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가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위한 제미나이(Gemini for Google Workspace)의 사이드 패널(side panel)에 한국어를 비롯한 총 7개 언어를 확장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언어는 한국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다. 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조직이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위한 제미나이를 통해 직원 역량을 향상하고 생산성과 업무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언어 지원 확장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는 더 많은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며,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모국어로 워크스페이스를 위한 제미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새로 추가된 7개 언어는 구글 닥스(Docs), 구글 시트(Sheets),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등 구글 워크스페이스 제품군의 사이드 패널에 내장된 제미나이를 통해 제공된다. 사용자는 해당 언어로 구글 닥스에서 소셜 미디어 문구를 작성하고,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여러 파일의 세부 정보를 요약하며, 지메일의 받은편지함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구글 슬라이드의 사이드 패널은 향후 몇 달 안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달 구글
국가 첨단 패키징 제조 프로그램의 첨단 기판 R&D 보조금 대상자로 선정 앱솔릭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1억 달러(약 1400억 원) 수준의 연구개발(R&D) 보조금을 받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간) 반도체지원법상 국가 첨단 패키징 제조 프로그램(NAPMP)의 첨단 기판 분야 R&D 보조금 대상자 중 하나로 앱솔릭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앱솔릭스가 이끄는 컨소시엄에는 빅테크를 비롯해 학계, 비영리 단체 등 30여 개 파트너가 포함됐으며, 유리 기판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앱솔릭스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중 처음으로 반도체법에 따른 생산 보조금 7500만 달러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R&D 보조금도 받게 되며 유리 기판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반도체 유리 기판은 반도체 제조의 미세 공정 기술 진보가 한계에 봉착한 상황에서 인공지능(AI) 등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하기 위한 게임 체인저로 꼽히고 있다. 기존 실리콘 인터포저 방식의 기판 대비 속도는 40% 빠르고 전력 소비량과 패키지 두께, 생산기간은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앱솔릭스는 S
데이터 센터 인프라 시설 건설 강화로 대만 컴퓨팅 능력 향상 노려 대만이 인공지능(AI) 산업에 향후 3년간 매년 300억 대만달러(약 1조2000억 원)를 투입한다. 22일 연합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의 우청원 주임위원(장관급)은 지난 20일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 주임위원은 해당 예산이 AI 데이터 센터 및 기타 업그레이드 작업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이칭더 총통 임기 내 AI 데이터 센터 인프라 시설 건설 강화를 통해 대만 컴퓨팅 능력의 대폭적인 향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향후 4년 동안 올해 120PF(페타플롭스)에서 480PF로 끌어올린다는 것이 대만의 목표다. 플롭스(Flops)는 1초당 1회 더하기 연산을 할 수 있는 단위로, 페타플롭스는 컴퓨터가 1초당 1000조 번 연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우 주임위원은 라이 정부가 반도체 제조 위주의 대만 경제를 AI, 무인기(드론), 의료 보건, 에너지 분야 등 산업으로 다원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슈퍼클러스터 포트폴리오에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탑재한 엔드투엔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추가했다. 새로운 슈퍼클러스터는 수냉식 랙 내 엔비디아 HGX B200 8-GPU 시스템 수를 크게 늘렸다. 이로 인해 기존 수냉식 엔비디아 HGX H100 및 H200 기반 슈퍼마이크로 슈퍼클러스터 대비 GPU 컴퓨팅 집적도가 대폭 향상됐다. 또한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호퍼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HPC 애플리케이션과 대중적인 엔터프라이즈 AI의 가속 컴퓨팅 도입에 대응하고 있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냉식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 배포 속도, 그리고 배송 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최근 슈퍼마이크로와 엔비디아가 GPU 10만개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슈퍼마이크로 슈퍼클러스터는 직접액체냉각(Direct Liquid Cooling; DLC)의 효율성을 통해 전력 수요량을 줄인다. 이제 여기에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사용하는 솔루션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슈퍼마이크로의 빌딩 블록 방법론
지난해 프리아이콘 선정 이은 성과...제조 AI·자율제조 서비스·솔루션 역량 인정받아 “제조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 인터엑스가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에 선정됐다. 혁신아이콘은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력·성장성 등을 평가해 발굴·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이번 12기에는 총 157개사가 신청해 31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인터엑스는 약 10여 종의 제조 인공지능(AI)·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솔루션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기업 간 데이터 교환 플랫폼 ‘데이터 스페이스(Data Space)’를 비롯해 생산 조건 최적화, 품질 예측·검사, 산업 안전 등을 관장하는 'AI 애플리케이션', '제조 데이터 표준화(AAS)', '제조 인프라 솔루션' 등 기술이 이번 선정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인터엑스는 지난해 혁신아이콘 전 단계인 ‘프리아이콘’에 선정된 데 이어 이 같은 성과를 도출했다. 인터엑스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파트너와 협력해 기술 개발,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혁신의 교두보를 마
정부가 오는 2033년까지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를 아우르는 무탄소 에너지 생태계 조성 강화를 통해 59조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고 2024∼2033년 적용되는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안을 공개했다. 산업부는 에너지법에 따라 5년마다 10년 단위 에너지기술개발 중장기 로드맵인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발표한다. 새 계획안은 ‘탄소중립·에너지 안정성 달성을 위한 무탄소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최상위 목표인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산업부는 이번 계획을 내놓으면서 2033년까지 소형모듈원자로(SMR·발전 용량 30만㎾급)를 포함한 원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수소 등 분야에 걸쳐 무탄소 에너지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경제적 파급 효과가 5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기간 에너지 기술 자립화율은 기존의 80.6%에서 90%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 접근법에 해당하는 전략으로는 우선 SMR 등 원전 활용 확대, 태양광 등 신재생 경쟁력 강화, 청정수소 및 청정 화력 발전의 경제성 강화와
‘2024 인천 미래로봇발전전략 컨퍼런스’ 부대행사 ‘로봇 산업 유공자 시상식’서 쾌거 로봇 솔루션 표준화, 비즈니스 영역 확장 등 통해 지역·로봇 발전 기여 ‘인정’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가 지역 로봇 산업 성장에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진행된 ‘로봇 산업 유공자 표창 시상식’은 ‘2024 인천 미래로봇발전전략 컨퍼런스’의 부대행사로 이어졌다. 브릴스는 로봇 표준화 플랫폼·솔루션을 기반으로,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 표준화에 성공해 이번 성과를 획득했다. 로봇 설계·제조·사후관리까지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로봇 도입·운영을 지원한다. 전진 대표이사는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자동화 도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필두로 앞으로도 인천 로봇 산업 발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퓨어스토리지가 퓨어스토리지 플랫폼 기반의 턴키 설계를 제공하는 풀스택 솔루션인 새로운 퓨어스토리지 생성형AI 포드(GenAI Pod)를 발표했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AI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고 생성형AI 프로젝트 구축에 필요한 시간, 비용, 전문 기술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퓨어스토리지는 전했다. 이와 함께 퓨어스토리지는 플래시블레이드//S500(FlashBlade//S500)가 엔비디아 DGX 슈퍼포드(NVIDIA DGX SuperPOD)의 이더넷 호환성 인증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AI 구축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에 구축된 생성형AI 포드는 검증된 새로운 설계를 통해 생성형AI 사용사례를 위한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이들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다른 풀스택 솔루션과 달리 생성형AI 포드는 원클릭 구축과 벡터 데이터베이스 및 기반 모델에 대한 간소화된 2일차(Day 2) 운영을 통해 기업의 AI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한다. 포트웍스(Portworx)와 통합된 생성형AI 포드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밀버스(Milvus)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엔비디아 네모(NeMo) 및 NIM 마이크로서비스의 배포 자동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에 맞춘 스노우플레이크 파워 플랫폼 커넥터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 파워 플랫폼 커넥터는 에이전트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인 데이터버스(Dataverse)와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 간 양방향 데이터 공유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 플랫폼, 로우코드/노코드 제품군, 다이나믹스 365와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 간 데이터 상호운용성을 더욱 간편하게 한다.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 기반의 맞춤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쉽게 개발해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 누적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개발자들은 별도 맞춤형 워크플로우를 생성하지 않고 최소한의 코딩으로 앱을 개발할 수 있게 되고 IT 담당자들은 개발 리소스 및 인프라 관리 시간을 단축시켜 대규모 트랜잭션과 실시간 분석 등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처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다이나믹스 365 등 엔터프라이즈
엠이케이(MEK)가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에 참가해 두께측정기 및 표면결함 검사기를 선보였다.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4)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미래 I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이차전지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다. 엠이케이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 대표 제품인 두께측정기와 새롭게 출시한 표면결함검사기를 선보였다. 엠이케이의 표면결함 비전검사 솔루션(이물검사기)은 필름, 시트, 포일 등의 제품에 존재하는 스크래치, 핀홀, 이물 등의 제조 결함을 카메라 광학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탐색 및 분석할 수 있는 인라인 검사장비다.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활용해 검사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문상호 엠이케이 대표는 “엠이케이는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Roll-to-Roll 공정의 품질 문제 해결을 위해 신뢰성 높은 두께측정기를 공급해 국내 및 해외 고객의 생산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해 왔다”며 “앞으로 표면결함검사분야에서도 높은 고객만족도를 실현해 두께측정기와 표면검사기의 시너지를 통해 ‘두께’라는 1차원적 정보를 넘어선 폭 넓은
레드햇은 클라우드에서의 인공지능(AI) 및 생성형 AI 배포를 간소화하고 확장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Red Hat Enterprise Linux AI, 이하 RHEL AI)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환경에서 실행 가능하도록 최적화되고 검증된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으로 제공된다. MS 애저용 RHEL AI는 조직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생성형 AI 모델을 더욱 원활하게 구축, 테스트, 배포하는 데 필요한 일관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RHEL AI는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라이선스 그래니트(Granite) 모델로 생성형 AI 혁신을 지원하는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이다. 인스트럭트랩(InstructLab) 도구를 통해 기업의 프라이빗 데이터와 사용 사례에 맞춘 모델 조정을 간소화한다. 또한 RHEL AI는 동일한 도구와 개념을 사용해 이러한 모델을 대규모로 조정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로 바로 이동 가능한 경로를 제공한다. MS 애저에서의 RHEL AI 제공은 조직이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오픈소스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레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인 전자문서 및 리포팅 설루션 전문 기업 한컴이노스트림이 국내 전자문서 업계 최초로 ‘도장 인식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장 인식 시스템 및 방법은 전자계약에 사용하는 태블릿PC, 모바일 등 스마트 디바이스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도장을 직접 촬영하면 해당 도장의 이미지를 바로 전자문서에 삽입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종이에 날인된 도장의 이미지를 반복해서 사용하거나 도장 이미지 위·변조가 가능한 기존의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도장 이미지 스캔을 위해서 특수용지나 별도의 인감 스캐너를 사용해야했던 불편함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이노스트림은 해당 기술을 HTML5 기반의 웹 전자서식 설루션 ‘클립이폼(CLIP e-Form)’에 적용할 계획이다. 클립이폼은 종이 문서를 디지털화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입력과 서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전자문서로 보관하는 페이퍼리스 환경을 구현하는 설루션으로 공공·금융·병원·교육 등 1000개 이상의 기관과 기업에서 사용 중에 있다. 최성 한컴이노스트림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취득은 다양한 전자문서 개발 사업을
LG전자가 스타트업과 협업해 B2B(기업 간 거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2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무역협회(KITA)와 함께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비즈노베이터’의 올해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비즈노베이터는 LG전자 B2B 사업에 특화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진행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올해 옥토브, 커넥트브릭, 빔웍스, 소서릭스, 모니트, 위클러버, 스칼라데이터, 티제이랩스 등 8개 파트너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후 신사업 육성 전문가를 투입해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며 사업화 검증을 해왔다. LG전자는 레일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설루션을 보유한 옥토브와 함께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관련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을 가진 커넥트브릭의 기술은 LG전자의 차세대 빔프로젝터 제품에 적용을 검토한다. 빔웍스의 초음파 영상 AI 분석 기술은 의료용 진단을 보조하는 LG전자 의료용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다. 실제 사업화 성과도 드러나고 있다. LG전자는 재작년 참가 업체 아이시냅스의 자체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 대원미디어 극장홀에서 ‘호남 콘텐츠 IR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JCEP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호남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스케일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공동 주최하여 IR 고도화 및 직·간접 투자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유망 콘텐츠 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전남 지역의 △뮤직몬스터, △사인어스, △와이그램, △엑스플랜트, △로컬업과 전북 지역의 △아삭, △주미당, △액티부키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하여 IR 발표와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특히 AI 자동서명 제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인어스는 아이디어파트너스와, 음악 제작 및 저작권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뮤직몬스터는 인트윈벤처스와 각각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은 IR 데모데이가 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투자 유치의 발판을 제공했음을 증명했다. VC(벤처캐피털)와의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여 기업들이 자신들의 비전을 직접
이글루코퍼레이션이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 아스트론시큐리티와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솔루션 개발 기술과 공공 분야에 특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컨설팅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CNAPP은 클라우드 보안 형상관리(CSPM), 클라우드 계정 및 권한 보안 (CIEM),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CWPP)을 통합 제공하고 위험의 우선순위를 판별하는 보안 기술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기술적 교류를 확대하며 신규 클라우드 보안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고유 솔루션 개발·구축·운영 경험 및 보안관제 노하우를 토대로, 온프레미스-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보안 플랫폼에 ‘다층보안체계(MLS)’, ‘클라우드 네이티브’, ‘제로 트러스트’,‘ 소프트웨어 공급망 명세서(SBOM)’ 등 새로운 보안체계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모든 산업에서 클라우드가 기업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 잡은 만큼 독보적인 CNAPP 기술력을 보유한 아스트론시큐리티와 함께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강화하며 클라우드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