡의 철도 유휴 부지에 총 28㎿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나, 전체 철도 유휴 부지 규모(36,133 천㎡)를 고려할 때 추가 발전 시설을 구축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 현황과 태양광발전 사업에 적합한 부지를 소개하며, 민간사업자들과 함께 제도 개선 등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9월 17일까지 국가 철도공단 이메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 철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코오롱베니트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인피닉과 협력해 CCTV 영상정보 비식별처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인피닉의 AI 비식별처리 솔루션 ‘하이디 AI(HEIDI-AI)’와 성능 최적화 하드웨어를 결합한 프리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와 협력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술 요소를 통합한 패키지형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지난달 첫 프리패키지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새로운 제품을 추가했다. 주로 캠퍼스, 오피스, 건설·제조 현장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인피닉의 하이디 AI는 얼굴, 차량 번호판 등 개인정보를 블러 처리해 보호하면서도 데이터 품질을 유지한다. ISO27001 인증을 기반으로 GDPR, AI Act, CCPA, CPRA, APPI 등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오롱베니트는 저장 영상을 처리할 수 있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영상 관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타와 협력해 선보인 실시간 영상 분석 솔루션 ‘VLM 영상 관제 솔루션’ 역시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는 이번 제품이 영상 열람 요청 시 발생하는 수
"내 일상이 펼쳐진 세계, 함께 그려요!" 주제로 초등학생 참가 접수 시작 우수작은 바버라 페추닉 국제 대회 출품 및 장관상 수여의 영예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세계지도에 담아내는 ‘제20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9월 15일부터 우편 및 방문 접수를 시작하며,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 대회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국토교통부의 대표적인 어린이 공모전이다. 지난 20년간 수천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창의적인 표현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2017년부터는 격년으로 열리는 바버라 페추닉(Barbara Petchenik)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수상자를 배출하며,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독창적인 작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바버라 페추닉 국제 대회는 국제 지도학회(ICA)가 주최하는 경연대회로, 어린이들이 지리적 인식과 환경에 대한 의식을 키우고 창의적으로 세계를 표현하도록 독려한다. 올해의 주제는 작년과 동일하게 ‘일상생활의 지도(Map In Everyday Lif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